셀프 홈 인테리어 가이드 - 손재주나 감각이 없어도 OK! The 쉬운 DIY 시리즈 10
선은경 지음 / 시대인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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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프 홈 인테리어 가이드!

 

 

셸프 홈인테리어를 추구하지만 요령이나 미적 감각이 부족하기에 도움을 받고 싶어요.

 단순한 삶을 위해서도 셸프 홈 인테리어는 필수이기에 배우고 싶어요.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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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뉴욕
E. B. 화이트 지음, 권상미 옮김 / 숲속여우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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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기, 뉴욕/E.B. 화이트/숲속여우비/70년 전 뉴욕 풍경이라... 

 

 

 

 

지금 뉴욕의 모습도 잘 모르지만 70년 전의 뉴욕의 모습이라니, 몹시 생경하네요. 『샬롯의 거미줄』 작가인 E.B. 화이트의 뉴욕 풍경을 그린 에세이기에 끌려서 읽었는데요. 멋진 문장에 끌려 상상하며 읽었지만,  그 시절 사진이 많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어요.

 

 책 속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분위기, 남부에선 흑인 차별과 분리정책이 합법적이던 시절의 뉴욕 사람들 모습 등이 그려져  있는데요. 화이트가 본 70년 전의 뉴욕은 지금처럼 여전히 욕망을 삼키고 좌절을 토해내는 도시의 모습이었군요. 사람이 붐비기에 돈이 넘쳐나지만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구분은 더욱 명확해지고,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세계의 수도는 누구에겐  생존의 도시이지만 누구에겐 죽음의 도시로 인식되는 비정한 도시였군요.  

 

 

 

 

뉴욕은 사생활이라는 선물과 참여라는 흥분을 잘 융합하고 있다.(책에서)

 

뉴욕은 시와 같다. 모든 삶, 모든 인종과 혈통을 지닌 작은 섬 한 곳에 압축하고 음악을 더하고 내부 엔진을 반주로 곁들인다.(책에서)

 

 

뉴욕은 대비의 도시였군요.

뉴욕엔  세계 최대의 금융가가 있는 반면에 구직을 위해 줄을 선 사람들도 있고요. 가장 높고 호화로운 마천루가 있는 반면에 주변의 가장 초라한 빈민가가 있고요. 리버사이드 교회의 상류사회의 성찬식과 할렘 지역의 초라한 부두교 장식물이 공존하면서 대조를 이루고요. 업타운과 다운타운, 자가용 리무진을 탄 윌스트리트가의 금융 거물과 인근에서 잠자고 있는 자유 영혼의 집시들이 공존하는 모습이 완벽한 대조를 이루었군요.

 

인간의 생존에 대한 열망은 어디에서나 작은 사회를 만들어 가나 봅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은 각자 작은 도시를 이뤄갔는데요. 하지만 블록마다 만들어진 작은 도시의 모습은 은근히 차별과 불평등의 모습이기도 하죠.  화이트도 도시 속의 작은 도시를 보면서 차별을 상징한다고 하는군요.

 

더는 옆으로 확장하지 못해 위로 치솟은 건물들, 하늘로 치솟다보니 더욱 거만해지는 도시의 가진 자들,

평지를 점령했던 부자들은 건물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이동하고, 텔레비젼에서는 스포츠 중계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경찰은 무전기를 사용하고, 그렇게 최첨단의 기기들이 도시를 차지하는 모습이 그 시절엔 과학의 발달이나 산업의 발달로 보였겠지요. 하지만 화이트는 뉴욕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반대로 변하는 뉴욕의 속성을 꼬집고 있습니다.  속도가 빨라지면서 긴장감마저 고조되고, 건물이 더욱 화려해지면서 좌절감과 우울, 짜증은 수위를 높인다고 성토하는군요. 

 

 

 

 

 

 

 

 블록마다 있었다던 얼음 저장고, 석탄이나 장작 저장고는 지금 사라져 버렸지만 거리의 예술가들, 아침출근자들의 번잡한 풍경, 퇴근자들이 빠져나간 느긋한  저녁 풍경 등은 지금도 여전한 추억의 뉴욕 풍경이었고요. 세계 최대의 도시답게 세계 최대의 에어쇼가 개최되고, 북대서양 최대의 원양어선이 입항을 하고, 세계에서 몰려드는 외지인들, 그들이 이뤄가는 작은 도시 이야기, 도심으로 통금하는 외곽지 통근자들, 사생활이 존중되고, 한여름밤의 음악적 열기, 출근자들이 빠져나간 여름 주말의 텅빈 거리의 영혼들, 전후 복구기의 모습은 활기찬 뉴욕의 모습이었고요.  70년 전 뉴욕 기행문인데다 작가인 화이트의 매력적인 문장으로 나타난 뉴욕은   전체적으로 예술적이거나 시적 분위기를 풍기는 예민한 문학 도시였군요.  

 

70년 전 뉴욕에는 낭만적이거나 시적인 뉴욕의 풍경도 있지만 거대한 도시로 변해가면서 괴물 같은 도시의 슬픈 풍경도 있기에 그 시절의 뉴요커들에겐 추억의 풍경일 겁니다.  사라진 건물과 소리, 사람들, 새롭게 채워진 건물과 소리들 등도 있기에 지금의 뉴요커 입장에서는 신선한 충격을 줄 시간여행 같은 여행에세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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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타는 아이 허브 콜렉션
얀도 지음, 이기숙 옮김 / 펭귄카페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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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타는 아이/얀도/펭귄카페/어른들을 위한 쉼표 같은 동화...

 

 

 

 

 

별을 보며 꿈을 꾸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동화였어요. 사노라면 어릴 적 꿈은 저만치 멀어지기도 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간의 여행을 미루기도 하고, 성공을 목표로 살다가 보면 행복한 순간을 놓치기도 하기에 주인공처럼 별을 타는 아이를 만나 꿈과 행복을 되새기는 이야기는 나에게도 휴식 같은 이야기였어요.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성공이 인생 최대의 가치였던 마츠를 보면 어느 집에서나 있는 도시 가장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마츠는 일류기업을 다니는 한 가정의 가장인데요. 그는 가족과 자신의 꿈을 희생하며 회사가 최우선인 삶을 살아가는 일명 워커홀릭입니다. 그는 아빠와 함께 놀고 싶다는 아이들의 소원을 뒤로 한 채, 남편과 함께 하고 싶다는 아내의 소망도 뒤로 한 채 오로지 가족들을 위한 물질적 풍요를 위해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는 직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음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던 어느 날, 교통사고가 나면서 그는 인공 코마상태에 빠지게 되는데요. 이후 그는 자신이 입원한  바닷가 병원에서 알게 된 중병 걸린 소년을 통해 자신의 꿈과 행복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밤이면 매일 꿈을 꾼다는 소년의 꿈은 돌고래와 친구가 되는 것이었는데요. 병약하지만 밝고 환한 소년을 통해 마츠는 사랑과 친구 관계, 꿈,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옆도 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던 자신의 일상을 반성하게 되고,  자신의 꿈과 가족의 행복을 희생한 댓가로 받은 물질적 풍요란 얼마나 무의미한 일인지를 느끼며 바뀌게 됩니다.

 

 

 

 

 

 

 

 

 누구나 밤이 되면 잠자리에 들지만 자신의 꿈을 꾸는 이가 얼마나 있을까요? 누구나 24시간 하루를 살지만 마음을 다하고 진심을 다해 살아가는 이가 얼마나 될까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자신의 꿈을 꾸며 진심을 다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요. 별을 타는 소년을 통해 오늘 하루,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나의 꿈을 꾸게 됩니다. 그리고 삶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생각하게 되고요.  멋진 삶, 아름다운 삶, 자신을 존중하는 삶, 별처럼 찬란한 꿈,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은 사치가 아니라 당연히 누려야 할 행복임을 되새기에 만드는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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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 산책 -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이재명.정문훈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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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문화산책/이재명/정문훈/미래의창/재미있고 활용도 높은 인문여행이라니~

 

 

 

 

 

모르는 단어를 만나다면 사전을 뒤적여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데요. 이렇게 미리 단어의 어원을 찾아가는 책을 읽으니 이전에 가졌던 어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에 후련한 재미가 있습니다. 책에서는 하나의 단어에서 그 어원을 따라가기도 하지만 유사한 용어에 대한 부연 설명들이 풍부해서 마치 인문여행을 떠난 기분이었어요.  

 

 

 

Frog!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군요. 바다를 사이에 둔 프랑스와 영국은 역사적으로 교류도 많았지만 전쟁이 잦은 나라였죠. 유럽 패권을 쥐기위해 서로 경쟁관계에 있었던 나라입니다. 

 

개구리 요리는 중세시대에 수도사들의 비만이 문제가 되자 교황청에서 고기 먹는 것을 금지했고 가난한 프랑스 백성들은 개구리 뒷다리를 즐겨 먹게 되면서 생긴 요리랍니다. 그래서 개구리 요리는 가난한 프랑스 백성들의 요리를 상징하게 되었고,   Frog! 이렇게 대문자로 시작하면 프랑스인들을 뜻한다는 군요.

 

서로의 문화와 의식을 모욕하고 비하하는 프랑스와 영국의 모습은 언어에 많이 남아 있답니다. 

'잉글리시 디쉬'는 형편없는 요리'를 뜻한다는 군요.  런던의 '워털루 역'의 명칭도 프랑스인들에겐 불명예스런 명칭이고요. 옛날 벨기에 남동부 워털루에서  나폴레옹 황제가 영국 웰링턴 공작에게 패한 전쟁이었기에 영국 입장에서는 회심의 미소를 짓는 명칭이겠지만 프랑스 입장에서는 자존심 건드리는 명칭이었겠죠.

 

 

 

 

아웃백 이야기도 흥미롭군요. 호주의 동부 반건조 기후대에는 거친 황무지가 있는데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황무지인  웨스턴 플래토의 중앙 건조 지역 아웃백에서 이름을 따 왔다고 합니다. 참고로, '오지'는 호주라는 뜻이었군요. 호주인을 뜻하는 'Australian' 을 짧게 줄여 'Aussie'라고 부른 데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모든 커피의 기본인 '에스프레소'는 '빠르다'는 뜻을 가진 진한 커피인데요.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넣어 연해진 커피를 말하고, 카페라테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은 커피를 말하는 이탈리아어인데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은 카페오레는 프랑스어이고요. 얼룩진 것'이라는 의미를 가진 마키아토는 에스프레소 샷에 우유를 첨가한 커피라고 합니다. 홍해 부근의 예멘 남단 '모카'에서 유래된 커피 모카, 커피 위에 얹는 크림이나 거품 우유 모양이 마치 이탈리아 수도사 모자인 카푸치노 모자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카푸치노 등 커피와 관련된 이름의 유래를 알고 먹으니 오늘 따라 커피맛이 다르게 느껴지는군요.

 

 

 

 

 

짧지만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있군요. 스페인어로 노래를 뜻하는 '칸토'는 서사시를 구성하는 성스러운 곡이라고 합니다. 가수를 뜻하는 칸탄테, 바로크 시대에 성행한 성악곡인 칸타타, 이탈리아 가요인 칸초네, 기악을 위한 실내악 소나타, 노래하듯 연주하라는 칸타빌레 등 칸토로 시작해서 간단한 음악적 지식을 얻은 책입니다. 

 

 

전깃줄 위에 걸린 신발 자파토, 와인, 비스타, 수프레모, 수퍼두퍼, 상테, 솔, 산타, 빵, 니그로, 네임, 몽, 모드, 코미다, 푸르트, 옴므, 우에보, 마마, 벅 등 평소에 궁금했던 명칭이나 지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책입니다.

단어와 어원을 찾아 떠나는 이런 인문학 여행이라면 언제나 매력적이죠.  일상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단어들이기에 아이들에게도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 대화 중에 사용할 수 있는 이야기도 많아서 쓸모가 많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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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는 돈 관리법 - 상위 1% 부자들에게 배우는 부의 법칙
폴 설리번 지음, 박여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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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에 대해 배워본 적이 없기에 이런 책을 보면 자연스럽게 끌립니다. 자도 부자가 되는 돈 관리법을 습득하고 싶군요. 가지고 있는 자산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도 터득하고 싶어요. 끌리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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