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브라더
코리 닥터로우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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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를 다뤘지만 한국적인 현실이 많이 들어 있기에 놀랐어요. 감시사회, 도청사회를 다룬 디스토피아 이야기가 왠지 낯설지 않아서 공감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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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의 물리학 -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현주 옮김,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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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의 물리학/카를로 로벨리.쌤앤파커스/세상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이 몹시 매력적...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요즘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다보면 인간이 갖고 있는 우주에 대한 지식은 세발의 티끌조차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뉴튼의 만유인력의 법칙이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등으로인해 우주에 대한 신비가 조금씩 풀려가고 있죠. 하지만 그럴수록 우주는 더욱 오리무중이라는 생각에 궁금증은 더욱 거세집니다.

 얼마전 2016년 2월 11일 라이고(레이저 간섭계 중력파 관측소)에서 중력파를 처음으로 직접 검출했다는  사실을 뉴스로 접하면서 우주를 이해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더 걸릴지 몹시 궁금했답니다. 더불어 물리학이란 무척 매력적인 학문이구나 싶었어요. 

 

 

 

 

 

 

 

 

 

우리 눈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끊임없이 탄생과 소멸을 거듭하는 몇 종류의 입자가 진동과 함께 우주 공간에 무리지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68쪽)

 

 

그동안 물리학이 어렵다는 편견이 제게도 있었는데요. 학창시절에 많이 접하지 못했던 부분이기에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물리학에 대한 책을 자주 읽게 되니 조금씩 이해가 되고, 이해가 되니 재미가 있어집니다.

 

 휘어지고 굴절되거나 왜곡된 시간과 공간의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네요. 별 하나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이 어떻게 휘어지는 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중력파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어요.

깔대기 속 구슬이 곡선을 그리며 구르듯 행성들도 태양의 주위를 곡선으로 이뤄진 공간에서 돌기에 회전할 수밖에 없고,  중력이 약한 곳은 시간이 빨리 흐르고 중력이 센 곳은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는 다르게 흐르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신기하기만 했답니다.

 

 

 공간은 파도처럼 파동에 의해 움직인다는 이야기, 공간도 이 세상을 구성하는 '물질' 중 하나라는 이야기, 휘거나 굴절하거나 왜곡된 공간과 시간, 중력장이 공간 속에서 확산하는 것이 아니라 중력장 자체가 공간이라는 이야기,  지금도 흐르고 있고 여기도 이동하고 있다는 시공의 연속성 이야기, 인간의 뇌구조에 대한 신경과학자들의 논쟁 등 물리학에서 다루는 전반적인 내용을 훑어볼 수 있었던 책입니다.

   

 

 

 

 

  

루프양자중력을 발표했던 카를로 로벨리의 쉽게 이해되는 물리학 강의를 읽으며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우주, 입자, 공간 입자, 블랙홀,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도 그에 대한 궁금증이 더 많아졌어요.  읽을수록 호기심이 생기는 물리학 강의를 읽으며 알면 알수록 신기한 세상임을 새삼 재인식했답니다. 

 

 

 

 

 

 

 

 

예전부터 세상은 서로 끌어당기는 힘에 의해 관계짓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학교에서 배운 만유인력, 중력뿐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끌어당기는 힘은 중요하다고 늘 느꼈어요. 가족이든 친구들 끌리는 쪽과 많이 만나게 되고, 보고 싶은 대상과 자주 안부 인사를 하기에 인간 사이에 끌리는 힘의 실체가 궁금했답니다. 책을 통해  세상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을 들으니 끌어당기는 힘, 별의 탄생과 소멸, 빅뱅이 매력적인 주제구나 싶었어요. 더불어  물리학이 엄청 매력적인 학문이구나 싶었고요. 앞으로 중력장을 이용한 가전제품, 양자역학을 이용한 가전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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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마더스
도리스 레싱 지음, 강수정 옮김 / 예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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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마더스/도리스 레싱/예담/가족 간에 얽힌 이런 사랑, 너무해~ 

 

 

 

 

영화 <투마더스>의 원작소설이기에 읽고 싶었어요. 영화 소개 글을 보면서 뭐 이런 사랑도 있나 싶어서 영화를 외면했거든요. 하지만 작가가 노벨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았던 도리스 레싱이라는 것을 알고 소설로 읽고 싶었답니다. 

 

엄마끼리의 특별한 우정, 친구의 아들과 사랑이 얽히는 관계, 할머니가 되어서도 풀리지 않는 사랑의 고리, 결국 며느리에 의해 들통이 나는 이야기 등이 아슬아슬하게 전개되기에 읽는 맛이 있었어요. 그래도 그런 사랑이 운명이라면 슬픈 운명이겠죠. 읽으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이기에 뭐 이런 사랑도 있나 싶었어요.

 

 

 

 

 

 

 

 

어린 시절부터 친자매처럼 살아온 로즈와 릴에겐 남자들이 낄 틈이 없을 정도로 관계가 돈독했기에 이런 특별한 사랑이 가능한 걸까요?

로즈와 릴의 우정과 사랑은 레즈비언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유별나지만 동성애는 아닌데요. 두 사람은 남들처럼 결혼도 하고  아이들을 낳고  가까운 이웃으로 살게 됩니다. 물론 로즈의 아들 톰과 릴의 아들 이안 역시 형제처럼 지내며 가족처럼 왕래합니다. 어쩌면 이웃들은 이들의 삶을 6인 대가족 같은 생활로 부러워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남편들은 릴과 로즈의 지나친 우정에 낄 틈이 없음을 알고 절망하는데요. 이후 릴의 남편은 죽게 되고 로즈의 남편은 떠나 버리게 됩니다. 

 

문제는 아들인데요. 늘 아들 같았던 원기왕성한 친구 아들 톰을 품어주는 릴은 톰과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되고요. 아들 같은 섬세한 친구 아들 이안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로즈 역시 어느순간 이안을 사랑하게 됩니다. 이들의 사랑은 인간의 육체적 욕망만이 아닌 정신적 욕망까지 가득하기에  이들은 서로에게서 힘과 용기를 얻는 관계가 되는데요. 

톰과 이안은  엄마의 친구에게서 애인이자 엄마 같은 위안을 얻었기에 사회적 잣대로는 이미 청산했어야 할 관계지만 이들의 사랑은  완전무결한 행복이었다 겁니다. 4인의 사랑은  중간의 위기도 겪지만 며느리를 보고 손자들을 보는 할머니가 되어서도 이어갑니다. 하지만 며느리들 역시 남편에게서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끼게 되면서 이들의 이상한 사랑을 감지하게 됩니다.

 

친구의 아들과 사랑을 하게 되고 스스로 행복하다고 누리며 아들의 결혼과 손자들이 자라는 것을 보며 늙어가면서도 사랑할 수 있다니, 뭐 이런 사랑이 있나요?

 

 

 

 

톰의 어머니 로즈와 친구 릴의 아들 이안, 이안의 어머니 릴과 친구 로즈의 아들인 톰의 사랑이 엄마들의 배려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이해되지 않았어요. 그들은 서로에 대해 완전히 만족하고 완전무결한 행복이라고 한다는데, 뭐 이런 사랑도 있나 싶었어요. 어쩌면 연상의 여인에 대한 사랑, 엄마 같은 존재에 대한 사랑이 이렇게 나타날 수도 있는 건가 싶었고요. 어쨌든 가족 간에 얽힌 이런 사랑, 너무 끔찍한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그랜드 마더스, 빅토리아와 스테이브니 가, 그것의 이유, 러브 차일드 등 4편의 단편으로 이뤄져 있답니다.  모두 도리스 레싱의 매력적인 문장에 빨려 읽었던 소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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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정여울 작가,『공부할 권리』서평단 모집!민음사

안녕하세요. 민음사입니다.

신간 도서 『공부할 권리』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진정한 자존감을 지키는 공부의 힘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인문학 강의


헤세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에서 진짜 내가 원하는 걸 찾는 여정이 삶의 공부라고 말한다. 『안티고네』는 인간이 목숨을 걸고라도 지켜야 할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한다.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가치들, 이것들을 위대한 작가들은 모두 공부를 통해 실천했다. 공부는 읽기와 글쓰기를 넘어서 삶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공부는 시인 네루다의 질문에서 시작하기도 하고, 마르크스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기도 한다. 우리는 사회학자들의 관찰과 인문학자들의 감수성을 통해 이 공부를 실천해야 한다. 『공부할 권리』는 이제 진짜 공부를 시작하려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프레임을 제공하는 인문학 선언이 될 것이다.

긴 이력서는 진짜 나를 가리는 분장이 아니었을까? 인생의 문제 해결을 학벌에서만 찾으려고 한 것은 아닐까? 지금도 돈(실용성)과 가치(품위)라는 선택지에서 흔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인생의 갈림길마다 때로는 처절하게 인생의 의미를 찾고, 때로는 아프게 삶의 가치를 고민하면서 그 해답을 책에서 찾아 온 작가의 혜안을 집약한 우리 시대 인문학자의 대표작!




"제게 공부란 ‘과거와 현재의 내 문제를 깨닫고, 미래의 내 삶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책들을 만나면 꼭 ‘과거의 자신’에게 선물해 주고 싶어지지요.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나는 좀 더 힘을 내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을 텐데. 좋은 책을 읽을 때마다 저는 ‘문제가 주는 고통에 짓눌려 문제의 핵심을 발견하지 못한 나약한 나’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 당시의 나에게로 다가가 ‘지금의 나에게 용기를 주는 이 책’을 선물해 주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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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3월 25일(금) ~ 3월 31일(목)

   당첨자 발표  :  4월 1일(금)

   발송  :  4월 4일(월)

 

2. 모집인원  :  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필수)

- 스크랩한 이벤트 페이지를 홍보해주세요. (SNS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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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미생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9
봄봄 스토리 글, 김덕영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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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 해 준 브리태니커 만화백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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