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매직테이프 810D (12mm*20M)
대한민국
평점 :
절판


투명 테이프로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끈적이지도 않고 붙이고 떼기도 편하고 테이프 위에 글씨를 쓰기도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프레드릭 배크만/다산책방/가슴이 짠 해지는 소설~~

 

 

 

 

『오베라는 남자』를 읽으면서 프레드릭 배크만이라는 작가에 반하고 말았는데요. 그의 소설을 처음 읽었지만 유머와 감동, 메시지가 가득한 이야기에 끌려 다음 소설을 기대했을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프레드릭 배크만의 두 번째 소설인데요. 제목에서 느껴지듯 주인공은 어린 손녀입니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는 내용이 무엇인지, 누구에게 전하라는 건지 무척 궁금해 하면서 읽다가 보면 재미와 감동, 울림이 있기에 가슴이 짠해지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든 자신과 친했던 이를 잃게 된다면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겠죠. 엄마나 아빠, 형제, 할머니와 할아버지, 친구든 누구라도 갑작스럽게 잃게 된다면 가슴이 미어질 겁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곧 여덟 살이 되는 일곱 살 여자 아이 엘사인데요. 엘사는 조금 있으면 일흔여덟이 되는 할머니와 가장 친하게 지냈지만 암에 걸린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엄마 몰래 할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열쇠와 함께 편지를 전해달라며 엘사에게 유언을 남기는데요. 엘사는 '주글수밖에 없어서 미안하다'는 철자법도 틀린 할머니의 편지를 접하며 슬픔에 잠기지만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들이나 가족들에게 할머니의 편지와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 뒤  할머니를 추억할 수 있는 할머니 옷장에 늘상 들어가는 엘사를 보며 마음이 짠했는데요. 그리핀도르 목도리를 하고 맞춤법이 틀리면 빨간 사인펜으로 고쳐주는 유별난 손녀를 보며 사람들은 유별나다고 했지만 할머니는  특별하니까 큰 일을 할거라며 손녀의 기를 살려줬거든요.  늘 사고치는 아이인데다 집중력이 부족하다며 심리상담을 받으라는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할머니는 손녀의 특별함에는 문제가 없다며 옹호했거든요.  남들과 다른 사람들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늘 용기를 주던 할머니의 부재는 비록 어린 나이지만 엘사에게 심한 상처가 되고 슬픔이 되었을 겁니다.

 

 

 

 

 

엘사는 더 이상 할머니에게서  깰락말락 나라의 미아마스 왕국이나 미모바스 왕국 이야기를 더 이상 들을 수는 없지만 할머니의 죽음으로 이젠 혼자서 미아마스 왕국을 지키고 할머니의 유언인 보물찾기를 해나가는 모습에 가슴이 짠해졌어요.

 

죽음이 미안해지는 이야기를 읽으며 나이가 들면 죽음이 가까워지지만 죽음은 실감할 수 없을 정도로 늘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갑작스런 어른의 부재는 아이들에게 슬픔 속에서도 홀로서기를 해야함을 현실적으로 깨치게 하겠죠. 할머니가 평소에 들려준 깰락말락 나라의 이야기, 편지 전달이나 보물찾기 임무 등은 할머니 없이 살아야 할 엘사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을 겁니다. 할머니의 죽음을 점점 현실적으로 느끼겠지만 엘사는 할머니와의 특별한 추억으로 여전히 할머니와 연결된 느낌을 받을 겁니다. 손녀에게 멋진 추억과 보물찾기를 선물한 할머니의 지혜가 훈훈했던 소설입니다.  

 

언젠가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지만 누구나 준비하지 못하는 게 죽음인데요. 손녀와 이웃에 대한 할머니의 배려를 보며 멋지게 죽는 일은 남은 이들의 슬픔을 덜어주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오래 살아서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남기는 일이 더욱 멋질 것 같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6-04-06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예약판매 시기에 보았는데, 벌써 출간되었군요.
앞의 책 오베가 재미있어서 이번 책도 기대됩니다.
봄덕님, 좋은 하루 되세요.^^

봄덕 2016-04-07 15:04   좋아요 1 | URL
오베라는 남자, 저도 읽었어요. 이 책은 손녀와 할머니의 이야기지만 죽음에 대한 주제를 재치있게 다루는 유쾌하면서도 묵직한 책이네요.....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4월에 읽고 싶은 책~~

 

 

아파트 주변을 산책 하다보면 봄꽃잎이 흩날리는 장면을 보곤 합니다. 연분홍의 벗꽃은 이제 피어오르지만 곧 멋진 꽃비를 뿌리겠지요. 시간은 여전한 빠르기로 지나가는데, 마음은 왜 이렇게 바쁘게 사는 걸까요? 무료함의 여유를 누리고 싶었던 오늘이지만 되돌아보니 또 하루를 바삐 살았음을 반성하게 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알라딘 서가를 거닐고 있는데요. 4월에 읽고 싶은 신간들을 뒤적이는 즐거움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답니다. 4월에 읽고 싶은 책은요~~

 아무레도 요리에 관한 책이 가장 끌립니다. 집밥의 고급화와 집밥의 다양화를 이루고 싶은 로망에 날마다 다른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거든요. 그래서 첫눈이 간 책은 요리에 관한 책입니다.   

 

 

 

 

1. 샌드위치 교과서

 

 

 

 

샌드위치는 많이 만들지 못했기에 이 책을 시작으로 도전하고 싶었어요.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부터 가장 기본적인 달걀 샌드위치, B.L.T 샌드위치, 다양한 채소와 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 햄버거와 핫도그, 이국적인 반미 샌드위치, 달콤한 과일과 크림이 들어 있는 디저트용 과일 샌드위치 등 다양한 샌드위치가 입맛을 사로잡는군요. 모두 도전하고 싶은 레시피입니다.

 

 

 

 

 

 

2.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한자의 유래와 원리가 있는 한자책인데요.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한자 500자가 급수별로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매 페이지에 한자의 원리를 깨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고, 한자 단어장을 배치해 글자의 모양과 뜻과 음을 그 쓰임과 함께 반복적으로 눈에 익힐 수 있도록 하네요. 일상생활 속에서 늘 쓰던 한자를 즐거운 만화로 만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한자를 단순한 암기 과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한편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해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3. 화재에서 살아남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학습만화인데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는 어떤 책이라도 좋아하기에 화재예방을 위해 읽고 싶은 책입니다. 대형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 대피 시 행동 요령이나 소화기 사용 방법, 화상을 입었을 때의 응급 처치 방법 등 화재와 관련된 정보를 폭넓고 다양하게 배울 수 있기에 아이들의 안전교육에 도움이 될 책이기에 읽고 싶어요.

 

 

 

 

 

 

 

 

 

4.초등 표현력 사전

 

 

 

어린이들의 수준 있는 독서와 재치 가득한 글쓰기를 돕기 위한 관용어 사전이기에  아이의 말이나 글의 표현력을 위해 필요한 책인데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관용어, 말하거나 글을 쓸 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잘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올림말,  주제에 따라 분류하고 그 표현의 기본 뜻과 확장 뜻, 어구의 유래와 쓰임 등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사전적.학습적 어휘 개념,  한 가지 표현이 지니는 의미를 사회적.문화적 맥락에서 폭넓게 짚어 보기,  표현에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의미를 확장해 나가기 등이 있기에 깊이 있는 독서를 원하는 어린이들, 글을 쓸 때 표현에 자신감과 재미를 더하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한 필독서이군요.

 

 

 

5.무궁무진한 김밥의 맛

 

 

 김밥은 아이나 어른들 모두 즐기는 음식이기에 자주 하는데요. 더 깊은 김밥의 세계로 들어가고 싶어서 읽고 싶어요. 당다양한 재료, 다양한 만들기 비법들이 있기에  배우고 싶은 레시피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이저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2016
장원구.김중겸.이희영 지음 / 북카라반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메이저 리그를 즐기려면 관전포인트, 구단의 전망, 감독의 전략 등이 세세하게 취재된 이런 책이 필수겠지요.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분석도 있기에 보다 흥미로운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6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김형준 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메이저기르에 대한 생생한 정보에다 방대하기까지 하기에 메이저리그를 즐기는 팬이라면 필독서일 겁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상황도 있고 발로 뛰며 취재한 이야기, 현지 정보원들의 취재까지 전방위적인 정보가 입체적이네요. 메이저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