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플라워/클레이로 만들 수 있는 꽃들이 이리도 예쁘다니~~~

클레이 플라워 : 내 손에서 피어나는 클레이 아트 - 26가지 꽃과 셀프 웨딩 &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ㅣ The 쉬운 DIY 시리즈 14
신지유 지음 / 시대인 / 2016년 7월

클레이 플라워/클레이로 만들 수 있는 꽃들이 이리도 예쁘다니~~~

어머나!^^ 클레이 플라워~ 너무나 멋집니다.

클레이 아트를 좋아하기에 끌리는 책입니다.

아직 다양하게 만들어 보진 못했지만 책 속의 다양한 꽃들을 만들고 싶어지네요.

 클레이 아트이기에 비록 향기는 없지만 생화 만큼 아름다운 꽃을 만들 수 있기에

더욱 매력적인 책입니다.

아이들과 만들고 싶어집니다~~

하루 1분 추리게임/베프북스/매일 1문제씩 풀며 두뇌자극을 주는 재미가...

하루 1분 추리게임 - 지친 뇌에 활력과 자극을 주는 ㅣ 하루 1분 게임 시리즈
YM기획 엮음, 전건우 감수 / 베프북스 / 2016년 6월

하루 1분 추리게임/베프북스/매일 1문제씩 풀며 두뇌자극을 주는 재미가...

추리소설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수학적 논리나 추리문제도 좋아하기에 궁금했던 책인데요.

학창시절로 돌아가 수학적 논리 문제를 풀다보면 일상에 지친 뇌를 자극하기에

이런 문제를 좋아한답니다.

더구나 추리소설 형식의 문제도 있기에 명탐정이 되어 범인을 추리하는 재미도 있는데요.

정답을 맞히기도 하지만 틀리기도 하기에 즐겁게 풀면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책 구성을 보면 3ㅐ의 문제를 푼 뒤에 

정답을 체크하는 과정으로 되어 있는데요.

매주 3문제씩 52주 과정으로 되어 있고요. 

단계별로 되어 있기에 처음엔 쉽지만 점점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점이 어려움을 예고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무난하게 풀고 있기에 푸는 재미가 있답니다.

추리소설이나 추리 문제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좋아할 책 같습니다.

명탐정이 된 기분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재미도 있고,

학창시절로 동아가 수학문제를 푸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수학적 추리력과 논리력을 키우면서도

뇌에 자극을 주고 활력을 선물하는 책이기에

 즐겁게 풀 수 있으니까요. 

 규칙적인 두뇌 트레이닝을 하고 싶다면 이런 추리게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계산력 마스터 2권/초등 대비를 위한 유아 수학~~

계산력 마스터 2권 6, 7세 덧셈과 뺄셈 기초 2 - 수학에 대한 자신감 ㅣ 즐깨감 연산 시리즈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5월

계산력 마스터 2권/와이즈만북스/초등 대비를 위한 유아 수학~~

모든 일에는 준비과정이 중요한데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라면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이 함게 할 겁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지만 학습면에서도 자신감을 주어 두려움을 없애고 싶었답니다.

계산력 마스터 2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위해 와이즈만 북스의 '즐깨감 연산 시리즈'를 선택했는데요.

이전에 즐깨감 시리즈를 통해 유아를 위한 수학 사고력 훈련도 했기에

교재에 대한 신뢰감은 있었어요.

더구나 와이즈만북스 출판사가 영재교육을 위한 교재를 출판하던 곳이기에

더욱 믿음이 갔답니다.

계산력마스터 1권을 마무리한 아이를 위해

이번에는 계산력마스터 2권을 풀고 있습니다.

매일 시간을 재고 채점을 하고 틀린 것을 설명해 주고 나면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가 있는데요.

일주일 분량을 마치고 나면 통과 도장을 찍기에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계산력 마스터의 특징은요.

목표를 알려준 후 성취도를 체크한다는 점인데요. 

 매주 6일차 학습으로 이뤄졌기에

매일 3분 정도씩 꾸준한 공부로 좋은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일엔 개념 이해와 사고셈에 대한 설명이 있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만화와 스토리텔링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 스스로 읽고 개념을 익힐 수 있어요.

2일부터 5일까지는 정확하고 빠른 계산을 위해

시간을 재며 푸는 계산 훈련 과정으로 되어 있고요.

마지막 6일째는 초등 연산을 대비하는 총정리 문제가 있기에

 일주일 동안 공부한 것을 복습하는 셈입니다.

물론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과정을 실전 훈련하기에 연산에 자신감을 주고 있답니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스티커 붙이기 인데요.

매일 풀고 매일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에

풀면 물수록 수학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

정확하면서도 점점 빠르게 연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알던 내용도 꾸준히 하지 않지 않으면 아이들도 잊어버리더라고요.

그래서 날짜를 적고 계획을 세워 매일 저녁 먹기 전에 하고 있답니다.

매일 공부습관이 되고 있기에 좋은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요.

연산력은 물론, 집중력, 성취감, 자신감, 습관 형성에 모두 좋습니다.

이렇게 매일 2쪽씩 꾸준히 풀면서

이전에 알던 내용을 잊지 않도록 한다는 점도 좋고요. 

스몰 스텝으로 되어 있기에 아이들이 부담 없이

 집에서도 혼자할 수 있어서 좋네요.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기에 초등 수학에 대한 대비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수학 개념과 연산의 기초를 잡고 싶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산력 마스터를 추천합니다.~~

나는 매일 감동을 만나고 싶다/히사이시 조/샘터/<하울의 움직이는 성>영화음악가~~

나는 매일 감동을 만나고 싶다 - 히사이시 조가 말하는 창조성의 비밀 ㅣ 아우름 11
히사이시 조 (Joe Hisaishi) 지음, 이선희 옮김 / 샘터사 / 2016년 5월

나는 매일 감동을 만나고 싶다/히사이시 조/샘터/<하울의 움직이는 성>영화음악가의 창조성이란~~

평소에 영화의 완성은 영화음악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멋진 영화에 매력적인 음악이 흐르면 영화는 더욱 감동적으로 와 닿으니까요.

영화음악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대개 <하울의 움직이는 성><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영화에 녹아든 음악이 무척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을 텐데요.  저 역시, <하울의 움직이는 성><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등의 영화를 보면서 스토리나 일러스트도 멋지지만 영화와 어우러진 음악에 매료되었답니다. 오늘 이런 영화음악을 작곡한 영화음악가 히사이시 조의 음악적 발상법에 대한 이야기에 음악가의 창조성에 많은 감동을 받았답니다.  

히사이시 조가 말하는 창조성의 비밀에는 음악을 만드는 규칙적인 생활태도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수시로 기록하는 열정이 가득했는데요. 음악을 하는 예술가이면서도 비즈니스 감각이 필요한 영화음악이기에 음악적 직감력을 연마시키기 위한 양적인 훈련도 하고, 최고의 청중인 자신의 마음을 감동시키기 위해 순간적인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프로의 자세를 볼 수 있었습니다. 

히사이시 조는 음악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 폭넓은 음악을 체험하기 위해 거리의 음악가로 살기도 했고, 음악적 실험을 위해 전위음악도 했다는데요. 뼛속까지 번뜩이도록 음악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양적 훈련을 했고,  실패해도 더 잘 할 수 있다는 각오를 다지며 실수에도 움츠려들지 않았고,  영화음악인의 생활이 지루하지 않게 앨범을 만들거나 콘서트를 여는 등 곁길도 가기도 했답니다.

히사이시 조가 들려주는 영화음악가로서의 창조성의 비밀엔 철저한 프로정신과 열정, 늘 프로라는 자부심, 세계 최고라는 긍지, 청중에게 늘 감동을 주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 지금이 늘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태도, 지금도 감각을 키우려는 부단한 노력 등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영화를 보거나 스토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음악이 떠오를 정도라니, 그가 세계 최고의 영화음악가가 된 비결이 천성과 노력의 결합이었군요.  타고난 천재성에 그런 노력을 더했기에 세계 최고가 될 수밖에 없었군요.  

그는 한국영화 음악도 담당했는데요. 그가 작곡한 한국영화 <웰컴 투 동막골>도 다시 보고 싶습니다.

트루와 넬/G. 네리/미래인/위대한 작가를 탄생시킨 유년기엔....

트루와 넬 - 대작가 트루먼 커포티와 하퍼 리의 특별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 ㅣ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47
G. 네리 지음, 차승은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6년 6월

트루와 넬/G. 네리/미래인/위대한 작가를 탄생시킨 유년기엔....

사랑이든 우정이든 평생을 간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겁니다. 더구나 사랑과 우정이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것이라면 삶의 위기 때마다 늘 힘이 되었을 거고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원작자인 트루먼 커포티와  소설『앵무새 죽이기』의 작가인 하퍼 리의 유년기부터 시작된 긴 우정을 보며 이런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 부러웠답니다.  게다가 이들의 우정은 어린 시절부터 평생을 함께 한 우정인데다가 서로의 글쓰기에 영향을 주면서 성장했으니까요. 심지어 이들은 『인 콜드 블러드』를 함께 쓰기도 했을 정도로 쿵짝이 맞는 친구였으니까요.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도 많은 작품에 영향을 줬지만 세계인들에게도 문학적 영향을 끼쳤기에 이보다 부러운 우정이 또 있을까 싶었답니다.  

트루와 넬!

이 작품은 트루먼 커쇼티와 하퍼 리의 유년기를 담은 성장소설인데요. 소설『앵무새 죽이기』에 살짝 보았던 트루와 넬의 이야기이기에 친숙한 느낌도 들었는데요.   소설『앵무새 죽이기』에서는  주인공 소녀 스카웃(하퍼 리)와  이웃집 소년 딜로 나온답니다.

사고를 치는 아빠와 사치가 심한 엄마와 잠시 떨어져 친척집에 온 7살 여자 아이 같은 소년 트루먼과 병약한 엄마를 보살피며 변호사인 아빠가 다니는 법원에 들락날락하는 말괄량이 선머슴 같은 소녀 넬은 서로 다른 기질과 서로 다른 환경을 가졌지만 만나면서 곧 동질감을 느끼는데요. 서로 다른 취향의 트루먼과 넬이지만 이들을 연결해 준것은 부모의 무관심과 독서, 또래 아이라는 공통점이었겠죠. 씩씩하고 정의감 넘치는 넬을 이웃집 소녀로 만난 커포티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유년시절을 선물 받았을 겁니다. 낯선 시골에서 자연을 뛰놀며 놀이를 즐겼고 마지막까지 파티를 즐기며 온 시골을 뛰어다녔으니까요. 커포티는 핼러윈 파티를 마치고 시골 먼로빌을 떠나 도시로 가지만 아마도 친구들의 우정어린 마지막 파티에 더욱 감동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소설에서는 앨리배마 주의 작은 시골인 먼로빌의 풍경과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놀거리가 재미있게 그려져 있기에 나의 유년기를 떠올리기도 했답니다. 트루와 넬은 강가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은 기본이고 나무 위에 올라가 집을 짓거나 연극을 하기도 하고 마을을 쏘다니며 탐정인 양 사건을 찾아 해결하려는 시골 아이들의 온갖 유희가 담겨 있거든요, 해서  모험 가득한 동화를 읽은 기분입니다.  가정보다 자연 속에서 뛰놀고, 책을 읽고 상상력을 발휘해서 연극 무대를 꾸미고,  마을의 사건에 대해 정의를 수호하는 탐정이 되어 조사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에 누구나 자신의 유년기를 돌아보지 않을까 싶어요.  

친척집에 맡겨진 이웃집 소년과 시골 말괄량이 소녀의 만남과 자연 속에서의 모험과 도전, 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백인들의 흑인 차별주의에 대한  정의에 불타는 아이들의 대처 등을 보면서 예쁘고 신나는 동화 같았어요. 어쩌면 정의감 넘치는 씩씩한 넬이 있었기에 여자 아이 같던 곱상한 도시 소년 트루먼도 쉽게 동화된 게  아닐까 싶었어요.

 부모의 이혼과 부모의 무관심, 바쁜 부모로 인해 상처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우정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것을 보며 우정의 힘을 느꼈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런 친구를 만나서 평생을 가꿀 수 있다면  참 행복한 인생이겠죠. 트루와 넬의 이런 우정은 전설이 되지 않을까요, 트루와 넬을 따라 신나게 동심의 세계로 뛰어들었던 독서였습니다.  읽는 내내 몹시 부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