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여러 가지 식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0
봄봄 스토리 글, 이광호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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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나 당근을 키우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식물을 만나면서 생명의 자람에 대해 경이로움을 느끼는 중입니다. 아이들이 모두 즐겨 읽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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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무척추동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5
봄봄 스토리 글, 최우빈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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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밍와 개미 등 곤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동물에 대한 호기심도 높아지고 있기에 구입했는데요.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만화이지만 백과사전이기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멋진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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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북엔드 - 01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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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예몽 북엔드, 참 예쁘고 실속있네요. 아이들 서가가 밝아져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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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철학자들! - 웃기고 괴팍하고 멋진 철학자의 맨얼굴 사고뭉치 13
헬메 하이네 지음, 이수영 옮김 / 탐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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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철학자들/헬메 하이네/탐/황당하고 괴팍하지만 멋지고 재밌는 철학 세계로~

 

 

 

 

 

좋은 책을 접하다 보면 늘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왜? 한국 저자들은 이런 책을 쓰지 않을까? '라고요.  인문학이나 고전의 중요성을 알면서 초등학생이나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 드물다고 생각했거든요. 이 책도 그런 책이었는데요.

오, 철학자들!

이 책은 인문학이나 고전을 읽을 때마다 접하게 되는 무수한 철학자의 이야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인데요. 때로는 황당하고 고집스러운 철학자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고, 때로는 어렵고 현학적인 이야기를 쉽고 명료하게 동화처럼 들려주고 있습니다. 마치 동화를 읽는 듯, 마치 소설을 읽는 듯 철학자들의 겉면과 외면과 이면을 보면서 철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거든요.

 

 

어렵다고만 느낀 서양철학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 서양철학자들의 생각을 명쾌하게 설명하기에 서양철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거든요.

 

철학은 자연과학과 신학 사이에 있는 학문이야. 과학자들은 알기를 원하고, 신학자들은 믿기를 원하고, 철학자들은 안디고 믿어.

이 세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모두 정신을 연구하지. (중략)

철학을 한다는 건 모든 것에 의문을 던진다는 거야. (13쪽)

 

 

신학과 자연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철학의 신세를 이렇게 멋지게 대변하는 이야기로 쉽게 시작하기에 철학에 대해 난해하다는 편견을 깨고 있는데요.   사물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한 철학의 역사를 훑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답니다.

 

 

삼각형의 세각의 합이 180도이고 물이 만물의 근원으로 보았던 탈레스에서 시작해 철학을 음악으로 보았던 파르메니데스, 만물의 근원을 수로 보았던 피타고라스, 자신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려고 했던 소크라테스, 정의에 대해 대화를 즐겼던 플라톤, 인간을 생각하는 갈대라고 했던 파스칼, 4혀이상학은 환상이라고 했던 흄, 염세주의자 쇼펜하우어, 실존을 해명하고자 했던 야스퍼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며 자신이 쓴 <논리 철학 소고>마저 회의를 품었던 비트켄슈타인에 이르는 철학자까지 서양 철학자의 대표 39명의 생각과 질문이 흥미롭게 펼쳐져 있습니다.

 

 

 

 

 

 

철학이나 수학, 과학, 역사에서 마주한 철학자들의 이야기가 세상을 이해하려는 것 즉, 앎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했기에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한 이야기지만 그동안 철학책 속에서 만난 철학자들은 너무나 현학적이고 진지했기에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에 무리였겠죠. 하지만 이렇게 주제를 담은 그림과 쉬운 표현으로 철학자를 만나니 인간이 지닌 앎에 대한 역사를 이해하기가 쉬웠답니다. 서양철학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렇게 간명하고 재밌게 읽히는 책이라니,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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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캠핑요리 - 짐 축소 / 시간 단축 / 맛 보장 캠핑 레시피
서혜원 지음 / 조선앤북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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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캠핑요리/서혜원/조선앤북/건강하고 맛난 캠핑요리세계로...

 

 

 

 

 요리를 하다보면 건강한 집밥의 중요성을 깨치곤 하는데요. 요리를 하다보면 나만의 레시피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일류 요리사의 레시피나 외국의 유명 요리학교 수료자의 레시피는 남다르기에 늘 눈여겨 보며 배우고 있었는데요. 요즘은 캠핑요리의 달인을 통해 캠핑요리를 배웠습니다.

 

삼시세끼 캠핑요리!

캠핑을 많이 하지 않지만  요즘은 캠핑 시대이기에 앞으로는 자주 가게 될 것 같은데요. 시대적 추세에 맞춰 이런 캠핑요리도 배워두면 꽤 쓸모가 있을 것 같았어요. 캠핑요리는 밖에서 하는 요리이지만 요즘엔 야외에도 취사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에  안 되는 요리가 없는 것 같은데요. 책 속의 레시피를 보니 맛있는 바베큐도 있지만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요리가 많기에 마음에 들었는데요. 아이들의 간식부터 시작해 아침, 점심, 저녁 등 식사요리, 파티처럼 즐길 수 있는 바비큐와 사이드 요리, 간식과  안주 요리,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각종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하게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매일 하나씩 요리를 하면서 득템하고 싶어졌습니다.  

 

 

 

 

 

 

 

 

 

 

 

 

 

 

책을 보며 늘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지만 아직도 만들어 보지 못한 음식이 많음을 절감했는데요. 늘 입맛에 맞는 음식이나 간식을 하는 습관이 몸에 배서 그런 거겠죠.  해서 이렇게 책을 펼치며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는 시간은 요리세계를 넓혀가는 시간이기에 즐거웠답니다.

 

여러가지 메뉴를 시도해봤는데요. 피자토스트, 감자닭볶음탕, 길거리토스트, 닭채소죽, 오징어해물짬뽕, 참치김치덮밥, 프렌치토스트 등입니다. 사실 레시피대로 한 것도 있지만 냉장고 속 재료로만 하다가 보니 레시피대로 하지 않은 것도 많았는데요. 책 속 레시피보다 단맛과 짠맛, 기름기를 덜어냈기에 조금 더 건강한 맛으로 했답니다. 미처 사진으로 남기질 않았지만 모두 맛있었답니다.

 

 사진에 나온 요리는 '프렌치토스트'인데요.

달걀과 우유, 설탕과 소금을 섞고 4등분한 식빵 조각을 충분히 적신 후 팬에 구우면 되는 간편 요리입니다. 버터를 녹인 팬에 구워도 되고 식용유를 얇게 바른 팬에 구워도 되는데요. 빵의 겉면이 익으면 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야 타지 않고 속까지 익는답니다. 먹을 때는 집에서 만든 자두쨈에 살작 찍어 먹었답니다. 

 

아래 사진은 책에는 없지만 오늘 먹은 짜장덮밥입니다. 아침에 남은 밥에 온갖 야채를 볶은 짜장볶음을 곁들인 것인데요.

먼저 약간의 닭고기를 잘게 다지고  기름을 두른 팬에 볶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주키니 호박, 감자, 당근, 양배추, 양파, 버섯, 오이 등을 사각으로 잘게 썰고 고기와 함께 볶습니다. 야채까지 어느 정도 익으면 기름을 두른 냄비에 춘장을 볶고, 볶은 춘장을 볶은 야채 위에 넣고 함께 볶으면 됩니다. 약간의 전분을 물에 섞은 후 야채 위에 부리고 다시 볶으면서 약간의 설탕을 뿌려 감칠 맛을 더해주면 됩니다. 넓은 대접에 밥을 담고 볶은 짜장을 얹으면 완성입니다. 밥은 현미에 다시마를 섞은 현미밥이기에 건강한 짜장 덮밥이었답니다.   중식당에서 먹는 간짜장이나 짜장밥보다 훨씬 맛이 좋았어요.

 

요리에 재미를 들이면서 건강한 집밥에 목표를 두고 있기에 이런 요리책을 보는 즐거움은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더구나 저자가 식품영양학 전공자인데다 세계의 유명요리 학교를 이수한 이력의 소유자이기에 국적을 초월한 레시피가 많아서 좋았답니다. 먹고 사는 일은 필수이지만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먹는 즐거움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관심을 둔  만큼 맛있는 요리가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기에 요리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행복한 취미임을 실감하고 있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의 세계로 데려가는 멋진 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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