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바둑 천재들 - 흑백 돌로 슬기를 겨루는 천재들의 창의력 이야기 한국의 천재들 시리즈
유한준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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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바둑 천재들/유한준/북스타/한국의 천재 바둑 5걸...

  

 

 

바둑은 모르지만 조훈현, 서봉수, 이창호, 이세도, 박정환의 이름은 뉴스를 통해 들어봤는데요. 최근엔 알파고와의 대국으로 유명해진 이세돌 9단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바둑을 배우고 싶어서 책가지 사두었답니다. 혼자서 배우는 바둑인지라 아직은 바둑 용어와 바둑 두는 법이 익숙치 않은데요 이렇게 바둑 이야기를 자주 접하니 조금은 바둑세계로 들어간 느낌입니다.

 

한국의 바둑천재들!

바둑계에서 프로 9단의 경지에 오른다면 대부분은 천재일 겁니다. 무한의 수를 가졌다는 바둑에서 기사들이 무수한 게임을 한 후에 복기하는 과정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싶었거든요.

이 책에서는 조훈현, 서봉수, 이창호, 이세도, 박정환 등 한국의 천재 바둑 5걸의 이야기 뿐 아니라 조남철 국수, 중국과 일본의 국수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읽는 즐거움이 있네요.  바둑의 기본적인 용어와 역사적 유래, 바둑두는 법 등도 있기에 바둑의 기본을 익힐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태평성대였다는 중국 요순시대부터 즐겼던 바둑이 우리나라 삼국시대에도 즐겼다는데요. 백제 멸망에도 바둑이 한 몫 했다는 이야기, 신라의 바둑 열기, 고려 문장가 이규보와 평양 기생의 대국, 조선의 안평대군의 옥돌 바둑, 류성룔의 바둑실력 등 바둑을 즐겼던 선조들을 볼 수 있었네요.

 

 

 

 

 

 

 

 

 

 

권갑용8단의 제자로 12세에 프로에 입단해서 반항아적 이미지로 16년 동안이나 세계랭킹 1위를 차지 했던 이세돌 9단의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네요.  비금도 섬소년과 그 가족의 이야기,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 인공지능이 펼쳐갈 미래 등을 읽으니 바둑 세계의 깊이와 넓이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국수 조남철이 시작한  한국 기원의 역사,  김인, 조훈현, 서봉수, 이창호, 유창혁, 이세돌 등 바둑 스타들의 뒷 이야기, 바둑의 위기십결과 닮은 인생의 지혜, 바둑인들의 천재성과 창의력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더욱 바둑을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지면서 인생을 배우고 이기면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바둑을 학교에서 선택과목으로 배우면 어떨까 싶어요. 바둑의 세계를 더 잘 알게 된 독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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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연산 수학 초등 2B 초등 최상위연산 수학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 디딤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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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연산 수학/디딤돌/다양한 계산법, 머리로 푸는 연산이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포자가 많은 세상입니다.

수능에서 수학의 비중이 아직은 막대하기에 수학 과목은 무시할 수 없는 과목이죠.

그래서 수학은 어렸을 때부터 재미와 공부 습관이 들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요.

아직은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아이가 수포자가 되지 않도록 돕는 일은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에 재미를 들이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에

2학기 교과서와 수학 개념서, 연산 교재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최상위연산이 나왔다길래 처음으로 풀고 있답니다.

 

 

 

 

그동안 집에서 스스로 하도록 할 수 있는 연산교재를 찾았는데요.

 방문 학습지를 통한 연산교재나  기계적 계산이 아니라

사고력도 높일 수 있는

생각하는 연산 교재를 찾고 있었답니다. 

 

최상위연산 수학!

1학기때 최상위수학을 풀면서 수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었기에

믿고 선택한 교재인데요.  

 

 

 

 

 

일단 눈에 편한 큰 글씨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한눈에 들어오는 큰 글씨의 문제 쉽게 느껴졌답니다.

 

 

가로셈과 세로셈, 같은 답에 다른 계산의 원리,  

실생활에 쓰이는 덧셈과 뺄셈 풀기, 등식의 원리 등

다양한 풀이방법을 통해 연산의 원리를 생각하게 하는 책인데요.

그러니 계산력도 키우고 수감각도 키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 풀고 나면 답을 가리고 암산도 시키기에  암산력도 키우고 있답니다.

 

 

 

 

 

 

 

 

 

아직은 매일 1쪽씩 풀고 채점을 했어요.

그 후엔 스스로 자신의 완료 도장을 찍도록 했답니다^^

도장 찍는 재미에 더욱 빠르게 풀고 있답니다.

그래도 속도를 위해 가끔은 시간을 재기도 하고요.

.

잠깐이지만 답을 덮고 암산하는 시간도 갖고 있답니다.

정확성과 속도, 암산력은 수학에서 중요하니까요.

 

 

 

 

 

 

 

 

 

 

최상위연산 수학!

아이가 스스로 하는 습관이 들도록

쉽게 풀이되어 있는데다

머리로 생각하며 풀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가 연산의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중간에 설명하는 다양한 팁들도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참고로 연산의 원리, 연산의 성질, 연산의 활용, 연산의 감각 등

4단계로 나눠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이렇게 계산 원리와 다양한 계산법이 있기에 

다양한 시각에서 입체적인 계산 훈련을 스스로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 계산과 계산 사이의 관계를 익히며 계산의 묘미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2학기 학교수업을 잘 따라가기 위해

여름 방학동안은

1학기 복습과 2학기 예습을 목표로 했는데요.

 

 계산력과 사고력 훈련을 위해 최상위연산과 개념 교재를

재미있게 풀고 있기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매일 날짜를 적고 스스로 푸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합니다.

1학기 때도 잘 했지만

 2학기 때는 더욱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산은 수학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기에

저학년들에게는 다양한 방법의 연산을 통해 

연산의 원리도 익히고 연산의 재미도 느낄 수 있기에 좋은데요.

 이렇게 수학의 중심을 잡아주는 연산의 재미가 

고학년의 사고력  수학까지 쭉~ 이어졌으면 합니다. 지금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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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0 12: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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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영웅 암탉 도난 사건 스콜라 어린이문고 18
호콘 외브레오스 지음, 외위빈 토르세테르 그림, 손화수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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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영웅 암탉 도난 사건/스콜라/그림도 멋진 북유럽동화라니...

 

 

 

 

 

 

한동안 북유럽신화와 북유럽 영화가 대세이더니 요즘엔 북유럽동화가 몰려오는 듯 합니다. 명망있는 노르웨이 작가들의 글과 그림을 보고 있으니 북유럽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했는데요. 북유럽 아이들은 빈부의 차이가 적고 학업에 시달리는 경우가 적기 때문일까요?  동화를 읽으며 고전동화를 읽는 듯 편안하고 행복했습니다. 더구나 삽화마저도 재미있고 유쾌했답니다.

 

 

슈퍼 영웅 암탉 도난 사건!

이 동화는 아이들의 영웅심리와 모험심을 그렸는데요. 마을에 일어난 일에 호기심을 보이며 정보를 수집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활약하는 첩보 활동을 하는 삼총사의 모험을 담은 깜찍한 동화입니다.

 

아틀레와 오세, 루네는 절친이자 소위 스파이 활동 조직 단원인데요. 이들은 마을에서 일어난 수상한 일을 보면 달려들어 정보를 모아 교환하고 해결책을 찾는 일에 뜻을 함께 합니다. 물론 어른들 모르게요. 삼총사는 낡은 빵 공장에 이사온 사람들을 감시한다고 위장을 한 채 보초를 쓰기도 하고, 무전기를 구해 정보를 주고 받기도 합니다.

 

어느날, 시장님이 기르던 암탉이 멋진 풍채로 금메달을 따면서 신문에 실리게 되는데요. 금메달을 딴 암탉으로 인해 신문에 난 시장님을 본 아틀레가 자신도 유명해져 신문에 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실 아틀레는 시장님의 암탉을 몰래 가져왔다가 암탉을 잃은 시장님에게 암탉을 찾아주는 영웅 역할을 하려던 참이었거든요. 그래서 시장님이 암탉을 가져와 할머니의 낡은 창고에 잠시 넣어둔다는 것이 그만 대형사고로 이어집니다. 누군가가 할머니 창고에 넣어둔 시장님의 암탉을 진짜로 훔쳐간거요. 아이들은 암탉도둑을 잡기 위해  스파이 망토를 쓰고 위장을 하고 온 마을을 휘젓고 다니다가 범인을 찾게 되는데요. 스파이 단원들이 범인과 싸우며 암탉을 찾아주는 모든 과정이 매우 모험적이고 전략적이기에 읽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북유럽 아동문학상을 휩쓴 작품에다 전 세계에 번역 수출된 작품이었군요.   아이들의 이런 모험담은 언제 읽어도 웃음짓게 하네요. 유명해지고 싶은 아이의 심리와 모험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린 북유럽 명품 동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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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향기
최병광 지음 / 한국평생교육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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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향기/최병광/한국평생교육원/처음 접하는 라오스엔  불국의 향기가~~

 

 

 

 

동남아시아의 나라들은 대부분 중국에서 내려온 민족들이 만들어온 불교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가보지 않은 나라들이지만 아시아라는  공통점과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점, 식재료와 열대 과일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언젠가는 배낭 여행을 가고 싶었던 곳입니다. 그중에서 베트남이나 태국에 대한 이야기는 접했지만 라오스는 처음 접했는데요. 아직은 프랑스 식민지 시설의 흔적도 있고, 열대의 풍경이 순박하게 흐르는 곳이지만 유구한 소승불교국가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불국이었네요.

 

라오스의 향기!

이 책은 여행작가의 여정을 따라 가 본 라오스 여행 스케치인데요. 라오스는 여행지로 개발되지 않은 곳이 많기에  배낭여행하기에 그리 편리하진 않겠지만 시골스럽고 예스러운 풍경이 많기에 아직은 순수한 라오스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더구나 세계문화유산도시인 루앙프라방도 멋지고, 태국과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있기에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인접국과 연계한 여행도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라오인민민주주의공화국인 라오스. 열대몬순 지역이지만 열대성 수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산악지대가 국토의 70%이기에 농사는 전국토의 3%에서 이뤄진다니, 열대수림 투어는 어떨 지 궁금해집니다. 프랑스 식민지에서 독립한 나라이자 월남전의 여파로 포탄이 퍼부어졌던 곳인 씨앙쿠앙도 있다니, 가슴 아픈 역사도 있었군요. 달의 도시, 백단향의 도시인 수도 비엔티엔에선 메콩강 위의 다리만 건너면 태국이라니, 그곳  국경의 밤은 어떨 지 궁금해집니다.

 

 

 

 

 

 

 

 

 

 

 

 

 

 

 

 

라오에서 '왓'은 사원이라는 듯인데요. 왓씨사켓, 왓씨엥통, 왓위쑨나랏, 왓쎈, 왓호시앙 등 전통적으로 사원이 많은 불국토입니다. 이외에도 프랑스 개선문을 본 딴 빠뚜사이, 검은 탑 탓담, 항아리평원 등 사진을 보니, 역사적 아픔과 불교적 신앙이 혼재하고 있는 시골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전국민의 90%가 불교도일 정도이기에 사원이 많은 불국토인 라오스. 아직은 개발이 덜 된 곳이기에 자연스런 모습이 시골스러워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네요. 더구나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아직은 순박한 듯 한 라오스이기에 자본주의에 물들기 전에 한 번 다녀오고 싶습니다. 사바이디(안녕하세요), 컵짜이(고맙습니다) 등 몇 개의 라오스어를 익혀서 메콩강을 따라 여행을 하고 싶군요.  베트남, 미얀마, 태국, 중국, 캄보디아 등을 주변국으로 하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앙에 있는 라오스를 잘 알게 된 독서입니다. 덕분에 옛 문화와 전통이 잘 보존된 라오스를 알게 되었네요. 컵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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