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시티 두바이 - 쉬운 두바이여행 이지 시리즈
이착희 지음, 남승인 사진 / 피그마리온(Pygmalion)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지 유럽, 이지 남미를 보며 세세한 설명과 사진이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요. 이지 두바이 역시 자세한 설명이 마음에 듭니다. 두바이 여행자에게 힘이 될 실속적인 정보가 가득하네요. 저도 두바이를 가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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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음사입니다.

신간 도서 『수면 혁명』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왜 잘 자는 사람이 성공하는가?


시도 때도 없이 잠을 깨우는 과로 사회에서 
최상의 컨디션과 집중력을 유지하고
내면의 힘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 숙면!


2007년 4월 6일, 아라아나 허핑턴은 갑자기 사무실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를 당합니다. 사고의 원인은 수면 부족과 피로로 인한 탈진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병원을 다니며 수면 부족 외에 다른 이유가 있는지 정밀검사를 받아보았지만 별 다른 원인이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자신이 살아온 삶의 방식에 많은 의문을 품고 본인의 생활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허핑턴포스트 창업자 아리아나 허핑턴은 ‘수면 전도사’입니다. “숙면이 행복과 성공의 필수 요건”이라는 게 그의 한결같은 주장이지요. 
 
이 책에서 그녀는 잠을 잘 자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그리고 수면 부족이 개인의 삶뿐 아니라 경제와 산업, 정치에 어떤 부정적 영향을 주는지 꼼꼼히 따져봅니다. 






• “살면서 내가 저지른 모든 중대한 실수는 피곤으로 인한 것이었다.” ―빌 클린턴
• “나는 단 하룻밤의 잠도 추가 이익을 올릴 기회와 맞바꾸지 않을 것이다.” ―워런 버핏
• “하루 8시간을 나고 자면 머리 회전이 빨라지고 생각이 명료해진다. 하루 종일 기분이 훨씬 좋다.” ―제프 베저스
• “수면과 휴식, 행복, 그리고 건강한 생활이 당신을 가장 아름답게 만든다.” ―바비 브라운
• “아름다움이란 평화와 행복, 건강을 누리는 것이다. 잠 없이는 그중 어느 것도 가질 수 없다.” ―비욘세
• “내게는 잠이 매우 중요하다. 훈련을 몸에서 흡수할 수 있도록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 ―우사인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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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9월 12일 (월) ~ 9월 19일 (월)

   당첨자 발표  :  9월 20일(화)

   발송  :  9월 23일(금) (예정)

 

2. 모집인원  :  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필수)

- 스크랩한 이벤트 페이지를 홍보해주세요. (SNS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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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퍼 - 제14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탁경은 지음 / 사계절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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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퍼/탁경은/사계절/비트에 맞춰 랩을 쏟아내는 소설, 사계절문학상 대상^^

 

 

 

언제나 당신의 열정이

곧 당신의 결정

......

언제나 당신의 열정이

곧 당신의 결정

-션이슬로 <Moment of Truth>

 

-38~39쪽에서-

 

 

힙합에 익숙하지 않지만 사계절문학상 대한 수상작이라는 것만으로도 끌렸던 책이다. 책을 통해 힙합 용어를 배울 수 있었고 힙합을 즐기는 이들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책의 제목인 싸이퍼는 힙합 용어다. 싸이퍼는 비트에 맞춰 여러 명아 돌아가면서 프리스타일로 랩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랩퍼 청소년인 도건과 정혁의 이야기가 번갈아 가면서 랩 하듯이 흐르고 있기에 마치 두 명의 속사포 랩을 듣는 느낌이었다.

 

 

키가 작아서 별명이 꼬마인 중학생 도건은 학교 생활에 관심이 없지만 영어와 시에는 재능을 보인다. 영어와 시를 통해 힙합 재능을 키운 도건은 가출한 엄마를 찾아 집을 나와 홍대 프리스타일 타운으로 간다. 세상을 향해 자신이 잘하는 것을 뽐내는 그곳에서 제이제이라는 별명을 가진 정혁의 소울에 매료된다. 정혁 역시 꼬마 도건의 즉흥적인 비트박스와 랩 재능에 매료되어 꼬마에게 도움을 청한다. 도건은 정혁에게 자신의 몸을 악기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목소리에 자부심을 가져야 하고, 시를 통해 라임을 익히게 도우며 서로의 우정을  쌓아가고.....

 

 

즐기기보다 습관처럼 공부하는 범생이, 수업에 흥미를 잃고 졸거나 선생님 몰래 야한 동영상을 보는 아이, 꿈꾸던 랩퍼가 되기 위해 시를 베껴쓰며 라임 훈련을 하는 아이. 대안학교에 다니는 아이 등  교육의 현실이나 청소년들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소설이기에 묵직한 울림도 준다.   관심이 없는 학교 생활보다 관심이 가는 힙합에 올인하고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가슴이 뜨거워진 독서다.

 

 

스웩, MC, 허슬, 플로우, 크루, 라임, 레이블, 리스펙트, 스캐팅, 엠씨잉, 휴지, 트랩, 펀치라인, 싸이퍼, 그라인드코어 등 힙합 용어를 익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힙합을 소재로 청소년 또래들의 고민, 일탈, 꿈, 소통, 희망을 담은 소설이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에 매료된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랩 스타일의 문체를 유지하기에 소설을 읽고 있으면 모든 문장들이 잘 짜인 랩 같다. 비트에 맞춰 랩을 쏟아내는 소설이기에 독특하다. 문장의 라임을 보면 작가의 힙합 사랑이 느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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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보트를 타고 상어 잡는 법 - 거대한 그린란드상어를 잡기 위해 1년간 북대서양을 표류한 두 남자 이야기
모르텐 스트뢰크스네스 지음, 배명자 옮김 / 북라이프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고무보트를 타고 상어 잡는 법/모르텐 스트뢰크스네스/북라이프/진짜 상어를 잡는 과정이 생생하게...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는 소설이지만 이 책은 생생한 체험을 녹인 에세이다. 어부 집안의 후손으로 바닷가에서 살며 바다에 대한 갈증과 심해어에 대한 갈망을 가진 후고와 역시 바다에 끌렸던 모험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실제로 고무보트를 타고 그린란드 상어 잡기에 나선 모험기다. 해서 이 책은  <노인과 바다>의 현실 버전같다.  그린란드 상어에 대한 갈망, 조류와 폭풍우와의 사투, 그린란드상어 등을 비롯한 온갖 심해어에 대한 지식과 정보 등이 심오하게 그려져 있기에 노르웨이 인근 바닷속이 훤히 보이는 듯 했다.

 

 

 저자와 친구 후고가 상어기름을 얻기 위해 잡으려던 그린란드상어는 보호종이 아니기에 포획이 허락된 상어다. 참고로 그린란드상어는 초록색 눈빛을 가진 길이 3~4미터에 몸무게가 600킬로그램 정도나 되는 매력적인 심해 상어다.  심해 상어는 작은 편이지만 그린란드 상어는 세계에서 가장 클 수 있는 육식상어이면서 200년 정도까지 사는 제법 큰 편의 심해상어다. 최고 시속 70킬로미터나 되는 상어도 있지만 그린란드상어는 느린 편이기에 잡기에 수월하다.  젤라틴으로 채워진 입 주변의 미세한 구멍으로 전압의 미세함가지 감지하며 먹이를 잡는다. 경계해야 할 것은 이빨만큼이나 조신스러운 게 그린라드 상어의 비늘이다. 그린란드상어의  비늘은 면도날보다 작은 날카로운 톱니를 가졌기에 비늘의 결대로 쓰다듬으면 매끄럽지만 결 반대 방향으로 만지게 되면 손에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됨으로써 조심해야 한다. 

 

 

 

 

 

 

 

상어에 대한 판타지를 가졌던 두 남자가 진짜 그린란드 상어를 잡기 위해 1년 동안 북대서양을 표류한 이야기인 것도 흥미롭지만 바닷속 생물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심오해서 어류사전을 뒤적인 기분이다.

 

대왕오징어의 여덟개 각각의 다리 길이가 8미터나 된다니, 저자가 본 향유고래중 20미터 길이에 몸무게 50톤이 넘는 수놈도 있었다니,  긴수염고래가 20헤르츠 주파수로 대화를 하기에 주파수를 벗어난 동료의 신호는 들을 수 없다니, 배에도 성격이 있다니, 참치는 그물에 걸려 몸을 움직이지 못하면 금세 죽기에 참치 잡이 기술이 필요하다니, 사람고기를 좋아하는 고등어 떼는 알몸으로 수영하는 인간을 뒤좇아 가서 순식간에 먹어치운다니, 오크니 제도의 물개인간에 대한 전설, 북유럽 신화, 섬 축제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모두 매력적이었다.

 

소설 같은 상어 사냥에 대한 체험 에세이가 기대 이상이었던 이유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래에 대한 상식이나 심해어에 대한 정보,  탐사선, 탐사문학, 신화에 대한 인문적인 지식이 많아서 읽을수록 빨려들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진짜 상어를 잡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기에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읽은 즐거운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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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샐러드 - 매일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는 샐러드
가노 유미코 지음, 조수연 옮김 / 스타일조선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반찬 샐러드/가노 유미코/스타일조선/일품반찬이 되는 건강샐러드...

 

 

 

 

삼시세끼에서 채소, 고기, 밥의 비율이 2:1:1 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던데요. 해서 평소에도 채소 반찬을 많이 먹기에 다양한 채소 반찬 레시피는 늘 숙제였답니다. 채소 반찬에는 늘 정해진 레시피대로 삶거나 찌거나 볶거나 튀기거나 날 것으로 먹고 양념도  집간장, 진간장, 고추장, 된장, 파, 마늘 등 정해진 양념으로 만들기에 익숙하면서도 식상하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샐러드에 끌려 갖은 채소 위에 들기름 드레싱을 뿌려  즐겨 먹고 있답니다. 그래서 관심가는 아이템이 샐러드 드레싱이었답니다.

 

 

 

 

 

반찬 샐러드!

이 책은 샐러드를 배우고 싶었던 참에 만나 반가웠는데요. 저자는 초등학생때부터 요리책을 보며 요리에 관심을 두었고   20년 동안 채소를 활용한 몸에 좋은 요리 연구를 해왔다는  가노 유미코입니다. 일본식 구운 떡 가게, 사찰 요리 전문점, 채소 요리 컨설칭, 쿠킹클래스 등를 운영하면서  30여 권의 책을 써왔다고 하는데요. 이 책의 저자의 오랜 연구 결과물이기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속의 반찬 샐러드에는 기본 샐러드는 물론이고 반찬이나 안주용 샐러드, 따뜻한 샐러드, 매콤한 샐러드, 채소절임 샐러드 등 다양한 채소 레시피들이 있는데요. 익숙한 레시피도 있고  재료나 양념이 색다른 레시피도 있어서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가장 색다른 것은 마시는 샐러드였는데요. 마시는 샐러드는 과일과 채소 등을 갈아 먹기에 음료수 대용이나 바쁠 때에 유용한 레시피였어요. 자몽 셀러리 양배추 주스, 시금치 귤 그린 스무디, 양배추 사과 생강 주스, 당근 사과 소송채 주스, 오이 셀러리 요구르트 드링크, 보라색 브런치 샐러드 수프, 방울토마토 오이 가스파초 등 일상에서 구할 수 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마시기 편하도록 갈아 요구르트 등을 섞었기에  채소 반찬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레시피였어요.

 

그래도 가장 반가운 것은 샐러드용 드레싱 9가지 였답니다. 프렌치 드레싱, 두부 마요네즈, 간장 드레싱, 바질 페스토, 양파 드레싱, 논오일 참깨 드레싱, 당근 드레싱, 중화풍 드레싱, 허니 머스타드 드레싱 등 샐러드에 필요한 각종 드레싱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프렌치 드레싱이나 간장 드레싱, 참깨 드레싱 정도만 알다가 당근 드레싱 등 이색적인 드레싱을 알고 나니 요리가 더욱 재미있어졌답니다.   

 

맛있는 샐러드를 위해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가지고 재료의 특성에 맞게 요리를 하는 것과 저수분 조리가 중요하다는데요.  채소를 버무리는 채소 드레싱에서는 채소를 씻은 후 남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과 먹기 직전에 버무리거나 맛이 배도록 절이는 시간을 두는 등  채소의 성질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데요.  저수분 조리를 위한 여분의 물기를 말리는 작은 팁까지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답니다.

 

사진을 직어 둔 요리는 '시금치 달걀 샐러드'인데요.

준비물은 시금치와 달걀, 간장, 마요네즈랍니다. 냉장고에 시금치가 없고 부추가 있기에 시금치 대신 부추를 활용했는데요. 부추 달걀 샐러드 역시 무척 맛있었답니다. 

  

 

 

 

 

'부추 달걀 샐러드 1인분' 레시피는요~

끓인 물에 부추 한 줌을 살짝 데쳐 빨리 건져내어 물기를 짜 둡니다.

부추를 5cm 정도로 썰어 두고 간장 밑간을 살짝 합니다.

 

달걀 1개를 풀어 간장 양념을 한 뒤에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젓가락으로 휘저으며 볶습니다.

부추와 달걀, 마요네즈 1 큰 술 정도, 약간의 간장을 버무려 마무리해서 접시에 담아냅니다.

 

시금치 대신에 부추와 달걀, 쪽파와 달걀로 응용해도 맛있는 조합이 되는 레시피였어요. 마요네즈가 싫다면 마요네즈는 빼도 무방하답니다.

 

레시피를 보며 냉장고 속 재료로 이렇게 저렇게 도전해 본 맛있는 모험이었답니다. 일품 반찬이 되는 반찬 샐러드, 모든 레시피에  도전하고 싶어요. 요리의 달인이 되는 그날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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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10-01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하고 간단하면서 맛있는 요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