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나라의 블록 탐험대 by 스크래치
류종택.홍성근 지음, 문인호 그림 / 예문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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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나라의 블록탐험대/스크래치/류종택/홍성근/예문사/만화로 배우는 코딩 교육...

 

 

 

2018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코딩교육을 정규과목으로 하기로 했고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에서 코딩교육을 정규과목으로 했다는데요. 인공 지능 등 컴퓨터 기능의 업그레이드되는 속도를 보면 이미 학교에서 하고 있었어야 할 교육이 코딩교육이 아닐까 싶어요. 빠르게 변하는 시대이지만  근미래 사회에도  컴퓨터가 가져올 혁명은 대단할 것 같습니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 등을 봐도 발빠르게 소프트웨어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최적의 투자가 아닐까 싶어요.

 

스크래치!

코딩을 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가 이렇게 간단하다니 신기하네요. 예전엔 어렵게 배웠던 프로그래밍 언어였기에 스크래치를 보며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더구나 초등학생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화로 설명하고 예문을 통해 연습하는데요. 모든 프로그램이 거의 깔려 있고 동작, 제어, 형태, 소리, 연산, 이벤트 등의 블록을 조합해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되었기에 참 간단하게 배울 수 있네요.

 

스크래치는 미국 MIT공대 미디어랩에서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데요. 명령어가 블록으로 되어 있기에 필요한 블록을 순서에 맞게 드래그해서 조합하면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에 보면서도 감동하고 있답니다. 명령을 받아 실행하는 고양이와 농구공과 명령을 내리는 블록 '스크립트'로 손쉽게 만들 수 있기에 프로그램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스크래치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학습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면 일단 스크래치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되는데요. 가입 후 로그인을 하고 예문사 홈페이지에서 예제 파일을 받고  만들기를 하는

재미나고 쉬운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책 속에는 스크래치 소개와 회원 가입하기, 동작 스크립터 블록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법, 이벤트 스크립터 블록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반복 스크립터 블록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조건 스크립트 블록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변수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변수를 활용한 게임 만들기 등 스크래치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돕네요.

 

 

 

 컴퓨터 언어가 이토록 쉽게 변하고 있다니, 하면서도 쉬워서 놀랍고 개발자에게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스크래치이기에 나중엔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주고 싶네요.

 

신기한 나라의 블록탐험대 by 스크래치!

블록으로 된 명령어가 마치 블록 게임 같아서 프로그램 만드는 재미가 더욱 있는 듯 합니다.

혼자서 터득하고 있기에 아직은 미흡하지만 꾸준히 연습해서 재미있는 게임이라도 만들고 싶어요.

 

 잘 모르지만 이토록 쉬운 프로그래밍 언어가 또 있을까 싶어요.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학습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면 스크래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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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가마솥 프리데인 연대기 2
로이드 알렉산더 지음, 김지성 옮김 / 아이란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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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가마솥/로이드 알렉산더/아이란/프리데인 연대기, 영화화 할 만 하네...

 

 

 

이 책은  프리데인 연대기 시리즈의 두번 째입니다. 처음 접하는 책이지만 판타지 동화의 고전이라는 책 소개에 끌렸는데요. 프리데인 연대기는 가상의 나라 프리데인에서 일어난 상상과 모험의 이야기가 프리데인 역사가 되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프리데인은 강과 산, 늪, 숲이 가득한 섬이기에 마치 영국 지도를 보는 듯 했는데요. '프리데인 연대기'시리즈는 실제로 저자인 로이드 알렌산더가 웨일즈 지방에서의 20년 전 느낌을 살려 그려낸, 웨일스 전설 속 영웅의 모습과 비슷한 인물들을 등장시킨  판타지 동화라는데요. 영국이란 땅이 주는 판타지 감성이 그만큼 컸다는 의미겠지요. 어쨌든 읽으면서도 반한 이야기가 곧 디즈니 영화로도 만들어 질 예정이라니, 영화로도 보고 싶군요. 

 

 

 

 

 

 

 

 

모두 5권으로 된 '프리데인 연대기'는 달벤 요새에서 돼지치기로 살아가는 주인공 타란의 좌충우돌 성장 판타지인데요. 타란은 달벤 요새를 다스리는 380살이나 된 마법사 달벤 밑에서 미래를 예언하는 능력이 있는 하얀 암퇘지 헨 왠을 키우는 평범하지만 모험과 도전을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프리데인 연대기의 두번째인 <악마의  가마솥>에서는 달벤 요새를 위협하는 아누빈의 마왕 아란을 치고자 아누빈 원정대를 소집하면서 시작하는데요.  악의 세력인 아란은 시체를 악마의 가마솥에 넣어 시체를 악의 전사들로  재탄생시키기에 매우 위협적인 존재였어요. 가마솥 인간은 스스로는 죽지 않고 무자비한 살인을 하기에 달벤 요새에서는 악마의 가마솥을 가져오기로 계획을 세우고 먼 길을 떠납니다. 하지만 원정하는 동안 서로의 생각이 엇갈리거나 욕심이 드러나기에 싸움과 분열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모든 원정대처럼 험난한 과정들을 거치게 됩니다. 악마의 가마솥을 가져오기 위해 마녀들의 꾐에 빠지기도 하고, 좋은 동료들을 잃기도 하고, 믿었던 동료에게 배신감도 맛보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타란이 훌쩍 성장해가는 모습은 이 소설의 백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평범한 소년 타란에서 영웅적인 면모를 갖춰가는 청년 타란으로 성숙해가는 모습은 지금의 청년들의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허풍이 센 음유시인이지만 스스로 음악하는 하프를 맨 매력적인 프류더, 까마귀와 함께 살며 페어 포크의 경계 초소를 지키지만 자신의 일을 똑 부러지게 하는 귀스틸, 부드러운 인성에 사물을 꿰뚫어 보는 예지인이면서도 자신의 죽음 앞에서도 마법의 브로치를 주며 타란에게 원정대를 맡긴 아데이온, 반인반수의 타란의 친구이자 의리로 뭉친 그얼기, 마왕 아란으로부터 프리데인을 지키려는 귀드이언 왕자, 명예에 눈 먼 몰락한 왕국의 철없는 막내 왕자 엘리디어, 모르바의 늪에 사는 세 마녀들, 용감하고 영리하고 유일한 여자인 아이란위 공주, 전쟁 사령관 몰칸트 왕, 몸이 투명해지는 능력을 소유한 도리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지만 캐릭터가 선명하기에 읽는 재미가 있는 판타지 동화였어요. 프리데인 연대기, 처음 읽었지만 몰입감이 뛰어나 순식간에 읽은 매력적인 동화였는데요.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기에, 역시 영화화 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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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래는 늘 남에게만 보이는가 - 비즈니스 리더 11인에게 배우는 논리를 넘어서는 직관의 힘
다카노 켄이치 지음, 박재현 옮김 / 샘터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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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래는 늘 남에게만 보이는가/다카노 켄이치/샘터/오호~미래를 보는 직관력을 키우는 훈련법

 

 

 

 

인기 직종이 새롭게 태어나고 과거의 인기 직종이 사라지는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미래를 내다보는 눈이 절실한 시대인데요.

미래를 내다보는 직관의 힘은 어떻게 길러질까요?

 

왜 미래는 늘 남에게만 보이는가!

이 책에서는 현실을 살피고 미래를 내다보는 직관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비즈니스 천재 11인을 통해 배우는데요. 

표지만 봤을 때는 딱딱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읽을수록 재미있고 실용적인 가치가 있네요.

더구나 여러 개의 연습문제까지 주면서 미래 직관력을 키우는 훈련을 하는데요.

각 단계별 연습문제는 개인적으로 훈련받고 싶은 것들이기에

더욱 끌렸던 부분입니다.

 

 

1단계에서 5단계까지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천재들의 이야기로 흥미를 더했는데요.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보린를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배우고 연습하고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초월한 문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극하고요.

 애플의 스티브 잡스를 통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훈련을 하고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를 통해 상식에서 자유로워 지는 것을 배우고요.

 마케팅의 아버지 필립 코틀러를 통해 타인의 내면까지 들여다 보는 훈련을 하는데요.  

이렇게 트레이닝을 무수히 하는 동안

현실에서 새로운 시점을 발견하기 위한 시야를 넓히게 된다는군요. 

 

 

6단계에서는 앤드류 그로브, 루이스 거스너, 리콴유, 마츠시다 고노스케 등

비즈니스 스승을 모시고 가설을 세우고 검정하는 연습도 하는데요.

새로운 시점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그것이 현실을 파악하는 것인지를 검증하는 단계이기에

이 모든 과정의 끝판왕일 텐데요.

 

사물을 바라보는 시점을 바꾸는 일이

세상을 바꾸는 능력으로 이어진다니

사물을 보는 능력을 키우는 연습은

아이들에게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 본 적이 없는 곳에 가고 만난 적 없는 사람을 만나고  

이것을 계속하면서 마음에 걸리는 일을 노트에 적고

 노트를 한 차례 훑는 과정을 

매일 반복하다가 보면 어느 날 유레카의 순간이 온다는데요.

새로운 시점이 나올 때까지

1단계를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새롭고 재미있네요.

물론 혼자서 하기엔 얼마나 지속적일까 싶지만요.

 

 

 

 

 

 

이렇게 연습으로 시야가 넓혀진다면

눈에 보이는 것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하는 능력이 생기고

경험 속에서도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한 시점을 갖게 되고 

과거 지향이 아닌 미래 지향이 되고

상식 안이 아니라 상식 밖으로 나아가게 되고

자신의 내면을 벗어나 타인의 내면까지 보는 시점을 갖게 된다니

부지런히 연습하고 싶어서

지금도 화이팅!을 외치게 됩니다.   

 

 

 

 

직관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연습과 훈련, 의지의 소산이기에

몸에 배도록 연습을 하는 중인데요.

1단계를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확~ 깨어나는 것 같습니다.

노력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운명을 바꾸는 연습이란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미래는 늘 남에게만 보이는가!

미래를 보는 직관력을 키우는 훈련법이 포함된 책인데요.

변화무쌍한 미래를 살아갈 주역이 되고 싶은

청소년이나 청년들에게는 더욱 필요한 직관력 훈련 같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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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더 미드와이프
제니퍼 워스 지음, 고수미 옮김 / 북극곰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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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조산사의 이야기가 감동입니다. 1950년대의 영국 조산사의 삶을 통해 생명 존중과 사랑, 희생 등이 짙게 배인 실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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