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필의 New 영어기초확립 불후의 명저 시리즈
안현필 지음 / 하리스코대영당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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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필의 NEW 영어기초확립/안현필/하리스코대영당/ABC부터 기본문법과 회화까지 반복연습을...

 

 

 

아이들의 영어공부를 집에서 하기위해 펼쳐든 책이다. 어릴 적엔 영어동화를 읽어 주라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설명이 있다면 집에서 지도하기에 쉬울 것 같아서다. 초등 3학년이 되면 학교에서 영어수업을 하기에 미리 기초를 닦으려면 어떤 책이 좋을까 고민을 했는데, 이 책을 보니 기초부터 많은 반복을 시키기에 좋다. 아이가  알파벳 쓰기와 몇 개의 단어, 몇 개의 문장 정도는 알고 있기에 책을 보는데 큰 어려움도 없어서 좋다. 

 

 

 

 

 

 

 

 

 

 

단지 어려움이라면 CD나 QR마크가 없기에 영어 발음이나 영어 문장 등을 음성으로 들을 수 없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QR마크로 듣거나 세이펜으로 듣기를 즐겨하기에 그런 점이 아쉽다.  그렇기에 이 책은 일단 저자의 이력과 열정을 믿고 시작해야 할 책이다.

 

저자는 제주에서 살다가 13세에 일본으로 유학가서 법과대학을 다니다가 영어 원서읽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그래서 대학공부를 제대로 하기위해 ABC부터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영어의 대가를 찾아다니며 영어 공부법을 배웠고  1년을 죽어라 공부한 뒤에 영어원서 읽기가 수월해 졌지만 영어공부의 매력에 빠져 영문과로 전과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 일본에서 영어교사와 담임교사, 경기고와 서울고의 영어주임, 한국외대 교무과장,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강사, E.M.I 학원 설립자 겸 원장을 거쳤을 정도다. 저서로는 <삼위일체영어>, <수능요점영어>, <메들리 삼위일체강의> 등이 있다. 이런  영어 수업 고수의 책이기에 일단 믿고 아이들과 수업 중이다. 

 

 

 

 

 

 

 

책에서는 모든 수업을 질문으로 시작하고 연습을 한 후에 우리말과 영어로 테스트를 하면서 반복 연습을 시킨다. 무려 한 문제를 20번 이상 연습을 하라는 잔소리가 매 문제마다 나올 정도이기에

천천히 가더라도 반복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ABC 대문자 소문자를 인쇄채로도 익히고 필기체로도 익힐 수 있고 파닉스보다는 발음기호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필기체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고 발음 과정을 입모양, 성대 구조 등을 세세하게 설명하거나 차이점을 구분해 주어서 좋다.  저자가 하는 매 수업의 잔소리는 영어 공부를 지속하게 만드는 힘이 될 정도다.

 

알파벳 쓰기를 익히고 발음기호를  능숙하게 이해하고 나면  영어 단어의 발음과 뜻 익히기, 우리말을 영어로 옮기고, 기본 문법을 익히는 문장 훈련도 하고, 문장을 통해 응용훈련도 반복하게 한다. 매 수업마다 잔소리로 실제 수업 같은 팁을 주기에 집에서 지도하거나 혼자 읽으며 하기에 편한 것  같다.  의외다.

 

 

 

 

 

 

 

 

 

 

 

처음엔 CD나 QR마크도 없는 밋밋한 교재라는 생각을 했는데, 영어 수업의 달인인 저자를 믿고 집에서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은  아이들이 기초적인 알파벳을 인쇄체와 필기체의 대소문자를 익히고 있고 발음기호를 익히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을 끝까지 마스터해서 영어 기초를 확립한다면 초등 3학년 영어를 대비할 수 있으리란 믿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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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필의 New 영어기초확립 불후의 명저 시리즈
안현필 지음 / 하리스코대영당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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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필의 NEW 영어기초확립/안현필/하리스코대영당/ABC부터 기본문법과 회화까지 반복연습을...

 

 

 

아이들의 영어공부를 집에서 하기위해 펼쳐든 책이다. 어릴 적엔 영어동화를 읽어 주라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설명이 있다면 집에서 지도하기에 쉬울 것 같아서다. 초등 3학년이 되면 학교에서 영어수업을 하기에 미리 기초를 닦으려면 어떤 책이 좋을까 고민을 했는데, 이 책을 보니 기초부터 많은 반복을 시키기에 좋다. 아이가  알파벳 쓰기와 몇 개의 단어, 몇 개의 문장 정도는 알고 있기에 책을 보는데 큰 어려움도 없어서 좋다. 

 

 

 

 

 

 

 

 

 

 

단지 어려움이라면 CD나 QR마크가 없기에 영어 발음이나 영어 문장 등을 음성으로 들을 수 없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QR마크로 듣거나 세이펜으로 듣기를 즐겨하기에 그런 점이 아쉽다.  그렇기에 이 책은 일단 저자의 이력과 열정을 믿고 시작해야 할 책이다.

 

저자는 제주에서 살다가 13세에 일본으로 유학가서 법과대학을 다니다가 영어 원서읽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그래서 대학공부를 제대로 하기위해 ABC부터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영어의 대가를 찾아다니며 영어 공부법을 배웠고  1년을 죽어라 공부한 뒤에 영어원서 읽기가 수월해 졌지만 영어공부의 매력에 빠져 영문과로 전과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 일본에서 영어교사와 담임교사, 경기고와 서울고의 영어주임, 한국외대 교무과장,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강사, E.M.I 학원 설립자 겸 원장을 거쳤을 정도다. 저서로는 <삼위일체영어>, <수능요점영어>, <메들리 삼위일체강의> 등이 있다. 이런  영어 수업 고수의 책이기에 일단 믿고 아이들과 수업 중이다. 

 

 

 

 

 

 

 

책에서는 모든 수업을 질문으로 시작하고 연습을 한 후에 우리말과 영어로 테스트를 하면서 반복 연습을 시킨다. 무려 한 문제를 20번 이상 연습을 하라는 잔소리가 매 문제마다 나올 정도이기에

천천히 가더라도 반복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ABC 대문자 소문자를 인쇄채로도 익히고 필기체로도 익힐 수 있고 파닉스보다는 발음기호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필기체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고 발음 과정을 입모양, 성재 구조, 세세한 설명으로 설명하거나 차이점을 구분해 주어서 좋다. 

 

알파벳 쓰기를 익히고 발음기호를  능숙하게 이해하고 나면  영어 단어의 발음과 뜻 익히기, 우리말을 영어로 옮기고, 기본 문법을 익히는 문장 훈련도 하고, 문장을 통해 응용훈련도 반복하게 한다. 매 수업마다 잔소리로 실제 수업 같은 팁을 주기에 집에서 지도하거나 혼자 읽으며 하기에 편한 것  같다.  의외다.

 

 

 

 

 

 

 

 

 

 

 

처음엔 CD나 QR마크도 없는 밋밋한 교재라는 생각을 했는데, 영어 수업의 달인인 저자를 믿고 집에서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은  아이들이 기초적인 알파벳을 인쇄체와 필기체의 대소문자를 익히고 있고 발음기호를 익히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을 끝까지 마스터해서 영어 기초를 확립한다면 초등 3학년 영어를 대비할 수 있으리란 믿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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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하루 꿈공작소 30
마이테 라부디그 글.그림, 하연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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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색다르게 여행인데요. 물 위를 여행 하면서 물의 소중함을 느껴본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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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을 위하여 생각쑥쑥문고 3
실비아 태케마 지음, 하연희 옮김, 오승민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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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수에 연연하지 않으려면 즐기면서 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달리기든 공부든 아이들이 즐기면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경쟁을 부추키는 어른들, 교육체계, 사회풍조에 일침을 가하는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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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 나무에게 배우는 자존감의 지혜 아우름 13
강판권 지음 / 샘터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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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강판권/샘터/나무 인문학자의 나무 이야기

 

 

 

  

 

나무를 보면 생각이 많아진다. 아낌 없이 주는 나무의 일생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지만 일상적인 날에 비치는 나무의 모습이나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나무의 순응하는 태도를 보면 예술적 사유의 시간이 된다.

겨울에 하늘을 보면 잎이 진 나무 가지 사이로 하늘이 조각된 듯이 보인다.  내가 보기에 나무는 주인공이고 하늘은 조연으로 보인다. 그렇게 작은 나무 가지가 커다란 하늘을 마음대로 조각하는 모습을 보면  가녀린 나무 가지가 제법 당차기만 하다. 여름엔 또 어떤가. 나무의 식솔들인 작은 나뭇잎들이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차단해서 만들어 주는 그늘에 앉을 때마다 작은 나뭇잎들을 모아 그늘의 나무는 어머니 같다. 이렇게 늘 나무를 보며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혜택과 지구에서의 무게감을 잘 알고 있다. 물론 바쁠 때면  그냥 스칠 때가 많지만.

 

 

 

 

나무인문학자의 나무 이야기!

다시 읽어도 감동이다.  저자의 나무 인문학자가 된 여정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는 긴 여정 같아서 보통 사람들의 삶 같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별다른 재주가 없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저자는  어렵게 대학과 대학원을 마치면서 배움의 재미를 알았지만 자신의 길에 대한 확신을 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렇게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마치기까지 자신의 삶에 정착하지 못했다. 미흔 즈음에 한 암자 뒤의 오솔길을 걷다가 숲 속 나무를 보면서 자신이 어렸을 때 함께 한 나무를 떠올렸고 동시에 자신의 길을 깨달았다. 이후 저자는 나무 인문학자의 삶을 살면서 17권의 책까지 냈을 정도다. 결국 저자에겐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시골의 나무들이 인생의 길잡이자 이정표였던 셈이다. 

 

 

 

 

 

 

늦게 피는 꽃이 없다.  누구나 자신의 속도로 산다는 말이다.  자신의 속도에 맞춘 때가 가장 적합한 때이고 사람이든 꽃이든 준비가 되고 자신의 때가 되면 그 시기에 맞춰 꽃을 피울 것이다.  

평소에 나무와 꽃에 관심이 많았기에 나무 인문학자의  나무의 이야기에 많은 공부가 되었다. 더불어 무심코 스쳤던 주변의 나무들을 다시 돌아보면서 무수한 종류의 나무들이 내 가까이에 살고 있었음에 새삼 놀랐다.   이 책을 읽으며  느티나무, 매화나무, 벚나무, 복숭아나무, 잣나무, 쥐똥나무, 감나무, 무화과나무, 은행나무, 버드나무, 아까시나무, 등나무, 자작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소나무, 목련나무, 산수유나무, 대추나무, 이팝나무, 조팝나무, 계수나무, 때죽나무, 고무나무, 칠엽수, 불두화나무 등 아파트와 거리, 공원, 주변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나무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싶다. 

 

 

 

 

 

 

 

 

 

 

봄, 여름, 가을, 겨울동안  쉼없이 변하기에  나무는 바쁘다. 나무는 자신의 속도대로 자신의 본성대로 나뭇잎 모양, 나뭇잎의 결,  잎의 앞과 뒤의 차이,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시기의 차이를 드러내며 존재감을 보인다. 모든 나무가 각기 다른 곳에서 나고 자라듯 인간의 삶도 각자의 공간과 시간에 맞게 꽃을 피운다. 그런 나무의 이치가 마음에 위안이 된다. 

 나무는 때론 자신의 공간을 확장하고자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조화를 이루는 숲을 만들어 내는 위대함도 있다. 인간 역시 나무처럼 각자의 이기적인 삶이 조화를 이루어 세계를 만들어간다. 그래서 모든 우주적 존재는 각자의 삶을 사는 나무 같다.

 

 

나무인문학자의 이야기를 통해 잎이 크다는 의미의 플라타너스, 임진왜란 때 몽진하던 임금인 선조에게 바쳤던 시골사람들의 묵에서 붙여진 상수리나무의 이름 유래,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의 차이 등도 덤으로 배울 수 있었다. 비와 바람을 피하지 않고 온전히 맞으며 버티는 나무의 삶처럼 고통은 견뎌내는 데 의미가 있음을,  말하기보다 듣기를 즐기는 나무의 습성처럼 누군가에게 들어주는 존재가 버팀목이 됨을, 화려하지 않은 꽃의 이유, 먹을 수 없는 열매의 진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섭리 등 나무의 탄생과 성장을 배우며 배려와 자존감을 배웠다. 저자의 말처럼 이젠 숲에 가면 숲의 주인인 나무와 꽃, 동물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주변의 숲을 산책할 때면 나무를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나무의 섭리를 통해 나의 삶을 지구의 삶을 돌아본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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