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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다 못해서 점심 무렵에 빌딩의 작은 gym에서 가슴/삼두/배운동을 했다. 실내에서 뛰는 건 아무리 이런 나라고 해도 겁이 나는 일이라서 패쓰. 날씨는 여전히 비가 오다 마는 탓에 춥기 때문에 역시 패쓰. 이런 시기에 감기에 걸리면 무척 겁이 날 것이고 주변에서의 박해(?)는 더더욱 견딜 자신이 없다.  어쨌든 이렇게 일주일 중 잠깐이라도 뭔가를 하고 나면 기분이 좀 풀리는 것 같다.  한 시간 정도, 소소하게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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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어가는 페이지.

가만히 있기 아쉬워서 30분 남짓 가볍게 맨몸운동.

푸쉬업 이런 저런 variation 몇 가지 3세트씩.

워낙 맨몸은 많이 안 해봐서 이것도 learning curve비슷하게 근육이 적응해야 하는 듯.

물론 weight를 잘 치는 사람들은 이것도 별 차이는 없으나 나는 워낙 약해서...


복근운동 대략 280개, 푸쉬업 대략 120개 정도.  그리고 전완근 운동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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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운동은 너무 아쉽게도 걷기였다.  오전에 1.2마일, 오후에 3.7마일을 걷는 것으로 대략 500 정도.  답답하지만 그거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늘 가서 뛰던, 바닥의 쿠션(?)이 좋은 공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원래 규정대로라면 그렇게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안 되는 것이라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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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에 가지 못하고 빌딩의 아주 간소한 시설을 이용한지 나흘 째.  상체는 그럭저럭 했으나 오늘은 하체운동이 들어있었기에 매우 난감했다. 덤벨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고 스쿼트도 몇 종류 하고 나면 결국 반복이 되어 상당히 어렵기 때문.  대략 30분 겨우 하는 것으로 만족.  그저 달리기에 집중해야 이 시기를 견딜 수 있을 것 같다.  하체운동이 결국 잘 들고, 잘 걷고, 잘 뛰기 위한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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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의 운동으로 짧고 깔끔하게 등과 이두를 하고 아주 약간의 abs를 구색만 갖춰 넣었다. 대략 450 정도.  맨몸운동이라는 것이 또 다른 장르나 마찬가지인 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해도 폐쇄된 좁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한 막연한 공포도 한 몫을 하는 듯.  뛰는 것도 아무래도 좁은 곳에서 뛰는 건 좀 그래서 날이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으니 요즘의 운동은 그저 끊어지지 않게 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 같다. 좋게 생각하면 매일 가던 gym의 익숙한 machine logic에 따라 몸이 적응한 것에 따른 comfort zone을 벗어나서 조금 다른 느낌으로 자극을 준다는 면도 있으니 그나마 빌딩에 뭔가 있어서 조금이라도 몸을 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 듯.  


주말엔 어차피 빌딩이 다 잠기니 날이 괜찮으면 바깥에서 뛰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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