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셸터 -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수상작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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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와 풍자를 넘나든다고 하는데 중반이 넘어가서야 조금씩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요즘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극우라는 집단광기와 과거로의 회귀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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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서혜영 옮김 / 작가정신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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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뭔지 알 수 없을 만큼 뒤죽박죽 전개되는 듯하나 하나로 이어진 네 개의 단막극. SF와 몽환적인 요소가 가미된 청춘소설 같기도. 대학교의 낭만과 헌책과 술과 기묘한 인물들이 한데 어우러지니 어찌 즐겁지 아니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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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 혁신의 아이콘 마스다 무네아키 34년간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마스다 무네아키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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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에서 인용된 것으로 알게 되어 구한 책. 띄엄띄엄 읽었기에 집중도가 떨어져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그냥 저냥 들어옴. 딱히 관심 있는 분야가 아니라서 더더욱 공감을 못 한 탓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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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이야기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
오비디우스 지음, 이윤기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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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그리스신화를 로마에서 가져다가 이런 저런 각색과 짜맞춤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든 티가 많이 나는 마지막 부분. 난데없이 판티온에 카이사르가 신으로 보태지는 부분으로 마무리. 예전에 교과서로 OVID란 걸 읽었는데 아마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를 그렇게 풀어서 썼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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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표범 아케치 고고로 사건수첩 8
에도가와 란포 지음, 이종은 옮김 / 비(도서출판b)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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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추리소설의 아버지라고 하지만 란포는 그로테스크 + 에로티시즘에 더 가까운 면이 있는 것 같다. 순수한 추리물도 있지만 이런 특이한 이야기를 보면. 딱 그 시대에 인기를 끌었을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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