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뷰티풀
앤 나폴리타노 지음, 허진 옮김 / 복복서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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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에 젖어들면서 ‘작은 아씨들‘이 떠올랐는데 현대판으로 각색한 ‘작은 아씨들‘이란 평도 있으니 아주 틀린 건 아니었다. 최근에 작중 인물에 이렇게 공감하면서 본 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월리엄의 아픔에, 실비의 특별함에, 자매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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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제 민주주의 - 유시민의 헌법 에세이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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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쓰인 책인데 트럼프 1기-굥거니-트럼프 2기를 겪으면서, 새삼 선생의 혜안과 통찰에 다시 한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트럼프의 미국은 결국 미국 사람들이 가져온 현상이지 그 원인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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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보 카페의 단골이 되다
심영희 지음 / 중민출판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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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오브 헤븐‘이 어떤 영화인지에 대한 감상/해석은 흠...가벼운 에세이가 읽고 싶어서 집어든 책.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이야기. 엑상 프로방스-해남을 오가며 비슷하고 다른 것들을 보니 파리가 아니라 엑상 프로방스에 가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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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김수진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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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더 이상 만날 수 없음이 너무 아쉽다. ‘잊혀진 책들의 묘지‘ 시리즈를 먼저 읽은 탓에 초기작들은 아무래도 임팩트가 약할 수 밖에 없지만 스토리를 잘 섞어서 꼬아내는 솜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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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의 왕자 - 오르페우스호의 비밀 안개 3부작 2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김수진 옮김 / 살림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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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작을 보면 훗날 사용될 많은 모티브들, 더 발전시키고 펼쳐낸 이야기들의 축약과도 같은 시작점을 볼 수 있다. 특히 뒤의 작품들을 먼저 읽고 초기작을 보면 확실히 그런 것이 잘 보인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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