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렴형미, 「아이를 키우며」(낭송 성병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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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5-03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따뜻한 엄마네요. 닮고 싶은 엄마......

순오기 2008-05-04 06:44   좋아요 0 | URL
엄마들이 시인의 마음을 닮아 이렇게 키우려고 노력해야지요~~~ 그래서 따뜻한 아이로 자라면 되는거고요.^^ 저도 노력해야지요~~~

2008-05-03 2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5-04 08: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8-05-04 22:46   좋아요 0 | URL
아웅 감사합니다^*^

bookJourney 2008-05-04 0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이 찡합니다. 우리 애들도 이렇게 키워야 하는데 ... 자신이 없어요 ... --;;

순오기 2008-05-04 06:47   좋아요 0 | URL
자신 있는 부모 아무도 없겠죠. 다만 이런 마음 가짐으로 노력할 뿐이지요~~~ 님도 저도!!
 

어젯밤 두달만에 집에 돌아온 우리 딸 '민주'가 재잘재잘 쏟아 놓은 말이 가슴 아프다. 지난 3월 28일 시청앞 광장에서 있었던 전국대학생 및 시민단체의 '등록금 해결 범국민 촉구대회'에 참여한 소회가 너무 실망스러웠단다. 앞에서 주도하는 소수만 열심이고, 나머지는 여길 무슨 생각으로 왔는지 의심스런 행태를 보여 한심했단다. 그저 머릿수 채우러 왔다는 생각만 들 정도로... 뭐, 어쩌겠는가! 모두가 한 마음으로 '민주'를 부르짖던 4.19나 5.18의 처절한 상황이 아니기에 그런 열망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을....

민주가 소속된 사회과 1학년 중에서 달랑 둘이만 참여했단다. 5.18을 겪은 광주 출신 우리딸과, 부마항쟁의 마산 출신 친구랑... 직접 아픔을 겪지는 않았어도, 짓밟힌 땅에서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반은 투사의 정신, 민주의 염원이 마음 밭에 심겨지는가 보다. 전국에서 모인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근현대사를 배웠음에도 전두환과 5.18을 연결하지 못하고, 왜 광주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관심도 없더란다. ㅠㅠ 4.3의 제주, 5.18의 광주, 부마항쟁의 마산 친구랑 셋이서만 그래도 소통이 된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래도 공부 좀 했다는 애들이 모인 학교인데도...

나는 아주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갖고 있던 4.19화보집을 보며 자랐다. 그땐 그게 무언지도 모르면서 들여다 봤지만, 심한 충격으로 '김주열 열사'의 사진이나 피로 물든 현장이 꿈에서도 나타났다. '아~ 내가 태어나기 한달 전에 이런 일이 있었구나!' 가슴 아프게 인식한 것은 초등 5,6학년 때였던거 같다. 그렇게 눈뜨면서 72년 대선 때 '대중은 김대중'을 외치며 유년기를 보냈다. 충청도 시골이었지만 야당이 강해 박정희가 헬리곱터를 타고 내려올 정도였으니, 나의 정치성향은 그때 결정된 듯하다.

이제 광주사람이 되어 산지 20년, '광주사람보다 더 광주사람답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내 피가 뜨거운 건지 빛고을 광주의 피가 뜨거운지는 모르겠다. "오늘이 4.19네요. 착잡한 맘... 아이들과 얘기 나누며 기억하고 묵념하는 거라도 주욱~ 해야할 듯..." 이라는 독서회원의 문자를 받고, 광주 아줌마는 멋지단 생각에 4.19를 기억하는 시를 한 편 올린다.

 

- 껍데기는 가라 -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전문-

 

신동엽 시인에 대해선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에 나온 내용 밖에 모르지만, 이참에 신동엽 시인의 시집과 평전이 있나 싶어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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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9 16: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4-20 04:33   좋아요 0 | URL
이승만이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부~ 저도 그렇게 배웠어요.ㅠㅠ 그래도 중학교때 국사선생님이 충무공의 후손임을 강조하며 올바른 역사공부를 시키셨지요.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 것이 집권자들의 전략...전두환의 3S도.

세실 2008-04-19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신문에서 이 시 읽으면서 잠시 생각했습니다.
참 가슴 아픈 일이죠......
님 편안한 주말 되세요!

순오기 2008-04-20 04:35   좋아요 0 | URL
이 시라도 읊으며 4.19를 기억한 사람들이 아직은 많겠죠~ 젊은 세대는 생각없을 지라도!

마노아 2008-04-19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십년 전 제가 대학 다닐 때에도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서 얘기하는 학생들을 보기가 힘들었어요. 점점 더 그런 추세가 될 거라 생각하니 갑갑해지죠. 뭐랄까요. 그 시절에 투쟁했던 그 사람들, 그 사람들의 열정과 희생에 무임승차한 기분이 들어요.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와, 가슴에서 발까지의 거리를 생각해 봅니다. 멀고도 멀어서 죄송하지요.

순오기 2008-04-20 04:37   좋아요 0 | URL
무임승차 기분, 이런 걸 요즘 대학생들이 느껴야 하는데...차가운 이성 뜨거운 가슴...-.-
 

 




정끝별, 「가지가 담을 넘을 때」(낭송 정끝별)

 
 


 

 

나주 사람 정끝별 시인은 <소년 한국일보>의 '친구들아, 시랑 놀자'코너에 연재했던 것을 묶어 펴낸, '시가 말을 걸어요'로 만난 시인이다. 읽어주고 싶은 동시 40여편을 소개하면서, 시를 숨은 그림찾기나 보물찾기라는 말로 시랑 노는법을 명쾌하게 알려준다. 아이들에게 시를 지도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다.

어제 안도현의 시배달로 만난 '가지가 담을 넘을 때'로 낭송하는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상영, 상원이라는 두 딸의 엄마로 자녀를 위한 독서지도와 시 지도를 한 수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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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이미애) 2008-04-16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시네요. :) 모든 것들이 서로에게 유익한 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시네요.
우리 모두도 누군가에게 그 무엇이 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살아가고 있겠죠.
근데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나와 타인을 분리시켜 생각하고..
소수자를 타자화시키려는 시선은 누구나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마음을 어떻게 조율해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일 것 같아요.

옆의 도서들 중에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저도 지금 읽고 있답니다. 이 번주에 수업하기로 한 도서인데.. 어떻게 교재를 만들어야 할지.. 일 하면서 틈틈히 고민하고 있지요. 참- 좋은 책이죠? :)

순오기 2008-04-16 17:51   좋아요 0 | URL
서로에게 유익한 사람이 되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없겠죠.^^
누군가에게 조금만 유익이라도 줄 수 있도록 살아야지~ 불끈!!

교재라면 논술교재를 말하는 건가요?
저는 독후활동 중심으로 수업하고 논술은 고학년만 한달에 한 두번 정도로...

프레이야 2008-04-17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이 시를 들었어요.
참으로 좋더군요.
시가 말을 걸어요, 는 제가 갖고 있는 동시집이에요.
전에 아이들과 수업 했어요. 정끝별.. 이름도 어쩜^^

순오기 2008-04-17 17:41   좋아요 0 | URL
시가 말을 걸어요. 시도 좋지만 해설이 참 좋지요!^^
 




정윤천, 「어디 숨었냐, 사십마넌」(낭송 정윤천)

 
 


 

사는 게 참, 어렵다~~ 부모가 자식 키울 땐, 있는 것 없는 것 다 털어서 멕이고 입히고 키웠건만, 다 제 가정 꾸리면 제 새끼들 키우느라 부모는 뒷전이다. 나 역시도....... 그렇다고 제 자식한테도 잘 해주지 못한다. 그래도 자식 일이라면 빚을 내서라도 하지만, 부모를 위해 빚을 내는 자식은 흔치 않을 것이다. 더구나 부모가 자식한테 손내밀기는 쉽지 않다. 정말 이 엄니마냥 지랄같을 것이다. 허허~~~ 요새 사는 거이 다 그런단 말이요~~~ 허어~~~ 사십마넌 때문에 그날 밤 잠 다 달아나 부렀다는 시인의 말에 내 맘도 켕긴다.

민경이 영어학원 수강료 14만원 이체하고 멫푼이라도 남으면 시아버지랑 친정엄니께 5만원씩이라도 부쳐야 쓰겄다.

전남 화순 사람인 정윤천 시인은 내게 낯설다. 안도현의 시배달로 처음 만났다. 하지만 전라도 말이 입에 착 달라붙는게 내 맘도 시인의 맘처럼 영판~~~~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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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4-04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돈 사십만원이 없어졌는줄 알고 찾아주러 왔어요.
한편 다행이면서도 읽고 듣다보니 제 마음도 씁쓸해졌어요.

순오기 2008-04-04 19:07   좋아요 0 | URL
참, 마음이 짜안~하죠. 부모마음 자식마음이 다 읽혀져서......

마노아 2008-04-04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요. 순오기님이 잃어버렸다는 줄 알고 놀랬는데, 다행이라고 쓸어내리기엔 또 맘이 짠해요. 엉엉... 효도해야 하는데....ㅜ.ㅜ

순오기 2008-04-04 19:08   좋아요 0 | URL
전 잃어버릴 돈도 없이 살아요~~~ 문단속 안하고 다녀도 편하죠.
헐헐~ 사는게 다 그런단 말이요.ㅠㅠ

무스탕 2008-04-04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턱턱 걱정않고 내드렸으면 좋겠어요, 정말.. --

순오기 2008-04-04 19:10   좋아요 0 | URL
부모한테 턱턱~~~ 내드리는 자식도 있겠죠? 에구~ 우리도 그럴 날이 오려나...

bookJourney 2008-04-04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휴 ... 맘이 영 ... 그렇네요.

순오기 2008-04-05 05:58   좋아요 0 | URL
다들 같은 맘이겄지요. -.-

큰딸 2008-04-04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쫌만 기둘려.
내가 턱턱턱턱~~~~ 내드릴게.
나 어릴 때부터 그랬잖아.
커서 두 배로 갚는다고. ㅋㅋ

순오기 2008-04-05 06:06   좋아요 0 | URL
ㅎㅎ~ 두배로 갚는다는 말 평생 유효한거다.
큰딸은 살림밑천이란 옛말이~ ^^

프레이야 2008-04-05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안도현의 시배달을 매일 받아요.
참 좋은 글들이죠. 이 시도 전에 들었던 것이네요.
못 드려서 아쉽고 못 받아서 더 짠한 그 돈이요.
참, 그래도 굿모닝 순오기님!!

순오기 2008-04-05 08:04   좋아요 0 | URL
앗~ 아침 일찍 받는 굿모닝이 반갑네요!^^ 혜경님도 굿모닝!!
안도현 시배달, 문장배달로 그나마 단단한 마음이 스르르 녹아져서 요만큼의 사람 마음이라도 갖고 사는 듯해요. 나는......
 




이대흠, 「동그라미」(낭송 김근)

 
 


 

 

  광주살이 20년에 이젠 전라도 말을 못 알아 듣는게 별로 없다. 전라도 장흥 사람인 이대흠의 시 '동그라미'를 들으며 정겨움이 가슴 가득 담겼다. 전라도 말의 뉘앙스까지 완벽하게는 아닐지라도 비스무리하게는 알아 먹는다. 나도 자연스럽게 전라도 사투리가 튀어나오고 억양은 완전히 전라도화되어 인천에 가면 친구들에게 한소리 듣는다. 이제 말도 정서도 전라도 사람 다 되었다고......^^

어제는 뽀송이님에게 축하할 일이 있어 문자를 보냈더니, 돌아온 답장에 축하 감사하다며

"~님은 애살덩어리에요."

라고 적혀 있었다. 오잉~ 이건 무슨 뜻? 좋은 뜻인거 같긴 한데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다. 전라도 말 익히느라 경상도 버전은 '내 아를 나아도'밖에 모르는데.....ㅎㅎㅎ

앗따~ 참말로 경상도 말 거시기허요. 뽀송이님, 이 말이 뭔 뜻이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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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8-04-03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니까...
이 '애살덩어리'란 좋은 말로 쓰이는 경상도 사투리인데요.^^;;
거의 모든일에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는 뜻으로 쓰인다는...^^;;
애정 표현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할 일도 최선을 다한다는 뜻도 되겠지요.
매사에 자기가 더 잘 하고 싶어하는 욕심쟁이의 모습도 포함하고 있다지요.
전 정말이지... 님의 깊은 관심과 애정 표현에 찡하게 감동 먹고...
이런 님이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드린 말씀이야요.^^;;
음음... 제가 동생이니까...
이 말은 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라고하니 이 점은 저의 앙증맞은 실수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전 이런 따스한 님을 사랑합니다.(^^)(__) 그리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오기 2008-04-03 20:52   좋아요 0 | URL
호호~ 그런 뜻이군요. 나랑 우리 애들은 '애교덩어리?'라는 뜻인가 갸웃거렸다지요.^^ 제게 이런 멋진 말을 써주다니~ 요런 맛난 우리말이 사라지지 않게 자주 자주 써야돼요!
뽀송이님도 애살덩어리 맞지요?ㅋㅋ

bookJourney 2008-04-03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감동적인 시에요~~ (낭송 속도가 조금만 더 빨랐으면 전라도 어머니들의 둥근 말씨가 확실하게 느껴졌을텐데 ... 라는 아주 조그만 아쉬움이 ... ^^;)

전라도에서 자라 경상도 사람과 결혼하고, 서울 언저리를 맴돌고 있는 저는 ... 서울도 아니고 전라도도 아닌 말씨에 웬만한 경상도 말은 모두 알아듣지요. 저희 어머님께서 '애살덩어리'라고는 안하셔도 "애살이 보통이 아니라서 ... "라고는 자주 하셔서 금방 알아들었어요. ^^

순오기 2008-04-03 20:49   좋아요 0 | URL
앗~ 전라도에서 자라셨군요. 방가방가~ㅎㅎㅎ
저는 충청도에서 15년, 인천에서 15년 광주에서 20년~ 어므낫, 내 나이가 다 나오잖아~ (이건 비밀글)ㅎㅎㅎ
님도 애살이 보통이 아니시겠어요.^^

큰딸 2008-04-04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나도 여기 올라오니까 내 말투가 웃기다고 사람들이 따라하더라구ㅋㅋ
난 내가 여태 서울말 쓰는 줄 알았어. ㅡㅁㅡ;
요즘 나는 화요일은 내가 소속된 우리 과내 부서인 '홍보매체부' 모임을 하고
목요일에는 클래식 기타 동아리 모임을 해.
이번 주말에는 면담조 모임을 갖고, 다음 주에는 동아리 소풍을 가고...
새내기 4월은 널널 하다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아. ㅋㅋ
지금은 과제 작성하다가 잠깐 들어와봤어.
아주 초중고등학교 때랑 똑같아. 독후감 쓰고, 영어 포스터 그리고, 피아노 치고.
바쁘다 바뻐!

순오기 2008-04-04 05:13   좋아요 0 | URL
ㅋㅋ~ 너 어려서 '앗따'소리 들을려고 외삼촌이 만날때마다 건드렸는데... 서울말 쓰는 줄 알았다고?ㅎㅎㅎ 광주에서만 통한 서울말!^^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고~ ㅋㅋ독후감쓰기...영원한 인생과제라고 생각해라! 피아노치면 손가락이 삐그덕거리지는 않니?
아빠가 너한테 연락 왔냐고 자주 물으신다. 돈보내달라는 문자 말고, 사랑이 담긴 문자 하나 올려라~~~~~~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