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트레이닝의 기본과 이론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사쿠마 카즈히코 지음, 홍희정 옮김, 민경훈 감수 / 성안당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꾸준히 각종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다들 보다 건강해지려고 #운동 하는데, 운동만 한다고 능사가 아니다. 너무 무리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을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질 수 있다. 매일 운동하고 탄탄한 근육으로 다져진 선수들도 무리하거나 경기 중 부상으로 긴 시간을 #재활 치료 받곤 한다. 실제 각종 #사회체육, #스포츠 동호회 등이 활성화되면서, 정형외과 같은 곳을 통해 재활 치료를 받는 일반인도 급격히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내 경우, 최근 악력이라도 좀 높여 보려 했다가 중지와 약지 근육에 이상이 생겨 엄청 아프고 힘을 못쓰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전에 다친 손목도 잘 낫지 않아서 벌써 5개월 넘게 전과 같지 않다. 스쿼트 하다가 엉덩이에 쥐가 나서 두 주 고생한 적도 있다. 세월에 장사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 드니 잘 다치고 낫는 것도 매우 더디다. 그래서 무턱대고 운동하기 보다는 안전하고 과학적인 #운동 #트레이닝 방법을 꼭 알아 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스포츠 트레이닝의 기본과 이론'을 주의 깊게 보았다.



'스포츠 트레이닝의 기본과 이론'라는 책 제목만 보면, 대학에서 배우는 개론 그런 거와 같이 무척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절대 절대 지루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시리즈 중에 하나로 비록 스포츠와 의학을 다루는 전문적인 주제이긴 하지만, 누구나 부담감 없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소주제 하나에 두 쪽을 할애하고 있다. 소주제 제목 아래 바로 내용을 압축 요약한 POINT가 있다. 왼쪽 페이지에는 주요 설명을 위주로 담고 있고, 중요한 부분은 자주색으로 강조되어 있다. 오른쪽에는 이해를 돕는 그림과 도표 또는 부연 설명 같은 것이 자리한다. 용어 설명이 필요한 곳에는 키워드 코너와 함께 시험에 나오는 용어 코너가 옆에 작게 자리한다.



#스포츠트레이닝의기본과이론 에는 세 가지 칼럼이 나온다. 상식을 알려주거나,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아주는 column이 있고, 트레이닝 관련 된 것은 Athletics Column, 각 장이 끝날 때마다 SPECIAL COLUMN이 나온다. 컬럼이 많은 분량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재미도 있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임팩트 같은 것도 느끼게 된다. 방송에서 겨드랑이 두드리는 림프 마사지가 몸에 좋다고 많이 봤는데, 실제로는 근거가 없다고 한다. 수술 후 부종완화 같이 특정 조건 상황에서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정형외과 VS 한의원 이야기도 재미있게 본 칼럼이다. 근육 부상에 어디가 좋나 하는 건데, 내 생각과 비슷했다. 진단은 일단 정형외과 가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한의원 가는 것도 좋은 측면이 있다고 한다.



'스포츠 트레이닝의 기본과 이론'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스포츠 트레이닝을 위한 해부생리학이다. 근육과 뼈의 구조와 동작, 호흡기계, 순환계, 소화계, 림프계 둥에 대한 기초 설명이 나오며, #다이어트, 체중관리에도 중요한 영양관리, 단백질, 스포츠 드링크에 대한 것들을 알려준다. 2장은 스포츠 트레이닝의 기초이론, 트레이닝 계획을 세우는데 매우 중요한 파트로 성별, 나이별 차이, 최대 산소 섭취량 등을 다룬다. 3장은 각종 트레이닝의 이론과 실천으로 운동계획을 세우기 위한 보다 자세한 것과 슬로 트레이닝, 스피드 트레이닝, 인터벌 트레이닝 등 다양한 트레이닝 방법을 다룬다. 마지막 4장은 스포츠 트레이닝과 부상 관리다. 운동하다 발생하는 부상을 대비하는 파트로 어떤 부상들이 많고, 어떻게 대처하는 지를 배운다.


책 부피에 비해 운동하는데 아주 유용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다 느낀다. 몰랐던 것도 많고, 앞으로 도움이 될 것들도 많았다. 스포츠 드링크도 운동 전, 운동 중에 먹는 것이 다르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아이소토닉 음료, 하이포토닉 음료라는 것이 있었다. 프로틴 섭취 타이밍도 제대로 알 수 있었고, 여러 트레이닝 방법 중에 나에게 적합한 것들이 무엇인지 아는데도 큰 도움이 됐다. 책표지에 나온 거처럼 진짜 #의료종사자, #스포츠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필독서라는 문구에 동감한다.


예전에 봤던 스포츠 만화나 무술 만화 같은 것들이 운동에 잘못된 이미지를 심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밤낮 쉬지 않고, 기괴한 방법으로 연마해서 신기한 기술을 얻고, 절정 고수가 되는 모습들이 흔한데, 역시 만화는 만화일 뿐, 그걸 따라 했다가는 병원행 예약이다. 생식이 좋다고, 생식만 하다가는 영양 부족으로 응급실로 실려가는 거와 마찬가지다. 과유불급을 명심해야 한다. 이에 '스포츠 트레이닝의 기본과 이론'은 부상을 막고 보다 효율적이며, 과학적인 운동을 위해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PT 세대가 온다 - 잡아먹을 것인가, 잡아먹힐 것인가
송진주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릴 적에 동화책이나 만화 영화로 알라딘 이야기를 다들 봤을 것이다. 거기에 등장하는 램프 요정 지니는 주인의 다양한 소원을 척척 해결해 준다. 너무나도 부럽기만 하다. 지니 같은 친구가 내 곁에 있으면, 너무 행복할 것만 같다. 물론 현실 세계에 지니는 없다. 각종 과제, 쌓여가는 업무, 여러 일들로 날이 갈수록 버겁기만 한 것이 많은 사람들의 현실이다.


그런데 나는 #챗GPT 를 만나고 램프 요정 지니를 만난 거 같았다. 전에는 모든 걸 내가 하나하나 뒤져가며, 일을 해야 했는데, 이제는 곁에서 도와주는 다재다능한 도우미가 생기게 된 것이다. 물론 지니처럼 보물과 궁전을 바로 가져다 주지는 않지만, 적어도 내가 하는 일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작업 효율이 좋아졌다.



그래서 #GPT 관련, 좀 더 많은 노하우를 얻고 싶은 마음에 송진주 저자의 'GPT 세대가 온다' 를 보았다. 우선 이 책에서 시선을 끄는 것은 책 표지였다. 용맹한 사자의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는데, 이것 역시 인공지능 서비스로 1분 만에 만들어진 그림이라고 한다. 이걸 만일 직접 그렸다면, 아이디어 구성부터 드로잉 작업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비용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인공지능은 1분 만에 뚝딱 해결해 준다.


부제인 '잡아먹을 것인가, 잡아먹힐 것인가'에 사자 모습의 표지가 참 잘 어울린다. #인공지능 #AI, #GPT 서비스를 모르면 결국엔 잡아 먹히는 패자가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그만큼 큰 변혁이 다가 올 것을 말하고 있다.



#GPT세대가온다 를 읽어 봤을 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내용이 쉽게 되어 있어 GPT를 잘 모르는 초보도 읽기 쉽다는 것이다. #ChatGPT 설치 같은 것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PC 외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법도 담고 있다. 미드저니나 달리, D-ID 등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 서비스 사용법도 나와 있으며, 책 마지막에 위치한 초판 한정 특별 부록에는 다다음, 아숙업, 프롬프터 지니, AIPRM, 등 GPT 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면 아주 유용한 다양한 확장 프로그램과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다양한 사용 예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웹사이트, PDF, 유튜브 요약이며, 영어 메일 쓰기, 리서치, 시장조사, 제품비교, 판매전략, 자소서, 모의 인터뷰, 데이터 분석, 각종 글쓰기, 이미지와 동영상 제작, 작곡 등 업무에 쓸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운동계획, 식단관리, 명상, 여행, 요리, 자금 관리, 어학 공부, 로또 등 개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런 예들이 중요한 이유는 어떤 식으로 질문해야 제대로 된 답변을 얻을 수 있는지 그 노하우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걸 보통 #프롬프트엔지니어 라고 하는데, 질문의 질에 따라 엄청 다른 결과를 듣게 된다. 챗GPT를 쓰면서 사주팔자 그런 것도 되나 전에 테스트한 적이 있었는데, 결과가 너무 허접하게 나와서 챗GPT가 사주 같은 것은 잘 모르나 했다. 그런데 마침 'GPT 세대가 온다'에도 사주 보는 예가 나와서 질문 형태에 맞춰 넣었더니 답변이 질적으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분명 전에 나도 생년월일시 다 넣었고, 문장 차이도 크지 않아 보였는데 이런 다른 결과를 접하니,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GPT 세대가 온다'에는 GPT를 사용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 돈 버는 방법, 갓생살이, 일상 활용, 심심풀이 등 누구나 당장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을 담고 있다. 그만큼 GPT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내 경우 코딩 작업에도 사용 중인데, 전에는 원하는 코드 찾으려고 수 십 개를 검색하고 다시 이걸 확인해야 해서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이런 것들을 GPT가 많이 줄여 줬다. 진짜 활용만 잘하면, 각종 작업에 지니 요정과 같은 도우미를 얻는 것이 될 것이다. GPT 도우미를 사귀는데 'GPT 세대가 온다'가 좋은 첫걸음이 되어 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챗GPT로 쉽게 돈 버는 10가지 아이템 (프롬프트 엔지니어) - 재미와 부업을 위한 챗GPT 크리에이터 시리즈 2
신은정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화형 #AI,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ChatGPT)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발음하기도 어렵고, 단어만으론 이게 뭐 하는 건지 쉽게 떠오르지도 않았다. 그저 생소한 존재였는데, 지금은 모르는 게 있거나, 검색 시간이 많이 걸릴 거 같으면, 바로 챗GPT를 쓰고 있다.


유튜브와 마찬가지로 챗GPT도 엄청난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튜브 경우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렸지만, 챗GPT는 폭발하듯이 사용자가 늘고 있고, 곳곳에서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도서 출판 또한 과거 비트코인 때보다도 빠르고, 다양한 상황이다.



하지만, 유튜브의 가능성을 예측 못한 내가 챗GPT의 가능성을 제대로 알리는 만무하다. 그래서 나 보다 앞선 식견을 가진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자 여러 #챗GPT 관련 책을 보고 있는데, 이번에 보게 된, 신은정 저자의 '챗GPT로 쉽게 돈 버는 10가지 아이템 (프롬프트 엔지니어)'은 책 제목에 바로 알 수 있듯이 챗GPT로 다양한 수익을 만드는 법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솔깃한 주제의 책인 것이다.


#챗GPT로쉽게돈버는10가지아이템, 이 책은 꼭 알아야 할 챗GPT 소개와 사용법부터 시작한다. 챗GPT가 책 내용의 메인 역할을 하지만, BING이나 Notion AI, LLaMa AI, Chinchilla AI 등 비슷한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해서도 간결하게 정리하고 있어서, 특징과 차이를 아는 데도 도움이 된다.



주 내용은 수익 창출에 도움 되는 10가지 인공지능 아이템들이다. 그런데 여기서 아이템이 의미하는 것은 인공지능 서비스 하나하나 보다는 활용 영역이나 활용 파트를 말한다. 썸네일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상품 디자인, 카피라이팅, 랜딩 페이지 서비스, SEO서비스, 리드 제너레이션 서비스, 광고 캠페인 관리자, 유튜브, 작곡, 전자책 만들기, 이렇게 10가지 영역 안에 DALL-E2, Midjourney, COPY.AI, PERPLEXITY.AI, AD Creative.ai, Invideo, Pictory, Synthesia, Glia Cloud, Jukebox, Mubert, Soundraw 등의 각종 인공지능 서비스 아이템들이 설명되는 구성이다.


전에 들어본 AI 서비스도 있지만, 처음 보는 것도 많았다. 서비스들의 가입 방법과 특징을 간단히 설명하고 있으면서, 장점과 단점을 잘 담고 있고, 국내 활용에 필수라 할 수 있는 한국어 사용 여부나 유료, 무료 버전의 차이 같은 것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아울러 서비스에 따라 질문 샘플이나 사용 예 같은 것도 포함되어 있어, 이해와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돈 버는 아이템 소개 책인 만큼, 번 돈을 지급 받을 수단인 페이팔과 페이오니아 사용법도 알려준다.



챗GPT를 제대로 잘 사용하기 위해서 질문을 잘해야 한다. 어떻게 질문하는 가에 따라서 대답의 결과에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스킬이 중요하다고 한다. ChatGPT에겐 우문현답은 없다. 우문우답, 현문현답을 한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다. 질문하는 스킬을 올리는 데는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사람들의 작업과정을 엿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 요긴한 프로그램이 AIPRM이다. 이를 활용하는 이미지와 마케팅 예가 잘 나와 있어 도움이 된다.


'챗GPT로 쉽게 돈 버는 10가지 아이템 (프롬프트 엔지니어)'이란 책은 낚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지 물고기를 직접 주는 책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인공지능으로 돈 버는 데 필요한 활용 기술과 아이디어를 구축할 수 있게 서포트 해주는 책이다.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요긴한 정보들을 많이 담고 있다 보니, 챗GPT를 활용하는 #부업, #업무, #비즈니스 에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챗GPT & AI 활용법 - 일상에서 업무까지 누구나 정보와 디자인 작업물을 얻다! AI 팀워크를 위한 내 옆에 AI
앤미디어 지음 / 성안당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에 재미난 친구 하나 사귀었습니다. 뭐든지 물어보면, 귀찮아하지 않고 답변 잘해주는 척척박사입니다. 이름이 #챗GPT, #ChatGPT 입니다. 이 친구랑 놀고 있으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죠. 물론 가끔씩 없는 것도 있다고 거짓말도 잘 하지만, 검색 시간도 많이 단축시켜주고, 원하는 언어로 간단한 프로그램도 짜줘서 너무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인공지능 친구의 숨겨진 능력이 제가 아는 것보다 어마어마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제가 챗GPT 활용법을 많이 모르다 보니, 다양하게 쓰질 못하는 거 같아, 도움을 얻기 위해 '챗GPT & AI 활용법'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니, 진짜 챗GPT 활용 방법이 무궁무진하더군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각종 질문 외에도 여행 계획, 수학 문제 풀이, 이력서나 설문지 작성, 저작 활동, 번역 같은 것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로고,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 등에도 활용할 수 있더군요.


생각 이상의 다양한 #활용법 도 놀라웠지만, ChatGPT를 지원하는 각종 확장 프로그램들이 있다는 것이 더 놀라웠습니다. 이미 많은 회사들이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에 뛰어들었다는 의미이니까요. #챗GPT & #AI활용법 덕분에 전혀 몰랐던 확장 프로그램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단계별로 여러 확장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설치 및 사용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는데, 그 중 프롬프트 지니는 영문 질문에 더욱 좋은 답변하는 챗GPT 특성에 맞춰 번역기를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자동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더군요.


그리고 챗GPT에 최적화된 AIPRM 확장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키워드 검색, 인스타그램 게시물 작성 등의 아주 유용한 기능들을 가졌습니다.



전에 이모티콘 관련 책을 봤는데, 인공지능 시대에는 이모티콘 제작 작업도 많이 바뀔 거 같네요. #이모티콘 뿐만 아니라, 각종 디자인들이 다 그럴 거 같아요. #디자인 하려면 아이디어를 쥐어 짜야 하는데, 이제는 인공지능이 원하는 다양한 예를 제시해 주니까요. 사람이 할 일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 들어, 솔직히 겁도 납니다.


'챗GPT & AI 활용법' 후반부에는 #AI 관련 사이트나 프로그램들이 나옵니다. AI로 작곡도 하고, 인테리어 디자인도 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의 뉴럴 필터 기능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해외 사진작가가 인공지능으로 만든 사진으로 상을 받게 되어 스스로 수상을 거절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이젠 제가 가진 사진기를 팔아 버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원하는 풍경이며, 인물 얼마든지 가상으로 만들 수 있으니, 좋은 컴퓨터가 필요하지, 좋은 카메라는 필요 없을 거 같아서요.


'챗GPT & AI 활용법'을 통해 인공지능 친구, 챗GPT라는 친구와 더 친해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앞으로 챗GPT 친구가 저를 다양하게 더욱 많이 도와줄 거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문가를 위한 C++ - C++20, 병렬 알고리즘, 파일시스템, 제네릭 람다, 디자인 패턴, 객체지향의 원리를 익히는 확실한 방법, 개정5판
마크 그레고리 지음, 남기혁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로그램언어 C++ 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참 많다. 터보 C를 쓰다가 C++ 언어라는 것이 새로 등장하면서 학생 신분으로 거금을 들여 볼랜드 C++ 정품 패키지를 구입했었다. 그리고 당시 객체지향 관련 책이 많지 않아, 짧은 영어 실력에 C++ 강좌 비디오 테이프를 보며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과 달리 뭐 하나 배우기가 쉽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그랬던 C++이 벌써 20버전을 내놓았다. 3년 주기로 언어를 업그레이드 하는 상황이라 올해 23버전이 나오겠지만, 아직 발표가 된 것이 아닌 만큼 현재 최신 버전은 20이라 할 수 있다. 한때, 새로운 언어들의 좋은 기능들을 수용하지 못해, 퇴물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1983년 정식 등장하여, 2.0, 98, 03, 11, 14, 17, 20 버전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그런 걱정을 해소해 왔다.


덕분에 지나온 긴 세월만큼 C++은 일반 #프로그래밍 외에 #임베디드, 운영체제, #인공지능, 각종 드라이버, 라이브러리, 그래픽 엔진 등 다른 어떤 언어보다 광범위한 곳에서 아직도 활발히 쓰이고 있다.



이러한 C++ 언어의 파워는 잘 알고 있지만, 내 경우, 주력 언어가 C#과 자바 쪽이다 보니, 필요할 때만 C++을 활용하고 있어서, 내가 지금 어느 버전 정도 알고 있는지 명확하지가 않다. C++20 버전에는 모듈 기능도 추가되고, 예외처리, 소스코드 표현, 람다 함수, 컨테이너 등이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C++의 모든 것을 살펴 볼 수 있는 '전문가를 위한 C++'을 보게 되었다.


#전문가를위한 C++의 부피는 딱 봐도 어마어마하다. 목침이 연상될 정도의 두께로 1691쪽에 달한다. 책상에 놓고 책 내용이 자면서 머릿속에 들어 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장난 삼아 베어봤는데, 팔보다 이게 편했다. 부피가 두껍다 보니, 가지고 다니며 보기엔 부담이 된다. 분철하거나 아예 전자책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총 6개의 파트로 되어 있다. 첫 파트는 주로 C++ 언어의 기초 정보를 담고 있다. 초단기 속성 코스, 스트링, 코딩 스타일 같은 내용이 들어 있다. 이곳이 기초 파트이긴 하지만, 초심자 대상의 내용이 아니다. C++ 또는 다른 언어 사용자들이 빠르게 살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코딩 스타일 부분은 명명 규칙, 주석, 서식 그런 것을 다루고 있어서, 아직 프로그램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 경우 중요한 참고 내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파트 2부터는 단계별로 내용이 깊어진다. 추상화, 객체지향 설계, 재사용 설계 같이 C++ #소프트웨어 작성에 기본이 되는 것을 익히고, 파트 3에서는 메모리 관리, 클래스, 객체, 상속, 템플릿, 에러처리, 오버로딩, 표준 라이브러리, 람다식 등 나머지 C++ 기능을 배운다.


파트 4, 5는 멀티스레드, 소프트웨어 공학, 효율적 코딩, 테스트, 디버깅, 디자인패턴, 크로스 플랫폼과 같이 중급 이상의 내용을 다룬다. 실제 코딩에 있어 도움이 되는 파트로 전문가의 각종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전문가를 위한 C++'이 좋은 점은 단순히 이런 기술이 있다고 나열식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기능을 어떻게 쓰고, 어떤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대처하라는 설명이 아주 상세히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처리 속도나 대안까지 나오는 거 보면, 다 테스트를 거친 거 같다. 이런 것들이 NOTE, CAUTION 코너로 강조된 부분도 있으나, 책 전반 곳곳에 나오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히 살펴 보기 바란다. 이 책의 진가는 이런 곳에 숨어 있으므로 절대 놓치면 안 된다.


새로운 C++20의 기능들은 C++20 박스로 별도 표시되어 있다. 책을 보면서 그동안 바뀐 기능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너무 몰랐다. #3방향비교연산자 는 보면서, 뭔가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모듈은 유용해 보이는데, 아직 실제 프로그래밍에 써보지 않아서, 어설프게 느껴진다.



파트 6은 부록을 모은 곳인데, 왜 부록편이 아니라, 굳이 파트 6으로 했나 했는데, 부록A C++ 면접 예상 질문을 보고 이해가 됐다. 본문만큼 중요 파트인 것이다. 책 내용을 부록A에서 요약 정리했다. 기억할 사항 모아 놨고, 면접 질문을 유형으로 답안과 함께 주의할 점까지 일일이 코치하고 있다. 이런 진정한 멘토가 없다.


'전문가를 위한 C++'는 이미 고급 이상의 #전문가 수준이라면, 새롭게 도입되는 C++ 기술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는데, 좋을 것이고, 중급자에게는 보다 탄탄한 실력을 쌓고, 폭넓은 시각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입문자 경우 이 책이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다른 책과 함께 참고해서 진도를 나간다면, 보다 빠른 기술 습득과 함께 중상급 이상의 프로그래머가 어떻게 코딩하고,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는지 작업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문가를 위한 C++'에 어울리는 단어는 딱 명불허전이라 생각된다.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보니, 개정5판이 나올 정도로 오랜 기간 많은 프로그래머의 사랑을 받았을 것이다. 깊이 있는 내용과 각종 조언을 담은 이만한 C++ 종합서는 드물 것이다. 책을 두고 가성비를 논하는 건 이상할 수도 있으나, 나에게 있어 이 책의 가성비는 극상으로 느껴진다. 자신의 C++ 실력을 한 단계, 두 단계 발돋움하기 진짜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