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재주를 부리는 기교는 필요 없다.
과장된 비평이나 해설도 필요 없다.
사는 것이 예술이다.
죽을 때 '나라는 작품'에 감동하고 싶을 뿐.

― 다카하시 아유무, LOVE&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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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5-11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 멋있는 표현입니다.
결국 인생의 의미는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 어떻게 만들어냈냐에 따라 나중에
어떤 점수를 받고 죽는가 ... '왜 사는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라는 것에 대한 답을
항상 찾고 있었는데, 뭐랄까. 조금 힌트를 얻은 기분입니다. (웃음)
 

당신이 CEO가 된다면 회사가 흥할까 망할까?
 
 
자기애 : 84 점    자극 추구성 : 84 점  
 


 

 


당신이 일을 하는 이유는 다른 어느 누구 때문이 아니라 오로지 당신 자신 때문이다. 당신이 세운 기준은 너무나도 심오하거나 지나치게 원대해서 보통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니 당신이 손수 이끌어 갈 수 밖에 없다. 당신에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당신에게 제일 끔찍한 일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다. 당신은 변화 없이 지루한 삶을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믿는 사람이고 그렇게 행동한다.

 

 


당신이 성공한다면 그것은 당신의 비전과 과감성 때문이다. 당신은 인습이나 사회적인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상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다.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깨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일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또한 당신의 실천력은 어느 누구도 따라오지 못한다. 남들이 주저할 때 당신은 행동을 한다. 그 기민함과 과단성은 당신의 가장 큰 장점이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차지하고, 과감한 자가 성공을 거머쥔다.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다.

 

 

 

당신이 실패한다면 그것은 당신의 독선과 무모함 때문이다. 당신은 독선적이라는 평을 많이 받는다. 물론 그 이유는 주변 사람들이 당신의 원대한 비전과 가능성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지만, 이런 비난은 종종 당신을 지치게 만들고 당신 주변의 여건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당신은 위험한 일을 즐기는데 그런 위험한 일은 종종 당신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힌다. 엄청난 실패, 심각한 사고, 크나큰 위기가 찾아온다. 물론 당신은 그것을 즐기겠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 위험이 당신을 집어삼킬 수 있다.

 

 


반 발짝만 늦춰라. 당신이 실패하는 이유는 바로 그 반 발짝 차이 때문이다. 당신의 주변 환경 보다 너무 앞서 나가면 세상은 당신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당신 동료들보다 너무 앞서 나가면 동료들은 당신을 독선적이라 비난하며 등을 돌릴 것이다. 비록 그들이 당신에 비해서 한없이 아둔할 지라도, 당신은 동료 없이는 그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없다. 앞서 나가되 당신의 동료들이 따라올 때까지 기다리고 그들이 기여한 바를 인정할 줄 아는 여유를 가져라. 한 가지 더, 어떤 일을 시작했으면 최소한 그 끝이 보일 때까지는 매달리도록 하라. 당신이 실패하는 두 번째 이유는 시작은 원대한데 결말이 부실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시작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기 충분하지만 결과가 부실하면 당신은 졸지에 거품으로 인식된다. 사실 당신은 CEO를 하기엔 좀 위험한 사람이다. 그보다는 창의적인 컨설턴트로서 새로운 가능성과 실천방안을 제시하기만 하고 실천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쪽이 더 어울린다.

 

 

빌 게이츠에 대항하는 또 다른 IT 신화, 래리 앨리슨 (Lawrence Joseph Ellison)


1944년 생. 주식 가치 세계 2위의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창업주이자 CEO. 애플 컴퓨터의 스티브 잡스와 함께 IT 업계에서 가장 개성 넘치는 인물. 업계에서 빌 게이츠와 대표적인 라이벌 관계이긴 하지만, 실제론 빌 게이츠와 비슷한 사업 운영 방식을 보인 사람이었음. 빌 게이츠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머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고, 게이츠와 같은 년도에 회사를 설립했으며, IBM을 발판 삼아 급부상했고, 갖가지 부도덕한 사업 전술로 시장 독점력을 유지할 수 있었음. 그러나 빌 게이츠와는 달리 무척 “화려한” 개성과 급진적 성격을 지닌 인물로 주로 회사와 관련된 이야기보다는 방자한 언행, 수천만 달러짜리 자가용 비행기와 요트, 기이한 연애 행각 등으로 언론에 오르내리곤 함.


 

 

 IT 시장의 예언자, 손정의


1957년 생. 일본 최대의 컴퓨터/인터넷 기업인 소프트뱅크 CEO. 80년대의 PC 붐, 90년대의 인터넷 붐을 이용해 순식간에 거부가 된 사업가. 오랜 생각과 계산 끝에 전광석화와 같은 결단을 내리는 사업 스타일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음. 워낙 다양한 사업체들을 닥치는 대로 사들여 “경쟁력 없는 투기 기업”이라는 비판도 받지만, 손정의는 IT 분야의 네트워크, 콘텐트(미디어), 유통, 포털 등의 인프라 사업체를 이용해 시장 내에 독점력을 행사한다는 일관된 목표를 갖고 있음. 시장 환경 적응과 독점이라는 전략을 내세우곤 있지만 다분히 자신의 독단에 의해 사업을 운영하는 자기과시 형 사업가이기도 함.


 

 

 

 사상 최악의 CEO, 윌리엄 쇼클리 (William Bradford Shockley)


1910-1989. 트랜지스터 발명가, 노벨상 수상자, 실패한 사업가. 미국 역사상 최악의 CEO로 평가 받는 인물로, 직원들에 대한 갖은 횡포와 편집증적인 경영 스타일, 그리고 비상식적인 사업 감각으로 기업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했으며, 우수한 직원들이 자립해 다른 경쟁사를 차리게 만들었음. 그는 사업에 실패한 후 우생학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 정자 은행의 설립자로 활동하다가 비참한 말로를 맞게 됨. 쇼클리는 기업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IQ가 아니라 현명함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상징과 같은 존재로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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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5-10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수가. 저도 오늘 이거 했었는데. 어쩜 이리도 저랑 똑같이 나왔답니까. (웃음)

302moon 2007-05-10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신기하다~! 수치도 같습니까? 같아야 결과가 같나(-_-;)
 

당신은 얼마나 여자 같은 남자일까?
 
 
관계지향성 : 42 점    감성지향성 : 28 점  
 
 
 
 
 
 당신은 사람보다 사물에 더 관심이 많다. 당신이 보기에 세상일에는 언제나 합리적이고 불변하는 정답이 있는데, 그 정답을 헷갈리게 하는 게, 감정이고 인간관계이다. 그래서 당신은 복잡한 인간관계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한다. 사람을 만난다면 같이 어떤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만날 뿐이다. 당신은 사람을 만나서 하릴없이 수다를 떨거나 술 마시는 시간을 제일 아까워한다. 그럴 시간에 하나라도 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물론 당신에게도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지만 그런 고민은 남들이 겪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초보적이고 단순하다. 만약 당신이 남자라면 이런 특성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변에서 좀 냉정하다는 평을 받긴 하겠지만 그게 다이다. 하지만 당신이 여자라면 좀 피곤했을 것이다. 무슨 여자가 그렇게 무덤덤하고 냉정하냐는 비난이나 좀 여자답게 굴라는 충고는 익숙할 것이고,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여자 친구들이 당신을 애인처럼 여겼을 가능성도 있다. 
 
 
  

 

 

당신은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적합하다. 옳고 그른 것을 흔들리지 않고 판단하거나 사실들을 조직화하는 데에 당신의 강점이 있다. 분석하고 인과관계를 추론하고 공식과 모형을 만들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하는 등의 일이 당신이 즐기고 잘하는 활동이다.

 
 
 
 당신의 논리적 태도는 객관적인 문제를 해결할 때는 유용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오히려 부작용이 크다. 사람들의 문제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당신이 찾은 합리적인 해결책을 강요하다 보면 당신은 냉혈한으로 오해 받기 쉽다. 무엇보다 당신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에 있어서는 초보자이다. 당신이 가장 무력해질 때가 연애 감정에 빠졌을 때다. 연애야 말로 비합리적인 감성의 소용돌이니까. 
 
 
 당신은 사람보다는 연장, 도구, 기계를 다루는데 더 뛰어나다. 논리적으로 예측이 안 되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당신의 전공분야가 아니다. 사람을 많이 만날수록 당신은 더 혼란스러워지고 피곤해진다. 고로 어울리지 않게 친구들을 많이 사귀려 하지 말라. 남들에게 잘 보이려는 노력도 좀 어색하다. 단, 타인의 감정이나 기분을 배려하려는 노력은 필요하다. 모든 사람이 당신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 당신 같은 사람은 비교적 드문 편이다. 
 
 
 
 
   유럽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여성 수학자, 소피 제르맹
 
1776-1831. 프랑스의 수학자 겸 물리학자.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나 오직 독학으로 수학을 배워 18세기 철옹성 같았던 남녀차별의 벽을 뚫고 유럽 제일의 여성 수학자로 발돋움한 천재 여성. 당시 학계의 무시무시한 차별 속에서도 수많은 남성 학자들의 자발적인 지원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현대 건축학 및 초고난이도의 수학 이론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함. 그러나 그녀는 조국 프랑스로부터 그 어떤 보상이나 명예를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맘.  
 
 
 
 
  수학자에서 프로그래머, 그리고 해군제독, 그레이스 호퍼
 
 
1906년 생. 컴퓨팅 역사상 가장 지대한 업적을 남긴 여성이자,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해군제독. 상업적으로 가장 거대한 성공을 거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인 코볼(COBOL)을 탄생시키고 보급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 "컴퓨터 버그"의 단어를 만든 장본인<-주인공으로 고쳐야 하는데/.  
 
 
 
 
 
 
 
 
 
 
 
 당신은 누구에 과시를 하기 위해서 물건을 사는 사람이 아니다. 물신주의자나 허영심의 노예들과는 달리 당신은 소비의 주체가 되고 싶어 한다.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만큼만 가진다는 것이 당신의 좌우명이다. 되도록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생활하고 싶어 하는 당신에겐 그런 효율성을 증진시켜 주는 물건들이 어울린다.

 

 

*다른 분 서재에서 발견하고 테스트 한 후, 그림은 빼고 그냥 글만 복사해서 붙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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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을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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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5-07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어릴 때 가장 감명깊에 읽었던 부분 -
오랜만이군요. 덕분에 다시 가슴에 담아갑니다.

302moon 2007-05-07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어린왕자는 되새길수록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

비로그인 2007-05-07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확실히 어른을 위한 따끔한 동화이기도 하고요. ^^
 

당신의 창의력은 몇 점일까?
 
 
  창의성 : 70 점    폐쇄성 : 14 점 

호기심 많은 만능엔터테이너 유형.  
 
 
 
 
 당신은 선천적으로 기발하고 창의적이다. 그러면서도 융통성도 있고 사람도 잘 사귄다. 비록 오래 가는 친구는 별로 없겠지만((<- 그래도 나, 오래 가는 친구 많은데/ 히히히)), 외로워서 힘들거나 하는 일은 별로 없다. 당신이 친구를 사귀는 이유는 그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음속에서는 내가 친구들을 이용하는 것은 아닌가 싶고, 그러면 안 될 것 같은 죄책감도 느낄지 모른다. 당신이 친구를 이용하는 건 사실이다.((<- 그래도 이건 아니야. 쳇. -_-;)) 하지만 죄책감을 느낄 것까진 없다. 어차피 당신은 타인으로부터 완전히 이해 받기는 불가능한 존재이니까. 
 
 
 
 
 
 
 
 
 보통 기발한 사람들은 너무 기발해서 남들과 소통을 못한다. 하지만 당신에겐 융통성도 있다. 남들에게 당신의 생각을 보여주고 소통하기를 좋아한다. 물론 늘 기대한 결과를 얻지는 못하지만 당신은 포기하지 않는다. 언젠가, 누군가는, 당신의 생각을 알아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다행히도 당신에겐 남들의 몰이해를 받아넘길만한 배짱이 있다. 그 적극성과 융통성은 언제고 당신에게 도움을 준다. 


 
 
  
 
 
 남들에게 거만하다는 소리를 듣기 쉽다. 기발한 생각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면 재앙이 된다. 사람들을 만나느라 당신이 하는 일을 게을리할 가능성도 있다. 
 
 
 당신은 언제나 남들에게 자신의 독특함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미움을 받기도 쉽다. 잊지 말라. 당신은 기본적으로 비정상이다. 물론 당신이 이해 받지 못하는 것은 당신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문제다. 당신이 보기에 다른 사람들은 왜 그런 평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불쌍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당신의 그런 생각이 드러날 때, 사람들은 당신을 단순히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싫어하기 시작한다. 당신은 주변 사람들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 당신의 독특함은 당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에야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끈기이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라.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 당신밖에는 그 일을 할 사람이 없다. ((<- 이건 뭐냐; 그럴 리가 없잖아 -_-;))


 
 
   백남준
 
1932년 생. 전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현존 예술가 중 한명. 스스로 급진적인 비주류, 반기득권, 반서양적 예술가의 길을 택함. 그의 예술적 시도는 미국과 유럽 미술계에서 엄청난 논란과 찬사를 불러일으키며 세계 미술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국내 손꼽히는 부잣집에서 태어나 전세계적인 작가가 되었지만 항상 금전적인 곤란을 겪을 정도로 자신의 모든 것을 예술 활동에 투자함. 지나치게 과격하고 급진적인 예술 활동을 했음에도 다수의 지지를 받았던 행복한 예술가였음.  
 
 
 
  이상(李箱)
 
1910-1937, 본명 김해경. 겉보기에 서울의 중인 계층 출신에 일제 강점기에 고등공업 교육을 받아 총독부 기사 노릇을 한 평범한 조선 청년. 그 안으로는 폐병으로 속이 썩어 들어가는, 평생을 죽음의 공포 속에서 살아야 했던 기이한 작가였음. 그는 이런 공포와 대적하며 한국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시와 소설을 창작함. 전대미문의 강렬한 창의력에 놀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과 어울렸으나, 부족한 생활력과 처세술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삶을 살았음.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 스페인이 낳은 전세계 현대 미술의 대명사. 미술 교육자의 아들로 태어난 피카소는 어린 시절 학업 성취도가 뛰어난 수재였으나 선천적으로 천재성을 보인 화가는 아니었음. 피카소는 다른 사람의 창의력을 답습하는데 뛰어난 재주를 보인 화가로 주변의 모든 미술 테크닉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데 능했음. 그는 자신만의 독창성을 개발하기보다는 유행사조를 따르고 발전시키는데 더 관심이 많았음. 세계 미술사에 손꼽힐 정도의 다작을 한 화가로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스테미너를 자랑했음. 작품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스타일로, 그림 그리는 것이 성행위만큼이나 자연스럽고 열정적이었으며, 사람들(특히 여성들)로부터 엄청난 사랑과 존경을 받은 축복 받은 예술인. 
 

 
  로드 바이런(George Gordon, Lord Byron)
 
1788-1824. 18-19세기 유럽의 낭만주의 사조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친 영국 시인. "돈 주앙" "맨프레드"와 같은 걸작을 남긴 바이런은 작품 속에서 우울하지만 열정적이고, 죄책감에 꺾이지 않는 강철 같은 의지의 방랑자를 그림. 초월적인 자의식과 의지를 소유한 이 "바이런 스타일의 영웅"은 낭만주의 시대의 가장 "모던(modern)"한 인물로, 이후 괴테, 발자크, 스탕달, 푸쉬킨, 도스토예프스키, 멜빌, 들라크르와, 베토벤, 베를리오즈 등 수많은 서구 예술가들에게 직접적인 영감을 줌. 바이런은 발이 안으로 굽은 기형으로 태어나 평생을 절름발이로 지내야 했음. 이런 장애에도 불구하고 바이런은 수영, 복싱, 펜싱, 승마 등 모든 종류의 스포츠의 섭렵했으며, 성적으로도 매우 조숙했음.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 작가였으며 보기 드물게 잘 생긴 외모를 가진 바이런은 주변에 여자가 끊이질 않았으며, 이로 인한 추문 또한 끊이질 않았음. 
 
 
  쇤베르크(Arnold Schonberg)
 
1874-1951. 오스트리아 출신의 현대 음악 개척자. 유태인인 그는 2차 대전 당시 미국으로 망명,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며 왕성한 활동을 한다. 그는 독학으로 음악을 배웠으며, 우리에게 불협화음으로 유명한 현대 관현악의 기초를 세운 인물. "아무도 그런 인간이 되려 하지 않아 내가 그런 사람이 됐다"는 이 기이하고 창조적인 음악가는 기존 서양 7음계로 만들 수 있는 음악에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점을 인식, 자신이 직접 새로운 음계를 창조한다. (그는 당시 7음계에 의존하던 작곡법으로부터 과감히 탈피, 12음에 의한 작곡법을 완성시킴.)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20세기 미술계 새로운 사조의 탄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심지어 악보용 타이프라이터, 안과용 기구, 버스 전용차선 등 쓸 만한 발명을 하는데도 재능을 보였다. 
 

 
  빌라 로보스(Villa-Lobos)
 
1887-1959. [브라질 풍의 바흐(Bachiana Brasileira)]로 유명한 브라질의 민족 음악가. 거의 독자적인 힘으로 브라질의 음악을 세계적인 음악으로 키워낸 인물. 서양의 전통 작곡법을 배우면서도 그들의 양식과 스타일에 영향 받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했다. 그는 거의 음악을 독학으로 공부했으며, 가장 "브라질스러운"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 하에 브라질 방방곡곡을 답사해 세계적인 브라질 민족 음악들을 탄생시킨다. 로보스는 독단적이고 직관적인 성품으로 주변인들과 마찰이 많았음. 하지만 극단적으로 창의적이고 개혁적인 인물로, 작곡을 할 때 오선지 대신 그래프 차트를 이용하는 등 기상천외한 작곡법을 선보였으며, 브라질의 음악 교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마이클 크라이튼(Michael Crichton)
 
1942년 생. 미국 태생의 의사, 영화감독, 영화 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사업가, 소설가, TV 프로듀서. 20세기 가장 천재적인 사이언스 픽션 작가로 불리는 마이클 크라이튼은 주라기 공원, 콩고, 타임라인, 폭로(Disclosure), 라이징 선(Rising Sun) 등의 베스트셀러 소설뿐 아니라, 트위스터(Twister) 같은 영화 시나리오, ER 같은 TV 드라마를 창작하기도 했음. 크라이튼은 한해 최고의 도서(주라기 공원), 영화(주라기 공원), TV 프로그램(ER)을 모두 석권해 금세기 최고의 대중 작가로 기록됨. 잘생긴 외모에 키가 190cm가 넘는 우수한 신체조건으로 고등학교 때 스타 농구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하바드 인류학과를 수석 졸업할 정도로 학업 성적도 우수했음. 이후 하바드 의대를 다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나, 이런 학벌의 이점을 모두 버린 채 전업 작가의 길로 뛰어듦.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많아 직접 소프트웨어 제작 회사를 운영하는 등,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이 작가는 뛰어난 문학적 감수성으로 평론가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다른 분 서재에서 발견하고 테스트 한 후, 그림은 빼고 그냥 글만 복사해서 붙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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