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성적표(?)와 스펠링 대회에서 일등을 해서 경품으로 학교 가방을 받아왔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학급에서 태도를 더 좋게 하려고 노력하는 학생이었다고 피자 상품 권을 주셔서 것도 받아다가 벌써 피자를 저녁으로 드셨답니다. ㅋㅎㅎㅎ
성적표라고 하긴 그렇고 진급표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해든이가 2학년에 올라가도 된다는 증명서(?)인 거죠. 이제 여름 방학이 끝나면 해든이가 2학년이 된다니,,,,믿어지지 않네요.
오늘부터 제가 퇴근을 하고 처음으로 동네에 있는 Karate(태권도를 시키고 싶으나 너무 멀어서;;) 교습소에 데리고 갔어요. 작년부터 배우고 싶다고 졸랐는데 그때는 형편도 안 되고, 바빠서 데리고 다닐 여유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제가 퇴근을 하고 집에 오면 늘 유튜브에서 게임 하는 것을 구경하거나 게임을 하고 있기에 저녁 시간에 카라테를 보내기로 했어요.
정식 교습을 받기 전에 3번의 trials를 하는데 부모가 참관 할 수 있답니다. 더구나 독방에서 일대일 교습을 해주는데 한국에서 큰 아이들 합기도(역시 가까운 곳에 태권도 교습소가 없어서;;;)를 시킬 때와는 교육 수준이 다른 것이 금방 느껴지더군요!!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얼마나 잘 가르치던지!!! 좀 더 일찍 데려가지 못 한 것이 미안해 지더군요!! 카라테를 계속 시키면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부끄러움도 많이 줄어 들 것 같아요.
저나 남편을 닮아 비실비실 제대로 소리도 지르지 못하지만 일년 후 씩씩하게 기합을 넣으며 수련을 할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
내일은 아빠와 함께 와달라고 선생님이 부탁을 하셨는데, 이참에 히메가리 없는 남편도 기합 넣으면서 단련하라고 해볼까요???ㅋㅋㅋ 하지만 어째 남편이 하는 것은 전혀 상상이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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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me Gap
    from nowtree 2017-08-20 08:11 
    요즘 시어머니가 몰두해서 거의 본인 인생의 timeline 정리에 매달려 계시다. 사진과 일기장, 또 다른 기록들을 보면서 정리를 하시는데 아무나 할 수 없는 작업인듯. 어쨋든 시어머니가 일기를 거의 매일 쓰기 때문에 거의 정확한 timeline을 완성하실 것 같다. 어제 딸아이와 점심을 먹는데 보라고 가져다 주신 것은 남편이 6살에 이빨이 빠져서 tooth fairy 에게 보낸 편지(?)인데 내용이 웃기다. 자기 아빠가 tooth fairy 인 것을
 
 
라로 2015-06-02 16: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기 위에 보이는 것 중 E라고 되어 있는 평가는 excellent 의 약자임. E평가 받은 게 숙제와 집에서 책읽기 등등,,, 그러니까 나와 남편은 부모로서 잘 했다는 건거지~~~~히히힛

moonnight 2015-06-02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퍼스펠러 해든♥ 이젠 가라데까지 @_@; 해든이가 크고 있군요. 대견하면서도 뭔가 아쉬운 이 맘은 뭘까요. ㅠㅠ;

라로 2015-06-03 13:44   좋아요 0 | URL
그죠!!! 이젠 키가 거의 제 목까지 와요!!!ㅠㅠ 엄청 큰 해든이!! 형아보다 키가 더 쑥쑥 자라는데 빼빼해서 속상해요. ㅠㅠ

비로그인 2015-06-03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도 둘 다 태권도 보내고 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겐 운동이 심신 모두에 중요한듯요.

라로 2015-06-03 13:45   좋아요 0 | URL
저희 동네에선 태권도가 좀 멀어요. ㅠㅠ 저도 태권도 보내고 싶었는데 말이지요~~~~ㅠㅠ

2015-06-03 1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03 1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03 15: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15-06-03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역시 자식 키우는 재미는 자식이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아닐까 해요.
해든이. 이름 참 좋습니다.

라로 2015-06-03 13:51   좋아요 0 | URL
해든이는 누나와 형의 이름 때문에 생기게 된 이름이에요. 다음에 사연을 올려볼게요. 늦둥이가 주는 즐거움이 쏠쏠하네요~~^^;;;
 

남편과 함께 꽃을 사러 갔는데 마트 앞에 홈레스인 사람이 구걸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대번 봐도 술에 잔뜩 취한 것을 알겠더라. 그래서 나는 저만치 돌아서 피해가는데 남편은 그 사람 옆을 지나간다.(가만보면 이 사람은 꺼리는 게 없다는;;;) 그 남자는 너 잘 걸렸다는 식으로 남편에게 돈이 있으면 좀 달라고 말한다. 남편은 지금은 잔돈이 없지만 나올때 생기면 주겠다고 말을 한다. 그런데 20년을 함께 살고, 그 전에 4년 정도를 데이트 해서 알지만 이 남자는 빈 말을 절대 안 하는 사람이다. 나올때도 돈이 없어서 못 주면 없다고 찾아가서까지 말은 안 하겠지만, 만약 그 남자가 기억하고서 돈 생겼냐고 물어보면 미안하다(에 밑줄), 없다라고 할 남자다.
암튼, 문에서 만나 같이 들어가면서 왜 저런 사람에게 돈을 주려고 하냐? 그리고 상대를 안하면 되지 뭘 또 돈이 생기면 주겠다는 말까지 하냐고 뭐라고 했더니, ˝돈이 있으면 도와주는 게 좋지. 큰 돈을 주는 것도 아닌데,,,그리고 꼭 준다고 한 것도 아니라 maybe라고 했기 때문에 잔돈이 안 생기면 못 주는 거지.˝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자꾸 돈을 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받은 돈으로 술을 사 마시고 그러는 거야. 안 도와주는 게 도와주는 거야라고 하니까. 우리가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을 때 도와줬는데 그 사람이 그 돈으로 술을 사먹는데 사용했다면 어쩔수 없는거지. 그건 그 사람의 선택이니까. 그렇다고 우리가 그 사람이 어떻게 할 것인지까지 간섭해서 그 사람을 안 도와주겠다고 결심할 필요는 없지. 그리고 너가 그런 말을 한다고 내가 하는 선택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결국 잔돈이 생겼고 남편이 그 사람에게 돈을 주자,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표정을 짓더니, 남편에게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는 둥 엄청 멋진 축복을 하는 거다. 음,,,,어떤 게 잘 하는 걸까?? 그런데 한가지 분명한 것은 남편은 그런 일을 으쓱하고 싶거나, 동정심을 베풀고 싶거나, 우월감을 느끼고 싶다거나, 그런 이유로 절대로 한 게 아니란 것을 안다. 이 사람은 아주 단순하다. 도와줄 수 있으니까 도와주고, 도와줄 수 없으니까 도와주지 못 하는 거다.
어쩌면 가장 미적지근한 사람이다. Maybe 와 maybe not 사이를 왔다리 갔다리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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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2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03 1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15-06-02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멋진 남편이신데요. ^^ 미적지근이 아니라 진짜 쿨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

라로 2015-06-03 13:55   좋아요 0 | URL
바람돌이님!! 왤케 오랜만이세요??? 터키 여행기 안 끝내주시공~~~~^^;;;; 넘넘넘 반가워요!!!!!!!😍

moonnight 2015-06-02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바람돌이님 말씀이 맞아요. 미적지근 아니고 정말 멋지신..@_@;휘둥그레♥

라로 2015-06-03 13:56   좋아요 0 | URL
아이~~~ 우리 달밤님 인성 같으려고요!! 사랑 많으신 고운 우리 달밤님!!❤️

뽈쥐의 독서일기 2015-06-02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경제학자들이 하는 말 있잖아요. 잠깐의 푼돈을 주는 게 오히려 그들의 자립을 못하게한다고요.. 저도 엄청 동의해서 구걸에 항상 단호한 입장을 취했는데.. 그게 오만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방금 좀 들었네요.

라로 2015-06-03 13:57   좋아요 0 | URL
저도 뽈쥐님과 같은 생각이었는데 앞으로는 저도 남편처럼 유연한 태도를 가지려고요. 이런 게 제가 한편으로 늙어간다는 증거 같기도 하고~~~^^;;

아무개 2015-06-03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와 줄수 있으면 도와 주는거고
도와 준 이후 그가 그 돈으로 무엇을 할지는
그의 선택이니 도와 주는 사람은 거기까지 생각할 필요 없다`
라는 이야기를 어느 책에서인가 본거 같아요.
저도 동의하구요..

라로 2015-06-03 13:58   좋아요 0 | URL
아무개님은 당근 그러실 거라고 생각해요. 제 남편은 모든 면에서 그런 사람이에요. ^^;;; 그러니까 데이빗씨에 대한 것도 한 예로~~~^^;;;

BRINY 2015-06-03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홈리스하니까, 런던에서는 홈리스들이 어째서 멍멍이들을 데리고 다니는지...멍멍이들에게 정신을 홀딱 빼앗긴 저와 친구는 잔돈이 생기면 모아서 홈리스에게 주었답니다. 멍멍이들이 제대로 챙겨먹기를 바라면서요.

라로 2015-06-05 04:06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개를 데리고 다니면 신변 보호도 될 것 같아요. 그렇죠?? 나쁜 사람들은 막 돌을 던지거나 해꼬지 하기도 한다네요. ㅠㅠ
 

오늘은 딸아이가 소속한 유스 오케스트라의 마지막 연주회가 있어요. 오케스트라는 계속 이어지겠지만 딸은 대학을 가니까 이제 오케스트라도 졸업이네요. 오늘 오케스트라는 특별히 오케스트라를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한 밤이 될 거에요. 그래서 레이첼 고(아마도 한국인 같은데)라는 학생이 대표로 독주를 할 예정이랍니다. 그 학생이 연주할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Op. 33 입니다. 레이첼 고는 스탠포드에 진학을 한다고 합니다. 부러울 뿐이지요~~^^;;;
자랑스러운 부모들, 가족들로 꽉 찬 공연장이 될 거에요. 저는 부모라 안에 들어와서 리허설을 보며 기다리고 있지만 이 연주회를 보고 싶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밖에서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벌써 저녁 6시가 다 되어 가는데도 햇볕이 쨍쨍 하네요. ㅠㅠ
이제 딸이 졸업하면 저희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겠지요. 아무래도 N군을 설득해서 첼로 오디션을 보게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오케스트라 일원이 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에요. 매주 일요일마다 연습을 할러 와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캠프니, 연주회니,,,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하죠.
그래도 이런 훌륭한 모임의 일원이 되어 졸업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분명 거센 반대를 하면서 거부할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꼬시고자 하는 마음이 위축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어쨌든 앞일은 모르는 것. 두고보자고요, 제가 어떻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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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15-06-01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가 연주회장인가요? 아름답네요~~~ 구스타보 두다멜도 좋지만, 저기도 좋네요.
(사실 지난 번 LA필 내한공연에 저는 좀 실망했어요. 너무 기대를 했나봐요. 다음에 시몬 볼리바르 유스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오면 꼭 가보려구요)

라로 2015-06-02 10:53   좋아요 0 | URL
네!! 꽤 유명한 대학의 교회에서 해요. 고전적인 느낌이 들죠!! 저 곳에서 하는 비하의 푸가를 듣고 싶더라구요. ㅎㅎ
시몬 볼리바르 유스오케스트라가 내한 하는 군요!!! 저도 가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브라이니님!!! 저 일본어 교재 추천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hellas 2015-06-02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코코 좋아하는 곡 :)

라로 2015-06-02 10:53   좋아요 0 | URL
로코코 참 멋진 곡이에요. 모든 기교가 다 들어간 듯 하면서!!!!

BRINY 2015-06-03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어 교재 추천은...저도 요즘은 뭐 쓰는 지 잘 모르겠어요. 일본어 배우거나 가르치거나 한지 너무 오래되서요...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
서점에서 제일 잘 팔리는 것으로 꾸준히 3번쯤 반복하시면 어떠실까 싶어요. 길벗 출판사 책이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는 몇년전에 내한했었는데, 아직 다시 내한한다는 소식은 없지만, 다녀온 사람들이 극찬을 했어요. 조만간 또 와주길 바랄 뿐입니다. LA필은 와~~ 대편성이다~~ 와~~ 백발의 단원들이 많구나~~ 와!! 만삭의 여성 단원도 있다~~ 이정도의 감상이었습니다.

라로 2015-06-05 04:05   좋아요 0 | URL
LA필은 여기서도 최고는 아니라서~~~ 더구나 여독이 쌓였나??ㅋㅎㅎㅎ 암튼 제가 왜 변명을 하려 드는지~~^^;;
꾸준히 3번쯤 반복하는 것이 포인트군요!!! 고마와요 브라이니님!!!❤️👍
 

예전에 읽은 반즈 교수의 책( 기적의 7법칙인지 영어 코칭 30인지???둘 중 어느 것인지 제목은 기억 안 난다. 근데 아무래도 7법칙 같다.)에서 의견을 전달하거나 주장을 하거나 스피치를 할 때 3가지의 예를 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는데, 그건 정말 맞는 말이다. 2가지는 좀 빈약하고, 4가지는 분산 된다.
3이란 숫자는 뭔가를 상징하기에 참 알맞은 숫자다.
오늘 회사에서 큰 일을 해냈다!! 우리 회사가 문어발 회사는 아니지만 계열사가 몇 있다. 우리는 아들 회사라고 하면 맞을 것 같은데 (사실 회장님이 우리 사장님 아버지니 맞는 표현;;;) 지금까지 결제를 하는 회사의 계좌를 아버지 회사의 계좌와 함께 사용했기 때문에 여간 골치 아픈 게 아니었다. ( 나 말고 우리 사장님이;;;) 그랬는데 내가 그 문제를 일주일 만에 해결 했다!!!!!!!! 취직한 지 일년이 다 되어 가는데 오늘처럼 사장님이 기뻐하고 나를 대놓고 칭찬 한 건 처음이다. 워낙 성격 좋은 사장님이라 늘 칭찬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나를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다며 주말동안 생각해 보겠다고 하셨는데, 그냥 월급이나 올려주지~~~^^;;( 사실 월급도 로사 아줌마의 증언에 의하면 나처럼 파격적으로 올려 받은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그리고 우리 회사가 일본으로 곧 진출을 하게 되어 일본인 고객 서비스 담당자를 뽑고 있는데 내가 일본어로 인터뷰를 했다. 지난 주에 한 사람 인터뷰 하고, 오늘 두 사람을 인터뷰 했고, 다음 주에 2사람 더 인터뷰 할 스케쥴이 잡혀 있다.
인터뷰를 하면서 나는 한국인이고,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다고 했더니, 나보고 잘 한다고!!!! (립서비스가 분명하지만 그래도 기분 무지 좋았다.ㅋㅋ) 갑자기 일본어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 받는 계기가 된 듯한 짜릿함이랄까???
대학때 일본어를 일년 동안 수강한 경력이 전부이지만, 그게 벌써 몇 십년 전이냐!!! 아득하구나.
어쨌든 고객 서비스 담당을 뽑으면 트레이닝도 내가 해야 하고 하니까 일본어 열심히 공부 해야지. (이왕이면 일본어로 트레이닝을 시키는 상상을 해보니 멋지구리~~~~ㅋ)
그러면 3개국어를 하게 되는 거야~~~~~~~~~~~~~꺅!!

일본어 기초를 다시 다지려고 반즈 앤 노블에서 만화로 일본어 공부하는 책 사왔다. 썩 마음에 드는 책이다!! 일단 멍석을 깔아야 하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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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5-05-30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비아롬님 파이팅! :)

라로 2015-05-30 14:23   좋아요 0 | URL
헤헤헤 감사합니다. ^^

blanca 2015-05-31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에너지가 팡팡 전해져 오는 느낌이에요. 축하드려요.

라로 2015-06-01 10:4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내일 출근해서 어떤 소식이 기다리고 있을지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려요. ^^*

오쌩 2015-05-31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배움을 추구하는 아롬님이 멋있네요. 자극받고 갑니다 ㅎ

라로 2015-06-01 10:45   좋아요 0 | URL
이번 기회에 일본어도 열심히 하게 될 것 같아요. 언제 오쌩님처럼 서예를 즐기고 싶은 꿈도 자연스럽게 오겠죠???^^;;;;

오쌩 2015-06-02 20:15   좋아요 0 | URL
배움에 끝은 없으니까요ㅎ저도 분발해야겠는데요ㅎ

라로 2015-06-05 04:04   좋아요 0 | URL
같이 분발해요~~~^^

2015-06-06 1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07 0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psyche 2017-08-20 0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라로님의 또 한 언어가 일본어였군요! 아 부러워요. 언어의 재능은 정말.

라로 2017-08-20 05:19   좋아요 0 | URL
프시케님 말씀드렸잖아요~~~. 가짓수만 많다고~~~^^;;;;

psyche 2017-08-20 05:24   좋아요 0 | URL
무슨 이런 겸손의 말씀을... 일본어로 인터뷰까지 가능하신분이! 저는 정말 미국에 몇년 살았는지 말하기가 창피할정도로 영어를 못해서... 그런데도 게을러서 공부도 안하고.. 흑
 

1. 최근 다시 읽은 `나를 부르는 숲`이 영화로 제작이 되어 미국에서 올해 노동절에 상영이 될 예정이란다. 예고편을 봤는데 그저 그렇네. 빌 브라이슨 역은 로버트 래드포드가 카츠의 역은 닉 놀테가 맡았다. 둘 다 너무 늙은 듯. ㅠㅠ
포스터는 그럴듯 하다만~~~.

2. 나를 부르는 숲과는 반대로 와일드는 영화로 먼저 보고 지금 책을 읽고 있는데,,, 영화랑 너무 비슷해서 실망,,,이라면 좀 우습지만(이제 겨우 파트 2를 시작한 주제에) 그래도 1번 보다는 낫다. 어쩔;;; 이렇듯 다른 매체로 접하게 되면 어떤 것이 먼저 였든 편견이 강하게 든다는. 암튼 넘 일찍 판단하지는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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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바 2015-05-29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늙은 레드포드와 놀테 ㅠㅠ `와일드` 첫 부분 읽다가 펑펑 울어서 넘기질 못하고 있어요. 영화에서도 초반부가 너무 힘들었는데 말이죠. 연휴에 읽어보려 했는데 눈만 부었습니다.ㅠㅠ

라로 2015-05-30 13:17   좋아요 0 | URL
너무 늙었기 때문에 좀 실망이에요. 하지만 막상 영화 개봉을 하면 괜찮을지도,,, 로버트 레드포드는 영화를 잘 고르잖아요. 그죠??
와일드,,, 영화를 봐서 그런가 다 아는 내용이, 거의 비슷하게 나오니까 그랬나봐요. 그래도 밑줄 그으면서 읽고 있어요. ^^;; 에이바님 읽으시고 리뷰 부탁드려요. ^^(전 아무에게나 리뷰 부탁하지 않아요~~~~에헴~~^^;;)

오쌩 2015-05-29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빌 브라이슨의 책을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아롬님을 비롯해 평이 괜찮은듯 하네요 ㅎ

라로 2015-05-30 13:18   좋아요 0 | URL
많은 사람들이 추천 한다는 얘기는 정말 괜찮다는 거 아닐까요?? 전 의외로 좋았어요. 빌 브라이슨 허풍쟁이가 아니라서 좋아요. ^^

앤의다락방 2015-05-29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빌 브라이슨 좋아하는 여행작가고 이 책 또한 재미나게 읽은 기억이 있어 반갑네요!!! 캬~

라로 2015-05-30 13:18   좋아요 0 | URL
그죠!! 찌찌뽕~~~. 앤님과 가끔 취향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우리 정말 그렇죵???^^

hellas 2015-05-30 0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밌는 작가. 이런 유머코드 너무 좋아해요:)

라로 2015-05-30 13:19   좋아요 0 | URL
그렇죠!! 과장하지 않으면서 억지로 웃기려 하지 않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