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헤븐
거의 유일하게 이름을 외우는 멋진 일본 배우 '오다리기 조' 의 펑크스타일.
경찰과 복수대행업을 하는 두 남자 주인공이 출연하는 버디무비.
온통 복수하고 싶은 사람들로 가득찬 세상, 그것을 해결해줄 수 없는 공권력...
뒤집고 뒤집는 블랙코메디에 잘 어울리는 그의 헤어스타일과 뾰족 구두가 슬프다.
한밤중의 야지키다
우찌 이런 영화가...
로드버디동성판타스틱... 각종 장르를 망라한 듯한.
저 영화도 따로 대본이 콘티가 있었을까 싶을 만큼 자유로운 상상력.
가볍지만은 않은 주제. 삶과 죽음, 리얼과 환각, 사랑과 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