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춤추는인생. 2007-12-27  

혜경님글 보고 싶어요.

주인없는 서재에서 한참동안 놀다가 면목없어 글남기고 갑니다.

모쪼록 따뜻한 겨울되시길요.       겨울에 보는 노란꽃이 참 따뜻해보이는 밤이네요 님.

 
 
프레이야 2007-12-28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보고싶어요^^ 마음 편히 계시길요..
 


폭설 2007-12-27  

혜경님 안녕하세요? 폭설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아동도서 추천 좀 부탁합니다.

겨울 방학을 맞은 저희 아이에게 몇권의 책을 읽히고 싶은디.... 한 열권정도.

초등 3년 올라가지만 동화책 수준은 초등 5학년 정도로 해서 글자 빽빽하고

한 200페이지 쯤 되는 우리나라 사람이 쓴 책 없을 까요?

 

내용 감동적이고 재미있고 독서에 흥미를 붙힐수 있는 그런책 없을까요?

님의 서재에 많은 책이 있는데 너무 많아서 고르지를 못하겠어요.^^

그럼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멋진 알라디너가 되시기를~~~~

 
 
프레이야 2007-12-28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설님, 님 서재에 비밀댓글 보시고 답변 주시와요~

폭설 2007-12-28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는 싫어해요.^^ 그래서 세계명작동화 60여권 140페이지 정도 되는 것을 제가 읽어줬거든요. 재미있다고 했어요. 스스로 책을 읽을 준비는 전혀 되어있지 않아요. 해서 책읽는 어린이들 보면 신기해요.ㅋㅋ 그러나 저에게 내맘대로 창작동화(?)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독서는 안해도 생각머리는
있어서 유치한 것은 싫어 할것 같아요.

뭔가 감동적이면서 독서에 흥미를 줄수 있는 그런책 부탁해요. 3-4학년 용도 올려주시고
5학년 것두 올려주세요.

저는 어린이책에 대한 감이 전혀 엄써요.
이제껏 아이에게 사준 책은 달팽이 과학동화랑 명작동화 뿐이야요.
그 다음코스로 위인전을 샀더니 너무 어려운것이라서... 독서좋아하는 6학년이나 중학생에게
어울릴 책이지 뭐예요. 그리고 시대에 맞지도 않고 . 박정희 이승만 맥아더 처칠 이런 사람들이 낑겨있어서...(얼마나 미화를 해 놨던지) 싼값이라 샀는데...

아무튼, 댓글 고맙습니다. 좋은책 기대할께요. 바로 장바구니에 넣을께요.
오늘 이곳 대구는 비가 오네요. 그래서 덴젤 워싱턴 얼골이나 보러갈까 생각중이에요.ㅋㅋ
즐거운 하루를~~
 


승주나무 2007-12-21  

페이퍼에 댓글 남기는 것보다 방명록에 남기는 '맞짱글'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연말이 되니 혜경 님이 포~r스가 하나하나 증명이 되네요..
어쩜 이렇게 혜경 님을 몰라 뵈었을까요..
실은 몇몇 분들에게 얘기 많이 듣고 즐찾도 해뒀는데,
알라딘에 자주 오지 못해서 띄엄띄엄 지냈답니다.
요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2008년에 명박통령과 세상이 무슨 짓을 하든지 꿋꿋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알라딘이라는 끈으로 님과 인연이 되어 참 고맙습니다.
나중에 오프를 빌미로 한번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쌈닭 승주나무 올림

 
 
프레이야 2007-12-21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승주나무님닷^^ 맞짱글이란 말이 무지 좋아요.
그동안 저도 님의 서재에 가긴 했어도 댓글도 많이 달지 않고 나오곤 했는데요..
세상이 무슨짓을 해도 저만 행복하다면 많이 부끄러울 것 같아요. 님의 말씀은
정말 고맙지만 그 말을 비틀어 그속에 님의 의지가 담겨있는 것 같아 힘내시라고
불끈!, 말씀 드리고 싶어지네요. 오프에서 만나뵈면 꺅~ 좋겠지만 거리가 하도 멀어서리..
언제 부산 오시면 여기 분들과 함께 쌈닭과 맞짱을,ㅋㅋ 아니 악수라도 나누고 싶어요^^
 


소나무집 2007-12-17  

아들 녀석 선생님께 책선물을 하고 싶은데 추천 좀 해주세요.

58세의 아주 인자하신 할머니 선생님이세요.

일 년 동안 학교 드나들면서 많이 친해져서 꼭 친정엄마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선생님도 딸 대하듯 궂은 일 있을 때마다 불러대서 좀 힘들긴 하지만  

청소하러 가면 실컷 수다 떨다 오고요, 선생님이 사주시는 밥도 먹고 그러면서 지냈어요.

크리스마스에 반 아이들에게 책선물 하면서 같이 하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지 탁 감이 오는 책이 없네요.

바쁘시겠지만 세 권 정도만 추천해주세요.

어렵지 않은 걸로요.

 
 
프레이야 2007-12-18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서재로 가요~~

소나무집 2007-12-19 13:17   좋아요 0 | URL
챙겨주셔서 고마워요.
<친절한 복희씨>는 이미 제가 사 드려서
이번엔 <책만 읽는 바보>로 할까 싶어요.
임원들이 함께 하는 선물이라서 조금 고민이 되네요.

프레이야 2007-12-20 09:28   좋아요 0 | URL
네, 그책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제 리뷰도 있지요^^
어머니들 마음이 참 예쁘네요^^
 


마노아 2007-12-14  

혜경님, 저 왔어요~

제가 어제 집에 늦게 귀가해서 컴퓨터를 못 썼답니다. 오늘 아침에라도 바로 들렸어야 했는데 회의가 연달아 있었어요.(변명이 길죠~)

히힛, 어제 박정현 씨디가 도착했어요. 냐핫~!

콕 집어서 '이십 대'라고 써주신 혜경님 센스에도 감동!

어제 라디오에서 박정현 타이틀곡을 들어보았는데 좋더라구요.

오늘 집에 가서 씨디피로 더 집중해서 감상해 보려고 해요. 라디오에서 놓친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테지요.  예전에 이승환과 박정현이 조인트 콘서트를 했었는데 전 서울에서 못 보고 부산까지 가서 보았어요. 그러고 보니 혜경님은 부산에 사시잖아요. 묘하게 같이 추억할 수 있는 연결 고리가 또 생겼네요^^

좋은 음악 감상할 기회를 주어서 고마워요. 들을 때마다 살풋살풋 혜경님이 떠오를 거야요.
전 살짜쿵 미소를 지을 테지요. 너무 기뻐요^^

 
 
프레이야 2007-12-14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그랬군요. 이승환 박정현 조인트 콘서트라면 정말 멋졌을 것 같아요.
전 가보진 않았지만 워낙 가창력이 뛰어난데다 압도하는 무대카리스마로!!
어젠 3학년 아이 한명이 올방학에 서울로 이사를 간다고 하더군요. 이유를 물으니
아빠가 서울사람으로 살아야한다고 그러자고 했대요. 저는 부산촌놈이에요.흐흑..
그래도 5살까진 서울에서 살았는데 하나도 기억에 읎지요.
살짜쿵~ 저도 미소가 피어나요. 마노아님 글은 언제나 앤돌핀을 준답니다.^^
이십대 마노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