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시골사람 2008-01-23  

정다운 편지글과 함께 날아온 선물, 행복합니다.  어제 오후에 받았는데 친구 생일모임때문에 밤늦게 들어와서 이제야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만만치 않은 두께라서 리뷰쓰기까지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마음에 쏙 드는 책입니다. 세상을 완벽하게 숨겨버릴 것처럼 하염없이 내린 눈이 허무하리만큼 흔적없이 사라졌네요. 누군가는 명랑한 이벤트 한 방으로  제 서재 깊숙히 '조르지 아마두'를 남기셨는데...^^ 

 
 
프레이야 2008-01-23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소주 한 잔 하실라우~ 대문글이 절 웃겨요.
전 소주, 양주는 못 마시구요 다른 걸로 어때요? ^^
오늘 여기도 날이 좀 풀렸어요. 그곳에서도 눈이 흔적없이 사라졌군요, 겨울햇살에..
천천히 읽으세요. 기쁘게 받아주셔서 고마워요^^
 


해적오리 2008-01-22  

지금 crystal rain 시디 듣고 있어요.

제가 예상했던 것과는 좀 다른 성향의 음악인데요, 다른 맛이 좋네요.

님께서 써주신 글귀를 퇴근하는 쟈철에서 내내 되뇌었답니다.

"선물 같은 날들 기쁘게 두근두근 살아가자구요, 우리~"

요즘의 저한테 꼭꼭 필요한 말이거든요.

시디도 좋은 글귀도 모두 감사드려요. ^^

 
 
프레이야 2008-01-23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 님, 좋은날 행복한날 ~~ 보내세요.
밤이 깊었어요. 전 모임 갔다가 오늘 좀 늦게 들어왔거든요.
자주 있지 못하는 경우라 오늘 맥주도 조금 마시고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왔네요. 기쁘게 받아주시는 마음이 고맙습니다.
 


보석 2008-01-22  

오늘 책이 잘 도착했습니다. 몇몇 분 서재에서 리뷰를 보고 탐내고 있던 책이었는데 덕분에 읽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덧붙여 함께 보내신 메시지까지도요. 덕분에 오늘 하루 굉장히 기분이 좋았어요. 잘 읽겠습니다. 혜경님께도 기쁜 일이 생기길 바랄게요.

 
 
프레이야 2008-01-23 0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석 님, 작은 것으로 기분이 좋으셨다니 제가 더 기뻐요.
어릴 적 동네 동생의 이름과 같아서 친근했어요. 편안한 밤 주무시고 계시겠지요^^
 


씩씩하니 2008-01-22  

님..저 요즘 "씨크릿'읽는 중인대요..

사실 님이 저한테 댓글 남기는 그 순간 전 님 서재를 찾는 중이었답니다...생각하는데로 끌어당긴다는 씨크릿의 비법이 제게 그대로 현실로 나타나는 순간이었지 모요요...ㅋㅋ

암튼 바보 하니가 사실 서재 바뀌고 나서 메뉴며 사용법 숙지가 아직 덜되서 옛날처럼 쭈루룩 등록된 서재 찾는거 그걸 몰라서..님이 저한테 댓글 달으신거 막 찾는 중였어요..ㅋㅋㅋ

님 잘 지내시는거죠?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구요?

님 계신 곳을 그리워하고 있답니다...왜냐구요? 음..겨울바다도 글쿠..또 거기..어디 타이맛사지 엄청 잘하는 곳이 있다기에..히..

님 청주 눈 엄청 와요...님 계신 곳에선 귀한 눈이...오늘 창 밖에 가득하네요~~~

 
 
프레이야 2008-01-22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멋, 하니 님 태국맛사지 숍 말씀하세요?
저도 그걸요 저번주에 우연히 해운대 메리어트 호텔 좀 못 가서 쯤에서 봤어요.
아직 오픈은 안 했고 준비중인가 싶던데 아닌가? 하여튼 제가 음 저런 게 다
있네. 그러니까 옆지기가 왜 관심있나?, 그러더군요. 비쌀까요? ㅎㅎ
여긴 눈 대신 빗방울이 오락가락이에요. 좀 추워졌구요.
하얀 눈 속에서 하니 님 조심해 다니세요.^^
 


다락방 2008-01-06  

아, 혜경님. 제가 봤던 신문은 조선일보였어요. 안그래도 제가 다 옮겨적을 수가 없을 것 같아 검색해서 복사해서 메일로라도 보내드리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그 희곡만 내용 보기가 안되고 인터넷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고 나오더라구요.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 '정민아'씨의 [꽃밥] 입니다.

꼭 보여드리고 싶은데요. 흑 ㅜㅡ

 
 
프레이야 2008-01-07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찾았어요, 다락방님.
나중에 읽어볼게요. 지금 나가거든요^^
꽃밥, 이름도 예쁘네요. 스물다섯의 신예더군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