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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문학부문 서평단을 마치며, 처음의 결심과는 달리 성실하게 임하지 못했다는 결론이다. 다 읽고 다 써내지 못했다. 어느 분은 한 편을 써도 나처럼 성실하게 쓴 리뷰는 다른 리뷰 몇 개에 해당될 정도라고 귀엽게 우겨주셔서 마음으로 힘이 되었고 고마웠다. 역시 말의 힘은 위로하고 격려하는 마음의 힘이다.  

1.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 <헤세의 사랑>과 <헤세의 예술> 

   헤르만 헤세의 문학을 접한 사람이든 그 이전의 사람이든 

   한 문호의 정신세계와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짧은 글귀들이 

   담겼다.  하나하나 소중하고 빛난다.

 

 

 

 

 

2. 내맘대로 BEST 5 

 

 

 

 

 

 

 

 

 그러고보니, 좋은 책들이 많았다.  감사하다.

마음에 썩 당기지 않은 책들도 있었지만. 

내 취향의 문제이겠거니.. 

 

 

 

3.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속 구절 

"어떤 나이에 도달한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난 그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어디를 가더라도, 또 어떤 식으로든 우리는 늘 미성년자로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늘 우리 위에 군림할 것이다." 

- <2인조 가족> 133쪽, 양철북, 샤일라 오흐 지음   

 괴짜 할아버지와 사는 열여섯 살 여학생이 이 정도의 삶의 통찰을 할 수 있을까마는 

나는 이 글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세컨드 정신! 겸손과 겸허를 마음에 새기고 독선과 아집은 버릴 수 있는 정신이다. 

 내가 타인의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래에 산다는 마음으로 생을 좀더 너그러이  

수용하라고 말한다. 나라는 존재는 미완의 작품이므로 내세울 것 없으니 욕심 부리지 말고 

감사하라 말한다. 존재가 완성되는 '어떤 나이' 혹은 '어떤 지점'은 없는 것이다. 우리는 늘 

그것을 잊고 방자하지는 않은지. 그저 오늘을 넉넉하고 유쾌하게 살아갈 일이다.   

(이렇게 잘 못하니 글로 다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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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left 2009-10-07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 많으셨어요~ 제 아무리 좋아하는 것도 '일'처럼 하게되면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나봐요 ^^;;

프레이야 2009-10-07 19:12   좋아요 0 | URL
그래요. 의무가 되면 뭐든 좀 그런 것 같아요.
즐겁게 하자~ 이게 되어야하는데 말이죠.

반딧불이 2009-10-07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님 수고많으셨어요. 숨가쁘게 올려주시는 리뷰들도 잘 읽었구요. 2인조 가족은 저도 읽었구요. 헤세의 예술은 아직이네요.

프레이야 2009-10-07 19:13   좋아요 0 | URL
헤세의 예술 아직이군요.^^
반딧불이님 추석은 잘 지내셨는지요?

하늘바람 2009-10-07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문학 서평단 책들은 하나같이 탐나는 책들로 가득했어요. 이래저래 바빠하고 슬퍼하고 정신없이 지낸 사이 4기 서평단이 마감되었더군요,
서평단 할때는 허덕이다가 막상끝나면 아쉽더라고요.
님 그동안 정말 바쁘셨지요?
그래도 덕분에 님의 좋은 책소개 읽었네요

프레이야 2009-10-07 19:39   좋아요 0 | URL
허덕이다 아쉬운 것, 딱 그래요, 맞아요.ㅎㅎ
이래저래 마음이 편안하고 집중이 잘 되어야 책도 잘 읽고 글도 잘 쓰고
그런데 말이에요. 하늘바람님도 하시는 일 늘 두루 잘 되길 바래요.

순오기 2009-10-07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하셨어요~ 짝짝짝!
나는 4기에 됐다고 문자왔는데 아직 확인을 안했군요.^^

프레이야 2009-10-07 23:09   좋아요 0 | URL
히힛, 고맙습니다.
4기 축하드려요~~ 분명 확실한 서평단이 되실 거에요.

같은하늘 2009-10-07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찬 후기 올려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프레이야님 보고 서평단 신청을 해 말어 고민하다가 했는데 덜컥 되버렸어요.
사실 살짝 걱정하고 있답니다.^^

프레이야 2009-10-07 19:16   좋아요 0 | URL
같은하늘님, 4기 되셨군요. 축하합니다~~~

穀雨(곡우) 2009-10-07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이 밀릴 때 느끼는 감정, 이만저만 아니지요.
전 간간히 신청하는 책에서도 부담이 되는 데 밀려드는 파도가 오죽했겠습니까?
그래도 프레이야님의 글은 다른 분들 말마따나 정성이 듬뿍 담긴 글이기에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수고의 대가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프레이야 2009-10-07 19:17   좋아요 0 | URL
곡우님 고맙습니다.^^
한번 쉬고 5기에 다시 하게되면 좀더 성실히 하고 싶어요.

hnine 2009-10-07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서평단 제도가 바뀐 후로 언감생심 신청해볼 꿈도 안 꾼답니다. 자신 없어서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인상 깊은 구절로 올려주신 글이요, 책 속에서는 겸양, 겸손의 의미로서 '미성년자'로 있을 거라 한 것이겠지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가 아니라 실제로 제가 늘 미성년자 정도의 철 밖에 안든것 같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너그럽지 못할 떄, 그리고 마음이 금방 변할 떄 특히 그런 생각이 들어요.

프레이야 2009-10-07 19:19   좋아요 0 | URL
고마워요, 나인님.^^
책속의 그 구절 의미는 오히려 나인님이 말씀하신 그런 뜻이에요.
겸손하자,는 제가 찾은 의미이구요.
이 나이가 되어도 철 없긴 마찬가지고 마음이 제멋대로인 것도 여전할 줄
젊은날 알았겠어요? ㅎㅎ 죽는 날까지 미성년자이겠지요.

치유 2009-10-07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 많으셨어요..
맞아요. 항상 정성껏 쓰신 리뷰 보며 늘 본받고 싶었답니다.
좋은 책 두권 들고 갑니다.^^_

프레이야 2009-10-07 23:10   좋아요 0 | URL
배꽃님, 고맙습니다. 두 권 어떤 걸까 궁금^^
아마 뭐든 즐독하실 수 있을 거에요.

라로 2009-10-07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단을 하게 되면 힘든 시기가 되던가
아니면 힘든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서평단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어느 것이었든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아주 잘 하셨어요~.짝짝짝짝(상장도 수여함~.ㅎㅎ)

프레이야 2009-10-07 23:22   좋아요 0 | URL
우힛~ 상장도 주는 거에용?
고마워요. 훌쩍~

후애(厚愛) 2009-10-08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 많으셨어요.
좋은 책도 많이 보게 되고, 너무 감사드려요~~~ ^^

2009-10-08 0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0-09 1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꾸 밀리고 80%는커녕 이래서 안 되겠다. 아무래도 4기 신청은 안 하는 게 좋겠다. ㅋ  

3기 마지막 도서 같은데 방금 두 권 또 받았다. 그리고 밀린 것 4권까지.  

단순하게 살자. 잡념이 많으면 책도 눈에 안 들어오고 글도 안 써지게 마련.

1.   

 표지가 멋지다. 9월 24일 (이미 날짜 지났음)  

 일본작가의 소설, 충격적 연쇄살인이라고 띠지에 적혀있어서 좀 으시시..

 

 

 

 

 

2.   

 오르한 파묵의 '검은책'이 아니고 검은빛? 

 이것도 일본작가의 책. 미우라 시온의 집대성이라하는데 .. 

 9월24일  

 

 

 

3.   

 영화로도 나온? 그 베스트셀러.. 

 10월2일 

 

 

 

 

4.   

 <축복받은집>의 매력적인 소설가, 줌파 라히리의 신간

 이책은 구입해둔 것인데 서평도서로 오다니..ㅎ 좋아~ 

  10월 2일 

 

 

 

 

5. 

 영화화 될 예정? 

 키스 도나휴 장편소설, 공경희 옮김 

 

 

 

 

 

6. 

 재생용지 냄새가 훅~ 그래서 더 두껍고 가볍다. 

원제는 THE BOOK OF LIES 

브레드 멜처 지음, 박산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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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9-29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도서에 그저 좋은 사람이 껴있다니. 윽. 갑자기 서평단 신청 하고 싶어져요. 그렇지만 저 역시 밀릴게 뻔하니 하지 않겠어요. 불끈!!

프레이야 2009-09-29 14:11   좋아요 0 | URL
저도저도 그저좋은사람, 이거 와서 넘 좋았어요.^^
하지 않겠어요 불끈! 역쉬 우리 다락방님 ㅎㅎ

소나무집 2009-09-29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밀리고 쫓기면서 책 읽고 서평 쓰는 게 싫어서
서평단 신청은 안 하고 있어요.
보고 싶은 책 있으면 사서 읽지 뭐...

프레이야 2009-09-29 14:10   좋아요 0 | URL
정말 그래요. 한 번 밀리니까 계속 그런대요.ㅠ

머큐리 2009-09-29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린땐 밀리더라도 서평단이란느데 당첨되면 좋겠어요...ㅎㅎ
(서평단이 뭔지도 모르면서 하는 소리임 --;)

프레이야 2009-09-29 14:10   좋아요 0 | URL
4기 신청기간이던데요, 해보세요.^^
전 문학분야였는데 머큐리님이 관심 가시는 분야로요~
한 번 쉬고 5기에 다시 해볼까해요.

행복희망꿈 2009-09-29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서평단은 조금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는 책읽고 편하게 읽고싶은책 구입해서 보려구요.ㅎㅎㅎ

프레이야 2009-09-29 19:27   좋아요 0 | URL
뭐든 의무라 생각하면 좀 그런 점이 있죠.^^
별로 읽고싶지 않은 책도 오는 경우가 많구요..

순오기 2009-09-29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10월 21이면 독서마라톤 끝나니까 4기에 문학분야 신청했는데 될지 모르겠네요.
밀리더라도 따끈따끈한 신간을 볼 수 있다는 유혹이~~~ ^^

프레이야 2009-09-29 19:28   좋아요 0 | URL
음음.. 될 것 같은데요.ㅎㅎ
오기언니는 아마 안 밀리고 잘 하실거에요.

stella.K 2009-09-29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쳇, 이러면 서평단 또 신청하고 싶어지잖아요.
스톨른 차일드라. 읽어보고 싶어지는군요.
확실히 점점 좋아지고 있는 서평단 같습니다. 괜히 2기때 해가지고...쩝.

프레이야 2009-09-29 19:28   좋아요 0 | URL
2기 때 하셨군요. 그럼 4기에 불끈!
전 5기에나 해보려구요.^^
책이 전보다 많이오고 다양해졌어요.

라로 2009-09-29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줌파 라히리의 책을 살까 말까 고민중인데 님은 서평단 책으로 받으시다니!!!
서평단 하는거 별로 안부러운데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받았다는 글을 보면 엄청 배아프다는~.ㅎㅎㅎ
그 책은 꼭 서평을 써주세요~. 님의 서평 읽고 살까 말까 결정하게~.ㅎㅎ
제가 원래 얌체라 주로 좋은 책만 삽니다,,,ㅋㅎㅎㅎㅎ
그나저나 홍수처럼 밀려 오는 책들을 다 읽기도 벅차고 리뷰 쓰기는 더 힘들지만
님은 80%안썼어도 4기 자동적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봅니다!!!
님처럼 정성껏 리뷰를 쓰는 사람이 어딨어요????80%를 채우는게 중요한게 아니죠!!!!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요! 님이 자랑스러워요~.^^

프레이야 2009-09-30 02:55   좋아요 0 | URL
좋은책만 엄선해 사는 나비님 잘 알고 있지요.^^
우힛~ 그렇게 좋게 얘기해주시니 눈물이 다 난다우. 훌쩍~
4기는 쉬고 5기에 또 도전해볼까해요.
줌파 라히리 책 보내드릴테니 배 아파하지 말고 ㅋㅋ
추석 지나고 택배 기다려봐요^^

라로 2009-10-09 10:14   좋아요 0 | URL
진짜요????와~ 고마와요~.^^ 잘 읽을께요~헤헤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나! 재미있게 읽었다. 

 아홉 명의 필자가 각기 개성있는 글을 썼다. 

 자전거의 매력(윤리적 매력은 물론)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색깔있는 글들. 

 "제대로" 알면 더 사랑하게 된다는... 

 

 

 

  미국이민자로 힘겨운 생활을 하는 십대 러시아아프리카유대혼혈소녀가 주인공. 

 영어가 아직도 어색하다는 작가. 

 잔인하리만치 현실적이고 냉혹한 문체, 낯선 느낌이 가득하다.  

혁명기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소재로 위대한 도시의 죽음을 노래한 시에서 제목 차용. 

무시무시한 높이에서 방랑하는 불,/ 별은 저렇게 날면서 명멸하는가? 

투명한 별, 방랑하는 불,/ 그대의 형제 페트로폴리스가 죽는다.   

 

 

 방송작가 양나연의 파리 가이드 도전기

 웃찾사 개그작가였을 때 파리 가이드가 되겠다고 가출?  

 글, 사진 양나연

  

 

 

 

 2003년 군의관으로 입대한 청년의사, 2006년 1월,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서른 셋, 갚을 수 없는 빚을 우리에게 남겨놓고서.. 

 "과연 나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환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내게 환자로 오신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을까" 

 청년의사 안수현의 생전의 글을 이기섭 작가가 엮었다.   

  

 

 

 역도선수 장미란의 추천글 

 "김성근 감독님은 고약한 세상에서 학연이나 지연없이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정상에  

 올랐고,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현실과 타협하지 않았다. 이 책은 인생에서 겪는 아픔과 

 고통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 보여준다. 단순한 '지식'이 아닌, 삶의 경험으로부터 우러나온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당차고 예쁜 이십대 후반 김현진, 글은 더 야무지다.   

 그녀도 65kg 나갈 때가 있었다니..

 <시사in>에서 그녀의 에세이를 처음 읽었을 때의 흡입력이 이 책에선 더 발랄하게..

 연애를 떠나, 인간 각각의 '종자'에 대한 신랄한 보고서.

 반쯤 읽었는데 아주 재미있다.  

 저 유치찬란한 표지 좀 봐봐! 

너무 사랑스럽지.^^ 꽃처럼 우리 자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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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9-09-04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행복한 고민이시네요.
저도 읽을책이 자꾸만 밀린다는~~~

프레이야 2009-09-04 23:19   좋아요 0 | URL
이것들에다 구입해 놓은 책까지.. 허걱..

하늘바람 2009-09-04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그렇더라고요. 서평책이 오면 좋은데 자꾸 밀려서 부담감이 팍팍

프레이야 2009-09-04 23:20   좋아요 0 | URL
80%만 하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이러다 20%만 하게 생겼어요.ㅠㅠ

순오기 2009-09-04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짜가 결코 공짜가 아니라는 이야기~~ ^^

프레이야 2009-09-04 23:20   좋아요 0 | URL
세상에 거저는 없다지요.ㅎㅎ

마늘빵 2009-09-04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목받는 젊은 필자임에도 마지막 책은 이름판 연애지침서 정도로 생각했는데, 괜찮은가보네요. ^^ 읽어싶어지는데요.

프레이야 2009-09-04 23:20   좋아요 0 | URL
단순히 연애지침서로만 읽기에는 뭔가가 있어요.^^

다락방 2009-09-04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김현진의 책은 끌려요. 제목때문에 연애지침서 같아서 영 못마땅했는데, 저자기 김현진이라고는 제목만 보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아, 읽고 싶어요. 흐음..

프레이야 2009-09-04 23:21   좋아요 0 | URL
그죠? 제목은 외국시에서 따왔더군요.
미혼이라면 더 읽을 만해요.^^

후애(厚愛) 2009-09-04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행복한 고민을 하십니다.^^
전 읽을 책이 많이 밀려도 좋으니 책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프레이야 2009-09-04 23:22   좋아요 0 | URL
행복한 고민 맞아요.^^

무해한모리군 2009-09-04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현진건 서점에 서서 읽어야겠어요 ㅎㅎㅎ
저도 산더미처럼 싾인 책들을 굼벵이 속도로 밀어내는 중입니다 흠.

프레이야 2009-09-04 23:23   좋아요 0 | URL
네, 서점에서 단숨에 읽으실 수 있을 거에요.
구입해 보기엔 조금 아깝긴 해요.
우리 굼벵이 속도로 계속 가죠 뭐.ㅎㅎ

... 2009-09-04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페트로폴리스가 궁금한데 프레이야님의 리뷰를 기다려야 겠어요.

프레이야 2009-09-04 23:23   좋아요 0 | URL
우잉? 그럼 빨리 마저 읽고 써보도록 할게요.
이미 날짜가 지나서 뭐 되는 대로 하자 그러고 있었거든요.
이상하게 좀 턱턱 막히더라구요.

穀雨(곡우) 2009-09-04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부할 수 없는 유혹입니다. 크...

프레이야 2009-09-04 23:24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다음 서평단모집에 신청해 보세요^^

Arch 2009-09-04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전거에 대한 책, 아 이 살랑살랑거리는 지름신의 왕림 기운은!

프레이야 2009-09-04 23:25   좋아요 0 | URL
저 책, 좋아요. 샛노란 표지색부터 맘에 들죠. 상큼하게..
아홉개 글이 모두 색깔있고 재밌어요.
자전거 타기 좋아하세요? 아치님도?^^

비로그인 2009-09-04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자전거 책 탐나요. 제목도, 그림도 맘에 든다는.. (답글 줄줄이 다느라 고생하실 것 같아 저도 하나 보탰어요 ㅎㅎㅎ)

프레이야 2009-09-04 23:26   좋아요 0 | URL
만치님은 그러실 줄 알았어요.ㅎㅎ
읽을 만해요. 저도 종종 스트라이다를 타고 바람을 맞으며 달린답니다.

같은하늘 2009-09-06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밀린 책이 쌓여 있건만 그래도 또 탐나는 책이...
자전거~~책 표지까지 상큼하고 이쁜걸요~~~
서평단이 그저 좋은것만은 아니군요.
다음번에 한번 도전해 볼까 했는데 그만둬야 할라나~~ㅋㅋ

프레이야 2009-09-06 05:55   좋아요 0 | URL
아뇨, 도전해 보시길요. 불끈! 좋은점이 더 많아요.
자전거, 상큼발랄한 노란색 표지가 예쁘죠?^^
내용도 좋아요.
 

서평단 도서가 또 세권씩이나 와 있다. 영화를 좀 많이 보느라 그런지 책이 자꾸 밀린다. 아니, 그건 핑계고 좀 게으르다고 봐야겠지. 일단 밀린 서평단 도서 두고 이것부터 읽을까싶기도 하고. 선물 받은 책 두권도^^ 

1.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탁환의 '노서아 가비' 

 영화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여주인공으로 누가 캐스팅 될까. 

 우선 커피를 좋아하는 나로선 얼른 읽고 싶은 책. 

 보관함에 담아둔 것인데 서평단도서로 받게 되어 기쁘다. 

 

 

 

2.                                        

 서평단도서가 다양해졌다.

 "낯선 세상에 서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노래하다." 

그룹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의 육성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퀸이 얼마나 자주 해체될 뻔 

했는지, 그러면서도 이들이 음악적인 경계를 넘나드는 열정으로 꾸준히 밴드를 지켜온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프레디의 어머니 제르 불사라 여사의 머리말도 담겨있다. 

프레디 머큐리의 본명은 파로크 불사라 Farrokh Bulsara 

 

 

3.                                       

 반딧불이님 서재에서 리뷰를 읽고 담아둔 책인데 서평단도서로 받게 되어 기쁘다. 

 한국 서정시의 계보를 잇는 시인 문태준의 첫번째 산문집이란다. 

 "너무 빠른 세상에 던지는 문태준 시인의 느린 생각" 

 달팽이 한 마리가 표지에 그려져있다. 

 행간이 넓어 금방 읽겠고, 시인의 시도 군데군데 보인다. 

 

 

4.                                       

 마음 넉넉한 후애님의 이벤트에 뽑혀 선물 받은 책. 

 예쁘고 향기로운 천연비누 두 개랑 같이 보내셨다. 

 비누는 행복희망꿈님의 작품! 

 두 분 모두에게 감사드려요.
 

 

 

 

5.                                         

 소설쓰기 공부를 하고 있는 선생님이 주신 책. 

그곳의 어느 분(정인)이 낸 두번째 소설집이란다. 부산일보에 문화칼럼을 쓰고있다.

10개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책날개에 있는 작가의 얼굴이 참 맑게 보인다. 

'현실의 음험함 가운데 개인의 남루한 삶을 위치시키되, 값싼 해결을 모색하지 않는다는 데 

 정인 소설의 특별함이 있다.' - 작품해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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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멋진날 2009-08-03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노서아가비 읽고 싶네요^^ 이 중에 제일 탐난다는 ㅋㅋ
근데 서평단 도서 정말 많이 보내주는 군요,, 부러워용~~

프레이야 2009-08-03 21:20   좋아요 0 | URL
저도 그 책 받게 되어 기뻐요^^
너무 많이 와요~

하늘바람 2009-08-03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단을 하면 좋으면서도 부담감이 팍팍 들지요? 그래도 이번 여름 책으로 풍성하셔서 부러워요

프레이야 2009-08-03 21:21   좋아요 0 | URL
여름엔 시원한 곳에서 책 읽으며 피서요~ 좋지요.

후애(厚愛) 2009-08-03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마음 하나도 안 넉넉한데요. ㅎㅎㅎ
저를 좋게 봐 주시니 고맙습니다.^^
저는 '그여자가 사는곳'에 제일 탐이 나네요... 리뷰 부탁드릴께요 ^_^
읽을 책들이 많으셔서 너무 부러워요~~

프레이야 2009-08-03 21:21   좋아요 0 | URL
넉넉하다구용 ^^
그 여자가 사는 곳, 괜찮아보였어요. 리뷰는 언제?ㅎㅎ

stella.K 2009-08-03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단에서 3권씩 보내준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아무래도 서평단이 프레이야님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프레이야님 이런 페이퍼 보면 책 욕심 내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불끈 4기를 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ㅎ
저 프레디 머큐리 책 읽어보고 싶네요. 예전에 퀸 좋아했었는데...^^

프레이야 2009-08-03 21:22   좋아요 0 | URL
요샌 3권씩 잘 와요.^^
스텔라님 4기 불끈 노려보시길요.
프레디 머큐리, 끌리죠.

라로 2009-08-03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단이 프레이야님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me too

다 서평 쓰려고 하지 마시고 저중에 몇권만 써요,,,,워낙 모범생이라 내가 다 걱정~.

프레이야 2009-08-03 21:22   좋아요 0 | URL
우힛~ 설마요 ㅎㅎ
걱정해주시는 나비님 땜에 이러고 게으름 부리고 있다우~

세실 2009-08-03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서아가비 궁금합니다. 사랑보다 지독한게 커피? ㅎ
리뷰 기다릴께요^*^

프레이야 2009-08-03 21:23   좋아요 0 | URL
목차 중에 커피는 아내같은 애인,이라는 장이 있더군요.
장마다 커피의 정의를 내려놓았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요.^^

머큐리 2009-08-03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프레디 머큐리가 그 중 제일 읽어보고 싶네요...나중에 리뷰 꼭 부탁...ㅎㅎ

프레이야 2009-08-03 21:23   좋아요 0 | URL
네^^ 프레디 머큐리, 저도 끌리는 책이더군요.

전호인 2009-08-04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밀려도 지식을 축적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인 것 같아요
밀린 책이라도 쌓여있으면 어찌 그리 맘이 뿌듯한지....대신 부담도 백배지요. ㅋㅋ

프레이야 2009-08-04 22:31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 점도 있지만요.
서평단도서는 구미가 썩 당기지 않는 책도 간혹 온다는 게 문제에요.

순오기 2009-08-04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렇게 멋진 책들을 보내주니 다음 기수에 욕심을 내볼까요~~ ^^
에궁~ 못 읽은 책이 산더미인데...ㅜㅜ

프레이야 2009-08-04 22:31   좋아요 0 | URL
다음 기수 욕심내보심이 어떨런지요.
아주 잘해내실텐데요.^^

가시장미 2009-08-04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프레이야언니가 게으르신거라면 전 어쩌라구요. ㅋㅋㅋ
일주일에 소설 한 편 쓰는 것도 아주 힘들어 죽겠답니다. -_ㅠ
휴가 대 차 안에서 책이라도 읽으려고 했건만 책 한 권도 못 읽고 휴가가 끝나고 말았네요.
아... 제 휴가.. 돌려 받을 방법 없을까요? 크크

프레이야 2009-08-04 22:33   좋아요 0 | URL
현호가 있으니 차 안에서 책읽기는 무리일 걸요.^^
장미님은 아이 잘 때 잠도 좀 자둬야 힘을 비축해서 또 아이랑 놀아주죠.
얼마나 힘든데요. 아기 다시 키우라고 하면 못 할 것 같아요, 전.^^
휴가 보내는 방법도 주로 아이위주로 하게 될 걸요.(너무 겁 준 건가요ㅋㅋ)
앞으로는 더 말에요.

같은하늘 2009-08-06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단 도서 좋은 책 보내주는데 부담음 팍팍 되겠는걸요~~^^
프레디 머큐리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이 야밤에 퀸 노래가 듣고 싶어지는건 뭔지...

프레이야 2009-08-07 08:58   좋아요 0 | URL
그죠? 퀸 노래 듣던 시절, 참 오래전인것만 같아요.
요즘 퀸 공연실황 곡을 모은 영화가 있던데 볼까해요.
오늘 여긴 흐리고 빗방울 조금 내리지만 우린 같은하늘 아래 있는거죠.^^
 

서평단도서가 왜 이렇게 많이 오는 건지.. ㅠㅠ  

아직 못 쓴 것도 있는데 오늘 또 두권이 날아왔다. 자꾸 밀린다. 으아~

행복한 비명 질러요. 아아아~~~~ 

1.                                       

이 소설은 과학 문명과 자본주의의 비극적 운명을 한 소녀의 죽음으로 변주해 낸  

 이 시대의 진혼곡이다.  (낯설고 기이한 느낌을 주기는 한데 어떨지..^^)

- 책 뒤표지 말 

재미와 비극이 교차하는 지점에 파괴적이고 격렬한 고통이 새겨진 작품.  

- The New York Times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조지 오웰의 '1984'의 전통을 잇는 '피드'는 현실 세계를 미래에 대입시킨 최고의 판타지 소설로서 과장이 필요없는 놀라운 책이다. - Newsday 

7월 29일까지 서평 마감 

2.                                       

긴장감과 흡입력, 탐정소설식 구성과 오싹한 반전까지 완벽한 추리소설 

마지막 장을 읽기 전까지, 방심은 금물! 

- 책 뒷표지의 말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오싹하고 뭉클한 '서프라이즈' 기담 퍼레이드일까?? 

 7월 29일 서평 마감 

 

 

3.  

 괴짜 할아버지와 사춘기 소녀의 유쾌한 세상살이. 

할아버지가 가르쳐주는 사춘기를 건너는 기막힌 방법이란다. 

(청소년 소설로 보임) 

 

 8월 5일 서평 마감

 

 

4.  

티베트에서 보낸 평범한 삶, 그 낯설고도 특별한 일 년, 그곳은 영혼이 숨쉬는 곳이었다! 

과거와 오늘을 살고 있는 감추어진 세계, 티베트를 생생하게 들여다보다. 

"잊고 있었던, 그러나 되살릴 여지가 있는 티베트 문화의 심연을 일깨워준다." 

- 타임스 리터리리 서플리먼트 

(이 책이 제일 당기네.^^) 

 8월5일 서평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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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09-07-23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인조 가족 재밌습니다. ^^
저도 못 읽은 책 몇 권 쟁여두고는 오늘 수선님의 책을 주문했습니다. ^^

순오기 2009-07-23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인조 가족, 양철북에서 보내줬어요~ 지금 민경이가 읽고 있는 중.
서평단 겁나서 차기에도 신청 못할 것 같아요.^^

2009-07-23 19: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23 2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스피 2009-07-23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다 읽으시려면 고생좀 하시겠네요^^ 하지만 넘 부럽습니다.

프레이야 2009-07-23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샘님, 순오기님, 2인조가족, 재밌다고요? 우와 그래요?
밑줄긋는여자, 참 좋더라고들 하시네요. 담아만 두고 있는데 조만간 지름신이..

카스피님, 서평단도서가 너무 자주 오는 것 아닌가싶어서 허우적거리고 있어요.
실은 부지런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말에요ㅎㅎ

다락방 2009-07-23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젤 위의 책이 땡기는데요? 며칠전에 조지 오웰의 1984를 읽었기 때문인가요.

그나저나 프레이야님. 브리핑제목 보고 웃었어요. 부지런한 프레이야님이신데 이런 제목을 쓰셨다면, 정말 감당 못하게 오는가보구나, 싶어서요. 하하.
음. 그래도 밀린 숙제의 느낌은 없어야 할 텐데요..

프레이야 2009-07-23 23:25   좋아요 0 | URL
사랑스런 다락방님^^
진짜 밀린 숙제에요. 왜 이리 자주 보낸데요? ㅋㅋ
피드, 대충 봐도 색다른 내용으로 보였어요. 저 표지하며..

마늘빵 2009-07-23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난번에 무쟈게 오는데 읽고픈 책은 한 권도 없는지라 고생을... 결국 과제 수행 못하고 그냥 꿀꺽.

프레이야 2009-07-24 00:38   좋아요 0 | URL
흥미없고 별로 읽고픈 책이 아닌 경우, 제일 난감해요.
저도 정 그럴 땐 그냥 꿀꺽~합니다~

맥거핀 2009-07-24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우..다 꽤나 재밌어 보이는데요. 저는 지금 알라딘-티스토리 서평단인데,
책 자주 안오던데요..거의 방치되어 있는 수준.^^
저기 feed라는 책 상당히 읽고 싶음..하하

프레이야 2009-07-24 00:39   좋아요 0 | URL
위에 다락방님과 같은 입맛(?)^^

라로 2009-07-24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그 심정 이해한다우!!!그래도 열심히 제 날짜에 서평 올리시는 프레이야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니 지난날 저의 무책임함에 위안을 받습니다,,,ㅎㅎㅎ 80%만 쓰시면 되니까 넘 고민하지 마시고 좋은책 많이 즐겨요~.그대.=)

프레이야 2009-07-24 07:53   좋아요 0 | URL
80%...ㅎㅎ 팔랑나비님 이리와요~~ *^^*
오늘 여기는 아침부터 빗줄기 쏟아지고 있어요. 시원해요.

행복희망꿈 2009-07-24 0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밀려드는 책을 감당하기 힘들것 같아서 서평단에 신청도 못한답니다.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실 프레이야님~ 좋은책 많이 읽으세요.
생각보다 참 다양한 책들이 오는군요. ^^

프레이야 2009-07-24 07:56   좋아요 0 | URL
네 다양한 책이 오네요. 전 문학부문인데 다른부문도 그런 것 같아요.
신간들이 워낙 많이 쏟아지니..
꿈님, 제가 침만 흘리고 있었던 비누들 중 2개 후애님 책과 함께 잘 받았어요.
향도 모양도 너무 예뻐서 홀려버렸어요. 어떻게 쓴대요? 아까워서...ㅎㅎ
보내주신 손길에 감사드려요.^^

행복희망꿈 2009-07-24 21:47   좋아요 0 | URL
비누 마음에 드셨다니 저도 기분좋네요.
마음이 넉넉하신 후애님 덕분에 행복한 분들이 많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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