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 2007-12-14
혜경님, 저 왔어요~
제가 어제 집에 늦게 귀가해서 컴퓨터를 못 썼답니다. 오늘 아침에라도 바로 들렸어야 했는데 회의가 연달아 있었어요.(변명이 길죠~)
히힛, 어제 박정현 씨디가 도착했어요. 냐핫~!
콕 집어서 '이십 대'라고 써주신 혜경님 센스에도 감동!
어제 라디오에서 박정현 타이틀곡을 들어보았는데 좋더라구요.
오늘 집에 가서 씨디피로 더 집중해서 감상해 보려고 해요. 라디오에서 놓친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테지요. 예전에 이승환과 박정현이 조인트 콘서트를 했었는데 전 서울에서 못 보고 부산까지 가서 보았어요. 그러고 보니 혜경님은 부산에 사시잖아요. 묘하게 같이 추억할 수 있는 연결 고리가 또 생겼네요^^
좋은 음악 감상할 기회를 주어서 고마워요. 들을 때마다 살풋살풋 혜경님이 떠오를 거야요.
전 살짜쿵 미소를 지을 테지요. 너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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