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야 미안해 - 지구를 위한 한 소녀의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 꼬마도서관
조엘 하퍼 지음, 에린 오셔 그림 / 썬더키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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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침묵이 더 큰 이야기를 할 때가 있다.

이 책은 글자가 없어서 더욱 그림을 들여다 보게 한다.

환경의 심각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리들은 환경에 있어서 언제나 가해자다.

마트에 한 번 갔다 오면 나오는 무수한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용기들, 그리고 비닐들.

과자 포장지는 왜 그리 겹겹이 싸져 있는지.

다들 조금씩만 관심을 가진다면 지금보다 훨씬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을 텐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는데, 달라지는 것은 너무 힘이 드는 거 같다.

바뀌지 않고 있는 현재에 나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일회용컵 쓰지 않기와 장바구니 들고 다니기 부터 실천!

쓰레기 몸살로 지구가 아프다.

이 책은 그 중 특히 바다에 넘쳐나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다를 살리기 위한 우리들의 작은 실천을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나부터, 그리고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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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을 북극으로 돌려보내는 방법 - 지구를 지키는 우리의 자세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64
마이클 E. 만 지음, 메건 허버트 그림, 이지영 옮김 / 꿈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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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가득
환경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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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공룡들이 사는 큰 공룡 책, 조그만 공룡들이 사는 작은 공룡 책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63
크리스티나 반피 & 크리스티나 페라보니 지음, 프란체스카 코산티 그림, 김지연 옮김 / 꿈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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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무척 흥분시켰던 책이었던 <<커다란 동물들이 사는 큰 동물책, 조그만 동물들이 사는 작은 동물 책>>의 시리즈 도서(?)의 출간이다.

형태적인 면에서의 흥분은 앞선 책에서 이미 충분히 해서 조금 감흥이 떨어지지만, 여전히 반갑고 좋다.

앞선 책과 같이 큰 책의 가운데에 들어앉아 있는 작은 책을 분리하면 한 권이면서 두 권인 책을 만나게 된다.

어린 아이들, 특히 남자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공룡에 푸욱 빠지는 시기가 있다.

덩달아 엄마들도 아이와 함께 공룡의 이름을 외우기도 한다.

이 책을 보면서 이미 알고 있는 공룡의 이름도 한 번 더 맞추어 보고, 새롭고 낯선 공룡들도 찾아보면 좋겠다.

작은 공룡의 경우, 충분한 화석 자료가 없어서 여러 정보가 부족하다고 한다.

화려한 색깔의 공룡들을 만나면서 새롭고 신기한 정보를 만나는 재미가 있다.

작은 책에 18종, 큰 책에 18종의 공룡이 소개되어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는 공룡의 종류가 참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니면 이 책이 새로운 종류의 공룡을 많이 소개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공룡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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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새싹이야 라임 그림 동화 18
카트리나 미할리츠나 지음, 옥사나 불라 그림, 김선영 옮김 / 라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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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새싹인지 찾는 동안 다양한 나무의 이름과 그 나무의 잎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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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동물들이 사는 큰 동물 책, 조그만 동물들이 사는 작은 동물 책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60
크리스티나 반피 & 크리스티나 페라보니 지음, 프란체스카 코산티 그림, 김지연 옮김 / 꿈터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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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나는 감탄하며 좋아서 가슴이 콩닥콩닥 했다.

특이한 형태의 책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형태의 책을 처음 만났기 때문이다.

일단 책의 판형이 무척 크다. 내가 가지고 있는 책 중 아마 크기가 제일 클지도 모르겠다.

(더 큰 게 있었던가? 생각해 보니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은 한 권이 아니라 두 권이다.

큰 책 사이에 작은 책이 한 권 들어 앉아 있다.

하마의 코와 입에 놓인 작은 책에는 작은 동물들의 이야기가 있다.

이 작은 책은 거기 놓인 대로 그대로 넘겨 봐도 되지만, 분리가 된다는 사실도 재미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첫째는 형태적인 면이 신기해서이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이 책이 다양한 동물의 이야기라는 거다.

아이들은 은근히 가장 큰, 가장 무거운, 가장 빠른, 가장 작은... 이런 것에 열광한다.

그런데 이 책은 이런 이야기가 가득하니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아는 듯, 모르는 듯 새로운 동물을 만나는 것도 참 신나는 일이다.

거북은 아이들이 다 아는 동물이다.

그런데 큰 거북으로는 장수 거북이, 작은 거북으로는 남아프리카 반점거북이 소개되어 있다.

장수거북은 길이가 1.5m이지만, 반점거북은 몸길이가 겨우 10cm이란다.

큰 책이랑 작은 책의 면지는 모두 기린의 무늬로 꾸며져 있다.

그리고 각각의 동물들과 함께 빠지지 않고 함께 나오는 그림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바로 빨간 꽃 한 송이!

바로 각 동물의 크기를 비교해 보는 기준이 된다.

 

작은 동물 책의 동물들은 다음과 같다.

사비왜소땃쥐

초라피

뒤영벌박쥐-박쥐를 보며 마침 오늘 읽었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에서 제제의 비행기인 루씨아누를 떠올리게 된다. 

                제제는 사물들에 이런 저런 이름을 붙이길 좋아하는데 박쥐에게 루씨아누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새롭게 이사가는 집에 루씨아누가 함께 가지 못해 슬퍼하기도 하고

                어린 동생 루이스와 함께 놀 때는 닭들도 표범이 되고 사자가 되듯이 루씨아누는 비행기가 된다.

피그미마모셋

꿀벌 벌새

사막 햄스터

유럽 나뭇잎발가락도마뱀붙이

물벼룩-물벼룩은 벼룩처럼 퉁퉁 튀어오르듯이 헤엄치는 모습 때문에 붙은 이름이지만

           벼룩과 달리 곤충이 아닌 갑각류 동물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딕딕-아주 작은 영양으로 몸무게는 신생아 정도(3~5kg)

스토트-족제빗과

카디널테트라-아마존유역의 잔잔한 물 속에서 사는 물고기(4cm)

황금독화살개구리

마다가스카르산 브루케시아미크라 카멜레온(3cm)

꼬마 갑오징어(2cm-아유, 귀여워!)

남아프리카 반점거북

데니스 피그미 해마

피그미 쥐여우 원숭이

바베이도스 실뱀

 

큰 동물 책의 동물들은 다음과 같다. 아이들은 작은 동물보다 큰 동물 보면서 시원함을 느끼며 좋아할 듯 하다.

대왕고래

아프리카 코끼리

코끼리 물범

타조

기린

아나콘다-뱀은 먹이를 씹어먹을 수 있는 이빨이 없어 먹이를 통째로 삼켜

             수주에서 몇 달에 걸친 시간 동안 천천히 소화를 시킨다고 한다.

             '어린 왕자'가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문제를 내는 장면이 오버랩된다.

바다 악어

고래 상어-고래 상어는 고래인가 상어인가?-이 책에서는 상어라고 설명한다.

남극하트지느러미 오징어

북극곰

하마-표지에 그려진 동물이다.

흰꼬뿔소

말코손바닥사슴

안데스대머리수리

고릴라

개복치

들소

장수 거북

 

이 책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가격이 좀 착하지 않다는 것! 비. 싸. 다.

그런데 이건 그럴만하다 싶다. 그 값어치를 한다는 것.

아이들에게도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거 같다.

조금 아쉬운 점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포유류 중의 하나라는 표현이 사비왜소땃쥐에도 있고 뒤영벌박쥐에도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이라는 표현을 여러 동물에 쓸 수는 없으니 아주 작은, 매우 작은... 이라고 해야 조금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이 책을 보고 있노라니, 작년 아이들의 얼굴이 겹친다.

동물 도감 열심히 보던 준* 군과 그의 친구들 얼굴이 휘리릭~~~ 스쳐 지나간다.

녀석들이 좋아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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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남매맘 2018-10-09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교에 수서해야겠네요.

희망찬샘 2018-10-09 21:19   좋아요 0 | URL
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