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DJ뽀스 2006-05-19  

국도예술관~
로드무비님 친정이 남포동쪽이라고 하셨죠? (아니면 대략난감 -_-; ㅋㅋ) 어제 린다린다린다보러 남포동 국도예술관(구 국도극장)에 갔는데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바꼈더라구요. 요즘 멀티플렉스에 비하면 초라한 시설이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낡은 옛 영화관의 정취가 좋더라구요. 부산은 서울만큼 인디영화 보기가 쉽지않은데 아지트가 한 군데 생겨서 너무 기쁘네요. ^^: 다음에 부산오시면 함 들려보세요~
 
 
로드무비 2006-05-19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도극장, 제일극장, 완당집, 광복동 석빙고,
국제시장 비빔당면, 충무김밥...
으아악.
갑자기 음식 이야기로.ㅎㅎ
DJ뽀스님, 우리집은 해운대 쪽이고요.
부민동에서 어릴 때 살았어요.
너무 그립습니다.
여름휴가 때 부산에 가는데 꼭 가볼게요. 흑흑.
(옛 영화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나보죠?^^)
 


mong 2006-05-09  

히힛
로드무비님, 책이 왔어요~~ 그날 캡쳐한다고 앉아서 로드무비님 리스트 훑어보다가 리버타운이라는 책이 눈에 화악 들어와서 지금 읽고 있거든요...선물로 주신 책하고 둘다 재미있을것 같아요 잘 읽겠습니다 ^^ 황해집 이야기 꼭 풀어놔야 겠다는 결심도 해봅니다 ㅎㅎ
 
 
로드무비 2006-05-09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ong님, 마음에 뭔가 차올라서 글로 풀고 싶을 때
그때 쓰세요.
아무리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라고 한들 막무가내로 조를 순 없지요.
일종의 애정 표현인 셈. 아시죠?^^*

mong 2006-05-09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그러믄요~
^^*
 


DJ뽀스 2006-05-08  

혹시 차스키보셨어요?
채널돌리다 오랜만에 로렌조오일을 방영 하길래 중간부터 봤는데 담주 예고가 "차스키차스키"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거든요. ^^: 혹시 안보셨으면, 혹시 시간되시면 ^^: 보시라구용. 영화보고 근 몇 달 동안 읊고 다녀서 사촌동생이 "언니 사랑 차스키"라고 불렀답니다. 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로드무비 2006-05-09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주말에 한다고요?
저 그 영화 못 봤는데 포스터는 기억해요.
꼭 볼게요. 감사!^^
 


blowup 2006-05-07  

아무래도...
잘 지내는 게 아닌 듯합니다. 지난달엔 의료보험료와 가스비를 안 냈더라구요. 균열은 늘 저렇게 일상적인 것들이 흐트러지면서 오더라구요. 박음질 중간에 실밥 한두 개만 끓어져도 참 보기 싫잖아요. 더 큰 문제는 그러면서 전체 실밥이 풀어진다는 거지만. 지금이 딱 그 단계예요. 전체를 다 튿어서 새로 박음질을 할까, 아니면 틑어진 부분만 꼼꼼하게 박음질할까. 고민중이에요. 걱정 끼치는 근황이군요.--;;
 
 
로드무비 2006-05-07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namu님, 튿어진 부분만 살짝 '꼬매'세요.
전체는, 감당이 안되어요.
아시면서.^^


blowup 2006-05-10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짝 꼬매라고 실용적 충고를 해주시곤, 새로 천을 마련하는 건 어떠냐고 충동질을 하시니.^-^

로드무비 2006-05-10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마음이 왔다갔다......
아시죠?ㅎㅎ
 


흰머리김 2006-05-05  

다시 일상으로....
혹시 외국에 팬이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잊을래도 잊을 수 없는 머리속의 추억들은 가끔씩 외로움의 나를 웃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을.... 3년이 넘어도 변하지 않는 사람(몸에 대한 변화는 있지만 ..ㅎㅎㅎㅎ), 1년 만에 보아도 반갑게 맞이해준 지인들. 생각했습니다. 언제까지고 그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언제고 또 보면 좋은 사람으로 그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보는 하늘에 그들을 그리며 상해로 돌아가는 난 참 행복했습니다.... 이곳에 누님이 적어놓은 흔적들 이제 모조리 떠 먹어봐야지..... 이전에 몰랐던...그러나 이제는 잠시 시간을 내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줄 이곳을 사랑해야지... 참..적어주신 영화 두 편은 아직 보지를 못했음... 토요일에 더 큰 곳을 가 볼 생각입니다... 그럼....
 
 
로드무비 2006-05-06 0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히히 반가워라.
잃어버린 친구를 다시 만난 듯 즐거웠어요.
이야기 가끔 나누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