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 행복해요?
테   리 : 뭐라구요?
마이크 : 오, 아니오.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지?
테   리 : 날 당황스럽게 만드는군요.
마이크 : 그게 당황스러운 질문인가요?
테   리 : 당신은 무엇에 행복을 느끼는데요?
마이크 : 당신이 당황하는 모습을 볼때요.
테   리 : 난 다른 곳이 아닌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만족을 느낄 때 행복한 것 같아요.


             <러브 에페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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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팝 가수 브릿>_<

지금은 임신중이라  쉬고 있는...ㅠ0ㅠ

언능 새 앨범 들고 나와 멋지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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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2-16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제가 선물을 안받네요...이영애 왕팬인데....재미있나요?

놀자 2005-02-16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눈물나는 영화죠. 제가 눈물이 많은 편일수도 있겠지만.
이 영화는 조연들도 빛났던 영화인것 같아요.
한번쯤은 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한번 봐보세요~ 이영애 팬이시라면 더욱더~
제목 그대로 제일 값진 '선물'이라는 것을 진하게 안겨주는 영화입니다.
 



< 출처 : 말아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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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1-14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생버튼 눌러주세요~

놀자 2005-01-14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나네...ㅜ.ㅜ

날개 2005-01-15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감동적일것 같은 영화군요.. 보고싶네요..

놀자 2005-01-15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니 더 감동이 배로 느껴질듯~~~ 꼭 보세요~
 

 

얼룩말과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겉보기엔 또래 아이들과 다른 것 하나 없는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초원. 어느날 초원이는 자폐증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게 되고 엄마 경숙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좌절한다. 그러나 경숙은 초원이가 달리기만큼은 정상인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달릴 때만큼은 남들과 다르지 않은 아들의 모습에 희망을 갖고 꾸준히 훈련시킨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20살 청년이 된 초원. 그러나 지능은 여전히 5살 수준에 머물고 있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를 뀌어대고 동생에겐 마치 선생님 대하듯 깍듯이 존댓말을 쓰고 음악만 나오면 아무데서나 특유의 막춤을 선보이기 일쑤이니 어딜 가든 초원이가 있는 곳은 시끄러워지기 마련이다. 하는 짓이나 말투는 영락없는 5살 어린애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해온 달리기 실력만큼은 여전히 최고인 초원. 경숙은 자신의 목표를 '초원의 마라톤 서브쓰리 달성' 으로 정하고 아들의 훈련에만 매달린다.

어느날 세계대회에서 1등을 한 전력도 있는 전직 유명 마라토너 정욱이 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초원의 학교로 오게 된다. 경숙은 애원하다시피 해서 기어이 정욱에게 아들의 코치 역할을 떠맡긴다.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초원을 성가시게만 생각했던 정욱. 하지만 초원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그는 아이같이 순수하고 솔직한 초원에게 조금씩 동화되어 가고 초원도 정욱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정욱은 매번 속도조절에 실패해 지쳐 쓰러지기는 하지만 지구력이 남다른 초원에게서 마라톤 서브쓰리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간다.

한편 불성실하게만 보이는 정욱이 도통 미덥지 않은 경숙은 어느날 정욱과 말다툼을 벌이게 된다.

"자식 사랑과 집착을 착각하지 말라" 는 정욱의 말에 아무 대꾸도 할 수 없는 경숙. 경숙은 정욱의 말대로 이제껏 '좋다', '싫다' 는 의사 표현도 할 줄 모르는 아이를 자신의 욕심 때문에 혹사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이제껏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듯한 기분의 경숙. 그녀는 이제 마라톤도, 서브쓰리도 모두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 감독 - 정윤철

• 출연 - 조승우 김미숙 이기영

• 장르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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