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시다. 엊저녁 플라톤 아카데미 장학생들과 만나고 귀가하는 참에 소크라테스의 말이 소재였던 시여서 불러놓는다...
헝가리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작품을 다음주 강의에서 읽는 김에(몇달 연기됐었다) 번역된 작품들을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최근에 <사탄탱고>부터 이어지는 4부작의 대미에 해당하는 <뱅크하임 남작의 귀향>이 번역돼 나왔는데, 아직 번역되지 않은 <전쟁과 전쟁>까지 마저 번역된다면 전작 읽기를 시도해봐도 좋겠다...
5년 전 글이다. 이번여름에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대한 강의가 있어서 챙겨놓는다...
강의 공지다.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금천구 독산동)에서 내달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5회에 걸쳐서 매주 화요일 오전에 ‘로쟈와 함께하는 세계문학 쉽게 읽기‘를 진행한다. 대면 유료강의이며(5강 수강료 1만원)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