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나비학자 나보코프

13년 전에 쓴 글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로쟈 > 문체, 혹은 양파에 대한 생각

14년 전에 올린 글로, 16년 전 모스크바에서 썼다. 시사IN과 인터뷰하면서 발췌 수록되기도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랑스 철학자 자크 랑시에르의 대담집이 나왔다. <자크 랑시에르와의 대화>(인간사랑)다. ‘피곤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가 부제. 부제가 어떻게 나온 건지는 읽어봐야 알겠다. 원저는 2009년에 나왔고 랑시에르의 저작을 전반적으로 훑어보게 해주는 구성이다.

˝랑시에르는 자신의 철학적 여정과 발언들의 변경과 지속들을 드러내면서 자신의 말과 글들을 논평하고 설명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 대담집에서, 랑시에르는 다른 이론적인 발언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사유를 정의·재정의하고, 그 경계를 확정하고자 하며, 정치, 미학, 예술, 영화, 문학에 대한 자신의 텍스트들의 떨어질 수 없는 성질을 드러내고자 하며, 자신의 글들이 불러일으킨 질문과 비판에 대답하고자 한다.˝

되짚어보면 <불화>(길) 이전의 초기 저작들은 아직 번역되지 않았는데 소개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하다. 얼마전부터 랑시에르의 문학론에 관심을 두고 몇권의 책을 찾는데 아직 성과가 없다. <문학의 정치>(인간사랑) 등이 관련서다. <불화>도 보이는 대로 빼내놓아야겠다. 이번 대담집을 읽기 위해서라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일 낭만주의 창시자로 알려진(슐레겔 형제 가운데 동생) 프리드리히 슐레겔의 <미학 철학 종교 단편>(먼빛으로)가 번역돼 나왔다. 독일문학을 강의할 때 가장 애를 먹는 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낭만주의 작품들인데(괴테와 실러의 바이마르 고전주의와 슈토름, 폰타네 등의 사실주의 문학은 상대적으로 강의가 용이하다) 그 ‘운동‘의 실상을 가늠하기 어려워서다.

주창자와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되지 않은 것도 한몫하는데, 이론/철학 쪽으는 프리드리히 슐레겔이 소개되지 않은 게 치명적이었다(내가 마련해준 핑계다). 그러던 차에 몇년 전(2015)에 이병창 교수의 번역으로 <그리스문학 연구>(먼빛으로)가 처음 소개되었고 이번에 <미학 철학 종교 단편>이 나왔다.

˝독일 낭만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슐레겔이 초기(1797-1800) 낭만주의 운동을 전개할 때 작성한 단편을 번역했다. 여기 실린 단편은 그가 1797년부터 1800년에 이르기까지(초기 낭만주의 운동 시기) 작성한 여러 단편인데 낭만주의 문학 기관지인 <리케움>과 <아테네움>에 발표되었다. 이 단편은 문학 이론에 관한 저서인 <그리스 문학 연구>와 함께 프리드리 슐레겔의 문학, 예술, 철학, 종교에 관한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저서이다.˝

거기에 더하여 <초월철학 강의>(마인드큐브)도 소개되었다. 확인해보니 주섬주섬 구입한 책들이다. 참고할 만한 이차문헌으로는 프레더릭 바이저의 <낭만주의의 명령, 세계를 낭만화하라>(그린비)와 라쿠 라바르트/낭시의 <문학적 절대>(그린비)가 있다. 아마도 대학원에서라면 ‘독일 낭만주의론‘ 같은 강의가 꾸려질 만한 견적이다.

나로선 독일문학사 몇종과 해설서들을 참고해서 읽어봐야 하지만 당장은 여유가 닿지 않기에 준비만 해두려한다. 낭만주의의 몇몇 작품은(가령 횔덜린의 <히페리온>이나 노발리스의 <푸른 꽃> 등) 강의에서 한번 다룬 적이 있는데 나중에 다시 읽게 된다면 좀더 심도있게 다뤄보려 한다. 슐레겔의 책들도 모아두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출처 : 로쟈 > 스페인사와 스페인제국사

8년 전에 쓴 글이다. 이번 여름에는 오랜만에 스폐인문학 강의를 진행할 예정인데 가능하게 될지는 두고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