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70 호/2012-03-26

 

성장호르몬은 성장기 아이의 성장을 돕는 역할뿐 아니라 성인의 노화방지에도 중요한 기능을 한다.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는 60세 전후가 되면 노화과정이 빨리 진행된다.

‘라이프 익스텐션 매거진(Life Extension Magazine)’에 따르면 약물의 도움을 빌지 않고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성장호르몬의 생산을 늘릴 수 있다. 복부의 지방을 빼면 노화에 따른 성장호르몬의 감소를 반전시킬 수 있으며 운동을 하거나 활동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도 성장호르몬의 수치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또 고혈당의 탄수화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슐린이나 인슐린 스파이크 현상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잠들기 전 단백질은 풍부하고 탄수화물은 낮은 식사를 간단히 하면 성장호르몬의 생산이 촉진된다. 또한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성장호르몬은 대부분 수면 중에 생산되기 때문에 잘못된 수면 습관은 성장호르몬의 수치를 떨어뜨리게 된다.

 

출처 :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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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3-26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을 잘 자야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돼서 노화를 조금은 늦출 수 있겠네요.
수면도 규칙적이어야 되는데 그게 잘 안돼요.ㅠㅠ

마노아 2012-03-26 23:50   좋아요 0 | URL
자랄 때도, 자라고 나서도 건강한 수면이 참 중요하네요. 우리 올빼미들은 모두 반성해야 해요.ㅜ.ㅜ

같은하늘 2012-03-28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빨리 자러가야해.^^

마노아 2012-03-28 10:28   좋아요 0 | URL
저도 맨날 새벽 두시 반에 자요.ㅜ.ㅜ
 

동물도 꿈을 꿀까?  

제 1560 호/2012-03-12

 

인간처럼 동물들도 꿈을 꿀까?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스탠리 코렌 심리학과 교수는 개들도 인간과 같은 수면단계를 겪는다고 밝혔다. 차이점이 있다면 각 단계에 이르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이다. 스탠리 코렌 교수는 ‘개의 지능(The Intelligence of Dogs)’의 저자이기도 하다.

코렌 교수는 개의 경우 잠이 든지 20분 만에 램 수면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램 수면상태는 생생한 꿈을 꾸게 되는 상태다. 또 몸집에 따라 꿈을 꾸는 정도가 다른데 덩치가 큰 개는 오래, 작은 개는 빠르고 자주 꿈을 꾼다. 개를 비롯한 포유류와 몇몇 조류, 파충류들은 램 수면을 취한다. 단 곤충이나 어류는 램 수면을 취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꿈은 어떤 종이든 어릴 때 자주 꾼다. 이는 감각적 자극이 뇌의 새로운 신경 회로 연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출처 : 과학향기

 

 

오래 앉아 있기, 흡연만큼 해롭다고?  

제 1561 호/2012-03-12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이 흡연만큼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제임스 레빈 박사는 한 기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동안 앉거나 서서 일할 수 있도록 사무실에 책상 30개를 치우고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자주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 있으면 심혈관계 질병으로 조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4시간 이상 TV 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2시간 이하로 앉아 있는 사람들보다 심혈관계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80%나 높았다. 이 실험은 흡연, 음식 등 다른 요소는 고려하지 않은 결과다.

레빈 박사는 헬스장에서 운동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덜 앉아 있고 더 많이 움직이는 것이 일명 ‘의자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앉아 있는 것보다 3배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 서 있으면 근육이 수축되면서 당분과 지방 분해 과정을 촉진시킨다. 하지만 앉아 있으면 근육 수축이 중단되면서 이 과정도 멈춘다.

최근 ‘스포츠와 운동의 의학과 과학’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육체적 활동이 줄어들수록 혈당은 더욱 올라가게 된다. 미주리 대학교 연구팀은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에게 3일간 앉아서 생활하도록 했다. 이후 식사를 한 뒤 혈당치를 측정한 결과, 이들이 운동을 했을 대보다 26%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은 운동을 할 때와 동일한 양을 섭취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과학뉴스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가 2012년 3월 1일자에 보도했다.

 

출처 :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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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짠맛, 신맛 중 고양이가 모르는 맛은?  

제 1550 호/2012-02-27

 

단맛, 짠맛, 신맛, 쓴맛… 이중 한 가지 맛이라도 느낄 수 없게 된다면 어떨까. 특히 우리를 즐겁게 만드는 단맛을 느낄 수 없다면?

그런데 고양이는 단맛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동물로 꼽힌다. 지난 2005년 미국 모넬화학감각센터의 시아 리 박사팀이 고양이와 호랑이, 치타의 침과 혈액을 분석해 이들의 혀에는 단맛을 뇌로 전달하는 미각수용체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 이유는 혀가 맛을 느끼는 이유와 관련돼 있다. 혀가 맛을 느끼는 이유는 생존을 위해서다. 고양이는 육식을 하기 때문에 단맛을 느낄 필요가 없다. 단맛이 나지 않는 고기를 주로 먹는 고양이나 호랑이, 치타에게 단맛은 필요 없는 감각인 것이다.

 

 

눈물 흘리면 건강에 좋다?  

제 1551 호/2012-02-27

 

사람은 살면서 여러 가지 이유와 다양한 감정으로 눈물을 흘린다. 슬픔, 고통, 분노할 때뿐만 아니라 기쁨, 감동을 받을 때도 눈물을 흘린다. 어떤 이유에서건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울고 난 뒤 88.8%가 기분이 더 나아졌다고 나타났다.

의학적 연구에 따르면 눈물은 실제로 우리 몸에서 해로운 물질을 씻어내는 한 방법이다. 세인트 폴램지 의료센터의 생화학자 윌리엄 프레이 2세 박사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눈물은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와 관련된 물질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 눈물은 독성 물질을 제거할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어 고통스런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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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12-02-27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고양이는 단맛을 못 느끼는군요.
배우고 갑니다.^^

마노아 2012-02-27 21:31   좋아요 0 | URL
뚱뚱한 고양이는 단 걸 많이 먹은 건 아닌가봐요. ㅎㅎㅎ
 

   FOCUS 과학

제 1552 호/2012-02-27

 

타이타닉 침몰 100년, 선박 침몰 막으려면?

2012년 1월 13일(현지시간), 지구 건너편 이탈리아에서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라는 대형호화여객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탑승했던 한국인 30명은 무사히 전원 구조됐지만 최소 17명이 사망한(17명 사명, 15명 실종)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대형여객선 사고였다.

해상사고 역사상 첫 번째로 꼽히는 최악의 사고는 그 유명한 타이타닉호의 침몰이다.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영국을 떠나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 빙산에 좌초돼 침몰했다. 당시 타이타닉 호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여객선임은 물론 당시 최고의 조선기술로 건조된 선박이었기 때문에 ‘신도 침몰시킬 수 없는 배’라고 불렸다.

타이타닉호는 침몰 방지를 위해 이중저 구조로 만들어졌다. 이중저 구조는 배의 바닥을 이중으로 만들어 일종의 비어있는 방(격실)을 만든 것으로, 좌초 등으로 배의 바닥에 구멍이 나도 가라앉지 않도록 한 것이다.

사실 배는 격실이 참으로 많은 집이다. 배나 잠수함이 등장하는 영화를 보면 배에 구멍이 생겨서 물이 들어차고, 선원들이 구멍을 메우기 위해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구멍을 메우지 못하게 되면 그 격실에서 나와 격실 문을 닫아 버리는 장면도 보았을 것이다. 배에 많은 격실을 만드는 용도는 여기에 있다. 즉 하나의 격실에 물이 새어 들어와도 격실을 폐쇄해서 다른 격실에는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해 배가 가라앉지 않게 하는 것이다.

타이타닉호는 모두 16개의 수밀구획¹⁾으로 나뉘어졌고 수밀격벽²⁾에는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했으며 자동수밀문을 장착해 선교(船橋, 선장이 항해나 통신 따위를 지휘하는 곳)에서 원격조종이 가능한 배였다. 또 오늘날의 여객선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40~50도까지 배가 기울어져도 가라앉지 않고 떠 있도록 설계됐다.

타이타닉호의 침몰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물론 복잡한 요인에 의해 침몰했지만 신이 아닌 인간의 실수가 사고를 대형화 시켰다는 점은 피하기 힘들 듯하다. 당시 통신사들이 유빙경고 메시지를 수차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배의 앞부분에 있는 돛대에서 배의 항로를 관측하는 견시원은 쌍안경도 없이 근무했다. 타이타닉에서 불량 리벳을 사용해서 침몰 사고로까지 이어졌다는 이론도 있다. 당시에는 일종의 굵은 못인 리벳으로 철판을 연결해서 배를 만들었는데, 불량 리벳을 사용해서 빙산과 충돌 시에 리벳이 부러지면서 물에 침수됐다는 이론이다.

타이타닉호의 침몰은 인간의 오만함에 대한 경고가 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선박 항해의 안전, 구조 ,전신, 구명설비에 대해 규정하는 최초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이 탄생했다. 전 세계의 공통된 규정을 통해 안전한 선박 및 항해의 조건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2,223명의 승객을 태운 타이타닉호의 구명정 정원수는 1,176명이었다. 이에 반해 오늘날 국제항해를 하는 여객선의 경우 승선인원의 125%가 구명정, 구명뗏목이나 MES(Marine Evacuation System)등을 통해 탈출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구명조끼는 당연히 승선인원보다 더 많이 준비돼야 한다.

여객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로는 침수와 더불어 화재를 꼽을 수 있다. 대형여객선은 그 안에 각종 레스토랑, 카지노, 대형극장, 체육관, 디스코텍, 쇼핑몰을 갖추고 있는 하나의 떠다니는 도시다. 때문에 화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제작이 된다. 최대 48m 마다 방화벽을 설치해 MFZ(Main Fire Zone)로 구획을 나눠 한 구획에서 화재가 발생해도 다른 구역으로 불이 퍼지지 않도록 설계된다.

2010년 7월에 적용된 SRPT(Safe Return to Port)라는 개념으로 설계되는 호화유람선은 한 구획에 화재가 발생하거나 물에 잠겨도 선박은 안전하게 항구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설계된다. 예를 들어 엔진이 설치된 구획에 화재가 발생해 엔진을 못 쓰게 되는 경우에도 다른 구획에 설치된 엔진을 통해 배가 추진될 수 있어야 한다.

호화여객선에 탑승하면 모든 승객은 24시간 내에 안전훈련을 의무적으로 받는다. 비행기 등에서 방송으로 보여주는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훈련이다. 안내방송이 나오면 승객들은 선실에 있는 구명조끼를 입고 훈련을 받을 지정 위치로 이동한다. 훈련에서는 승객을 전원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법은 물론 구명보트 탑승법 등에 대해서 훈련을 하게 된다. 승객마다 집합위치가 정해져 있어 실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승객들이 한곳으로 몰리지 않고 자기 지정위치로 이동해 탈출하게 된다. 탈출은 60~80분 이내에 이루어지도록 설비가 갖춰져 있어야 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안전한 탈출을 검증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타이타닉호가 침몰한지 100년 만에 콩코르디아호 침몰이라는 또 다른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침몰 원인은 항로를 벗어나서 섬에 위험하게 접근한 데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배는 주어진 항로로 운행해야 안전하다. 육지처럼 바다에도 길이 있는데, 정상 항로를 벗어나 암초 지대로 운항한 것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옆에 있는 산길로 달린 것과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여객선은 비행기나 버스, 기차 등의 대중교통 수단 중에서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실수가 대형사고를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타이타닉호 사건과 마찬가지로 이 사고를 통해서도 교훈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라앉지 않는 배를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과 더불어 인간의 실수로라도 배를 침몰시킬 수 없는 제도, 규정의 보완은 계속 될 것이다.


주1 수밀구획 : 수밀격벽에 의해 칸막이 된 선박 내부의 구획. 선박에 손상이나 침수가 생길 경우에 대비해 선박내부는 수압을 가해도 물이 새지 않도록 칸막이를 설치해 구분한다.

주2 수밀격벽 : 배의 외부가 파괴됐을 때 침수를 일부분에 그치게 하기 위해 내부를 여러 방으로 갈라 막은 벽.

글 : 유병용 과학칼럼니스트(‘과학으로 만드는 배’ 저자)

 

출처 :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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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46 호/2012-02-20

상체에 비해 하체가 상대적으로 튼실한 하체비만의 경우 살이 잘 빠지지 않아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하체비만이 건강에는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팀은 복부가 아닌 하체에 축적된 지방이 HDL의 수치는 높여주고 LDL의 수치는 낮춰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작용을 하는 반면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구팀은 풍만한 엉덩이가 당뇨병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밝혔다.

영국 국민의료보험(NHS)재단 햄머스미스병원의 지미 벨 교수는 “허벅지 주변에 축적된 지방은 위험한 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염증성 지방을 소탕하는 완충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엉덩이 쪽의 지방은 복부지방보다 늦게 빠지게 되므로 당뇨, 심장질환, 비만을 유발하는 염증성 화합물인 사이토카인을 덜 생산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연구팀은 하체에 있는 몸에 좋은 지방을 너무 많이 태워 없애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경고했다. 물론 복부의 과도한 지방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없애는 것이 좋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비만 저널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신문 데일리메일에 2012년 2월 7일 보도됐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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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2-02-22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마노아 2012-02-22 16:01   좋아요 0 | URL
옷 입기도 상체비만보다는 하체비만이 낫죠. 실제로 여자들도 상체비만보다는 하체비만이 차라리 낫다!하고 여긴다는데, 건강상으로도 낫다고 하네요.^^

다락방 2012-02-22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엉덩이로 추측해보건데 당뇨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_-

마노아 2012-02-22 20:00   좋아요 0 | URL
울 엄니가 꽤 오래 건강히 지내신 것은 하체비만인 덕분 같아요.
하지만 울 엄니는 당뇨 초기 증상...ㅜ.ㅜ

책가방 2012-02-22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우리딸이 완전 하체비만형 체형인데..ㅎㅎㅎ
근데 그게... 교복을 입으면 감쪽같이 감춰져서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답니다.
엉덩이와 허벅지만 유난히 굵어서 요즘 운동중인데.. 말려야 되는걸까요??

마노아 2012-02-22 20:01   좋아요 0 | URL
제 친구도 그런 경우가 있는데, 옷만 잘 입으면 아무도 모르는 체형이에요. 얼굴 작고 상체 말라서 캡 날씬해 보여요. 운동으로 관리가 되면 좋긴 한데, 아직 한참 자랄 때니까 좀 더 지켜봐도 되지 않을까요? ^^

웽스북스 2012-02-22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역시 복부는 없애야겠군요. ㅋ 하체에 축복이 너무 과하게 임했는데 ; ㅋㅋ

마노아 2012-02-22 20:01   좋아요 0 | URL
복부에 대해선 면죄부가 없어요. 과도한 축복에 어쩔 줄을 모르겠어요.ㅎㅎㅎ

Kitty 2012-02-23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물론 복부의 과도한 지방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없애는 것이 좋다' <- 이거 보고 좌절;;;;;;;;;;;;; OTL

마노아 2012-02-23 18:18   좋아요 0 | URL
이래서 조선말은 끝까지 들어야 하나봐요. 크흑...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