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水巖 > 금연하면 과연 건강은 회복될 수 있는가?


금연하면 과연 건강은 회복될 수 있는가?

배가 확실히 건강에 위해가 되는 것인 만큼 금연은 정확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어떤 질병이든지 원인만 분명하다면 치료법도 확실하다.
금연은 확실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담배가 확실히 건강에 위해가 되는 것인 만큼 금연은 정확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어떤 질병이든지 원인만 분명하다면 치료법도 확실하다. 문제의 근원을 제거하면 우리 몸이 가지는 신비한 복원력은 건강을 저절로 만들어 준다. 담배로 인한 현대인의 건강 위협은 역사가 길지 않다. 불과 반세기도 안 되는 것이다. 담배는 15세기부터 시작되었지만, 담배의 대량 생산, 대량 소비 역사는 대단히 짧다. 그런 만큼 담배의 폐해가 명확히 규명된 것도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한 사람의 인생으로 본다면 담배는 수십 년에 걸친 악연이다.

담배가 생명을 빼앗아 가는데 20년 이상, 금연은 단 3주~3개월이면 오케이
담배가 건강을 무너뜨리고 생명을 빼앗아 가는데 20년 이상 걸리지만, 담배로부터 주도권을 되찾는 것은 3주일에서 3개월이면 된다. 담배가 아직도 법적으로 금지되지 않는 이유도 그렇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금연하지 않는 이상, 담배는 여전히 우리 건강에 대한 위험한 적이다.

흡연을 통해 망가진 몸의 기능이 복원되는데 어떤 것은 불과 1주일 정도면 되는 것이 있는 반면, 10년 이상 걸리는 것도 있다. 하지만 후두암이나 폐암이 발생하면 우리는 완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 폐암은 특히 진행이 빨라서 일단 암으로 판명이 날 정도면 몇 개월 기대하기 어렵다. 후두암으로 목소리를 잃은 사람, 식도까지 제거한 사람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분들도 불과 몇 년 전에만 금연을 시작했더라면 많은 것들을 되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부지런한 사람이 건강 회복의 도표를 만들어 놓은 것이 있어 소개한다.

[ 금연 후 경과시간에 따른 건강상태 ]

ㅇ 금연 20 분 : 혈압 정상 회복, 맥박 정상 회복, 손 발의 체온 정상 회복
ㅇ 금연 8 시간 : 혈중 일산화탄소 정상 회복, 혈중 산소량 정상 회복
ㅇ 금연 12 시간 : 심장 마비 위험도 평균
ㅇ 금연 48 시간 : 말초 신경 회복, 후각과 미각 회복 시작
ㅇ 금연 2-3 주 : 혈액 순환 개선, 보행 시 맥박 정상, 폐 기능 30% 개선
ㅇ 금연 1-9 개월 : 호흡기 질환 발병 확률 감소, 섬모 세포 회복 시작, 전반적인 신체 활력 증가
ㅇ 금연 1 년 : 심장마비 위험 흡연자의 50%
ㅇ 금연 5 년 : 폐암과 흡연 관련 암 발생 확률 흡연자의 50%
ㅇ 금연 10 년 : 폐암과 흡연 관련 암 발생 확률 비흡연자와 비슷
(여기서 흡연 관련 암은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방광암, 신장암, 췌장암을 의미한다.)


저주와 같은 흡연
담배 중독자들은 심리는 마치 어린 아이와 같다. 유치하고 비논리적이고 심술 맞다. '흡연 20년 정도면 암에 걸릴 것'이라고 말하면, '19년 까지만 피우고 말겠다'고 한다. 물론 20년 흡연이면 모든 이가 암에 걸리진 않는다. 단지 흡연은 저주와 같다. '암에 걸려라. 우리 집안 망해라, 우리 자식들, 애비 없는 것들이 되어라.'고 하면서 연기를 피우며 저주를 반복하는 짓이다. 흡연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흡연은 훨씬 위험하다. 왜냐하면 담배가 담배를 부추겨 흡연량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게 되며, 확실한 결심과 노력이 없으면 담배가 저절로 끊어지는 일은 절대로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쩌면 당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불과 몇 년 뒤, 몇 개월 뒤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최후의 데드라인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이용해 당장 금연을 시작하라!

저자 지형범 / 저서 "전략적금연! 아빠 금연하세요, 제발"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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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水巖 > 커피 마시면 癌 발병줄어


커피 마시면 癌 발병줄어

커피와 암 발병률 사이에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의 이노우에 모나미 연구팀이 9만 명의 일본인을 조사한 결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절반 정도에 그쳤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은 간암 발병이 10년간 10만 명당 547.2건이었으나 매일 마시는 사람은 214.6건이었다. 이 같은 효과는 커피를 습관적으로 하루 한두 잔 마셔야 나타나며 하루 3, 4잔 이상 마실 경우 방지 효과가 더 커졌다.

연구팀은 커피의 항산화제가 간암 방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워싱턴=AP 연합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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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水巖 > 채소·과일 잔류 농약 없애려면


농약 툭∼ 털어내 한쌈 쏙∼ 하시죠

채소·과일 잔류 농약 없애려면 …
5분 담근후 흐르는 물에 뽀드득 … 식초·소금물·세제 큰효과 없어
임호준기자 · imhojun@chosun.com
이지혜기자 · wigrace@chosun.com
김선도 · 인턴기자·연세대 의학과 4년
입력 : 2005.02.15 17:06 03' / 수정 : 2005.02.15 17:19 21'

상추, 깻잎, 쑥갓, 청경채, 신선초, 케일, 치커리, 호박잎…. 오늘 저녁은 삼겹살 한 점에 밥과 쌈장을 듬뿍 얹어 먹는 쌈밥 정찬이 어떨까? 고소한 삼겹살과 쌉싸래한 쌈 야채의 기막힌 맛의 조화에다 덤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한가지 걱정이라면 야채와 과일에 잔류해 있는 각종 농약. 유통 중인 모든 야채와 과일은 씻지 않고 껍질째 먹어도 괜찮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지만, 못 믿을 세상이다 보니 혹 떼려다 혹 붙이는 결과가 될지 은근히 걱정이 된다. 잔류 농약을 말끔히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돗물에 5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문질러 씻는 것이 가장 좋다. 이 경우 채소는 약 55%, 과일은 약 40% 잔류 농약이 제거된다. 지나치게 많이 씻으면 오히려 영양소가 파괴된다.

숯, 식초, 소금을 탄 물에 야채와 과일을 씻는 사람이 많은데, 농약은 대부분 지용성(기름에 잘 녹는다)이므로 식초나 소금, 숯을 물에 타서 씻는다고 농약이 더 많이 제거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잔류화학물질과에서 실험한 결과 물로만 씻는 경우, 식초나 소금물에 씻는 경우, 야채 전용 세제로 씻는 경우 농약의 제거 정도에 큰 차가 없었다. 식초나 소금물로 씻으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도 있으므로 굳이 수고스럽게 식초, 소금, 숯을 넣어 씻을 필요는 없다.


■딸기:: 표면적이 넓어 농약 흡수량이 많은 데다, 잘 무르기 때문에 손으로 비벼 씻기가 곤란하다. 다른 야채보다 더 많이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하며, 특히 꼭지 부분은 농약이 상대적으로 많이 잔류하므로 먹지 않고 남기는 게 좋다.

■바나나:: 수확을 전후해 대부분 보존제나 살균제 등을 뿌린다. 수확 후 보존제를 탄 연기를 쐬게 하는 훈증법도 쓴다. 하지만 어느 경우에도 껍질을 뚫고 속살까지 농약이나 보존제가 침투하지는 않는다.


■포도:: 포도알 사이까지 깨끗이 씻기 어렵기 때문에 알알이 떼어내서 씻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송이째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헹궈서 먹으면 큰 문제 없다. 밀가루나 베이킹 소다를 포도에 뿌려 씻으면 농약을 흡착해 더 깨끗해진다는 사람도 있으나 큰 효과가 없다.

■사과:: 물에 씻거나 헝겊 등으로 잘 닦아서 껍질째 먹어도 된다. 다만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상대적으로 많은 농약이 잔류하므로, 껍질째 먹을 땐 이 부분을 먹지 않는 게 좋다.


■오렌지·귤:: 신선도 유지를 위해 식용 왁스로 코팅을 하지만 인채에 무해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껍질을 벗겨 먹으므로 왁스 제거를 위해 물에 씻을 필요가 없다.

■깻잎:: 잔털 사이에 농약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흐르는 물로만 씻어선 곤란하다. 다른 야채보다 더 많이 비벼서 씻는 게 좋다.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다시 문질러 씻으면 70% 정도의 잔류 농약이 제거된다.

■고추:: 고추는 뿌려진 농약이 흘러내리다가 뾰족한 끝 부분에 맺혀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부분보다 월등하게 많은 것은 아니다. 의심스럽다면 끝 부분을 잘라내 버리고 먹으면 된다.


■양배추:: 겉잎에 아무래도 농약이 많이 묻어 있다. 흐르는 물에 잘 씻고 먹을 때 겉잎을 2~3장 떼어내면 안심할 수 있다.

■파:: 뿌리 부분에 농약이 많다며 뿌리 쪽을 떼어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뿌리보다 잎에 농약이 더 많이 잔류한다. 때문에 잘 씻은 뒤 시든 잎은 떼어내 버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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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水巖 > 기분을 좋게 하는 음식


기분을 좋게 하는 음식

"슬플땐 아이스크림을 먹자"
도움말 이상규·혜민병원 책임영양사
입력 : 2005.02.15 17:37 53'

우울할 때
화이트초콜릿, 아몬드초콜릿, 밀크초콜릿 등 모든 종류의 초콜릿. 초콜릿에는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마그네슘과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이 들어있다.

근심 있을 때
구운 감자, 비빔국수, 곡물이 든 약간 거친 빵.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은 혈당을 완만하게 상승시켜 기분을 좋게 한다.

슬플 때
푸딩. 아이스크림처럼 당분이 많아 혈당을 높여 주는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으로 마음이 안정되고 부교감신경이 항진돼 세로토닌 분비도 촉진된다.

두려울 때
건빵 속 별사탕, 땅콩버터, 식혜, 콜라 같은 어렸을 적 따뜻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식. 적당한 탄수화물은 부정적인 기분을 떨쳐 버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산만할 때
향기 진한 박하차나 박하사탕, 로즈메리·재스민 같은 허브차. 독특한 풍미를 지닌 음식은 산만한 정신을 집중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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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세실 > 온몸에 군살..군살들,필라테스 해봐요

[Family] 온몸에 군살…군살들, 필라테스 해봐요
필라테스다.

필라테스는 스트레칭을 통한 유연성과 근육 강화 훈련을 동시에 충족하면서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여성과 아이들이 집에서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우기도 쉽다.

가장 좋은 건강 효과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강하게 만들고, 과도하게 사용하는 근육은 이완시켜 근육의 균형을 잡아준다는 것. 파워하우스로 불리는 배 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집중적으로 단련하는 것도 필라테스의 특징이다.

골격을 정렬시켜 신체의 곡선을 살려주는 효과도 있다.

여성의 체형을 만들고,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다고도 한다.

엄마와 자녀가 집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필라테스 건강법을 소개한다.

◆ 필라테스=독일의 학교 교사이면서 복서 출신인 요제프 필라테스(1880~1967)가 1차 세계대전 당시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들의 건강을 위해 운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급한 것이 효시다.

이후 그는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자신의 이름을 딴 개인 교습소를 열어 전세계에 보급했다.

현재 보급되고 있는 필라테스는 호주 UTS대학 필라테스과 페니 레이티 교수가 남녀노소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화한 것이다.

글=고종관 기자 kojokw@joongang.co.kr 사진=김경빈 기자 kgboy@joongang.co.kr 도움말.동작지도=대한필라테스협회 임규돈 회장 *** 필라테스의 효과 ▶근력강화=부분 근육이 아닌 대칭과 균형을 이룬 근력 강화. 특히 둔부와 복부를 강화. ▶통증 감소=근육.골격에 통증이 있을 때 몸의 균형을 통해 해소. ▶관절 강화=관절을 잡아주는 인대와 근육을 강화. ▶유연성 증가=평소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고, 경직된 근육을 풀어준다.

▶수의적 근육 지배=신체 부위별로 골고루 발달시켜 근육의 수축.이완을 조절. ▶균형감각 향상=몸의 중심을 잡아 균형감을 향상. ◆# 사이드 밴드 ◆방법 오른손을 바닥에 지지하고, 다리를 오른쪽으로 구부려 앉는다.

숨을 마시고 내쉬면서 오른손 바닥과 발로 지지하며 몸을 세운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원위치한다.

◆주의 허리가 꺾이거나 골반이 틀어지지 않도록 몸의 정렬을 바르게 ◆효과 척추를 감싸고 있는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어깨 안정을 돕는 근육을 강하게 하고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복근이 강해진다.

몸의 옆 라인과 팔의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준다.

◆# 스파인 스트레치와 롤 다운 ◆방법 다리를 옆으로 벌리고 앉아 발바닥을 마주 대고 손을 잡는다.

한 사람은 눕고, 상대방은 끌려가듯 허리를 낮춘다.

숨을 마시며 원위치하고, 내쉬면서 동작을 바꾼다.

◆주의 척추를 하나하나 풀어주듯 천천히 한다.

◆효과 척추의 분절 움직임을 통해 척추 사이의 작은 근육들을 강화시켜준다.

몸을 유연하게 만들고 서로 잡아주고 당기는 저항으로 복근이 강화된다.

엄마는 허리 강화와 몸의 앞뒤 균형을,아이는 척추를 늘려 성장에 도움이 된다.

◆# 서클 링을 이용한 레그서클 ◆방법 누운 자세에서 양 발목으로 서클 링을 잡는다.

베개나 쿠션 이용 가능. 무릎을 편 상태로 양쪽 다리를 엉덩이가 뜨지 않는 만큼만 올려준다.

숨을 마시고 내쉬면서 다리로 원을 그려준다.

◆주의 다리 사이의 링이 빠지지 않도록 힘을 준다.

◆효과 양쪽 다리의 회전을 통해 고관절(엉덩이와 대퇴골을 연결하는 관절)이 안정되도록 돕는다.

다리의 안쪽 근육도 함께 강화된다.

여성의 요실금 예방 및 치료 운동으로 좋으며, 커진 골반을 작게 만들어준다.

아이에겐 길고 곧은 다리를 만들어준다.

◆# 숄더 브릿지 ◆방법 무릎을 세우고 누운 자세에서 양팔은 몸통 옆에 나란히 놓는다.

숨을 내쉬는 동작에 골반부터 척추를 차례로 들어올려 무릎에서 어깨까지 사선으로 수평이 되게 유지한다.

그 상태에서 숨을 마시면서 오른쪽 다리를 들어올린다.

내쉬면서 원위치. 3~5회 반복 후 다리를 바꿔 실시한다.

◆주의 다리 뒤쪽 근육(엉덩이 근육)을 강하게 수축하고 복부를 수축시켜 몸통과 다리가 일직선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효과 척추 안정에 필요한 허리와 엉덩이 근육, 허벅지 근육, 복근을 강화시킨다.

허리가 약한 사람은 처음에 허리 드는 연습을 먼저 한다.

허리 통증 완화와 하체의 균형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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