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tella.K > 성장발육에 좋은 버섯과 다시마

성장발육에 좋은 버섯과 다시마
앞서 정리한 현미잡곡밥을 만드는 과정에서 같이 넣는 재료로 정리되었던 표고버섯과 다시마에대해서 조금더 상세하게 정리해보자.
특히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표고버섯과 다시마지만 조리방법이 한정되어있다보니 아이들 밥상에는 좀처럼 올라가기 힘든 음식중에 하나다.
이러한 단점을 최대한 살려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밥을 할 때 밥솥안에 같이 넣어주는 것.
 
▣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많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과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좋은 식품.
그러나 이 비타민 D는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생표고버섯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다.
시중에 말린 표고버섯이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말린표고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라는것을 기억하자.
요즘엔 인공조명으로 건조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간편하고 위생적일 수는 있지만 비타민 D가 생성되지 않아 영양면에서 떨어진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번거롭기는 해도 생표고버섯을 구입해 집에서 직접 햇볕에 말리는 것.
믿을만한 유기농산물 매장을 이용해서 구입하도록 하자.
표고버섯은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햇볕에 말려분말을 내서 밥을 할 때 섞거나 진하게 다싯물을 내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좋은 버섯 고르기
  • 갓의 형상이 표면에 거북이 등 또는 국화꽃 모양으로 균열되어 있으며 원형, 타원형인 것
  • 갓이 완전히 열리지 않은 개열정도가 50% 이하인 것
  • 갓의 끝 둘레 전체가 안쪽으로 오므라든 것
  • 갓의 크기가 대.중인 것으로 크기가 균일한 것
  • 고유의 색으로 균열부위가 백색 또는 유백색이며 갓의 뒷면(속)이 유백색인 것
  • 버섯 고유의 향이 뛰어난 것
  • 적당히 촉촉한 것으로 수분 함유율이 높지 않은 것
수입산 골라내기
  • 유통과정상의 변질방지를 위한 방부제 처리가 되어 있고 검은색이 많은 잔주름이 있고 파손율도 높고 물에 불리면 푸석푸석 해지는데, 이점에 유의하면 좋은 표고버섯을 고를 수 있다.

    좋은 버섯은 뒷면이 거뭇거뭇하지 않아야 하며 마른 버섯의 경우 건조상태가 양호하고 형태가 일그러지지 않고 향기가 진하게 나는 것이 있다. 손으로 눌러보면 단단하고 표면이 매끄럽고 갓이 두꺼우며 물에 불리면 육질이 쫄깃쫄한것이 씹는 맛이 아주 좋다.
▣ 다시마
 
임산부가 출산을 한 임산부가 다시마를 먹으면 임신으로 눌렸거나 늘어난 힘살과 뼈를 비롯한 여러 세포들이 제때에 피로를 풀고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게 되며 젖이 빨리 돌게 된다고 한다.
특히 다시마는 요오드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요오드성분은 어린이의 성장에 아주 중요한 성장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돕는작용을 하는데 성장 호르몬은 갑상선에서 생기는 요오드를 기본 성분으로 하는, 티록신이라는 물질작용에 의해서만 정상적으로 내보내진다.
이러한 내용은 다시마가 뼈의 성장발육을 빠르게 한다는 실험결과에 의해서도 확인이 되었다.
흰쥐 실험에서 대조조와 실험조로 나누어 다시마가 뼈의 부위별 성장발육에 주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한 실험 결과에서 다시마는 뼈의 성장 발육, 특히 골화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칼슘량을 늘인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한다.

다시마는 회분이 많아 강력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꼽힌다.
특히 다시마 중의 회분은 소화율이 79%나 되어 우유 중의 회분 소화율 50%보다도 훨씬 높게 나타났다.


좋은 다시마
  • 다시마는 빛깔이 검고 한 장씩 반듯반듯하게 겹쳐서 말린 것으로 두꺼울수록 질이 좋은 것으로 친다.
    빛깔이 붉게 변한 것이나 잔주름이 간 것은 좋지 않으며 흑색에 약간 녹갈색을 띤 것으로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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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살려면 소금통을 치워라"
흔히 소금은 '흔하지만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를 비유하는 데 즐겨 사용되곤 한다.

짭짤한 맛으로 음식의 맛을 돋우는 역할 외에도 생명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이기 때문이다.

"싱거운 사람이 더 건강하다"

염분은 혈액과 체액에 섞여 세포속의 노폐물을 실어 나르거나 영양분을 운반하고 삼투압 작용을 통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또 신경이나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기능은 물론 발한작용을 통해 체온조절까지 해준다.

문제는 우리가 평소 필요한 양보다 많은 염분을 섭취하고 있다는 것. 김치, 장아찌, 젓갈류 등 저장식품이 발달한 한국인의 식생활 전통에 더해 최근에는 햄버거나 피자 등 소금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 섭취가 늘고 있다.

을지대학병원 순환기내과 정경태 교수와 가정의학과 최희정 교수는 과도한 소금섭취가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만성질환자들이 소금 섭취시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를 제시했다.

당신도 혹시 소금중독자?

짜게 먹는 식습관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그러나 혈압을 올리는 것은 염분이 아니라 소금중의 나트륨(Na) 성분이다.


과도한 양의 나트륨은 인체 내에서 혈압을 상승시키고 고혈압을 일으켜 뇌졸중과 심장마비, 신장기능 장애 등을 불러올 위험이 있다.

신체기능 유지에 필요한 하루 필요 소금량은 5g. 세계보건기구(WHO)는 10g이하를 권장하고 있지만 한국인은 평균 20g을 먹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만큼 우리 민족의 식생활습관이 짜게 먹는 것에 길들여져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모르던 일상 속의 소금들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에도 소량의 소금이 들어있으며 신선한 살코기와 생선, 낙농제품의 가금류와 우유에도 역시 소금이 자연적으로 첨가돼 있다. 이처럼 우리가 섭취하는 소금양의 30%는 자연의 식품재료 자체에서, 30%는 가공식품으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40%는 부엌에서 조리하는 과정에서 들어간다.

게다가 음식물 조리하는 과정이나 식탁에서 직접 넣는 소금뿐 아니라 베이킹파우더 또는 소다, 스프 분말, 간장, 조미료 등을 통해서도 음식물에 소금이 들어간다.

굳이 소금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음식물 이외의 물품에는 나트륨이 섞여 있다. 특히 흔히 사용하는 제산제, 방부제, 아스피린, 소화제, 기타 여러 가지 약품 속에 들어 있다.

따라서 특별히 나트륨양을 고려해서 음식물 섭취를 해야 하는 질환자의 경우 각종 물품이나 약물의 약표지와 설명서도 필히 참고해야 한다.

과도한 소금섭취가 부르는 질환들

▶고혈압, 뇌졸중


소금의 과다섭취가 혈압을 상승시킨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소금을 많이 먹어 혈액내의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작용에 의해 혈액 내로 물을 더 끌어들이게 되므로 혈액 양이 증가하게 된다. 혈액 양이 증가하면 혈관이 받는 압력도 커지게 되고 그 결과 고혈압이 생기게 된다. 한편, 고혈압이 지속되면 뇌졸중과 심장병의 발생률을 높인다. 짠 음식은 특히 비만한 사람에게 해롭다.

▶위암


짜게 먹는 습관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만성 위염이나 위암에 걸리기도 쉽다. 짠 음식이 위암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위 점막에 작용을 해 암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즉 짜고 매운 음식이 만성적으로 위의 점막을 자극하면, 위축성위염과 같은 만성 위염이 발생하게 되며 이런 상태에서도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결국 위암이 발생할 수도 있게 된다.

▶골다공증


소금은 골다공증도 악화시킨다. 소금섭취를 많이 하게 되면 소변으로 칼슘 배설이 증가하면서 체내 칼슘이 부족하게 되고, 결국 이 부족한 칼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뼈로부터 칼슘이 빠져나오게 되는 것. 따라서 오랜 기간 짜게 먹으면 골다공증이 유발될 수 있고,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이 짜게 먹게 되면 골 소실이 더욱 악화된다.

특별히 주의해야할 질환

정경태 교수는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치료하고 있거나 심부전증을 앓고 있어 발목이 부어오르는 경우에는 엄격하게 소금섭취량을 줄여야한다"며 "몸에 좋은 소금이라고 해서 고혈압 환자가 죽염 등을 더 섭취한다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특히 과체중인 사람이 평소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할 경우 심장질환과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다.

또, 신장에 질환이 있는 경우 소금을 과다섭취하면 신장질환 자체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심장 등 다른 기관에까지 악영향을 끼친다.

신장이 정상일 때는 식사에서 초과된 염분이 소변으로 배설되지만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초과된 염분과 수분을 배설하지 못해 몸이 붓게 되고, 그 결과 혈압이 높아지며 심장에도 심한 부담을 주게 때문이다.

또, 과도한 소금 섭취는 당뇨병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 소금에는 칼륨의 배설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칼륨은 인슐린의 분비를 도와주는 것으로 과다한 소금분섭취는 인슐린의 분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당뇨병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식탁 위의 소금통을 치우자

소금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부엌에서부터 소금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최 교수는 "싱겁게 먹게 되면 오히려 맛을 느끼는 미뢰가 예민해져 음식의 참맛을 더 잘 감지하도록 변한다"고 말했다. 이런 습관을 기르는 데는 약 1주일이 소요된다.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

•소금에 절인 식품 : 젓갈류, 장아찌, 자반고등어, 굴비


•훈연·어육식품 : 햄, 소시지, 베이컨, 훈제연어


•소금이 많이 첨가된 스낵식품 : 포테이토칩, 팝콘, 크래커 등


•인스턴트식품 : 라면, 즉석식품류, 통조림식품


•가공식품 : 치즈, 마가린, 버터, 케첩


•조미료 : 간장, 된장, 고추장, 우스터소스, 바비큐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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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水巖 > 기분 좋게 사는 방법, 다섯가지

 

기분 좋게 사는 노하우 5가지

햇빛은 뇌에 '활력 호르몬' 전달해요

이지혜기자 wigrace@chosun.com
도움말 오강섭·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 하규섭·분당서울대병원 정신과 교수
입력 : 2005.02.15 17:35 17'


 

사람의 ‘기분’이란 어떤 자극에 대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감정이다. 좋은 일이 있으면 기쁘고 즐거우며, 나쁜 일이 있으면 슬프고 우울하다. 그러나 이처럼 추상적인 인간의 정신 영역인 기분도 의학적 설명이 가능하다. 생화학적으로 기분은 내적·외적 자극에 대해 일어나는 뇌 신경계의 종합적인 반응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 뇌에는 ‘기분조절회로’라는 것이 있어 기분 변화가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이뤄지도록 ‘방어벽’ 역할을 한다. 기분조절회로는 뇌의 전두엽, 측두엽, 시상과 시상하부에 걸쳐 있으며, 각종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기분조절회로 방어벽이 무너지면 기분은 정상 범위를 벗어나 지나치게 들뜨거나 우울하게 되고, 심하면 우울증, 조울증 등 기분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렇다면 기분조절회로에 무리를 가하지 않고 제대로 작동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일정한 시각에 자고 일어난다

잠 자는 시간이 불규칙해 하루 생활 리듬이 일정하지 않으면 생체시간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분비에도 혼란이 온다. 또 잠이 부족하면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 분비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은 기분조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것들의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우울해지기 쉽다. 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거나 지나치게 많이 자도 뇌 활동이 줄어들어 기분은 가라앉는다. 대신 잠을 약간 적게 자면 환각 작용을 일으켜 오히려 기분은 좋아진다. 밤 11시∼아침 7시 사이에 규칙적으로 자는 것이 가장 상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 햇빛을 충분히 쬔다

빛의 양에 따라 생체시간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은 일조량이 늘어나는 봄에 적게 나와 기분을 들뜨게 했다가, 일조량이 감소하는 가을부터는 분비가 늘면서 기분을 가라앉게 한다. 또 일조량이 적어서 각종 신경전달물질의 활성이 떨어지는 가을, 겨울에는 우울해지기 쉽다. 따라서 가을, 겨울에는 가능한 한 햇빛에 많이 노출되도록 낮에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집안에도 햇볕이 잘 들게 하고 항상 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기분을 밝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어두운 방에 혼자서 커튼까지 내리고 있으면 누구라도 우울해진다.

#3 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한다

폭식을 하거나 저녁 늦게 간식을 먹으면 체중이 늘어나기 마련이고 그로 인해 비만이 되면 자신감을 잃고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또 우울하면 빵, 라면, 초콜릿, 과자 등 단 음식을 더 많이 찾게 돼 비만이 되고, 비만이 다시 우울한 기분을 초래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하루 세 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이 같은 악순환을 끊는 지름길이다. 특히 자기 전에 단 것을 먹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4 적당한 긴장 상태를 유지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가 지쳐서 제대로 움직이지 않지만, 반대로 스트레스가 전혀 없어 너무 무료해도 뇌 활동은 감소한다.

우울하다는 것은 곧 뇌의 활동이 둔해진 상태다. 실제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의 뇌 PET 사진을 찍어 보면 혈류량과 뇌 활동이 크게 감소한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이나 취미활동 등 적당한 긴장과 신체활동으로 뇌가 활발히 활동하도록 해야 한다.

#5 완벽주의에서 벗어난다

항상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는 사람은 자신과 주위 사람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을 수밖에 없고, 높은 기대 수준은 어쩔 수 없이 실망과 절망을 낳는다.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면서 스트레스도 쌓이고 기분의 변화도 급격해진다.

평소 편안하고 느긋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고, 기대의 60∼70% 선에서 만족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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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2-20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보님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전출처 : 水巖 > 각 과별, 흡연과 연관성이 있는 질환들

 

금연과 동시에 새 생명 잉태의 고통-기침과 가래가 시작된다



[각 과별, 흡연과 연관성이 있는 질환들]

감염내과
흡연은 면역력(인체로 들어온 외부물질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떨어뜨려 비흡연자보다 감기나 폐렴, 기관지염 등에 쉽게 노출되며, 외상(상처, 골절, 수술부위) 등의 치유력을 떨어뜨립니다.

비뇨기과
아직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신장암에 있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뽑히는 것이 바로 "흡연". 비 흡연자보다 2배 이상 위험이 높은 신장암 발병의 30%가 흡연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 장해를 일으키므로, 성기능 장애, 불임(정자수 감소, 정자 운동력 저하 등)을 유발합니다.

산부인과
흡연양과 관련하여 조기폐경의 위험이 높아지며, 흡연여성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2년 정도 폐경이 일찍 찾아와 갱년기 증상을 더 빨리 오래 겪을 수 있습니다.
임신 중 흡연은 유산위험을 80% 높일 뿐만 아니라, 불임(수정력 저하 등)의 위험과 함께, 기형아, 저체중아를 출산할 확률도 높게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생활습관병 유발 인자를 진단하는 것 중에 본인이 저체중아로 태어났는지를 묻는 항목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저체중 출산이 아기의 평생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성형외과
미용이 목적이건, 그렇지 않건 간에 흡연은 수술결과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성형외과에서는 수술을 전후로 하여 7일간 만이라도 금연할 것을 권장합니다. 피부의 수술상처 회복을 지연시킨다는 이유로 미국의 성형외과는 이미 흡연하는 환자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

소아과
흡연하는 가정의 아이들은 기침을 달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접흡연은 아이들의 호흡기에 심각한 영향을 끼쳐 중이염, 기관지염, 천식 등과 같은 증세를 유발, 악화시킵니다.
흡연 가정의 아이들은 빠르면 12살(초등학교6학년)부터 흡연을 시작하며, 향후 흡연자가 될 확률이 95%에 이릅니다.

소화기내과
흡연은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어렵게 합니다. 위산에 강하게 만들어진 위장 벽은 흡연에 의해 그 힘을 잃어 염산에 의해 손상되어, 위염, 위궤양 등을 유발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음식물이 내려가지 못하고 거꾸로 역류하여 식도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식도 괄약근을 약하게 하는 흡연, 고지방음식, 인스턴트 음식 등을 삼가야 하는 질환입니다.
흡연은 이러한 질병의 치료기간에도 영향을 끼쳐 비흡연자에 비해 두 배 이상 약물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신경과
마약의 중독성에 버금가는 흡연이 주는 니코틴 중독은 신경 세포에 직접 영향을 끼쳐 의존성을 더욱 높이게 됩니다. 흡연 정도는 더욱 심각해져 니코틴을 더 많이 원하게 되고, 금단이 되면, 신경이상 증세(불안, 초조 등)가 발생하는 등 금연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은 바로 니코틴 중독때문입니다.

안과
당뇨병의 합병증인 망막증, 시신경병증을 흡연은 악화시킵니다. 흡연은 백내장을 유발하고, 특히 노인성 안질환인 황반 변성에 의한 실명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뉴질랜드 공중보건의 닉 윌슨 박사의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흡연은 비타민 C의 흡수율도 방해하는 데 이 또한 안과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주로 흡연이 원인이 되는 후두암은 특히 성대부위에 자주(75%이상) 발생하며, 말기의 경우 성대를 절제하여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흡연은 축농증, 비염, 중이염 등과 같은 각종 염증치료를 더디게 합니다.

재활의학과
각종 질병의 2차 질환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을 치료하기 위해 인체의 자연치유 능력을 이용하여 효과를 높이는 재활의학은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진료분야입니다. 이러한 치료에 있어 젊고, 기타 질환이 없으며, 비흡연자인 경우 적은 치료 횟수와 기간으로도 완치가 가능한 반면 나이가 좀 있고, 만성질환이 있으며 흡연자인 경우 치료횟수와 치료기간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정신과
이미 간접 흡연은 어린이의 수학과 읽기 능력 등 학습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으며, 청소년들의 우울증과 탈선 등을 막기 위해서라도 흡연예방교육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정형외과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적, 흡연. 뼈의 밀도가 엉성해지는 골다공증은 그로 인한 골절손상, 신경손상 등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조차 망쳐버릴 수 있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치과
흡연은 치아를 누렇게 하고, 구강냄새를 유발하며, 특히 흡연은 물론 술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는 구강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 특히 설(혀)암의 경우 암이 상당히 커진 후에야 비로소 증상을 느끼게 되어 치료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피부과
흡연은 피부노화와 주름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나쁘게 하여 피부의 절대악으로까지 불리고 있다. 특히 두피로 가는 혈액순환이 좋지 않을 경우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피부 상처의 회복도 더디게 합니다.

호흡기내과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가스 교환 통로가 되는 기관지는 기타 물질은 차단하기 위한 방어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흡연은 이 역시 무력화시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폐기종부터 폐암까지 흡연은 호흡기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깁니다.


지금 흡연하는 당신, 조만간 각 질병과목이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종합병원 신세를 지게 될 것이다.

금연의 기쁨을 만끽하고 당신이, 걱정스러운 기침과, 가래 - 사실은 반가운 현상
"저는 근 10년 동안 하루 한 갑 정도 담배를 피다가 금연을 시작한 30대 가장입니다. 한 3번 실패의 경험이 있지만, 연초도 되고 해서 다시 도전한 것이 이제 금연2주차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금연하는 자신이 대견스러울 때도 있지만, 금연 후 계속되는 가래와 기침에는 정말이지 다른 병이 생기는 것 같은 무서운 느낌마저 듭니다. 주위에서는 금단증세 같다고 하는데, 전 정말이지 죽겠습니다. 사무실에서는 매번 밖에 나갈 수도 없고 해서, 휴지로... 윽, 정말이지 금단증세가 맞나요? 언제쯤이면 없어질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금연에 성공한 선배들은 마음가짐을 편안히 하기 위해 이렇게 표현하곤 합니다. 금단증상이라는 자체는 없으며, 단지 환상에 불과하다고 말입니다.

먼저 기침을 하고 가래를 뱉으려는 반응은 내부에 있는 이물질들을 밖으로 배출하려는 지극히 당연한 인체방어기전입니다. 그렇다면 흡연 중에는 잠잠하던 기침, 가래는 왜 금연 후 심해지는 것일까요?

기침, 가래의 인체방어기전조차 막았던 흡연, 금연하면 이 기능이 살아나 기침, 가래 시작되는 것
기관지 점막의 섬모들은 금연이 시작되면서 살아나기 시작해 최고 한 달까지 가래와 기침을 많이 뱉어내도록 합니다. 모두가 몸을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려는 노력이므로 크게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물을 자주 마시고, 손수건이나 휴지 등을 휴대하여 상대에게 조심하는 에티켓 정도가 필요하겠습니다. 평소에도 가래와 기침이 잦았다면 기관지염이 의심되므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담배, 덜 피우는 건 아무 도움이 안 된다. 끊어야 산다.
[금연이 주는 이익]
- 금연 20분: 혈압이 정상으로 떨어진다. 맥박이 정상으로 떨어진다. 손과 발의 체온이 정상으로 올라간다.
- 금연 8시간: 혈액 속 일산화탄소 양이 정상으로 떨어진다. 혈액 속 산소량이 정상치로 올라간다.
- 금연 12시간: 심장마비 위험이 감소한다.
- 금연 48시간: 말초신경이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후각과 미각 능력이 증가한다.
- 금연 72시간: 기관지가 이완되고 호흡하는 것이 쉬워진다. 폐활량이 증가한다.
- 금연 2주: 혈액순환기능이 좋아진다. 걷는 것이 쉬워진다. 폐기능이 30% 증가한다.
- 금연 9개월: 기침, 피로, 호흡부족 등이 모두 감소한다. 폐의 섬모세포가 다시 자라고, 폐의 자체정화기능이 다시 정상화되고, 감염이 준다. 신체의 전반적인 체력이 증가한다.

- 금연 1년: 심장마비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 금연 5년: 심장마비 위험이 비흡연자와 거의 같아진다. 폐암으로 죽는 확률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 금연 10년: 폐암으로 죽는 확률이 10%이하로 감소한다.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방광암, 신장암, 췌장암 위험이 감소한다.

나는 금연으로 돈을 번다.
- 사회적으로, 나는 일과 가족 그리고 친구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 나는 더 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담배연기로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 나의 호흡은 신선하고 깨끗하다.
- 나는 깨끗한 치아와 외모를 가지고 당당하게 상대와 대화할 수 있다.
- 나의 옷, 집, 차에서는 담배냄새가 사라지고 신선하게 될 것이다.
- 나는 주변환경을 담배 꽁초와 재로 더럽히지 않을 것이다.
- 나의 주위 사람들이 흡연으로 인해 내가 아플 것을 걱정하지 않게 될 것이다.
- 나는 금연을 해야 하는 사회적 모임이나 장소에 부담 없이 참가할 것이다.
- 직장에 취업할 기회가 더 많아진다.
- 나는 금연구역인 어떤 공공 장소에서라도 편히 지낼 수 있다.
- 나는 화재와 사고 위험이 적게 된다.
- 나의 금연 결심으로 배우자가 가장 기뻐하며 가족들이 크게 기뻐할 것이다.
-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이 부러워할 것이다.
- 담배를 살 돈을 저축하여 그 돈으로 내가 원하는 다른 곳에 쓸 수 있다.
- 담배에 중독되어 끌려 다니는 노예가 아닌 자유인이 된다.
- 금연 성공이 자신감을 가져다 준다.


참조>> 하이닥 , 금연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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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水巖 > 금연달력과 7주금연법


금연달력과 7주금연법
 ◇금연포스터(naver image).
매년 이맘때쯤이면 대부분의 매체가 금연에 관한 기사를 싣곤 한다. 이에 발맞춰 '새해엔 담배 좀 끊으세요'라는 주위의 압력도 거세고, 경제도 어려운데 끊임없이 오르는 담배값은 흡연자들의 설자리를 점점 더 빼앗아 가고 있다.

담배 나쁜 걸 모르는 사람은 없고, 담배 한번 끊어보겠다고 다짐 안 해 본 새해가 없을 정도이지만, 여전히 어려운 게 금연이다. 최근 인터넷사이트에서는 뇌졸중, 발기불능, 폐암, 자살 등 담배의 폐해를 월별로 조목조목 나열한 '금연달력'과 '금연에 성공하는 방법'등이 유행하고 있다. 정말 새삼스러운 일이 아닌데도 말이다. 1월달에 나타나는 연례행사인 셈이다. '담배를 끊을 만큼 모진사람과 상대도 말라는 '얘기도 있지만, 올핸 꼭 '모진사람'이 돼, 건강도 찾고 용돈도 벌어보자.

1990년 이후 언론도 금연에 관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지만, 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방법은 1993년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유태우교수가 발표한 '7주금연프로그램'이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금연달력'의 원조 격이다. 당시 유 교수는 이 방법으로 흡연자 3백명이 참가해 60%이상이 금연에 효과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방법은 1993년에 발표됐지만, 2002년까지 언론에 직접 언급되고 있다. 거의 10년을 넘게 언론이 우려먹었던(?) 금연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유태우 교수의 7주 금연프로그램★

7주 금연프로그램은 금연준비기(2주), 금연일, 금단증상기(2주), 금연유지기(3주) 등 4단계로 구성된다.

▲금연준비기(2주)=금연을 준비하는 시기로 2개월동안 술자리나 여행 등의 계획이 없어야 한다. 또 스트레스가 예상되지 않는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량을 하루 7개비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다음에 실천과제 중에서 가능한 많이 실행에 옮긴다.

①저니코틴 함량의 담배를 피운다.

②왼손으로 담배를 핀다.

③라이터와 성냥을 갖고 다니지 않는다.

④'담배 끊는 날 : 0월 0월'이라고 크게 써서 집과 직장의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둔다.

⑤은단, 껌, 사탕 등을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금연일=금연일은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또는 '금연의 날'(5월 31일)' 등 특별한 날로 정하는 게 좋다. 금연 일에는 갖고 다니던 담배 라이터 성냥 재떨이 등을 모두 버리고, 담배냄새가 없는 옷을 입는다. 가족과 직장동료에게 금연에 관한 협조를 요청을 하거나, 저녁에는 영화나 음악회에 가는 것도 금연성공의 지름길이다.

▲금단증상기(2주)=금연을 하게 되면 오심 두통 근육통 변비 설상 등 이른바 '금단증상'이 오게 된다. 이와함께 불안 불면증 건망증 집중력감소 시간인지능력장애 등이 수반된다. 금당증상기에는 특히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술자리를 피하고, 과일이나 주스 등을 많이 섭취한다. 입이 심심하면 이쑤시개를 물고 있거나, 은단, 껌 등을 사용하고, 식후 바로 양치질을 하도록 한다.

그래도 흡연충동이 일어나면 냉수를 한잔 들이키거나, 호흡을 10회정도하면 견디기가 낫다. 흡연충동이 있을때마다 손목에 고무줄을 차고 한번씩 튕겨 마음을 바로 잡는 노력이 필요하다.

▲금연유지기(3주)=흡연갈망이 줄어들지만, 스트레스, 동료의 흡연, 음주 등 여러 사소한 상황으로 다시 흡연하기 쉬운 시기이다. 이 시기는 단 한 대의 담배를 피더라도 원래의 흡연상태로 돌아가게 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금연유지기에는 금단증상기에 익힌 방법으로 금연을 지속하는 한편, 금연 후에 나타나느 건강회복효과를 음미하고, 흡연의 지배를 벗어났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사교상 주는 담배도 과감히 거절하고, 오히려 동료의 흡연을 만류하는 습관을 익히도록 해야한다.

/segye.com 땅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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