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의 거짓말
주디 블런델 지음, 김안나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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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랑이 아니었단 사실을 깨닫는 것과 사랑을 잃는 것중 무엇이 더 아플까.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지는 것과 사랑하는 사람을 속속들이 알게되는 것중 무엇이 더 슬플까. 어찌됐든 삶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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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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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고요한 문장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힘을 실어주지만 그것들이 내게 와서 나를 움직일 만큼 힘이 세지는 않다. 무엇이 부족하다 딱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뭔가가 약간 아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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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out 2014-01-29 0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절반 정도 읽다가 멈춘 상태예요.
뭐랄까요. 다음 페이지에 대한 기대감이, 생각보다 적었어요. 문장의 명료함은 최상인데..
문장, 감정을 너무 컨트롤을 잘해서 예측가능성이 높아진 느낌. 그래서 흥미가 반감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어요.

연휴 D-1일 입니다. 하루 잘 보내세요. ^^

다락방 2014-01-29 14:30   좋아요 0 | URL
얇은 책이고 각 꼭지 페이지수도 적은데 의외로 책 읽기가 더디더라고요. 읽으면서도 왜일까 왜일까 왜 이렇게 읽기가 더딜까, 이상했어요.

연휴 잘 보내세요, 드림아웃님!

아무개 2014-01-29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um.....

다락방 2014-01-29 14:30   좋아요 0 | URL
write long sentence, please.

아무개 2014-01-29 15:28   좋아요 0 | URL
1.아하하하하하하하핫
이제 한글타자 됩니다
정말이지 대단한 한국인들!
타부서에 계신분이 방법을 알려주셨네요. 어떻게들 알아내는지 ㅎㅎㅎ
계속 안됐으면 아마도 저의 댓글은 계속...hum....뭐 이렇게 ㅋㅋㅋ

2.밤이 선생이다 는 다락방님과 드림아웃님의 리뷰에 10000%동감입니다.
글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책장이 너무 더디게 나가고, 의외로 이거다! 할만한게 없었어요....

다락방 2014-01-29 15:39   좋아요 0 | URL
아무개님도 그러셨군요!

그나저나 한글타자 되서 다행입니다. 만약 아무개님이 영어로 길게 쓰시면 그 다음부터 저는 아마도 댓글을 달 수 없었을 거에요. ㅠ0ㅠ
 
인사이드 르윈 O.S.T.
밥 딜런 (Bob Dylan) 외 노래 / 워너뮤직(WEA)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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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방 안에서 혼자 시디를 틀어두고 듣고 있노라니 좋다, 는 말이 절로 나온다.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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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4-01-27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이 영화 정말 오래 기다렸는데, 보셨구나. 부럽.

다락방 2014-01-27 11:27   좋아요 0 | URL
아 전 이거 12월 달이었나, 씨네큐브 페스티벌 할 때 봤어요. 개봉전에 본거라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쓱)
 
아름다운 아이 독깨비 (책콩 어린이) 22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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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보통의 소년과 같은 소년으로 대하는 것, 사랑과 친절로 대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그것이 이 특별한 아이를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겠지만, 그게 옳지만, 현실속에도 이 소설에서처럼 친절한 어른이 많을까? 줄리안이 되진 않겠지만 서머도 될 수 없는 나처럼, 어른들은 대부분 샬롯 같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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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14-01-23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 없다>에 언급된 책을 벌써 다 읽었어요?
저는 <너는 나에게...>읽고 있는 중 입니다만, <따귀맞은 영혼>이 좀 더 저한테는 좋았던거 같네요.


다락방 2014-01-23 12:53   좋아요 0 | URL
아 이 책은 아동도서라서 글씨가 엄청 크고 여백도 많아요. 아무개님도 이거 엄청 빨리 읽으실 듯요. 이 책 괜찮았어요. 저는 <따귀맞은 영혼>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불끈!

아무개 2014-01-23 13:36   좋아요 0 | URL
사실 ....<따귀맞은 영혼>같은 책은 다락방님께 별 소용이 없을듯 해요.
날씬하기까지 했으면 큰일날뻔한 우리 다락님에겐 뭐......^^::::::::::::::::::

다락방 2014-01-23 13:41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또 무슨 발언입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개 2014-01-23 13:49   좋아요 0 | URL
아...저번에 다락방님 어머니께서 하셨다던 말씀을 인용한건데
기억...안나시나요오오오??? ㅋㅋㅋㅋ

다락방 2014-01-23 13:50   좋아요 0 | URL
당연히 기억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파니에서 아침을 트루먼 커포티 선집 3
트루먼 커포티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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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마음이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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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과 땅의 간극
    from 마지막 키스 2014-01-20 12:48 
    어젯밤 엄마랑 티븨를 보다가 엄마한테 물었다. 엄마, 저 여자는 어쩌다가 닥터랑 연애하고 결혼하게 됐을까? 그러자 엄마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저 닥터가 여자를 쫓아다녔대. 아니, 내 말은 그게 아닌데...어떻게 '닥터'를 만나 결혼했냐 뭐 그런건데. 나는 살면서 한 번도 닥터랑 연애를 해 본 적이 없으니까.. 여튼 잠깐동안 티븨를 보다가 들어가서 책이나 읽자, 하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친구로부터 문자메세지가 왔다. 처음으로 저녁식사를 하게 된 남자가
 
 
moonnight 2014-01-20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마음이 아퍼요. ㅠ_ㅠ;

다락방 2014-01-20 18:42   좋아요 0 | URL
전 영화도 보지 않고 책도 보지 않은채로 말랑말랑 로맨스인줄로만 알았어요. 이렇게 아픈건지 몰랐어요..

자작나무 2014-01-22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에서 '나'는 이후 A특공대의 한니발이 되었답니다

다락방 2014-01-22 10:40   좋아요 0 | URL
아...저 읽은지 사흘밖에 안됐는데 책에서는 이 남자가 나중에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멘붕..

그렇게혜윰 2014-02-14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영화보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