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작고 앙증맞은 차를 보게 됬네요.모닝이나 신형 마티즈는 아닌 것 같은데 크기가 비슷해서 가보니 푸조 107입니다.우리나라에서 207정도만 소개되었는데 아마도 정식 수입차는 아닌것으로 보여지는군요.107은 누적 생산대수 260만 대를 넘긴 유럽 컴팩트 해치백 시장의 인기 모델 106의 후속 모델로 대략 2003~4년도에 나온 차로 알고 있는데 정식으로 수입하지 않은 경차여서인지 국내에 마땅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참 귀엽게 생겼지요.경차 특성상 아마 기름 냄새만 맡아도 술술 나가는 차로 여겨집니다.우리보다 체구도 큰 유럽인들이 이런 경차를 이용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신기한듯 하면서도 실용성을 중시하는 모습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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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주인 2010-07-16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차 주인입니다. 우연히 검색하다가 저희 차가 찍힌 것을 발견했는데-
부탁이니 번호판은 좀 가려주시지요
(참고로 저 차 곧 팔 생각인데, 관심있으면 이멜로 연락주셔도 됩니다.
제가 유럽에서 타다가 갖고 왔는데, 곧 아기를 낳게 되어서 팝니다.)

카스피 2010-07-19 10:58   좋아요 0 | URL
앗 그러신가요? 사진은 삭제토록 하겠습니다.근데 그나 저나 어떻게 제 블로그를 찾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차 주인 2010-07-19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차를 팔기위해서 엔카 등에 등록하려고 차 정보를 찾기위해서 다음에 푸조107로 검색해 보니 여기 블로그가 젤 처음으로 나오더군요. ^^

카스피 2010-07-19 19:46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러셨군요.참 차가 깜찍해서 보기 좋더군요^^
 

알라딘이 DB업데이트를 한다고 거의 3일간 먹통이 되었네요.그래서 한동안 블로그를 못해 금단 현상이 일어났습니다.ㅎㄷㄷㄷ
근데 DB업데이트를 하려면 미리 공지를 해주어야 되는것이 정상인데 갑자기 먹통이 되어서 참 당황스러웠네요.그나저나 내일 오전 9시에 재 open된다고 고지 되어선지 제가 즐찾하시는 분들은 아직 글을 올리시지 못한것 같네요.
근데 알라딘이 언제 다시 정상화 되었는지 오늘 9시 45분 현재 벌써 90명이 다녀가셨네요.참 부지런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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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0-04-24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방문자수는 21일 0시에서 6시까지의 방문자수에서 카운트 시작되었어요. 저도 오늘 1시 40분쯤 접속했으니 거의 오픈하자마자 접속인데 193에서 시작하더군요.


카스피 2010-04-25 00:21   좋아요 0 | URL
ㅎㅎ 그렇군요^^

무해한모리군 2010-04-26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주말에 모처럼 리뷰좀 쓰려고 했더니 이리되어서 또 다음주에나 쓸까 싶습니다 ㅎ
 

春來不似春이란 말이 있지요. 봄이 왔건만 봄 같지 않다는 뜻인데 올해는 이 뜻이 참 묘하게 잘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날씨 자체도 4월초까지만해도 기온이 너무 낮아 겨울 점퍼를 입어야 될 정도로 싸늘했고,사회적으론 천안함 침몰 및 전사와 한준위님과 금양호 선원들의 사망등으로 어수선해서 전혀 봄 같은 기분을 느낄수 없죠.사실 이맘때면 창경궁이나 어린이 대공원 혹은 여의도 벚꽃놀이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올 때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모든 분들이 추모 분위기로 자숙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설까요 예년 같으면 벚꽃놀이에 대한 글들이 올라 오고도 남을 시점인데 그런 글들이 별로 보이질 않습니다.그래서 제가 벚꽃놀이는 아니고 운동 코스로 삼는 양재천 주변의 봄사진을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화벨이 안맞아서 사진이 누르끼끼하게 나왔네요^^;;;>



<양재천 산책도로입니다.개나리 벚꽃이 만발했네요>

<음 벚꽃의 하얀색깔과 개나리의 노란색깔이 넘 이쁘네요>

<양재천 바로 옆에 타워 팰리스가 있네요>

<쇠백로 한마리가 양재천 한가운데 서 있더군요.찰칵>

<사진을 찍으니 바로 도망갑니다>

<천을 가로 지르는 돌계단>





<까치 한마리가....무엇을 먹고 있는 걸까요?>

<아직도 말라 붙은 억새가 있네요>

<아주머니는 양재천에서 무얼 캐고 계셔요?>

<봄날이라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시더군요>

<저멀리 타워 팰리스가 보입니다.ㅎㅎ 부촌의 상징이지요>

<요즘은 여성분들도 DSLR이 대세지요>

<비둘기가 꼬박 꼬박 조네요>

<물살이 제법 셉니다>

<여기도 비둘기 2마리가 꼬박 꼬박....>

<양재천위에 천둥오리 두마리가 두둥실....>

<저 멀리 할머니들은 무슨 얘기를 도란 도란 하실까요>

ㅎㅎ 어떻습니까? 봄내음이 물씬 풍기지요.그나저나 오늘 낮 기온이 20도라고 하니 봄을 건너뛰어 바로 여름으로 갈것 같습니다.
가까운 공원으로 가셔서 봄 내음을 한번 맡아보심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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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4-21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재동 어디쯤 사시는가 봅니다. 저도 거기 사는데...
익숙한 풍경이라 친근합니다.^^

카스피 2010-04-21 18:58   좋아요 0 | URL
양재동 근처는 아니지만 제가 운동삼아 가는 곳이죠.강남구가 돈이 많아선지 정비가 잘 되어 있어요^^

stella.K 2010-04-21 20:48   좋아요 0 | URL
여긴 서초구랍니다.ㅋ

카스피 2010-04-21 21:09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후애(厚愛) 2010-04-21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활짝 핀 개나리꽃.. 예전에 개나리꽃 꺾어서 병에 담아 두고 했었는데...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했어요. 감사~

카스피 2010-04-21 18:59   좋아요 0 | URL
요맘때가 제일 좋더군요.근데 이제 벚꽃이 하나 둘씩 지기 시작해서 좀 아쉽더군요^^
 

아이패드의 등장과 더불어 다시금 화두가 전자책이 되었습니다.사실 미국에서도 아이패드는 타블렛 컴퓨터라기 보다는 아마존이나 킨들을 노린 전자책겸용 인터넷 디바이스라는 것이 거의 정설이지요.

사실 국내에서 전자책 시장이 시작된 것은 벌써 10년전입니다.그때에도 마치 전자책이 일반 책들을 곧바로 쓸어버릴 것 같은 기세였지만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여타의 IT기기들에 비해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는 못하는 게 현실이지요.
부진한 사유가 여러가지 있을 수 있겠지만 Device 개발이 원활치 않아서 일수도 있고,컨텐츠 부족(이건 전자책을 공급하던 모 총판이 수십억을 횡령하고 부도난 사태에서 알수 있듯이 투명한 수익 배분 구조가 미비해서 일반 출판사들이 참여가 저조한 것이 그 원인이겠지요)이 원인인지는 모르겠으나, IT산업의 발달 속도를 볼 때 10년 동안의 시장치고는 초라하기 그지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론 책은 마땅히 한장 한장 넘겨야 하는 것이 제맛이라고 느끼는 아날로그 독자들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제는 MP3,PMP,넷북,스마트폰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들이 증가함에 따라 차츰 전차책에 대한 관심이 커질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막강 파워의 아이패드의 출시와 함께 전자책의 관심이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것으로 예상되니 급격한 시장 증가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인 듯 싶군요.





그래설까요 알라딘에서도 급격히 전자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아직 컨텐츠가 다양하지 못하지만 조만간 많은 책들이 선보이지 않을까 싶군요.전자책이 앞으로 대세가 될것임에는 틀림없겠지만 이런 현상들이 개인적으로는 영 달갑지만은 않네요.
책의 존재 이유가 지식의 전달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책 자체에 집착하는 아날로그 독자들은 아마 전자책 시대이 도래가 반갑지만을 않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새책에서 나는 잉크냄새나 헌책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 모두 사랑하며,각 출판사에서 고심한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된 책의 책장을 넘기는 기쁨과 다 읽은 책을 책장에 가지런히 정리하여 꽂아놓고 바라보는 기쁨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수 많은 책을 단 한권에 보관할수 있는 전자책의 장점을 무시할수만도 없습니다.그리고 IT기계인 이상 내가 원하는 부분을 단번에 찾아주는 편리한 기능도 있을테고 차후에는 카메라 기능,PMP기능,MP3기능도 함께 있을 만능 엔터테이먼트 기기가 될것입니다.단 하나의 전자책으로 모든 것을 즐길수 있는 세상이 곧 오겠지요.

비록 그런 편리한 세상이 오더라도 역시 지금꺼 모아든 책들은 아마 쉽게 버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한권 한권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으니까요.
ㅎㅎ 알라디너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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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10-04-19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이책도 안 사보는데 비싼 단말기 사서 전자책을 사볼 사람이 얼마나 될까라는 점에서 저는 좀 갸웃해요.

카스피 2010-04-20 20:19   좋아요 0 | URL
뭐 그렇기도 하겠지만,결국 기존의 독자층이 전자책으로 옮기지 않을까 싶더군요.

saint236 2010-04-19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은 손으로 넘기면서 봐야 제맛입니다. 그런 의미로 전자책에 그다지 흥미가 없는 1인입니다.

카스피 2010-04-20 20:20   좋아요 0 | URL
ㅎㅎ 저역시 책은 손으로 넘겨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지요^^

루체오페르 2010-04-20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식도 지혜도 기술도 이제 모든 것이 통합, 통섭을 향해 나아가는듯 합니다.
저 역시 관심은 있지만 종이책이 좋아 전자책에 빠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컴퓨터, 삐삐, 휴대폰, 네비게이션의 등장때 얼마나 빨리 그것들이 세상에 퍼지고 세상을 점령했는지 보고 느껴보니 전자책 또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카스피 2010-04-20 20:20   좋아요 0 | URL
일단 아이패드 보니 화려해서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은 무척 좋아할것 같더군요^^

후애(厚愛) 2010-04-20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전자책보다 종이책이 좋아요.
책장에 꽂힌 종이책들을 보면 마냥 행복해요.^^

카스피 2010-04-20 20:21   좋아요 0 | URL
근데 넘 많으면 처치 곤란해서 힘들지요^^;;;;;;;;;

lazydevil 2010-04-20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용서 쪽으로 전자책의 유용성은 부인하기 힘들 거 같습니다. 사전, 학습용교재, 여행 가이드북 등은 전자책이라는 환경이 여러모로 좋지 않을까요?

카스피 2010-04-20 20:22   좋아요 0 | URL
넵,일단 사전이아 학습용 고재,여행 가이드북은 전자책이 확실히 더 좋을것 같더군요.일단 검색기능이 있으니 말이에요^^
 

아마 아이폰이나 아이팟을 이용하시는 알라디너분들이 많으시리라 여겨집니다.다양한 어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IT기기이지요.
아인폰을 선보인 애플에서 아이패드란 새로운 기기를 얼마전에 발표했습니다.그냥 화면만 커진 아이팟이란 혹평도 많았지만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국내 시장에 협소해서인지 아직 국내에선 언제 정식 발매가 될지 기약이 없읍니다만 일부에선 올 7월 경에 나오지 않을까하는 풍문도 있지요.국내 정발을 기다리다 못해 두산의 박용성회장등 일부 얼리 어댑터들은 미국에서 이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실정이고 그 사용기를 자신으 트위터나 블로그들에 올리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저도 아이패드에 관심은 많으나 미국에서 직접 사들인 열정도 돈도 없는지라 그냥 관심만 가졌었는데 우연찮게 국내에서 아이패드를 전시한곳을 들러 잠시 아이패드를 만져보게 되었네요.직접보니 아이팟의 확장본이 사실 맞더군요ㅎㅎㅎ



아직 국내에서 정발이 안되여서인지 별다른 애플이 사실 있지는 않더군요.하지만 역시 화면이 크다보니 아이팟이나 아이폰에서 보던 인터넷에 비해 화면이 시원 시원한 것이 장점입니다.게다가 아이패드의 실제 타겟인 전자책의 경우도 요즘 국내에서 나온 전자 잉크기반의 전자책보다는 컬러가 있어 매우 화려해 보입니다.
뭐 관심있는 분들이 많아서 오래 만져보진 못했지만 상당히 흥미있는 기기임에는 틀림없지만 컴퓨터보다는 오히려 PMP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타당할 것 같네요.
게다가 아이팟보다 크면서도 뒷면이 금속재질로 매끈거려서 잘못하면 떨어뜨릴 것 같더군요.
역시 기존 애플제품처럼 많은 액세서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집니다.외국에서도 애플케어나 배터리 및 기타 액세서리가 아이패드 한대만큼 가격이 든다는 블로거들의 불평이 많더군요.
하지만 만져보니 역시 가지고 싶은 제품임에는 틀림없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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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2010-04-18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운 전자 제품에 대한 갈망은 끊이지 않더라구요,,,결국 종와 펜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종이와 펜은 간단하면서도 휴대가 보편적이며 나를 귀찮게 하지 않아서요...80년대초 8bit Apple 사용이후 최근까지 내린 제 결론입니다.

카스피 2010-04-19 16:05   좋아요 0 | URL
종이와 펜이 제일 간단하면서도 안정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