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아이폰이나 아이팟을 이용하시는 알라디너분들이 많으시리라 여겨집니다.다양한 어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IT기기이지요. 아인폰을 선보인 애플에서 아이패드란 새로운 기기를 얼마전에 발표했습니다.그냥 화면만 커진 아이팟이란 혹평도 많았지만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국내 시장에 협소해서인지 아직 국내에선 언제 정식 발매가 될지 기약이 없읍니다만 일부에선 올 7월 경에 나오지 않을까하는 풍문도 있지요.국내 정발을 기다리다 못해 두산의 박용성회장등 일부 얼리 어댑터들은 미국에서 이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실정이고 그 사용기를 자신으 트위터나 블로그들에 올리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저도 아이패드에 관심은 많으나 미국에서 직접 사들인 열정도 돈도 없는지라 그냥 관심만 가졌었는데 우연찮게 국내에서 아이패드를 전시한곳을 들러 잠시 아이패드를 만져보게 되었네요.직접보니 아이팟의 확장본이 사실 맞더군요ㅎㅎㅎ 아직 국내에서 정발이 안되여서인지 별다른 애플이 사실 있지는 않더군요.하지만 역시 화면이 크다보니 아이팟이나 아이폰에서 보던 인터넷에 비해 화면이 시원 시원한 것이 장점입니다.게다가 아이패드의 실제 타겟인 전자책의 경우도 요즘 국내에서 나온 전자 잉크기반의 전자책보다는 컬러가 있어 매우 화려해 보입니다. 뭐 관심있는 분들이 많아서 오래 만져보진 못했지만 상당히 흥미있는 기기임에는 틀림없지만 컴퓨터보다는 오히려 PMP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타당할 것 같네요. 게다가 아이팟보다 크면서도 뒷면이 금속재질로 매끈거려서 잘못하면 떨어뜨릴 것 같더군요. 역시 기존 애플제품처럼 많은 액세서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집니다.외국에서도 애플케어나 배터리 및 기타 액세서리가 아이패드 한대만큼 가격이 든다는 블로거들의 불평이 많더군요. 하지만 만져보니 역시 가지고 싶은 제품임에는 틀림없네요^^ by caspi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있지요.싼거는 싼 이유가 있다는 뜻이죠.여기 계신 알라디너 주부님들은 잘 아시겠지만 고무 장갑 하나에 보통 1,500~2,000원 합니다. 설겆이 하려면 고무 장갑이 필요한데 요즘 이게 떨어져 이걸 땜방할까 고민중에 지하철에서 두개에 천원에 고무 장갑을 팔더군요. 그래서 얼른 사서 집에가서 써보니 역시 싼게 비지떡이었습니다.일단 고무 밴드처리가 제대로 안되있어 장갑을 끼면 딱 달라 붙는것이 아니라 줄줄 손쪽으로 흘러내립니다.게다가 고무질이 약해선지 철 수세미로 딱다가 구멍이 뿅하고 뚫려서 물이 새는군요 ㅡ.ㅜ ㅎㅎ 역시 지하철에서 파는 물건은 딱 그 값어치만 하나 봅니다.다음부턴 절대 사지 말아야 겠네요^^ by caspi
만우절 이벤트 가짜 상품 찾느라 새벽 한시 넘어서까지 온갖 상품을 뒤져 4개를 다 찾았지만 결국 2천원 적립금액을 받았네요 ㅡ.ㅜ 와플기계가 탐났었는데 말이죠.그나 저나 1등하신분은 정말 대단하세요.전 힌트 2개를 다 받고도 새벽까지 찾았거든요.^^;;;; by caspi
아라비안 나이트 흔히 천일 야화라고 하는 작품은 보통 리처드 버트판이 정본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는 리차드 버턴판 <아라비안 나이트>를 존재하게 한 작품으로, 버턴판보다 180여 년 앞서 유럽인에게 동방의 설화와 민담을 소개하였다고 하는군요. 놀라운 마법과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가운데, 아랍의 문화와 관습은 물론 아랍인들의 세계관과 기질을 재미있게 전하는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가 국내 최초로 열린 책들에서 완역 출간되었는데 신비하고 풍성한 이야기와 더불어 19세기의 아름다운 삽화 2백여 점을 함께 수록하였다고 하니 관심이 가게 됩니다. <열린책들에서 나온 천일야화> 국내에서도 리처드 버트판의 천일 야화는 많이 소개되었지만 주로 아동용이 많았고 성인용으로 완역되어 번역된 것은 별로 많지 않더군요.아는바대로 하나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957년도에 나온 학원사 아라비안 나이트-아도용> 제가 기억하는 아라비안 나이트중 제일 오래된 것은 백과서전 크기의 세로 읽기로 된 5권(1965년/정음사)짜리인데 이거 예전에는 헌책방에서 가끔씩 보였는데 이제는 전혀 볼수가 없네요. 그 다음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동서문화사 아라비안 나이트(1969년)입니다. 그외도 좀 야한 삽화를 그려놓은 성인 애장본 아라비안 나이트(민중서원 1995)란 8권짜리 책이 있는데 이건 헌책방에서도 가끔은 볼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명문당에서 나온 아라비안 나이트(1995)도 있읍니다. 그리고 절판됬는지 전혀 사진이 없는데 민음사에서 나온 하일지 아라비안 나이트도 있군요. 현재 완역된 아라비안 나이트는 열린책들(2010),범우사(1992),시대의 창(2006),인화(2005)등이 있습니다.그중 제일 잘 알려진 것이 범우사 판본이네요. ㅎㅎ 생각보단 많이 번역되진 않았군요.아마도 워낙 방대한 분량이라서 그랬을거라고 생각됩니다.대신 축약된 아동용 책은 무척 많네요. 다들 아라비안 나이트 옛 생각을 떠올리면서 다시 한번 읽어들 보세요. by caspi
일전에 이벤트로 받은 테트 창 싸인본입니다. 책이 양장본이 아니라 이미 갖고 있는 반 양장본이군요.행책의 작가시리즈는 모두 3권인데 특징이 초판은 양장,재판은 반 양장이라 서가에 진열하기 참 애매합니다. 저기 파란 포스트 잇 보이시지요.싸인 자리라고 친절하게 표시한 부분입니다. 오우~ 테드창 싸인이 보입니다.근데 싸인이 넘 작지요.저는 보통 싸인하면 큼직하게 하는줄 알았는데 이거 너무 작아 자칫하며 노치고 지나갈수도 있군요. 테드 창의 사인은, 개인적으로 사인 받은 분들은 같이 써달라고 요청한 문구와 함께 날짜와 사인을 같이 적어주었지만, 이벤트용으로 미리 받은 사인본은 특별히 적을 문구가 없어서 그냥 친필 사인만 조그맣게 들어갔고 안 그래도 사인이 너무 작아 찾기 어려우실 듯하여 일일이 포스트잇 붙여서 보내드렸습니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더군요. 작가의 친필 싸인이라 ㅎㅎ 아무튼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