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007 제임스 본드 다시 재간되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웅진에서 나온 뿔의 007표지 커버를 보고 Tomek님에서 펭퀸의 007 표지 커버를 이용했다고 댓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007 시리즈의 표지 커버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펭귄의 아래 표지들은 마치 007의 영화 한 장면(007 영화의 처음 시작 부분에 검은 실루엣의 여자들이 나오지요)을 보는 것 같아서 강한 첫인상을 줍니다.
뭐 어설프게 독자적으로 표지 디자인을 하는니 차라리 비용을 좀 지불하더라도 펭귄의 007 표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었나 여겨지네요.

앞으로 나올 웅진 뿔의 007시리즈 입니다.
1.카지노 로얄(출간)


2.다이아먼드는 영원히


3.닥터 노우


4.포 유어 아이스 온니


5.러시아로부터 사랑을


6.골드 핑거


7.죽느냐 사느냐(출간 예정)


8.문레이커


9.옥터퍼시(출간 예정)


10.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11.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12.썬더볼


13.두번 죽다

}
14.나를 사랑한 스파이(출간 예정)


ㅎㅎ 다 모아 놓으면 먼진 컬렉션이 될 것 같은데 알라디너 여러분들은 이들중에 어는 표지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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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ek 2011-06-13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카지노 로얄! 본드가 "The bitch is dead!"란 시니컬한 대사를 쏟게한 장본인이자, 여성에 대한 혐오(?)를 깨닫게 한 매력적인 팜므 파탈 베스퍼가 커버로 나와있으니 불가항력이네요~ :D

카스피 2011-06-14 00:55   좋아요 0 | URL
ㅎㅎ 본드가 옴므 파탈이라면 대다수 본드걸들은 팜므 파탈이지요^^

노이에자이트 2011-06-13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숀 코널리와 로저 무어의 영화를 생각나게 하는 제목들도 있네요...

카스피 2011-06-14 00:56   좋아요 0 | URL
넵,위의 14권까지는 모두 숀 코넬리와 로저 무어가 주연한 영화들이지요^^

후애(厚愛) 2011-06-14 0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007 시리즈가 나오는군요.^^
기대가 되는데요.

카스피 2011-06-14 09:12   좋아요 0 | URL
근데 이 시리즈는 1950년대 나온 것이다 보니 지금 시각으로 보면 약간 느리고 촌티납니다^^;;;
 

추리 소설가 정태원님의 부고를 알라니 글이 알라디너의 선택이 되면서 알라딘 서재의 메인 화면에 떠억 하니 올라갔네요.

사실 알라딘 서재를 이용하면서 화재의 서재글 Hot에 올른적은 몇번 있는거 같지만 요렇게 메인 화면 가운데 뜨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재의 서재글 Hot의 경우는 대체로 추천수가 많은 글이 올라가는 것 같은데 이번 글은 추천수도 3개뿐인데 왜 메인 화면에 올랐는지 잘 모르겠네요.혹 기준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좀 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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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 밖에 나왔다가 양재천을 가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시커먼 연기가 마구 치솟고 있있는 것 보이더군요.그래서 가봤더니 양재천 부근의 적십자 건물 맞은 편에 있는 무허가 판자촌인 이른바 포이동 자활 근로대 마을에 불이 나고 있더군요.


<자활 근로대 마을 인접 주차장에서 본 화재 모습.동네 주민들이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일대는 현재 판자집 40여채이 있고 이 분들이 일터가 되는 재활용 폐지 등을 모아놓은 집하장들이 있는데 이 재활용 폐지 등을 모아놓은 곳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연기가 많이 발발생하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 주민 대부분이 인근에서 폐지를 가져와서 삶을 꾸려가시는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소방차와 소방 헬기까지 동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불길이 거세고 폐지등 재활용 품등이 많아 심한 악취까지 동반하다 보니 소방 대원들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워낙 화재가 심하다 보니 소방 헬기까지 동원해서 살수를 하고 있지만 쉽사리 진화가 되지 않고 있네요>

게다가 이 판자촌 인접에 바로 빌라들이 있다보니 한편에선 불길이 이 빌라로 옮겨가지 못하도록 물을 쏘아대는데 도로폭이 좁은데다 근처 빌라 자가용들이 들어서 있다보니 소방차의 물을 다 쏟아 부은후에 다시 되돌아 나가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특히 좁은 골목길에 차들이 주차한 경우 이처럼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화재를 진압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지요)
그러다 보니 빌라 주민들이 모두 나와서 불길이 번질까봐 전전 긍긍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빌라들을 지나서 양재천 부근의 불이 난 판자촌을 가보았습니다.소방차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불길이 쉬 잡히지 않고 계속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소방차는 상당히 많이 왔지만 협소한 골목길 탓에 화재 진화가 어려웠습니다>

흔히 제일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불구경과 싸움구경이란 말이 있는데 동네 주변의 많은 주민들이 상당히 안타까운 눈으로 화재 현장을 보고 있습니다.



<동네 주민들이 심각하게 화재 현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늘 불이난 포이동(사실 이 말도 좀 어폐가 있는데 현재 행정 구역상 포이동이란 동은 존재하질 않습니다.모두 개포동으로 바뀌었죠) 자활 근로대 마을은 서울의 가장 대표적인 빈민촌중의 하나입니다.흔히 말하는 부자 동네인 강남구에 이런 빈민촌이 있다는 것이 어찌보면 무척 아이러니 한데 그 실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강남구 포이동 주민들의 빼앗긴 기본권

혹 안보이시면 아래를 클릭....

>> 접힌 부분 펼치기 >>

이처럼 포이동 자활 근로대 마을은 5공 정부의 강제 이주 정책에 따라 생겨났지만 이후 정부 강제 이주를 부정하면서 이들은 졸지에 남의 사유지를 점유한 사람들로 낙인 찍혀 여러가지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게다가 바로 앞에 대한 민국 부유층의 상징인 타워 팰리스가 들어서면서 여기에 사시는 분들의 민원(판자촌이 있어 거슬린다는…)이 많아선지 이곳 주민들은 항상 강제 철거의 불안감속에서 지내게 되지요.

<판자촌 건너가 바로 강남에서도 부자들만 산다는 타워 팰리스죠>

판자촌에 사는 분들을 대다수가 폐품 수집과 가사 도우미 등으로 빠듯하게 먹고 사는 처지인데 시유지를 무단 점유했다는 이유로 2010년 7월 현재 기준으로 주민들 앞으로 쌓인 벌금은 변상금 23억6100만원에 가산금 14억4000만원까지 총 38억100만원이라고 하는군요.
이 벌금 때문에 주민들의 재산에는 항상 가압류가 들어와 있어 이곳을 벗어나려고 돈을 모아 다른곳에 전세를 얻으려고 해도 바로 차압이 들어와 이곳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곳 포이동 226번지 자활 근로대 마을은 시유지를 무단 불법 점유한 무허가 판자촌이기에 서울시와 강남구는 항상 철거를 입에 달고 있고,그러다 보니 이곳 주민들도 용산 철거 사태와 마찬가지로 망루를 만들어 철거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지요.

<저기 망루위에 계신분은 동네 주민이 아니고 기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을 찍고 계시더군요.바로 코앞에서 화염이 넘실거리는데 참 대담하신더군요^^;;;;>

<서울시와 강남구청의 철거시 판자촌 주민들의 농성 장소로 이용될 망루입니다>

<강남구청을 성토하는 주민들의 플랭카드,그 뒤로 화염이 보이고 있습니다>

<화염이 넘실거립니다>

여기와 같이 사유지를 불법 점유한 판자촌이 강남에 몇군데 있었는데 항상 의문을 알수 없는 화재로 인해 삶의 공간인 판자촌이 불타고 이분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지요(땅 주인이라도 불법 점유라고 해도 살고 있는 것을 함부로 철거하기 어렵지만,불이 나서 판자촌이 타버리면 살던 분들이 다시 판자집을 만드는 것은 허용 안된다고 하는군요.그래서 이런 곳에는 항상 의문의 화재가 난다고 합니다)
설마 이곳도 방화가 났을거란 생각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강제 정책에 의해서 이곳으로 이주한 분들이죠.따라서 최소한 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지금 현재도 포이동 226번지의 화재는 잡히지 않았다고 뉴스에 나오는군요.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다고 하지만 없는 분들의 살림에 화재까지 덮치니 안타까운 마음을 듭니다.
★위 사진들은 모두 핸폰으로 찍었는데 300만 화소임에도 불구하고 생각외로 잘 나온것 같네요.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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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코넬리에서 로저 무어,티모시 달튼,피어스 브르스넌,다니엘 크레이그로 이어지는 007 시리즈는 아마 모르는 분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스파이 영화의 완결편이면서 60년대 초반에 첫 영화가 나오면서 22편이나 되는 장수 시리즈 영화인 007은 앞으로도 주욱 그 명성을 계속 이어날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영화 007은 잘 알고 있지만 사실 007이 소설로 나왔다는 사실은 의외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혹 소설이 원작이란것을 알고 있는 분들도 실제 007시리즈를 소설로 읽은 분은 아마 거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007시리즈는 대부분 60~70년대에 걸쳐 번역이 되었지만 아무래도 활자도 보니 영화와 비교해 보면 박진감이 부족해 손에 땀을 쥐는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죠(물론 원작이 50년대 나온것을 감안하면 국내에서 아마 영화가 원작 소설보다 먼저 접해져서 더욱 그럴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선지 70년대 007시리즈가 절판된후(뭐 저도 헌책방에서 007시리즈를 구입한 적이 있는데 ㅅ로 읽기란 단점도 있었지만,솔직히 영화보다 박진감이 떨어진 다는 생각에 한번 읽어보고 어디 두었다고 몇번 이사통에 잃어 버렸습니당 ㅜ.ㅜ),국내에서 007 시리즈가 재간된 적은 없었던것 같네요.
그후 007영화가 계속되면서 1~2권 정도 영화 출시에 맞추어 다시 재간된 적은 있는것 같은데 이때에도 별로 큰 반응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웅진의 문학 에디션 뿔에서 007시리즈를 다시 선보인다고 하는군요.아마 제프리 디버의 새로운 007시리즈 발행을 앞두고 이언 플레밍의 구 007과 제프리 디버의 신 007를 함께 선보이는 전략인것 같습니다.
1차로 이언 플레밍의 카지노 로얄,죽느냐 사느냐,나를 사랑한 스파이,퀀텀 오브 솔러스와 제프리 디버의 카르트 블량슈가 나오고 이후에 다이아먼드는 영원히,러시아에서 온 사랑,닥터 노우같은 책들이 나올 거라고 하는군요.

<007시리즈의 표지.한갖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언 플레밍의 007의 표지는 모두 본드걸이 나오는데 제프리 디버의 007은 아니네요.앞으로도 이런 표지 방침을 지속할지 궁금해 집니다>

007시리즈가 워낙 유명해서인지 이 책에 대한 기사도 나오네요.
세계적 작가 제프리 디버, 이언 플레밍의 뒤를 잇다

제프리 디버의 007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이언 플레밍의 007은 앞서 말한대로 50년대 작품이다 보니 솔직히 21세기 독자들이 읽기에는 다소 지루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게다가 가격역시 권단 13,000원이라 ㅎ ㄷㄷ한 가격이어서 상당히 부담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이언 플레밍의 007시리즈는 요즘의 장편들과 달리 대략 200~250페이지 남짓한데 그에 비해 가격은 좀 높은 편이죠.헌데 이건 요즘 일본의 다른 추리 소설들과도 비슷한 가격이라 꼭 집어서 딴지걸기가 뭐 하군요)

아무튼 이언 플레밍의 007시리즈가 재간되고 제프리 디버의 신 007이 나온다고 하니 추리 소설 애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아무튼 전 시리즈가 다시 재간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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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ek 2011-06-13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언 플레밍 007시리즈는 영국 PENGUIN 007의 커버 아트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책 가격에 맞먹는 어마어마한 배송비 때문에, 영국 아마존 카트에 담아놓기만 하고 결재는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출간이 되니 기쁘네요.

『퀀텀 오브 솔러스』는 PENGUIN 007에서는 『For your eyes only』와,『Octopussy』가 원래대로 나와서 커버도 두 가지인데, 영화 개봉으로 PENGUIN에서 합본 형식으로 출간한 것을 그대로 가져온 대신에, 커버는 『Octopussy』만을 그대로 가져온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아마 이언 플레밍 재단에서 기획하는 이언 플레밍 사후 007시리즈는 구분을 주기 위해 전혀 다른 커버로 가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번역본으로 (보다 싼 가격에!) 007을 읽게 되다니 기쁘네요. :D

카스피 2011-06-13 10:24   좋아요 0 | URL
넵,저도보니 펭귄의 007커버를 그대로 쓴것 같더군요.007 시리즈의 표지커버는 여러개가 있지만 펭귄의 본드걸 표지 커버가 007의 여자를 좋아하는 속성을 가장 잘 표현한것 같네요^^
 

추리 소설 매니아라면 잘 아실 분인 번역가 정태원님이 6월 10일 별세 하셨다고 하는군요.척박한 국내 추리 소설계에서 다수의 해외 추리 소설들을 번역하신 분인데 그간 지병이 계셨는지(그분으 홈피를 본적이 있는데 얼핏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리 많은 나이가 아니심에도 돌아가신것 같습니다.

정태원님은 추리 소설 번역에 매우 열정적이셨는데,예전 홈피를 보면 많은 작품을 번역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출판사에서 채택되지 않은 작품이 꽤 많으셨던것 같습니다.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정태원님의 번역이라면 안심하고 책을 구매했던 기억들이 나실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작품들은 번역하셨지고,저역시 위 책중 다수의 책을 보유하고 있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정태원님의 사망 기사에 아무런 언론 매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사실이지요.아무래도 문학계에서도 위치가 낮은 번역가란 사실과 번역가중에서도 추리소설이란 이른바 비급 번역가란 사실때문이 아닌가 싶어 상당히 마음이 씁쓸해 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정태원님의 부고를 들으면서 정태원님과 같은 열정과 실력을 가지신 추리 소설 번역가가 다시 나올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마음 한구석을 아프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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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1-06-12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리소설도 간혹 즐기는 독자이니 그 이름은 이미 들어 왔습니다. 특히 셜록홈즈 번역판을 추천받자면 고 정태원님이 번역하신 걸 추천받은 기억도 납니다. 저는 그 분이 번역하신 작품을 그다지 읽은 기억은 없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읽을 기회가 생길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스피 2011-06-12 21:24   좋아요 0 | URL
넵,추리 소설을 좀 읽으신 분들이라면 정태원님의 이름을 알고 계실듯 싶네요.
네 셜록 홈즈는 정태원님이 다시금 새로 번역하겠다는 열의를 가지셨는데(자신의 홈피에 그런 글을 올려놓으셨지요),참으로 안타깝게 됬습니다ㅜ.ㅜ

재는재로 2011-06-12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겨읽은 책중 몇권은 그분이 번역하셨네요 안타깝네요 더이상 그분을 번역을 볼수없겠네여
번역도 읽기 좋았는데

카스피 2011-06-13 08:19   좋아요 0 | URL
아마 추리 소설 번역에선 독보적인 존재가 아니였단 여겨지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양철나무꾼 2011-06-13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치나 경계 따윈 없는 곳에서 부디 영면하시길...

카스피 2011-06-14 00:51   좋아요 0 | URL
넵,새로운 번역을 하신다고 열의가 대단하셨는데...

노이에자이트 2011-06-13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전에서 현대인기작까지 골고루 번역하셨네요.

카스피 2011-06-14 00:52   좋아요 0 | URL
네,정태원님이 추리 소설을 번역하신지가 상당히 오래되서 고전부터 현대물까지 많은 책을 번역하셨지요.위 책보다 더 많은 책들을 번역하셨는데 절판되서 인지 알라딘에서 더 이상 찾을수 없더군요.

. 2011-06-13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태원님이 번역하신 책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이 분 덕분에 좋은 작품을 편하게 접할 수 있었지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오늘 계속 슬픈 소식만 듣게 되네요, 에휴...

카스피 2011-06-14 00:53   좋아요 0 | URL
넵,추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태원님이 번역하신 책들을 많이 가지고 계실겁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