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종로에 헌책방을 냈다는 소식을 듣고 한 달음에 달려가 살펴본뒤 리뷰를 올렸는데 <알라딘 중고서점 오픈 이벤트>가 있다하여 다시한번 방문하여 나름대로 알라딘 헌책방의 장단점을 리뷰해서 올렸지요.
알라딘 헌책방 2차 방문기

내심 최우수 리뷰까지는 아니더라도 우수 리뷰까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ㅎㅎ 욕심이 너무 과했나요),오늘 보니 웬걸 참가상조차 받지 못했습니다용 @.@;;;;
리뷰야 알리딘 직원들이 뽑는것이기에 뭐라고 할 말은 없는데 알라딘 헌책방 리뷰(뭐 외부에서 포스팅된 블로그 수자는 알지못하지만…..)라야 달랑 11개밖에 없는데 천원짜리 참가상 조차 받지 못하는 것을 보면 제글이 아마 너무 알라딘측에 톡 쏘았나 봅니당^^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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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샵이 생긴지도 한참 지난 것 같군요.판매가 활성화 되서인지 오프라인에서도 중고 샵이 생길지경이네요^^

그런데 알라딘 중고샵 판매등급 및 판매만족등급은 초창기때나 별반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군요.판매 만족 등급 1등의 경우 거래성사횟수 5회이상(불만족율 0~20%)인데 이젠 요 등급도 강화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군요.
그리고 판매등급도 새내기 셀러부터 전문 셀러까지 있는데 전문 중고상품 판매업자인 전문셀로는 과문해서인지 아직까지 알라딘에서 보질 못했습니다.
파워셀러와 전문셀러의 차이점이 사실 없어 구분 자체가 필요없단 생각이 들긴하지만,알라딘에서 전문셀러란 기준을 둔 것을 보면 무언가 이유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아마 중고책을 구매하려는 알라디너들도 전문업자보단 일반 독자의 책을 사는 것이 뭐랄까 좀더 새책에 가까운 책을 사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는것도 사실이니까요.
개인적으로 몇몇 판매자를 보면 제가 예전에 알던 헌책방(온/오프 라인 헌책방 서점)이 알알라딘 진출한 것 같은데 여전히 파워셀러로 표기되는 군요.파워 셀러중 많은 분들이 판매하려고 내놓은 책들의 수가 몇천권이 되는 경우가 계신데 솔직히 이런 분들중에 일반 독자는 아주 적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알라딘측에서도 전문셀러란 기준을 두었으면 이를 적극 활용하든지,일반셀러와 전문셀러를 구분할 자신이 없으면 전문셀러란 항목을 아예 없애는 것이 낫질 않을까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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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서 자동차거 어는 전화를 하는 여고생을 살짝 박는군요.여고생은 대수롭지 않는듯 계속 통화를 하고 지나갑니다.

<정지된 차앞을 한 여고생이 통화하면서 지나갑니다>

<정지된 차가 갑지가 출발하면서 앞에 지나가는 여학생을 치는군요>

<차에 치인 여학생인 휘청거립니다>

<차에 치인후 몇발자국 옆으로 가면서도 계속 통화중인 여학생>

<여학생은 차에 치이고도 그냥 쿨(?)하게 전화통화하면서 지납갑니다>

<차도 쿨(?)하ㅔ 그냥 지나가고...하지만 이건 뺑소니 사곱니다.범죄 행위죠>

여기서 주의할 점은 첫째 길거리에선 되도록 핸드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죠.외국의 실험결과 도로에서 핸드폰 통화시 주의력의 평소의 50%정도밖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는군요.그래서 저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된것이죠.

둘쨰로 위 사고는 분명 뺑소니 사고입니다.멈처선 차가 앞을 지나가는 여학생을 분명히 친것이죠.여학생은 몸에 별 이상이 없는지 그냥 지나가고 자동차 역시 차주인이 내리지 않고 그냥 가버립니다.
하지만 저처럼 사람을 친후 차주인이 아무런 대처없이 그냥 지나가버리면 뺑소니 운전자가 되어 큰 곤욕을 치룹니다.암만 차에 치인 사람이 괜찮다고 해도 명함과 연락처를 주고 반드시 병원으로 데려가서 진찰받게 해야 되지요.만약 치인 사람이 나쁜 마음을 먹고 괜찮다고 보내고 경찰에 뺑소니 신고를 한다면 암만 억울해도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고 많은 합의금을 주어야 됩니다.
알라니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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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홍대앞에서 행사를 벌인 와우북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와우북 페스티벌은 벌써 7년째 진행하는 행사인데 홍대부근에 길거리에서 진행하고 있지요.
저도 이 행사를 몇 년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시간이 안맞어 가질 못하다가 작년에 처음 가보았는데 여러 행사와 더불어 각 출판사에서 자신들의 책을 30~50%정도 세일(ㅎㅎ 정상적인 책들은 아니고 서점에서 반품한 책들입니다)을 하기에 그간 비싸서 사지 못한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저역시 작년에 양손 가득히 책을 사왔는데(ㅎㅎ 그래봐여 전부 장르 소설이군요),올해는 시간이 맞질않아 그냥 30분정도 대충 훓어보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날이 10월 3일에 들렀는데 아무래도 홍대앞이다보니 많은 대학생들이 있고,아이들 책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도 상당히 많은데 아이들에게 책의 즐거움을 접할 기회를 주는 것 같아 보기 좋단 생각이 듭니다.

워낙 시간이 없어서 수박 겉핧기로 해서 어떤 좋은 책이 있는지는 잘 몰랐습니다만,작년과 달리 정액제 판매(뭐 예를 드면 3천원 판매)들은 별로 없고 30~50%할인 판매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작년에는 마지마날 거의 파장할 무렵에 가서인지 출판사에서도 그냥 무겁게 다시 가져가는니 차라리 싸게 팔자해서 좋은책들을 싸게 팔아 많이 득템했지만 올해는 그게 시간상 불가능해서 넘 아쉽더군요ㅜ.ㅜ

아무튼 좋은 행사인데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그런 행사인 것 같습니다.이왕이면 서울 광장과 그 주변해서 하면 좀더 많은 이들이 책과 접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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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1-10-07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지방에 사는 사람의 설움이 복받쳐 오르는 것이..-_-;;
 

제글에 아잉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모범장서가를 찾는 공모에 한번 응모하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책도 별로 없고 서가라고 하기에도 변변한 것이 없어서 감히 응모할 생각이 없지만 모범 장서가의 기준이 어떤가 싶어서 대한출판문화협회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http://www.kpa21.or.kr/bbs/board.php?bo_table=c_notice&wr_id=844



일단 2,000여권 이상의 도서를 소장한 대한민국 국민(장려상은 1,000여권 이상-단, 아동도서는 전체 수량의 20%가 넘지 않아야 함)이면 응모가능한데 전・현직 대학 및 전문대학 교직자, 작가, 종교단체의 임원급 인사 및 선대의 장서를 보관형식으로 소장하고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고 하는군요.

ㅎㅎ 저야 책도 별반 없지만 복잡한 서류양식(추천서와 이력서)도 귀찮아서 못쓰겠고 소장 도서 목록 1부(희귀본이나 소장 가치가 높은 도서 30~50종의 목록)를 제출하라고 하는데 과연 제 책중에 희귀본혹은 소장가치가 높은 책이 과연 30권이상이니 될지 모르는 데다가 소장도서 목록을 보니 교양서,아동서,전문서,고서등으로 분류되어 있으니 일반 소설 (ㅎㅎ 대부분 장르 소설이죠)위주인 저 같은 사람은 감히 모범 장서가가 될수 없을 것 같아서 포기할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국내도서 외국도서 총장서량
교양서               교양서                               
아동서               아동서                               
전문서               전문서                               
                                                    
                                    총계             
<ㅎㅎ 보다시피 일반 소설항목은 아예 없네용 ㅠ.ㅜ>

혹 알라디너중 책이 2천권이 넘으시고 희귀본이 30권이상 그리고 멋진 서가가 있으신분은 한번쯤 응모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상금이 자그마차 100만원이라고 하던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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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10-01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모범 장서가는 아닐지언정 모범 장서가의 서재는 꼭 한 번 구경해보고 싶네요. 도서관처럼 아늑하고 책의 향기가 살아숨쉬는 서재... 늘 꾸는 꿈이네요 ㅎㅎ
소중한 정보, 고맙습니다 카스피님 :)

카스피 2011-10-03 23:12   좋아요 0 | URL
모범 장서가의 서재라 저도 꼭 한번 보고 싶어요.예전에 알라딘에서 모범 장서가를 뽑던데 요즘은 왜 안하는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