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대부분 기억 안남. 사람들과 의사소통 문제는 없었음.

6세: 가나다라마바사... 조금 배움. 책읽기에는 많이 부족했음.

7세: 구구단 조금 배움. 연산능력 많이 부족. 아직 책 제대로 못 읽음.

8세: 초등학교 입학, 가나다라 제대로 배움. 구구단은 7단까지. 받아쓰기 평균 60점(애들이 너무 떠들어서 ^^;;)

(우리 때 이 정도는 지극히 정상 레벨 ㅡ..ㅡ; 절대 떨어지는게 아니었음,
정규과정 그대로 밟으니 평범한 인간 되드라 ^^;)

 

아프락사스, 물만두님 받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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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04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5단이었던가...

마늘빵 2005-08-04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게 머에요.... 이어받기 놀이네..ㅋ
 

여덟살, 대학 문 두드리다
[좃선일보 2005-08-04 08:28]    


송유근군 대입검정고시 치러…
합격땐 2006학년도 수시 지원

[조선일보 안석배 기자]

만 7살3개월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영재소년 송유근(8)군이 빠르면 내년에 대학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군은 3일 서울 광장중학교에서 대입검정고시를 치렀다. 올 5월 고입검정고시에서 최연소로 합격한 지 3개월 만이다. 송군이 29일 발표하는 합격자 관문을 통과하면 오는 9월부터 실시되는 2006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현재 초등학교 2학년 나이인 송군은 대입에 합격하면 만8살에 대학생이 되는 셈이다. 국내 최연소임은 물론이다. 3년 전 12살 학생이 모 대학에 조건부 합격한 적은 있으나 이 학생은 중도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군의 아버지 송수진(46)씨는 “오늘 (시험에서) 큰 실수는 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일단 국내 20여개 대학 물리학과를 염두해 두고 있다”고 말했다. 송씨는 “아들이 시험을 앞두고 2개월 정도 집에서 독학했다”며 “4·19, 5공화국 같은 단어와 사건들을 이해하지 못해 사회과목 공부에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송군의 영재성은 지난 2003년부터 나타났다. 구구단을 배운 지 7개월 만에 미·적분을 풀어냈던 송군은 현재 양자역학(입자수준의 미시적인 현상을 설명하는


물리학분야)을 이해·연구하는 수준이다. 독학으로 공부한 물리학은 대학1학년 교과서(원서)를 지난 6월에 마쳤다. 수학도 대학교 1학년 수준. 영어원서를 읽고 이해하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영어실력도 상당하다.

어려운 수학·물리 문제를 거뜬히 푸는 신동(神童)이지만, 교실을 벗어나면 또래와 같이 장난치고 뛰어다니기 좋아하는 ‘어린이’다. 인하대 박제남(朴濟男·수학통계학부) 교수는 “영재수업 때 말을 잘 듣거나 문제를 잘 풀었을 때 사탕을 한 주먹씩 쥐여 주면 좋아한다”고 말했다.

송군이 ‘8살 대학생’이 되어도 대학생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은 과정이 있다. 송군은 수학·물리는 대학생 수준이지만, 다른 과목(사회·국어 등)은 그 정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또 한 가지 과제를 떠안으면 끝까지 파고드는 공부스타일이다.

송군에 대한 영재교육을 맡고 있는 인하대 박 교수는 “유근이는 수학문제를 10시간 이상 집중해서 풀 수 있는 아이”라며 “보통의 대학수업처럼 ‘1교시 수학, 2교시 물리…’ 등의 커리큘럼은 유근이에게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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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전해오는 왕실비화 책으로



집안에서 전해오는 왕실비화 책으로





“국민 모두가 알아야 하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 이구씨의 별세로 조선 왕실의 적통이 끊긴 가운데 한 70대가 집안에서 전해 오던 왕실의 비화를 책으로 펴내고 있다.

‘눈물의 황실-잃어버린 역사’의 저술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정낙평(79.광주 북구 두암동)씨. 정씨의 증조부는 의금부 도사로 고종황제 곁에서 국정현안에 대해 자문했고 종조부는 국내부 주사로 공보 비서 역할을 했다.

특히 종조부는 궁녀와 가까이 지내면서 보통 사람들은 들을 수 없는 왕실의 이야기를 나눴다.

증조부와 종조부로부터 전해온 야사를 기억과 기록으로 틈틈이 남겨온 정씨는 이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을 참이다.

정씨는 이 구씨의 아버지인 영친왕이 어린 시절 일본으로 건너간 배경, 명성황후의 죽음, 고종이 일본 통감에게 뺨 맞은 사건 등 야사들을 자신의 책에 담았다.

192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정씨는 광주로 쫓겨 내려온 아버지를 따라 4살 때부터 광주에서 지내면서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기도 했다. 83년에는 가보로 여겨지던 한말 유품을 독립기념관에 기증했으며 이 무렵 ‘자신만 알고 있는 일’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펜을 들기 시작했다. 정씨의 책은 마무리 작업을 거쳐 이달 중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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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북에서는 중고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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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인에게말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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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를부르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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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로시니혹은누가누구와잤는가하는잔인한문제영화는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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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 읽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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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8-03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많이 지르셨는데요???? 반디북은 머죠?

라주미힌 2005-08-03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www.bandibook.com/ <- 반디북
시스템이 구리죠. ^^;
그런데 Hot 100이라는 코너에 들어가시면 베스트셀러를 저렴하게 살 수가 있습니다.
Used book이라는 코너에 가시면 중고책도 살 수 있고요.

비로그인 2005-08-03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참에 저도 보통씨나 한번.....

panda78 2005-08-03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마일리지만 한 4만원 가까이 되겠어요! ^^
정말 어찌나 뿌듯한지요. 흐흐흐 ^ㅡㅡㅡ^
 

당대비평 폐간, 사회비평지 수난 이어져
입력: 2005년 08월 01일 17: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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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강한 월·계간 비평지가 속속 폐간되고 있다. 개성 있고 수준 높은 내용에도 불구하고 날로 더해가는 재정 적자 때문이다.

사회비평 계간지 ‘당대비평’이 이번 여름호를 내지 못한 채 사실상 폐간한 것으로 1일 밝혀졌다. 1997년 창간된 이 잡지는 한국 사회가 당면한 사건에 집착하기보다는, 큰 주제를 놓고 수준 높은 인문적 비평을 해온 것으로 평가 받았다. 최근 1~2년에는 ‘우리 안의 파시즘’ ‘소수자 문제’ ‘박정희 체제 비판’ 등을 중점 테마로 꾸며 공론화하기도 했다.

당대비평은 재정 압박 때문에 지난 5월 ‘생각의 나무’ 출판사로부터 떨어져 나와 독립했다. 여름호를 휴간한 뒤 새 인수자를 찾아 가을호부터 복간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월·계간지는 최소 3,000부 이상은 팔려야 수지를 맞출 수 있지만 당대비평은 기존의 사회비평 계간지와 마찬가지로 판매 부수가 2,000부 선에 머물렀다.

김보경 전 당대비평 상임편집위원은 “사회비평 잡지는 대학교수들의 학술논문을 주로 취급하는 학술지와 달라 학술진흥재단의 지원금을 받을 수 없음은 물론 문예진흥원의 지원도 받을 수 없는 처지”라며 “질 좋은 사회비평지가 재정 문제로 폐간하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

사회비평 잡지의 ‘폐간 도미노’는 예견된 일이다. 시사적이고 정치적인 사안을 많이 다룬 월간 ‘인물과 사상’이 33권을 끝으로 폐간된 것이 지난 1월의 일이다. 97년 창간된 이 잡지는 강준만 교수의 주도로 각 분야 인물들에 대한 비판적 글쓰기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 잡지 역시 재정 압박에 무너졌다. 비슷한 성격의 격월간지 ‘아웃사이더’도 같은 이유로 막을 내렸다.

약간 좌파적 성격을 띤 계간 ‘사회비평’은 88년 창간 이후 휴간, 재창간을 거친 끝에 2003년 완전히 종간됐다. ‘현대’를 독특한 담론으로 분석했던 ‘전통과 현대’도 같은 해 창간 6년 만에 끝을 맺었다.

격월간 ‘녹색평론’과 계간 ‘황해문화’ 정도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따름이다. 그러나 전자는 환경담론을 주로 다루고 있어 앞서 언급한 사회비평 전문지와는 성격이 다르고, 후자는 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어 역시 사정이 다르다.

문학 전문잡지의 사정도 엇비슷하다. 대형 문학 전문출판사에서 내는 ‘창비’나 ‘문학과 사회’ 정도를 빼고는 수지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실정이다. 35년 전통의 순수문학 계간지 ‘동서문학’이 지난해 겨울호(225호)를 끝으로 종간한 것이 대표적 예다. 지난해 겨울호로 종간된 문학전문 계간지 ‘파라21’은 제호를 ‘21세기 문학’으로 바꿔 복간됐다.

〈조장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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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현상 2005-08-02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