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랫동안 서재의 달인과는 관계없이 살았다.

2008년이후 6년만에 서재의 달인에 선정되었다.

페이퍼도 잘 쓰지 않고,

인기많은 글을 쓰지도 않으니

이런저런 조건에서 늘 안맞더니...

뭐, 이것도 감투라고

한편으로는 좋고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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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14-12-19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하양물감 2014-12-19 23:27   좋아요 0 | URL
2008년에 한번하고 이번에 하네요.

하늘바람 2014-12-19 18: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부러워요

하양물감 2014-12-19 23:28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은 저보다 더 많이 하시지않나요? 저는 서재기네스에는 하나도 올라간게 없거든요

하늘바람 2014-12-20 02:29   좋아요 1 | URL
저도 달인 되었다네요.
저는 요즘 도통 책이 머리에 안들어와서

숲노래 2014-12-19 19: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책삶 일구셔요~

하양물감 2014-12-19 23:29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함께살기님 덕에 요즘 댓글 좀 답니다. ^^

수이 2014-12-19 2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부러운걸요. 하양물감님 :)
2015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하양물감 2014-12-19 23:29   좋아요 0 | URL
오마나.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서니데이 2014-12-19 21: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겠어요.^^

하양물감 2014-12-19 23:30   좋아요 0 | URL
서재 옆에 엠블렘 하나 붙었을 뿐인데도 기분은 다르네요. 고맙습니다.

후애(厚愛) 2014-12-23 1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해피 크리스마스 되세요~

하양물감 2014-12-24 08:17   좋아요 0 | URL
후애님도요^^
 

한솔이가 기말고사가 끝난 날 저녁에 나에게 한 말이다.

"엄마, 나도 문제집 풀고 싶어."

 

한솔이는 지금 2학년이고,

그 동안 중간고사 기말고사 해서 1학년 때 4번, 2학년 때 4번

이렇게 총 8번의 시험을 쳤다.

점수는 95와 100, 이 두 가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초등참고서 관련 평가단을 하면서 수학문제집을 풀었던 2개월 정도를 빼면,

한솔이가 학교 공부를 위해 문제집을 푼 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친구들은 학습지도 하고 문제집도 풀던데 나도 하고 싶어."

"그래? 그러면 매일 학교 갔다 오면 꼬박 꼬박 한다는 약속을 하면 사 줄게."

 

그러겠다고 해서 문제집을 구매했다.

3학년 올라가니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이렇게 4과목.

약속을 했으면 지키는 아이니까 잘 하겠지.

 

내가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자기 스스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으니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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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14-12-18 13: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멋져요.

하양물감 2014-12-18 14:54   좋아요 0 | URL
원하지 않으면 주지 않는 것이 제 철칙이라^^

cyrus 2014-12-18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발적 공부는 좋아요. 스스로 공부하는 자녀를 믿지 못해 더 잘하라는 의미로 문제집을 잔뜩 사준다면 오히려 아이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질꺼예요.

하양물감 2014-12-25 11:26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아이의 의견을 많이 따르는 편이에요.
문제집 같은 걸 안사주고 스스로 하게 놔뒀더니 자기가 좀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스스로 결정한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아이라...믿고 기다리는 편이랍니다.
 

지난 금요일 도착예정이던 책이
오늘 아침 출근하니 와있다. 
 

 

 

 

 

 

 

 

 

 

 

 

 

 

 

고미숙의 <호모쿵푸스><호모큐라스>
공부의 달인과 낭송의 달인.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최종규 <책빛숲, 아벨서점과 배다리 헌책방거리>
알라딘의 인연과 가을독서문화축제의 인연으로
관심갖고 읽어보기로^^ 

 

어쩌면,

내가 알고 싶어했던 것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함께.


 

 

 

 

 <10대와 통하는 노동인권이야기>는 최종규님의 추천으로. 

 인권 관련 도서를 한권씩 차근 차근 읽어볼 생각이다.

 

 

 

 

 

 

 

 

 

 

 

<글쓰기표현사전> 나의 공부를 위해!

 

어떤 책이 나을지 잘 몰라서 일단은, 상품평에 근거하여 구입.

읽다보면 내가 원하던 책이었는지 아닌지 알게 될 듯.

11월도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은 계속 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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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11-10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쓰기 표현사전은... 말 그대로 `사전`인가 보네요 @.@

글쓰기 책은 이오덕 님 <우리 문장 쓰기>가 여러모로 알차다고 느껴요.
저는 <우리 문장 쓰기>를 몇 해에 한 차례씩 천천히 통독을 하는데
요새도 다시금 천천히 통독을 합니다.

글을 쓰는 넋을 슬기롭게 다스리면,
어떤 표현도 스스로 아름다우면서 즐겁게 할 수 있으리라 느껴요.

모두 예쁜 책으로 스며들어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태어날 수 있기를 빌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2014가을독서문화축제에는 김영하 작가의 북콘서트가 소설가 함정임의 사회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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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셔서 보시면 내용이 더 잘 보입니다..

 

 

 

 공식블로그 바로가기 http://2014books.blog.me

 

공식블로그에서는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가을독서문화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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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8-18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월 21일 '책방은 도시의 숲이다' 좌담회에는
저도 그 자리에 함께 하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

그때에 부산 보수동에 계시면
좌담회 자리에 나들이를 해 보셔요~

하양물감 2014-08-18 21:55   좋아요 0 | URL
오마낫^^
어느 분이실까요?
저는 그날 본부에 있을거라서 직접 뵙지는 못할듯 합니다.
좌담회 패널 중 한분이세요? 그럼 조만간 저와 통화 한번 하실듯^^

여태까지 이름을 눈여겨보지 않았네요. 방금 확인했어요.
함께살기님이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