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미니앨범 - D.I.S.C.O
엄정화 노래 / YG 엔터테인먼트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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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인가 이터너티가 들어간 제목의 엄정화씨 음반의 일렉은 실험성을 많이 추구했다는 느낌이었다. 그해 대중음악상인가에서 상을 받고 앞선 일렉음악이라도 신문인가에서 본듯 하지만 어차피 음악은 듣는 사람 취향이다보니 내 취향은 아니었다. 사실 왜 앞서는지도 잘 모를 정도였다. 어쨌든 이번 음반은 확실히 이전보다 훨씬 듣기는 낫다. 올해 40인가 그렇다던데 엄정화씨도 참 노력하는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대 흐름에 맞춰서 음반 내기 쉽지 않은데...
개인적으로 강한 기계음이 들어간 곡들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서 솔직히 취향은 아닌데 음악이 세련되게 잘 빠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타이틀곡인 디스코...재밌으면서 독특하고 인상깊었다. 거의 모든 트랙에 서로 다른 랩퍼들이 피처링을 했던데 CL인가? 하는 여성랩퍼와 함께한 곡 인상깊었다. 뭔가 앙칼진 랩이 엄정화씨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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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즈 - 3집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브라운 아이즈 (Brown Eyes)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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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즈 1,2집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해체해서 3집은 못들을 줄 알았는데 몇년전인가 재결합한다는 기사가 떴다가 그런일 없다고 해서 이번에 재결합한다고 한 것도 믿지를 못했죠. 그런데 이렇게 앨범이 나오니 정말 좋은데요. 브라운 아이즈 기존 앨범과는 시간적 차가 있어서 그런가 느낌이 좀 틀려요. 뭐랄까..브라운 아이즈 1집은 투명한 느낌이고 2집은 차분해진 느낌이라면 3집은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브라운 아이드 소울보다는 브라운 아이즈 쪽이 더 취향인데 좀 정적인 묵직하고 화려한 보컬이 돋보이는 브라운 아이즈 소울쪽이 취향이라면 좀 아쉬울 수도 있겠다 싶네요. 아, 또 요즘 트랜드를 좀 따라간 것 같아요. 시부야계라 불리는 일렉음악과 비슷한 느낌곡이 중후반부에 몇곡 있거든요. 브라운 아이즈가 이런 음악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인트로가 귀를 확 잡는데...그 짧은 곡을 완곡으로 만들었으면 어떨까 싶을 정도네요. 약간 묵직하면서도 맑은 느낌의 곡인데 듣는 순간 귀에 꽂혔어요. 그리고 티저에도 많이 나왔던 가지마가지마가지마는 나얼씨의 보컬이 확실히 돋보이면서 클라이막스가 확실한 곡이에요. 그 바로 다음곡까지는 마치 한곡처럼 느껴질정도 이어듣는 느낌이 있구요. 그리고 강한 비트의 제목에passion인 곡등도 있고 마지막 가지마 가지마 mr버전 바로 전에 있는 곡은 피아노곡과 함께한 차분한 곡이더군요. 앨범이 끝나니까 차분하게 유종의 미를 거두자....하는 느낌이 들어서..안돼..더 듣고 싶단 말야...하는 생각이 들게 했어요. 1,2집에 있는 화려함을 줄이고 담백하게 그러면서 투명함이 느껴졌던 비오는 압구정같은 곡이 눈에 띄지 않아서 살짝 아쉽네요. 어쨌든 반가웠습니다. 브라운 아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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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8-06-19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나왔나 보네요.

오늘 시험치고 오는길에 하나 질러야 겠습니다. 두근두근 거리네요.ㅎㅎ

모1 2008-06-20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옙. 19일날 풀린 것으로 알아요. 저도 두근두근했어요.
 
남학교의 미도리 양!! 1
이케야마다 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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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에서 공을 열심히 차던 미도리양한테 어린 시절 같이 놀았던 오빠가 축구부가 되어 나타난다. 같이 자기까지 했지만데 뭔가 냉소적으로 변해서 여자라면 신물난다는 식의 남학생...미도리는 복수하기 위해 머리를 자르고 남학교에 남학생으로 입학을 한다. 그리고 옆방에 사는 남자애에게 정체를 들키고 벽에 구멍을 뚫어서 드나들기까지 하는데...

이 만화는 같은 작가의 겟러브랑 겟 뭐라는 것과 시리즈라고 하는데 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다. 등장인물 중 일부의 부모님 이야기가 아마 저 위의 시리즈인가 보다.(뒤에 짧게 몇장 들어가있는 것봐서~.) 이 만화 보면서 내내 생각했는데 여자란 것을 모두 모른다는 사실이 놀랍다. 물론 이미 한명은 보자마자 알아챘지만...축구부 옷위로 가슴이 봉긋하게 그려져있는데도 어째서 모르는 것일까...싶달까? 그 가슴은 독자에게만 보이는 투명가슴인가?

나름 가볍게 진행되므로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수도...참고로 짱구는 못말려등의 글자수 많지 않은 만화좋아하는 동생은 재밌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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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오피스 2007 정보문화사 쉽게 배우는 시리즈 6
Jerry Joyce 외 지음, 김석중 옮김 / 정보문화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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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로 길쭉한 책인데 세로로 너무 늘려놓은 것 같다. 잘못보면 위로 넘기는 문제집같은 것인줄 알것 같은데..전혀 그렇지 않다. a4용지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의 책으로 옆으로 넘기는 길쭉한 책이다.

이책 쉽게 배우는 오피스 2007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렇지 않다. 단순히 기본적인 기능 몇개만 알려주는 편이다. 즉 실전에서 응용하거나 하긴 좀 힘들다고 본다. 정말 가장 기본적인 것만 가르쳐주기 때문에...마지막에 오피스간의 데이터 교환하기가 그나마 좀 나으려나?

참고로 아주 두껍지도 않다. 한 5cm되려나? 어쨌든 기본적인 기능만 익혀서 쓸 사람 아니면 권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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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교의 미도리 양!! 2
이케야마다 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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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도쿄의 남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축구 시합도 하면서 여전히 복수심에 불타는 미도리양을 볼 수 있는데 왜 완결이라고 쓰여있는지 모르겠다. 잘못 되있는 것일까? 아님 일본측에서 연재하다가 연재가 중단되었을까? 연재중단되면 완결이라고 쓰나?

뭐 어쨌든 용돈을 다 써버려서 미도리양은 여장(?)을 하고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된다. 축구부의 그 단짝남학생은 미도리양을 지키기(?)위해 같이 아르바이트..그리고 거기서 다시 적을 만나게 된다. 1권에서는 차갑게 나오더니 꽤나 미도리양에게 관심이 많은듯 하다. 뜨거운 물에 데었다고 번쩍 안아들기를 하지 않나...그럴거면 왜 1권에서 그런것인지..일부러 미도리양을 도쿄로 끌어내기 위해서 그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이쁘장하고 여리여리한 미도리양을 노리는 남학생들이 늘어난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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