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석유나오는 곳은 부지기수이지만 시장은 3군데 정도에서 형성되는 모양이다

뉴스를 통해 자주 들을 수 있는 석유는 서부텍사스 중질유, 북해산 브렌트유, 중동 두바이유이다

이 중에서 국제유가라고 하면 대부분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을 일컫는 소리다

아무래도 미국시장이 가장  큰 시장이다 보니 그렇게 통용된 것이라고 추측해본다

그런데 국제유가의 바로미터가 되는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이 1배럴당 47달러 정도 한다

작년에 55달러까지 육박한 적이 있어 그때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엄청난 가격이다

석유 쇼크 1차, 2차때 10달러대 20달러대였음을 고려할 때 그 2배 이상 인상되었다

하지만 지금의 석유가격을 두고 상승이라고만 하지 쇼크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는다

왠일일까? 나로서는 이해 안되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는 50달러대까지도 충분히 견딘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 경제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그렇게 튼튼하게 성장하였다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일본하고 북한하고 월드컵 아이사 지역 최종에선 축구 경기를 봤다

일본을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몸밖으로 거침없이 표출되는 경기였다

북한이 꼭 이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인저리타임에 한골 먹어 2:1로 졌다

아직까지 5경기나 남아 있으니 충분히 희망이 있다. 우리와 동반 진출을 기대해 본다

일본 아이들은 북한 축구를 보고 한국 축구와 닮았다고 한다. 정신력, 투지, 거친 몸싸움, 저돌성 등등

그러면서 예쁜 축구를 추구하는 자신들이 혼이 났다며 은근히 우리를 비꼬는 모양이다

한 마디로 웃기는 소리다. 예쁜 축구라니! 지금 축구경기장에서 미인대회 열리고 있냐!

축구는 한 그라운드에서 22명이 서로 부딪히고 볼을 빼앗으며 골을 집어놓는 필드 경기다

예쁜 척하며 내숭떠는 그런 한가한 상황이 전혀 아니다. 자신들 정신력 허약한 거는 탓할 생각 안하고

엉뚱한 소리나 늘어놓고 있다니. 북한은 다음 번 평양 경기에서 아주 혼구멍을 내 주기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버지 잘 만나 한 권력 쥐고 있는 인물이 김정일이라는 서실은 다 아는 얘기다

북한의 특수성, 내부사정 운운하더라도 이는 세계 역사에 코미디 같은 현상이다

그리고 같은 민족으로서 낯 부끄럽고 창피스런 일이다. 이런 일이 한반도에서 벌어지다니.

그런데 이 인간이 권력을 쥐었으면 일이라도 제대로 하면 그나마 정당성에 대한 불량스러움이

그나마 면피가 되고 자신을 비난하는 따가운 눈초리도 다소 완화될 수도 있을 터인데

자기가 집권하기 전하고 집권한 후하고 도무지 별다른 변화가 없다. 점점 더 수렁속이다

핵무기에 대한 태도도 이해 안되는 바는 아니지만 도무지 책임자로서의 결단성이 없다

기껏 하고 있는게 우리말 안 들어주면 니죽고 내 죽자는 물귀신 전략이다. 순전히 조폭이다

우리 한반도 전체에 평화와 이익이 생기는 조치가 과연 어떤 것이지 총체적인 서고가 결여되어 있다

그저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정권만 잡고 있으면 할 일 다 했다는 투다. 오렌지같은 인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국가보안법 2004년 폐지를 목표로 그렇게 세상이 들썩이도록 난리를 피웠건만

20세기 우리나라 사회를 통제하고 인권을 유리하던 악마는 2005년에도 여전히 숨쉬고 있다

2004년이 마지노선이라면서 꼭 약속했는데 실패의 변으로 하던 말들이

2005년도 2월에는 꼭 폐지하겠다는 말! 하지만 지금도 돌아가는 꼴을 보니 다 공염불이다

세상에는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다. 할 말 중에서도 안 지켜도 결과적으로 용서가 되는 말이 있지만

한번 입밖으로 내뱉은 말 중에는 반드시 자신을 걸고서 지켜야 하는 말이 있다

국보법은 인간의 인권과 지유에 대한 문제이다. 인간이 인갑답게 생활할 수 있는 토대를 말살하는 법이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성을 억업하는 법을 폐지하겠다고 하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다

1차에서 실패했고 2차에서도 실패가 눈에 보인다. 지금 뭐하고 있는지. 장난하냐?

국보법 없는 세상은 최소한 우리가 인간적으로 살 수 있는 토대를 닦는 것에 불과하다. 이게 어렵다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보수는 말 그대로 종전의 것을 지키고 유지하자는 쪽이다

왜 그렇게 주장하는 것인가? 그것은 별다른 게 없다. 그헐게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그간 쌓아오고 만들어온 부, 명예, 기득권 등등의 관리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기득권은 소위 우리 사회의 잘 나간다는 것은 세력들이 가지고 있고

그들은 그들이 차지하고 있는 지위와 공적인 임무를 이용하여 제도적으로 지키려 한다

20대와 30대에 누구보다 현실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사람들이 40대를 넘어가 보수가 되는 것은

그들도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지위와 임무를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고

그것을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자기들의 일신과 기득권 유지에 유리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예가 법조인들이다. 법 공부를 할 때는 법 지식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개선하리라 다짐하지만

막상 법이 벌어다 주는 금전과 명예가 쌓이면 이를 물리치기가 쉽지 않게 되는 것이다

최근의 잇따른 법원의 보수적인 판결은 다름이 아니고 바로 여기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