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리스트 수선작업을 끝냈다

대대적인 것은 아니고 소규모 개편인데 가짓수를 조금 늘렸다

다른 님들의 리스트 수를 보면 가히 경이적이다

어떻게 분류를 하길래 그렇게 방대하게 할 수 있는 것일까?

난 방금 끝낸 개편에서 겨우 1개만을 늘렸다 그것도 억지로.......

나의 보잘 것 없는 서재에서도 리스트는 제일 부실하다

그래서 한번 손대어 본 것인데 그런데도 별게 없다

이것고 내 능력이니 그러려니 하고 말아야지 별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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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있는 경우는 아니지만

내 글이 페이퍼에 연이어 실리는 경우가 있다

솔직히 부끄럽다.

별 대수롭지도 않은 글이 알라딘 화면에 연거푸 뜨다니...

내가 하고 싶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타이밍상으로도 묘하게 될 때가 있는 것인데

어서 빨리 다른 독자님들의 글들이 쌓여서

내 이름으로 올려진 글들이 묻혀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런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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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나의 필명은 아구찜이다

그래서 서재에 걸어놓은 이미지 사진을 아구찜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런데 이 사진이 그렇게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다

아구찜의 먹음직스러운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구찜의 두가지 특성은 새빨간 고추가루와 풍성한 콩나물이다

이 두가지 중 어느 한가지라도 부실하면 그것은 진정한 아구찜이라 할 수 없다

특히 아구찜은 무조건 고추가루로 범벅이 되어 있어야 한다

나는 그러한 아구찜 사진을 열심히 구하였으나 애석하게도 충분하지 못하다

직접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어 올리는 방법을 심각히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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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신문에서 보았다

우리나라 최대 온라인 서점이라는 예스24에 관한 기사거리이다

일주일째 접속 불통이라는 것이다. 사이트 개편때문이란다

일주일이라니 이거 보통 문제가 아니다

찰라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온라인 세상에서의 일주일!

강산이 10번 바뀌고도 남을 장구한 세월이다

시간도 시간이려니와 그쪽의 운영자는 책임 단단히 져야 할지도 모르겠다

온라인 시대에 온라인 서점이 온라인 마인드를 갖추지 못한 것은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남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이라나.

알라딘은 이 참에 파격적인 고객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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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세를 반성하게 된다

책을 사랑하고 책읽기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워진다

이 두가지만 충족되면 되는 것이지 또 무엇을 바라랴!

제사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가는  나의 속물 근성을 뉘우친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 무엇이랴

세속의 하찮은 욕심은 그저 흘러가는 물처럼 내버려두어야 하거늘

아직까지 자그마한 집착에 정력을 소진하는 나는 나이를 헛먹었다

제발 양심에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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