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의 물고기도 목이 마르다 - 쉽고 단순하게 지혜로워지는 카툰
최윤규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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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링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일련이 어려움들을 겪으면서 저는 인생이 링보다

더 무서운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링에서는 두들겨 맞아

그로기상태가 되면 말려주는 사람도 있지만, 인생에서는

맞고 떨어지면 그걸로 끝이더라고요..."

 

나는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대표께서 카툰을 그려내시고 글도

쓰시며 <책이있는마을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물속의 물고기도

목이 마르다>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프로복싱 전세계챔피언 홍수환

선수께서 말씀하신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아 정말 권투경기에서는 선수가 맞아 그로기 상태가 되면 트레이너가

수건이라도 던진다. 아니면 심판이 시합을 중지시킨다.

 

그러나, 인생은 철저하게 혼자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 많아도 넓은 인맥을 자랑해도 최후의 순간에는

혼자일수 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이세상에서 가장 강한 인간은 고독한 인간

이다>라고 이야기한 입센의 이야기처럼 혼자서도 강하고

혼자서도 너끈히 일어서고 혼자서도 굳건히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 또 노력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이 책은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를 비롯한 평범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리더의 역할은 무엇인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방향’은 무엇인지, 위트 넘치는 카툰과 글로 제시해준다..."

 

나는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대표께서 카툰을 그려내시고 글도 쓰시며

<책이있는마을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물속의 물고기도 목이 마르다>

을 찬찬히 읽어보다가 윗글을 읽고 아 이책이 진정한 리더쉽의 본질에

대해서 흥미진진한 사례와 톡톡 튀는 카툰으로 이야기해줄 최적의

책이라 생각되었고 이에 이책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나는 특히, 저자께서 한 단체의 조직원이기도 했고, 노점상도 해보고,

리더도 되어본 경험도 있으셨다하시기에 저자자신이 직접 느끼고

깨달으신 바를 카툰이라는 형식으로 알기쉽게 들려주셔서 그 내용들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왔다.

 

한마디 한마디의 글...

한컷 한컷의 카툰들이 아주 정겹게 다가왔다.

 

또한, 이책에서는 장자, 칭기즈칸, 톨스토이, 링컨, 트루먼,

빌 클린턴, 피터 드러커, 데이브 토머스 웬디스햄버거 창업주,

배우 수잔 서랜던, 빌 게이츠, 앤드류 매튜스, 비틀즈의 존레논,

조지 포먼, 타이거 우즈 등 세계적인 명사나 스포츠맨들은

물론이고 유한킴벌리 문국현사장, 미래산업 창업자 정문술

회장님 등 우리나라분들의 예화도 곁들여 설명해주셔서

리더쉽의 의미와 본질에 대해 더욱더 잘알 수 있었다.

 

또한, 최민식주연의 올드 보이, 톰 행크스주연의 캐스트어웨이

도 예로 들며 이야기해주시기에 그영화장면들도 자연히 떠올라

저자분이 주장하시는 바를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지금 깊은 실의에 빠져있거나 좌절해 계시는

분들은 물론 인생의 전환점에 서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중이신 분들께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날씨는 더워지고 본격적 여름의 문턱에 다다른 요즘 이책은 나에게

옹달샘의 시원함과도 같은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주었다.

 

아 나는 이한권의 책으로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대표님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그리하여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대표님의 다른 저작들도 궁금해졌다.

또한, 이책의 속편도 기다려졌다...^^*

 

정말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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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천사들의 행복 수업 - 최 약사의 동물테마파크, 유기동물 힐링 프로젝트
최복자 지음 / 책읽는귀족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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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랑하는 내아가들아!

끝까지 너희들을 지켜주지못해 너무나 미안하구나!

너희들을 떠나보낸 우리의 죄를부디 용서해주길 바란다.

좋은데에서 다시 태어나거든 부디 아픈 기억은 다 잊고

행복하게 잘살려무나.

우리는 언제나 너희들을 가슴에 묻어두고 영원히 잊지않고

사랑할거야.잘가거리, 내사랑하는 아가들아. 안녕..."

 

나는 최복자님께서 저술하시고 <책읽는귀족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길 천사들의 행복 수업>을 꼼꼼이 읽어보다가 최복자님 일기장에

씌어진 윗글을 읽고 가슴이 뭉클해졌고 마음이 짠해져옮을 느꼈다.

 

포항에서 27년동안 약국을 해오시다 어느날 문득 삶의 한가운데에

나타난 ‘제삐’를 보고 유기동물에 대해 눈을 뜨신 최복자님께서는

전재산을 털어 유기동물들의 보금자리인 한국동물테마파크를

지으셨다.

 

그런데, 심장사상충약을 과다복용해 60여마리의 개들이 의식이

없거나 구토와 심한 설사를 해대는데...

 

정말 이 파트를 읽고있는 나도 이렇게나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왈칵했는데 당사자이신 저자님과 직원분들, 동물병원 원장님 마음은

어떠하셨을까 생각하니 맘이 더욱 짠해졌다.

 

시간은 자정너머 밤 1시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던데 정말 갈수록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맘은 천갈래 만갈래 찢어질듯 아팠으리라...

 

그러나, 안타깝게도 15마리의 개들은 우리들곁을 떠나게되었고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카페 일과란에 올렸더니 며칠간 카페가

눈물바다가 되셨다니 내마음이 더 짠해졌다.

 

그리하여 유기동물 영령을 위로하는 수혼비를 세워주고 검은 바탕에

은빛으로 <사랑하는 아가들아 천상에서 편히 쉬렴!>라고 글을

넣주셨는데 사진에서 그 글을 읽고 괜시리 맘이 더 짠해져옮을 느꼈다.

 

이땅에 버려지는 유기동물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안아주시는

최복자님의 하해와도 같은 사랑 이책을 통해 가슴찡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인간에게는 동물을 다스릴 권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를 지킬 의무가 있다..."

 

나는 최복자님께서 저술하시고 <책읽는귀족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길 천사들의 행복 수업>을 찬찬히 읽어보다가 문득 탄자니아에서

40년이 넘는 기간동안 침팬지와 함께하신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환경

운동가이신 <제인 구달>여사께서 하신 위명언이 떠올랐다.

 

그런 면에서 나는 최복자님이 대단하신 분이시라고 생각되었다.


이렇게 최복자님께서는 생명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항상 실천에

옮기며 8년째 길천사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이책 <길 천사들의 행복 수업>이 동물들을 따뜻한 마음

으로 바라보게하고 동물들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복되고 숭고한

일인지 차분히 들려준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애견독자분들은 물론이고 동물애호가분들 글고

동물과 인간과의 공생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이책에 나와있는 동물들의 선한 눈빛을 보노라니 내마음도 저절로

맑아지고 따뜻해짐을 느낀다...

 

아무쪼록 이땅위의 동물들이 따뜻한 보살핌속에 살았으면

좋겠고 또 사람들의 배려와 보호속에 잘자랐으면 한다.

 

이땅의 모든 동물들에게 화이팅을 외쳐보고싶다... 

 

아 글고 언젠가 <한국동물테마파크> 꼭가보고싶다...

그리하여 거기서 울친구들과 정겹게 해후해보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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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력 Mind Effect - 마음의 변화로 원하는 결과를 만드는 힘
이주아 지음 / 라온북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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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럽을 제패한 나폴레옹황제가 <내생애 행복한 날은 6일밖에

없었다>고한 반면, 시각청각언어장애에 시달렸던 헬렌 켈러는

<내생애 행복하지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고 했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

 

나는 이주아 한국심력키움연구소대표께서 저술하시고 <라온북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심력>을 꼼꼼히 읽어보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세상에 위인이라 칭송받고있는 저분이 특히, 황제의 자리에까지

올라갔고 전 유럽을 제패했던 프랑스황제가 행복한 날은 단 6일밖에

없었다니... 정말 깜짝 놀랄 따름이었다.

 

근데, 태어난지 19개월 되었을때 심한 병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하다가 간신히 살아났으나 그 여파로 눈이 멀고 귀가 멀고

말하지도 못하는 시각과 청각장애에 언어장애라는 삼중고를

안고 평생을 살아셨던 헬렌 켈러여사...

그런 켈러여사가 <행복하지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고 하시니

이건 정말 사회적 지위가 아무리 높아도 행복한건 아니구나

행복과 사회적 지위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거구나 나는 바로

그걸 느꼈다. 

 

그러하기에 켈러여사께서 1933년 53세의 나이에 쓴 수필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은 7세에 앤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된 그분의 인생역정이 담겨있는 책으로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사회사업가, 여성인권운동가,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고

1952년 레지옹도뇌르 훈장, 1964년 자유의 메달을 수상하시는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된 그녀는 마침 어제인 6월 1일이 돌아가신지

딱 48주기가 되는 날이기에 더욱 그리워진 분이시기도 하였다. 

 

아무튼 이책 <심력>을 통해 켈러여사의 인생에 대해 다시 

재조명할 수 있었고 아울러 내자신의 인생도 찬찬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으로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20년간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연구하고

이를 적용한 두뇌훈련 전문가인 이주아저자는 ‘삶을 원하는대로

이끌고 싶다면, 내 마음에 숨겨진 심력을 찾고 키워 활용해야 한다’
고 주장한다..."


나는 이주아저자께서 저술하시고 <라온북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심력>을 읽어보다가 문득 윗글을 읽고 <심력>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어떻게 이를 잘찾아 키우고 개발해나가야할지 알고

싶어졌고 이에 이책 꼼꼼히 읽어보았다.

 

글고 <시크릿>에서 이야기하는 끌어당김의 법칙과 <꿈꾸는

다락방>에서 이야기한 ‘생생하게(Vivid) 꿈꾸면(Dream) 이루어진다(Realization)’는 R=VD 법칙 등이 실은 결국 ‘마음의 힘’, 즉 ‘심력’을

설명하고 그 원리를 밝혀 삶에 적용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데

신선함도 느꼈다...^^*

 

그리하여 나는 이책 <심력>이 심력이란 무엇인지 또 심력을 키우는

6단계 트레이닝에는 어떤 단계들이 있는지 이책을 통해 아주 잘알 수

있어 넘넘 좋았다...^^* 

 

따라서, 이책은 지금 다소 의기소침해 계시는 분들은 물론 삶의

전환점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이신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

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이책을 읽고나서 나는 내삶을 정말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다짐 또 다짐하였다.

 

그런 면에서 이책 <심력>은 나에게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준 참으로 뜻깊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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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하여
마광수 지음 / 어문학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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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이나 연산군이 정말로 잔인무도한 폭군이었으며

사도세자는 과연 정신이상자였을까?

또 궁예는 정말 미친 놈이었고

신돈도 정밀 지독한 색골 요승이었을까?

하긴 미친 놈이든 아니든 역사책에 기록이라도 됐으니

그래도 그들은 일반 민중보다는 낫다.

민중들은 언제나 대의 명분을 위한 엑스트라로 희생됐고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없었다..." 

 

나는 마광수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어문학사>에서 펴낸 이책

<인간에 대하여>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윗글을 읽고 <아 정말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고 따라서, 패자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역사책에서 알고있는 내용들이 다 바뀌어야할지도

모르겠다!> 바로 그걸 느꼈다.

 

사실 우리나라 역사는 문제점이 많다.

 

먼저, 백제가 패망하자 낙화암에서 삼천궁녀가 뛰어내려

죽었다던데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요, 역사왜곡이요,

신라입장의 기만적 역사기술이요, 거짓의 역사라는건

지나가던 개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이는 첫째, 그당시 사비성의 인구분포로 보아 10대 후반에서

20~30대의 궁녀들이 3천명이상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극히 적었다는 것이다.

둘째, 사비성의 궁터를 보라!

어디에 3천명 궁녀들에다가 신하들이 살 수 있을 정도로

궁터가 넓은가!

삼천명의 궁녀들이 궁안에 있었다면 서로 앉아있을 자리도 없을

정도로 비좁아 터졌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3천궁녀 얘기가 사실이 아닌 새빨간 거짓인데도

지금까지도 회자되고있는가!

 

그것은 일제 식민지시대때 구전으로 3천궁녀 어쩌구 저쩌구하며

민간에서 떠돌던 이야기들이 나중에 기정사실화되었다고 한다.

세상에 있지도않았던 낭설이 기정사실화되다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거짓의 역사는 똑바로 바로 잡아야한다.

 

글고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는 엄연히 신라의 입장에서 지어진

역사서이기에 200% 신라에만 유리한 이야기들만 썼다는건 지나가는

강아지도 다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지금은 역사서로서 삼국사기를 그리 높게 쳐주지않는다고

한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그내용들을 다 믿지않는다고 한다.

 

일례로 의자왕은 방탕했던 왕이 아니라 성군이었다고 한다.

의자왕이 방탕했다는 것은 오로지 침략했던 신라의 입장에서

모략과 침소봉대한 거짓의 역사였다고 한다.

 

즉, 의자왕이 당나라로 끌려갈때에 백제백성들이 멀리까지 가서

배웅까지했다고 한다. 의자왕도 눈물을 흘리며 백성들과 작별을

했다고 한다. 이는 의자왕이 방탕에 쩔은 왕이었다면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

 

이책을 읽다가 문득 요즘 박근혜와 새누리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라는 간악한 흉계를 다시금 상기하게되었다.

 

박근혜는 아버지인 박정희의 5.16 군사쿠데타와 유신을 미화시키고

친일파들의 만행축소, 독립운동가들의 활약 축소, 한국 근현대사는

간략하게 고대사는 늘리는 만행을 저지르고있다.

 

차라리 하늘을 가려라!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글고 이를 추종하는

뉴라이트와 어버이연합 등 쫄다구들 너희들 가슴을 겨누는 비수가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국사교과서 국정화,역사왜곡만행 철회하라!

 

그런 면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이 5월 30일 새로운 20대

국회가 개원되었기에 <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속히 백지화시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무튼 이책 <인간에 대하여>를 통해 지나간 왜곡된 역사들도

다시금 되새겨보게한 참으로 의미깊은 훌륭한 책이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가자 장미여관으로
즐거운 사라..."


나는 마광수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어문학사>에서 펴낸 이책

<인간에 대하여>를 찬찬히 읽어보다가 문득 내가 예전에 접했던

마교수님의 대표적 에세이, 시집, 소설 등이 생각나 몇작품을

떠올려보았다.


사실 그당시엔 우리 사회가 대학교수라는 사람이 체통과 품위를

지키지못하고 저속하고 적나라한 작품들을 발표한다고 비난이

거셌고 마교수님은 강의를 할 수 없게된 경우도 계셨다.

 

또한, 심지어는 <즐거운 사라>라는 소설때문에 구속되기도 하여

실형을 산적도 있으셨다.

그런데, 나는 그당시에 마광수교수님의 시민상대 특강을 직접 들은

적이 있었는데 특강을 듣고보니 마광수교수님께서 주장하시는

의도를 잘알 수 있게되었다...

 

그러던차에 마광수교수님께서 한국 최초로 시도하는 ‘몸 중심의

인간’ 에 대한 본격 담론인 <인간에 대하여>는 인간은 동물과

다르지 않다는걸 전제로 446쪽에 걸쳐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이에 나는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이책에서 마교수님께서는 인간은 동물과 다르지않으며 인간을

정신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여 인간해방을 돕는 <몸의 상품화>에

이어 한국최초로 <몸중심의 인간>이 바람직하고 현실적이라며

그 중요성을 역설하고 계시는데 일견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았다.

 

따라서, 이책은 마광수교수님의 팬들은 물론이고 문학, 역사,

사회부문에 걸쳐 마교수님의 광활한 지식세계로 푹빠지고싶으신

분들이시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시원했다...

통쾌했다...

재미있었다...

 

나는 간만에 마광수교수님의 최근작인 이책 <인간에 대하여>를

읽고 위와같은 느낌들을 받았다...

 

아 또 기다려진다...

마광수교수님의 다음 작품이... 다음 책이...

 

또 어떤 책으로 지적 유희에다가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을

심어주실지 넘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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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너의 고민을 들어 줄 거야 - 직업, 진학, 공부, 친구, 가족, 그리고 세상. 고민하는 십대를 위한 영화 힐링 에세이 십대가 알고 싶은 세상의 모든 것 시리즈
이다혜 지음, 민효인 그림 / 가나출판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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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오달수, 임시완, 김영애, 곽도원...

글고 송영창, 조민기, 이성민...

 

이렇게 쟁쟁한 연기파배우들이 출연했던 영화 변호인...

 

나는 씨네21 이다혜기자님께서 저술하시고 <가나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영화가 너의 고민을 들어줄거야>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이책에 소개된 영화 변호인의 출연진들을 떠올려졌고 이어서 그때

그영화를 두번이나 봤을때의 감동이 다시금 밀려왔다.

 

정말 영화 변호인은 정의가 불의를 이기는 참으로 카타르시스도

느끼게한 통쾌한 영화요, 감동의 영화이기도 하였다.

 

그영화에서 노무현대통령의 변호사시절역을 맡은 송강호는

배우인생에서 최고의 열연을 보여줬다고 생각된다.

그는 노무현대통령이 부림사건에 연루된 학생들을 변호하면서

맞닦드리는 그 역정의 순간들을 때로는 격정적으로 또 때로는

열변을 토하며 연기했고 그래서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열연을 보여주었다.

 

송강호배우는 설국, 관상, 넘버3,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밀양,

사도에 이르기까지 작품성도 높고 흥행에도 성공했던 영화들에서

명품연기를 보여줬기에 나도 송강호배우가 출연하는 작품들은

대부분 다보는 편이다.

 

따라서, 이 영화 변호인도 혹시 우리 청소년들이  아직 안본

사람들이 있다면 꼭보길 바란다.

 

이영화를 보노라면 비교적 가까운 우리시대를 그리고있기 때문이다.

즉, 박근혜의 아버지인 박정희가 1961년 5.16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강탈하고 헌법까지 뜯어고쳐 3선개헌도 모자라 유신헌법을

강행, 1인독재 영구집권을 꾀하다가 1979년 10월 26일 지양아들인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쏜 총알 7발에 머리와 가슴 등에 맞고

즉사한후 12.12 사태와 5.17 비상계엄을 강행해 정권을 탈취했던

전두환독재정권이 정권유지를 위해 보여준 잔악성과 폭악성을

목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물론 전두환과 노태우 등 군인패거리들은 광주민중항쟁을 잔악한

폭력과 학살로 진압하고 최규하대통령을 협박해 하야시킨후

전두환은 체육관선거로 대통령에 당선된후 정권유지를 위해 

사람들을 많이 고문하고 죽이는데 혈안이 된다.

 

그 부림사건도 민주시민들을 탄압한 대표적 폭거였다...

 

글고 국정원댓글사건과 TV조선, 채널 A 등 쓰레기종편방송들의

여론조작과 야당에 대한 근거없는 비판에 힘입어 대통에 당선된

박근혜는 역시 머리가 텅비어 세월호 침몰후 구조안해 약 300명

사망, 메르스라는 괴저병 창궐로 38명사망이라는 초유의 사건에

속수무책했다.

 

또한, 4대강 삽질대운하공사로 약 30조원낭비, 방산비리, 자원외교

비리, 자기 형인 포항대군 이상득 구속 등 각종 비리사건들과 옥시의

불량 가습기살균제로 146명 사망이라는 초유의 비극을 초래한 이명박

정권...

글고 이어 박근혜도 국정원댓글덕분에 대통령에 당선됐는데

이렇게 새누리당출신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어떠한극들이

탄생되는지 똑바로 볼줄아는 능력을 길러야한다고 본다.

 

대기업과 가진자들에게서 뇌물받기에 그들을 비호하고 두둔하는게

새누리당의 간교한 술책이라는걸 5천만 국민이 똑바로 직시해야

한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씨네21 이다혜기자님께서 <왜 세상은 교과서와 이렇게

다를까?>라는 소제목하에 영화 <변호인>을 맨처음 소개하신

이유를 울청소년들이 잘깨달게되기를 빈다.

 

"워낭소리, 인사이드 아웃,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이터널 선샤인,

어바웃 타임, 비긴 어게인, 마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스티브 잡스, 제리 맥과이어..."

 

나는 씨네21 이다혜기자님께서 저술하시고 <가나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영화가 너의 고민을 들어줄거야>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이책에 소개된 위 영화들이 고민하고 방황하는 이땅의 청소년들에게

추천되는 영화들로 수록되있지만 일반독자들에게도 추억은 물론

메시지도 들려주어 넘넘 인상깊게 잘읽었다.

 

사실 나는 열렬한 영화매니아로서 개봉영화들은 물론 예전에 봤던

화제작들도 틈틈이 보고있다.

학창시절엔 찰리 채플린, 찰튼 헤스튼, 존웨인, 스티브 맥퀸,

데미 무어, 줄리아 로버츠에서부터 이소룡, 성룡, 주윤발, 안성기,

박중훈, 문성근, 한석규, 송강호, 박해일 등의 영화들에 열광했었고
즐겨 관람했을 정도로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런 면에서 이책에

나와있는 영화들을 통해 청소년들은 물론 성인들도 같이 관람하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고 고민해서 절충점을 찾아야할 영화들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영화를 통한 훌륭한 심리치유서로서 손색없는

책이라 생각되었다.

뤼미에르형제가 영하를 만든 이후로 영화는 <꿈의 공장>이라고

불려오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을 통해 영화와 심리치료의 두 영역을 같이

살펴볼 수 있었던 참으로 훌륭한 심리치유서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책은 진학, 직업선택, 공부, 친구, 가족, 그리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고민중인 청소년들은

물론 그 학부형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이 영화들을 통해 고민하고있거나 의문을 가졌던 문제들이

다 풀리게되길 두손모아 빌어본다...

 

왜냐하면 우리 청소년들은 우리 미래의 희망들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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