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 - 옛날, 옛날에 동양 여성들은 이렇게 살았다네
E. B. 폴라드 지음, 이미경 옮김 / 책읽는귀족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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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여성에는 3계급이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첫번째는 보이지않는사람들, 즉 항상 안채에만 있거나 외출할때도

가마를 타고다녀서 모습을 전혀볼 수 없는 여성들이다.

두번째는 보일듯 말듯 보이지않는 여성들, 즉 가진 재산이 많지않아

걸어서 외출을 하지만 남들 눈에는 옷뭉치가 움직이는 것으로밖에

보이지않아 보고도 그모습을 알 수 없는 여성들이다.

세번째는 보여도 눈에 띄지않는 여성들, 즉 모습은 분명히 볼 수

있지만, 이목을 끌지못하는 가난한 계층의 여성들이다.

이들은 일하는 여성으로서 그녀들을 쳐다보는 것은 예의에서 벗어난

일이다..." 

 

아 나는 E. B 폴라드교수께서 저술하시고 <책읽는 귀족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어서 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를 꼼꼼히 읽다가

조선의 여성들을 소개한 파트에서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이책은 총 10권의 시리즈로 출간한 책들중에서 4권에 해당되는

책으로서 이책이 씌어진 시기는 1908년이다...

 

와~ 1908년이면 대한제국이 일제에 외교권과 행정권을 박탈당한

즈음이다.

즉, 대한제국이 1905년 치욕적인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이 박탈되고

1907년 헤이그특사사건을 계기로 고종을 강제퇴위시킨 일제는

법령제정권, 관리임명권, 행정권을 박탈시킨 정미7조약을 체결한다.

정미7조약의 체결을 통해 일제는 대한제국의 모든 권력을 

강탈한다. 글고 마침내 1907년 8월 1일 대한제국 군대해산식이

거행되게되는 비극이 초래된다.

글고 1909년 안중근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사살, 1910년 치욕적인

<한일병탄>이 있기직전의 숨가쁜 시기에 이책이 씌어진 것이다.

 

그런데, 대한제국시기의 여성들을 묘사한 이대목에서 어쩜 지금이랑

큰차이가 없을까 나는 탄식을 하기도 하였다.

 

즉, 외출할때 가마대신 고급 승용차를 타고다닐 수 있어 시대만

달라졌을뿐이지 큰차이가 없는 것이다.

글고 이목을 끌지못하는 가난한 계층의 여성들모습은 그때나

지금이나 차이없는걸 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이책에서 묘사하고있는 대한제국시절의 여성들의 모습들이

지금과 큰차이 없어보이는 현실에 참으로 씁쓸한 생각만

들뿐이었다.

 

"이방인의 눈으로 본 ‘동양 여성’의 이야기..."

 

나는 <책읽는 귀족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어서 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를 찬찬히 읽다가 윗글도 인상깊게 다가왔다...


동양여성들이 걸어온 길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고 남성들에

비해 불평등한 대우를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중국에서는 예전부터

<전족>이라해서 발을 이쁘게 보이게한답시고 무리하게 전족을 했던

슬픈 역사도 있고 아랍권에서는 여성들이 외출시에는 히잡을 써야

했으며 또 참정권이 지금까지도 제한받고있는 나라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나는 이책을 통해 우리 동양여성들이 걸어왔던 길은 어떠했는지
미국인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관찰했던 바를 이 615쪽에 달하는

이책을 통해 아주 소상히 알 수 있어 아주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동양여성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고싶은 분들께

그 변천의 과정들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준 최적의 책이었고 아주

의미깊은 독서가 되었다...^^*

 

이책에는 최초의 여성인 아담의 아내 <이브>부터 시작해 이스라엘,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이집트, 인도, 페르시아, 아라비아, 터키,

무어족, 중국, 조선, 일본 등 동양각지 여성들의 삶의 모습들을

서양남성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써내려간 책으로서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어떻게 이리도 세밀하게 관찰하여 쓸 수 있었는지 저자분이 참으로

꼼꼼하신 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글고 지구위에 사는 인류의 반을 구성하고있는 여성분들의 권익과

인권이 정말 제대로 대우해주는 평등사회가 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평균수명 46세, 국민의 53%가 가난한 나라인 아프카니스탄은

여성의 3%만이 글을 읽을 수 있고 30분마다 임신관련질환으로 여성이

한명씩 사망한다고한다. 2001년 탈레반정권이 무너진뒤에도 여성들은

여전히 사회생활을 할 수 없고 학교다니는거조차 어렵다고 한다.

더욱 기가막힌 것은 집안의 빚때문에 10대중반의 소녀들이 팔려나가

노인의 몇번째 아내가 되는 일은 아주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다.

 

또한, 인도전역에서 구걸을 하며 길거리에서 사는 아이들은 무려

수백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책 <어서 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을 읽고나니 문득 아시아

지역 소녀들의 유린되는 인권과 헐벗어 가난에 찌든 모습이 어른거려

안타깝기만 했다.

 

그래서 언젠가 이세상의 소녀들, 여성들이 다 평등하게 대우받고

경제적으로도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게될 날이 속히 오게되길

두손모아 빌게되었다...

 

그러한 날이 정말 하루속히 빨리 오게되기를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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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 운명을 바꾸는 "한번 하기"의 힘
김민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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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당시 노숙자를 제외하곤

영국에서 가장 궁핍한 처지였다..."

 

포르투갈의 영어교사였던 그녀는 결혼 1년만에 이혼했고, 생후 4개월된

딸을 데리고 무일푼의 몸으로 고향인 영국으로 귀국했다. 당시 그녀는

맨위말처럼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고 우울증을 낳았으며 자살도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녀가 1997년 처음 출간된책은 폭발적인 히트를 했고

10년동안 7권으로 완간되기까지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작품으로 그녀는 2004년 <포브스>선정 10억달러 부호대열에

들어갈만큼 부자가 됐으며, 2008년엔 하버드대학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을만큼 작품면에서도 최고로 인정받았다.

 

그녀가 바로 <해리포터시리즈>를 쓴 작가 조앤 롤링이다...

 

나는 김민태 EBS 프로듀서께서 저술하시고 <위즈덤하우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를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조앤 롤링의 이야기를 읽고 아낌없는 갈채를 보내줬다...^^*

정말 조앤 롤링은 해리포터시리즈로 전세계적인 작가가 된 것이다.

누가 이렇게나 대히트를 칠줄 알았으며 또 이렇게 대부호가 될줄

누가 알았는가!

 

그것은 그녀가 계속 실의에 빠져있었다면 결코 이루지못했을 업적인

것이다.

 

3주간 매일 방송국주변을 기웃거렸던 그는 드디어 방송국 잡역부로

들어가게되었다. 거기서 잡일을 한지 2년만에 마침내 부재중인 앵커를

대신해 방송을 진행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거기서 첫방송을 망쳤지만 그는 주급 55달러짜리 진행자로 첫방송을

시작하게된다. 

 

그리하여 그는 50년넘게 방송을 했는데, 자신의 이름을 딴 라이브

토크쇼를 2010년까지 장장 25년간 진행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그가 바로 CNN <래리킹 라이브>진행자였던 래리 킹이다.

 

25년동안 출연한 사람만 5만명이었고 출연자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고르바초프, 푸틴, 대처수상 등 각국 정상부터 말콤X, 오드리 헵번,

<플레이보이> 창업자인 휴 헤프너 등 세계적 이슈메이커들을 다

출연시키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것도 만일 래리 킹이 방송국을 3주동안 기웃거리지않았거나

또 2년동안의 잡역부일에 지쳐 그만뒀다면 결코 이뤄지지못했을

일이었다. 

 

이렇게 시도해본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일화가 아닐

수 없다.

 

"나는 고작 15분 걸었을 뿐이다...
나는 고작 30분 읽었을 뿐이다...
나는 고작 한번 만났을 뿐이다...
나는 고작 한 줄 썼을 뿐이다...


나는 <위즈덤하우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를 찬찬히 읽어나가다가 이책의 목차에 나오는 소제목들을

읽고 아 역시 진리는 의외로 가까운데 평범한데에 있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고작 15분더 걸었을 뿐인데 고작 30분더 읽었을 뿐인데 고작 한번더

만났을 뿐인데 한사람의 삶이 달라지고 궁극적으로는 운명도 바뀌어질

수 있다 생각하니 실제로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또한, 거창한 계획보다는 단한번 실행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하룻밤동안 그린 드로잉’으로 삽화가로 데뷔했던 앤디 워홀...
술값을 벌어볼 요량으로 ‘광고 공모전에 지원’하면서 적성을 발견한

국내 최고의 광고인인 박웅현...
‘발명 아이디어’를 하나씩 적으면서 사업가를 꿈꿨던 소프트뱅크의

글로벌 CEO 손정의...


나는 이책에서 언급하신 앤디 워홀, 박웅현씨가 그분야에서 얼마나 큰

족적을 남기셨는지 손정의 회장님께서 이루신 성과가 얼마나 대단

하신건지 익히 알고있기에 이분들처럼 한번 실천하셨던 그시도와

도전이 얼마나 위대한 것이셨는지 새삼 깨닫게되었다...^^*


"한번 하기⇒작은 성공 경험⇒자동 동기 부여⇒인생의 변화..."


또한 윗글처럼 <인생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도 <한번 하기>가

밑바탕이 되었다는데 나는 여기서 다시금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글고 이책은 실천이 어떻게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잘알게해준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고흐, 피카소, 아인쉬타인, 슈바이처, 앤디 위어,

미야자키 하야오, 말콤 그래드웰, 제프 베조스, 스티브 잡스, 헤밍웨이,

알프레드 히치콕, 실베스터 스탤론, 메시, 이현세, 고도원, 개그맨

김영철, 박경림, 싸이 등 동서양은 물론 고금을 막론하고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분들의 예화도 곁들이며 설명해주셔서 더욱 실감나게

잘읽을 수 있었다.

 

또한, <응답하라 1988>, <마션> 등 드라마나 영화들도 곁들여

설명해주셔서 더욱 친근감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무언가를 시작해야하는데 자신감있게 나서지못하는

분들은 물론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 고민중이신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아 나는 이제부터 무조건 시도해보고싶었다...

한번 내발로 걸어보고 만나보고 읽어보고 써보리라...

 

그리고 거기서 그어떤 영감이나 반전의 드라마도 만들어보고싶다...

또 도전해보고싶다.

재도약도 하고싶다...

 

바로 이책을 읽고나서 그러한 마음이 더욱 강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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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와 공자의 화해 - 21세기 중국은 왜 이 길을 선택했나 동아시아연구소 교양문화 총서 1
권기영 지음,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기획 / 푸른숲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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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1848년에 출간한 <공산당선언>...

이책자의 맨마지막에 위와같은 구호를 외치고있다.

 

나는 권기영님께서 저술하시고 <푸른숲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마르크스와 공자의 화해>를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문득 마르크스로

촉발된 공산주의의 태동부터 그 변천과정을 떠올리게되었다.

 

그리하여 이렇게 마르크스에 의해 <공산당선언>이 출간된후 1871년

에는 세계최초로 사회주의정부인 <파리코뮌>이 세워지고 마침내

1917년 레닌이 주도한 <10월혁명>에 의해 구 소련은 공산당이 정권을

장악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게된다.

 

그후 1921년에 중국 공산당이 창당된다.

그러나, 모택동이 이끄는 파와 장개석이 이끄는 국민당은 서로

국공내전에 직면하며 대립한다.

이에 모택동은 <대장정>을 감행하여 효과적인 교두보마련에 성공했고

1~2차 국공합작을 하며 서로 일시적이지만 힘을 합치기도 했다.

 

그러나, 약탈과 착취만 일삼았던 국민당에 실망한 노동자, 농민 등

기층민중들은 모택동에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않았고 마침내 모택동은

국민당에 승리를 거두고 1949년 10월 1일 중국건국선포를 하게된다.

장개석은 대만으로 쫓겨나게되고...

 

그러다가 중국 공산당은 유교가 비효율적이고 비능률적이라며

비난하고 배척하는데 그절정이 <문화대혁명>이었다.

이렇게 공자를 부정하며 오로지 사회주의 이념전파에만 열중하게된다.

 

그랬던 중국이었는데 1990년대 이후 공자를 전통사상이라고 이야기

하며 <공자의 부활>을 도모하고 추진해나간다...

왜 이렇게 바뀌었을까?

 

이책은 이렇게 중국에 일어나고있는 공자부활의 배경과 전개과정을

설명해주고있고 이에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은지 그 대처

방안들도 설명한 참으로 흥미진진한 책이었다...^^*

 

15세 지우학 : 학문에 뜻을 두다.
30세 이립 : 인생목표를 수립하다.
40세 불혹 : 흔들림없는 주관으로 세상을 판단한다.
50세 지천명 : 하늘의 뜻을 깨닫고 실천하다.
60세 이순 :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하다.
70세 종심소욕불유구 : 마음가는대로 해도 어긋남이 없다.


나는 <푸른숲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마르크스와 공자의 화해>를

찬찬히 읽어나가다가 문득 공자님께서 해당연령대에 진입하셨을때

느꼈던 감정이나 소회들을 규정한 위 해당단어들이 생각났다.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논어 학이편의

첫구절을 비롯하여 논어라는 책은 내가 즐겨 암송하고 다니며

가슴속깊이 새겨나가는 동양최고의 사상명서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세계4대성인중 한분이시라는 공자신데 왜 정작 중국에서는

대접받지못했던 시절이 있으셨는지 무척 안타까웠었다.

 

그런데, 1990년대이후 공자는 부활하게된다.

그것은 도농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갈등도 해소시키는 전통문화의

부활을 위한 대안으로 부상한 것이다.

 

그리하여, 2015년 9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미국 국빈 방문을

맞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륙에 불고있는 ‘공자 띄우기’ 바람을

소개하며, 시 주석이 공자 탄생 2565주년을 기념한 대대적 행사를

벌이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념 국제학술대회에도

국가주석으로는 25년만에 처음으로 참석하기도 하였다.

 

아무튼 마르크스로 대변되는 사회주의국가 중국에서 요즘 일어

나고있는 공자의 부활은 동시에 중국 전통문화의 부활이라고도

평가되고있다.


그리하여 나는 1917년 신문화운동부터 2008년 베이징올림픽까지

중국이 선택해온 길을 ‘마르크스’와 ‘공자’라는 중국을 움직이는

두가지 문화 코드로 분석해 21세기 중국이 이루고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는 이책 <마르크스와 공자의 화해> 아주

잘읽었다...^^*

 

근데, 실은 나는 몇년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중국 북경과 장가계

여행을 갔다온적이 있다.

여행중에 만리장성, 천안문광장, 자금성의 웅장함에 놀랐었고 

대협곡, 귀곡잔도, 천문산, 천자산, 천하제일교 등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왔었다.

 

근데,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중국이 전혀 <사회주의국가>라는 

느낌이 들지않았다는 것이다.

그냥 평범한 하나의 국가라고 생각되었다.

 

등소평의 개혁과 개방정책으로 <흰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잡으면 된다>는 <흑묘백묘론>에 의거해 그후 경제적 성장을 

거듭해오고있는 중국...

 

이제 경제적으론 영국도 제치고 2010년엔 일본도 제처 명실상부한

G2대열에 들어서게된 중국...

 

이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중국이 획일적 마르크스사상에

젖어있는 사회에서 벗어나 전통사상과 문화도 부활시키는 중국의 

진면목을 보게되었다. 그래서, 그일환으로 공자부활을 꾀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새롭게 전진하고 화합할려는 중국의

의도가 숨어있는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마윈의 알리바바, 스마트폰 샤오미의 약진 등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무섭게 치고올라오는 중국을 보면서 마르크스와 공자의 화해를 통해

또 새로운 도약을 꾀할려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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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이슈 & 상식 2016년 4월호 - 무료 동영상 제공 취업.면접 필수 도서 / 주요 언론사 선정 이슈 30선 수록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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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선거구 획정’ 선거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김한길-안철수, 통합론 ‘정면충돌’,

 

나는 시사상식연구소에서 저술하고 (주) 시대고시기획에서 매월 출간

하시는 <월간상식서적의 바이블>인 <최신 이슈&상식 2016년 4월호>을

읽어나가다가 윗제목의 해당글을 읽고 분노를 하였다.

 

이제 제20대 총선이 얼마 안남았다.

4월 13일 투표를 하게되는데 정말 이번에 새누리당의 참패와 국민의당의

몰락이 같이 와야한다는걸 이책을 읽으면서 절실히더 깨닫게되었다.

 

세월호 침몰로 약 300명 사망! 아까운 생명들 한떨기 꽃이 되어...

메르스라는 괴저병창궐로 38명 사망! 정말 안타깝게도 38명의 생명이

정부 잘못 만나 이 괴저병으로 사망한 것이다! 

 

또한, 경제회생시킬 능력없어 군대갔다온 사람들 없어 안보에도 무능해!

이러니 내수경기는 단군이래 최악이라하고 실업자들은 계속 속출하고있는

것이다.

 

따라서, 새누리당과 박근혜를 반드시 심판하고 퇴출시켜야한다.

물론 박근혜가 중도사망하거나 <나 능력 더이상 부쳐서 안해>라며 중도사임하게

되면 있을 보궐선거에서도 반드시 야당후보를 찍어야 이나라는 기사회생

할 수 있을 것이다.

 

글고 기회주의자 간철수인 안철수의 몰락, 국민의당의 참패도 이번에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본다. 간철수가 새누리당비판하는건 한번도 못봤다. 

국민의당은 새누리당의 2중대에 불과하다.

국민의당 찍다간 야권표가 분산될뿐이다.

 

글고 응답률 10%미만의 믿을 수 없는 여론조사는 절대 믿지말라!

그것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작이기에...

 

야당을 지지하는 숨은 표들, 조용히 지켜보는 그 숨은 표들이 이번 선거에도

나올 것이기에...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지들끼리 공천싸움하는 새누리당, 밥그릇싸움에

혈안인 새누리당...

이 새누리당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한다고 본다.

 

아무튼 이책 <최신 이슈&상식 2016년 4월호>를 읽으면서 대한민국의

암울한 현실에 비분강개하면서 읽었다.

 

글고 <4.13 총선>에서 정말 새누리당의 참패와 국민의당의 몰락이

꼭같이 와야 이나라가 구사일생할 수 있겠다 바로 그걸 느꼈다.

이책을 읽으니 그러한 마음이 더욱 강렬해졌다.

 

"이슈별 관련 그림, 도표를 최대한 수록해 논점 분석자료 강화..."

나는 시사상식연구소에서 저술하고 (주) 시대고시기획에서 매월 출간

하시는 <월간상식서적의 바이블>인 <최신 이슈&상식 2016년 4월호>을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보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정말 <최신 이슈&상식>을 매달 읽고 탐독하면서 느끼는 것은 단순한

서술형 설명이 아니라 관련된 그림과 사진들 글고 도표들도 최대한

수록해 시각적으로도 더욱 이해하기도 쉬웠고 기억도 오래갔다...^^*

아~ 이래서 우리 상식매니아층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시사월간지로

자리매김하시는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나는 사실 시사상식책들을 요즘도 손에서 놓지않고 꾸준히

즐겨읽고있다. 아무리 스마트폰시대라지만 나는 지하철을 탈때도

늘 책한권은 넣고 다닌다.

 

그중에서도 지하철을 탄 자투리시간에 읽을만한 책으론 이렇게 시사

상식들을 토막토막 알려주는 책이 좋은데 그런 면에서 한달에 한번씩

나오는 월간지인 <최신 이슈&상식>이 적격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나는 사실 이책의 출간일인 매월 25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번 2016년 4월호에도 발전하는 AI, 인류가 준비해야 하는 것들,

이세돌이 꼽은 패인은 결국 심리, 영화 귀향 돌풍, 빌 게이츠 3년연속

세계최고부자, 하늘의 파수꾼 드론 사용화임박  ‘사드 배치’ 논의 한미

 

공동실무단 출범, 너무나 낯선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 등 알찬 기획

상식들로 가득차있어 이책 아주 잘읽었다.

 

아 정말 이번 4월호도 넘넘 유익한 기사들이 많아 잘읽었다.

 

이제 나는 또 4월 25일이 기다려진다...

그것은 <최신 이슈 & 상식 5월호>가 나오는 날이기에...^^*

 

글고 나는 지난 8일에 사전투표를 했다.

모든 분들께서 투표들을 많이 하셔서 이번 4.13총선 투표율이

80%이상 나왔으면 좋겠다...^^*

 

따라서, 4.13총선결과를 알찬 내용들로 꾸며주실 <최신 이슈 &

상식 6월호>가 더 기다려지는 것인게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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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인문학 - CEO와 리더에게 요구되는
이홍민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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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조, 조조, 제갈공명, 허균, 이덕무, 김득신...

 

위 일곱분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이분들을 언뜻 보게되면 공통점이 없어보이시지만...^^*

 

나는 휴먼이퀘이션 대표컨설턴트로 계시는 이홍민님께서

저술하시고 <리드리드출판>에서 펴낸 이책 <인사인문학>을

읽어보다가 <책에 빠진 인재들>이라는 파트에서 이분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저절로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워들지않을 수 없었다.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 세종임금과 조선후기

중흥기를 이끄셨던 정조...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와 제갈공명...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

41세의 나이에 규장각 검서관으로 임명된 이덕무...

조선중기에 태어나 당대의 대표적 시인으로 명성을

떨친 김득신...

 

각 인물분들께서 다 개성들이 강하시고 또 그방면에서

최고의 혁혁한 위치에 계셨던 분들이라 가늠하기 쉽지는

않은데 이분들의 공통점이 바로 <엄청단 다독가, 독서가>

였던 것이다...

 

근데, 이분들중에 허균작가께서는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 북경에서 1만 5천냥을 들여 책 4,000권을

구입해왔다고 한다.

 

세상에 그당시에 책들이 귀했던 시기였을텐데 더군다나

중국어로 씌어진 책들을 4,000권이나 사들여 싣고왔다니

대단한 분이 아닐 수 없고 이러한 엄청난 다독과 장서보유가

훗날 <홍길동전>이라는 명작을 남기시게된 밑바탕이 되신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또한 사마천의 <사기 백이전>을 무려 1억 1만 3천번이나 읽었고

그외 책들도 6만에서 7만번까지 읽었던 김득신...

 

와우~ 1억 1만 3천번이나...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생각안된다...

 

공자께서는 <독서백편의자현>이라해 백번이상 읽으면 저절로

그뜻을 알게될거라 하셨지만 뭐 김득신은 1억번이상 읽으셨던

분이시라니 엄청난 분,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된다.

정말 굉장한 분이시다...

 

이 파트를 읽으니 어느 시대 리더나 혹은 현대의 CEO에게

필요한 것이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많이 읽어서 이를 자신의

지식으로 또 리더쉽고양의 자양분으로 만드실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공자, 제갈공명, 정도전, 세종, 류성룡, 이순신...

 

또 이분들께서는 중국과 우리나라에 있어서 높이 추앙받고

계시거나 존경받고 계신 분들이시다.
그런데, 이분들의 인생관이나 살아오신 역정들은 어느

정도는 알지만 <인사철학>은 명확하게 잘알지는 못한다.

 

그러던차에 이책 <인사인문학>을 읽어보니 중국과 우리

나라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인사문제를 효율적으로

잘풀어나갈 수 있는지 국가 및 개인사례들을 잘 설명해

주셔서 이책 아주 잘읽었다.


근데, 사실 요즘 어떤 회사나 조직체이건간에 사람을

잘뽑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실감할때도 없는거 같다. 그래서, 예전부터 <인사가 만사>

라는 명언도 있어왔지만...
그런 면에서 정나라, 진나라, 제나라, 당나라, 청나라 등

중국과 우리의 역사 속에서 인사가 어떻게 자리매김해

왔는지 이한권의 책으로 알 수 있어 넘넘 좋았다.

 

이책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원할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살아가는데있어 삶의 지혜와 노하우까지 알려주신 최적의

책이라 생각될 정도로 참으로 좋은 책이었고 최적의 책이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사람을 잘쓰고싶어하시고 人事를 유효적절하게

하고싶어하시는 분들은 물론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하시고싶어

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

 

정말 人事와 인문학을 접목시켜 人事의 중요성과 본질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준 이책 <인사인문학>은 또 한번읽고마는

책이 아니라 필요할때면 언제든지 펴봐야하는 책이라고도

생각되었다.

 

정말 이책을 통해 다시금 <人事가 萬事>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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