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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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열린책들



이르마 스턴 그림들을 그린 사람은 이르마 스턴이었다!



스웨덴 최고 광고맨 후고와 그의 수하들(케빈, 옌뉘)의 작전은 성공이라고 생각했다. 빅토르의 명성은 보기 좋게 떨어졌다. 케빈의 양아빠를 구치소에서 만나기 전까지는 불행한 남자였다. 샌드위치 두 조각으로 이르마 스턴의 그림을 매입했던 그는 최고의 행운아였다. 충격적인 진실은 후고에게도 닿고 마는데... 빅토르를 가만두면 배가 몹시 아플 이들이 생각한 기막힌 복수는 무엇일까. 설마 했는데 이르마 스턴 그림이 진품이었다니!!! 대박이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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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6 -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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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6-223.jpg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 황금가지


람파다스, 그 경이로운 도서관과 훌륭한 교사들,

최고의 학생들‥‥ 모든 것이 사라졌다.








이번 달에만 행성 여섯 개가 명예의 어머니로부터 파괴되었다. 람파다스에는 부총장인 루실라 대모도 포함되었다. 100억 명, 모두 죽었다고 한다. 최고 대모 오드레이드가 다음 차례일지도 모를 일이다. 이 일이 있기 전 오드레이드는 경고를 알려주는 꿈을 꿨다. 바다의 아이가 나타난 것이다. 바다의 아이는 베네 게세리트에 대한 위험을 경고해 줬다. 그녀의 예지력을 위험하게 바라본 교배 감독관에게 타라자는 그녀의 능력은 베네 게세리트에 대한 위험만 경고하는데 작동한다는 견해를 냈다. 무앗딥과 비슷한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일까. 오드레이드에게 잠재된 능력이 또 있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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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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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복수주식회사.jpg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열린책들



「아니, 저기 있는 저 가게의 진열창에 <복수는 달콤해>라고

적혀 있어. 더 정확히는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우여곡절 끝에 볼모자에 자신의 아파트 앞에 도착한 케빈은 엔뉘 알데르헤임이 살고 있다는 점과 유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 동일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옌뉘는 케빈과 그림 이야기를 하며 즐거워했다. 그들의 유쾌한 동거가 시작되었지만 경제적으로는 자유롭지 못했다. 경력이 없는 자료 정리 능력자와 마사이 전사에게 일거리를 줄 사람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옌뉘는 카페 밖에 있는 문구에 시선이 꽂히는데...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에서 그들의 복수는 응해줄 것인가. 계속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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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희곡으로 만나는 슬픈 전설의 91페이지
정중헌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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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축제처럼 살다간 꽃과 여인의 화가

情과 恨의 화가

<천경자>


네가 조선 사람이니까 조선 사람만 그려라.

아무리 일본 사람 보고 그려 봤짜 진짜는 안 나온다.

또 거울 보고 자화상부터 그리도록 해라.

제 얼굴부터 그릴 줄 알아야 한다.





모녀의 광기는 아버지의 반대를 꺾게 했고, 4년간의 동경 유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입체파, 야수파가 유명한 당시의 서양화보다 고운 선과 섬세한 일본화가 맞아 일본화과 고등과를 택한다.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에 입학한 천경자는 다른 과와는 달리 묘한 기질의 학생들이 몰려 있어 재밌는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예술이라는 장르에 관심을 두는 학생들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달라 보이려고 했던 것일까. 디자인 전공이었던 내가 보기에도 우리 애들은  '나는 미술학도다'라고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1940년대나 1990년대나 비슷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천경자 화백을 지도해 준 고바야가와 기요시 교수의 조언은 그녀의 그림에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 당시 국내 조선미술전람회의 약자인 선전이 화가들의 등용문이었다고 한다. 22회 선전에 동경 유학생 천경자 화백이 그린 <조부>가 입선하여 그녀는 당당하게 귀성할 수 있었다는데 그 후로 시작된 그녀의 연애는 한숨이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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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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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열린책들

 

 

 

케빈의 삶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그의 양아버지 올레였다.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자신의 고추였다.

 

 

케빈은 사자 먹이가 되지 않기 위해 나무 위로 피했다. 사자들이 지쳐서 돌아간 것을 보고 긴장감이 풀려 잠이 들었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졌는데.... 딸부자였던 치유사 올레 음바티안은 신에 대한 믿음이 깊었다. 정성한 소년이 하늘에서 자기 발밑으로 떨어졌을 때 그는 신께 감사드리며 케빈을 양아들로 삼았다. 3년 11개월 후 스무두 살 생일을 맞는 건장한 청년이 된 캐빈은 야생에서 살아남는 법을 완전히 습득했다. 부족의 축제날 진정한 전사가 되기 위한 할레를 집행 받게 될 케빈은 5년간의 행복을 뒤로 한 채 도망치기로 한다. 갈 곳은 스웨덴뿐이었다. 양부와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곳을 떠나기 아쉬웠겠지만, 그대로 머물렀다면 상상 그 이상의 끔찍한 고통을 감당해야 하니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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