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EDUSPA 조은종 행정학개론 문제바이블 - 9.7급 공무원 시험대비 2013 eduspa 문제바이블 시리즈
조은종 지음 / 박문각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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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기출문제 들어있고, 그 외에는 전부 예상문제 입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보다 시험 앞두고 마무리로 정리하면서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에듀스파 명성 믿고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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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spa 김진영 멘토 행정법총론 문제바이블 - 2012 9.7급 공무원 시험대비
김진영 지음 / 박문각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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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011년 기출문제 들어있고, 그 외에는 전부 예상문제 입니다.

마무리로 정리하면서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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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현의 기출리뷰
한덕현 지음 / 탑(TOP)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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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구성한 점이 좋습니다. 구성, 디자인이 깔끔하고, 관련 문제도 있습니다.

 

다만 기출문제가 전부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문법, 어휘, 숙어, 실용영어만 들어있고 독해문제는 빠져있어서 그게 살짝 아쉽습니다.

독해 제외하고 문법, 어휘, 숙어, 실용영어만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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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문쾌답 - 답이 없는 시대 필요한 것들
오마에 겐이치 지음, 홍성민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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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오마에 겐이치'는 피터 드러커, 톰 피터스와 함께 '세계 3대 경영 구루'로 일컬어지는 인물이라고 한다. 처음에 이 사실을 알고 '아니, 일본인이 어떻게?'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경영학의 역사는 다른 학문에 비해 짧은 편이고, 일본은 중국이 부상하기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경제 대국이 아니었던가. 그만큼 아무리 일본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고 해도 경영학, 기업 분야에 있어서는 배울 것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아니, 지난 수십년간 일본을 모델로 성장해온 우리나라로서는 필히 좋은 것은 취하고 나쁜 것은 버리면서 배워야 하는 나라가 아닐까.

 

다시 책 얘기로 돌아와서ㅡ, 오마에 겐이치는 현재 주식회사 '비즈니스 브레이크스루'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인재 양성과 교육 사업에 힘쓰고 있는데, 2010년 3월 이 회사의 직원이 당시 일본 내에 불고 있던 트위터 붐을 따라 '오마에봇(@ohmaebot)'이라는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다. (http://twitter.com/#!/ohmaebot) '봇(bot)'은 정치인, 경영인, 예술인 등 유명 인사의 발언이나 저작 속의 문구를 소개하는 트위터 계정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트위터를 하다 보면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러니까 '오마에봇'이라고 하면 오마에 겐이치의 발언이나 저작 속의 문구를 소개하는 계정이라는 뜻인데, 이를 통해 소개된 글이 화제가 되어 아예 묶어서 만든 책이 바로 이 책 <난문쾌답>인 것이다. 그야말로 아날로그 매체인 책과 디지털 매체인 SNS가 선순환된, 책의 미래를 보여주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

 

이 책(그리고 오마에봇 계정)에 소개된 글은 오마에 겐이치의 경영 철학 및 삶의 지혜, 인생에 대한 교훈에 대한 내용이 많다. 경제는 불황이고 정치는 소통이 안 되는, 그야말로 '답이 없는 시대'. 이런 시대를 헤쳐나갈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자, 오마에 겐이치는 '스스로 문제를 찾고 답을 구하는 것(p.10)'만이 답이라고 한다. 부모, 스승, 상사의 말대로, 매뉴얼 대로, 원칙 대로만 할 것이 아니라, 창조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답을 구하는 것. 말은 쉽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참 어렵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 시대를 바꾼 사람들 중에 원칙대로 한 사람, 시대의 흐름에 몸을 맡긴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직접 움직이고 나만의 답을 구하지 않는 한 성공은, 변화는 없다.

 

요즘은 글도 모자라 사진, 그림까지 빽빽히 실린 책도 많은데, 이 책은 잠언집처럼 한 페이지에 제목과 문구, 출처만 달랑 있고 여백이 많아서 당황스러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이런 형식이 읽는 이로 하여금 생각할 여유를 주는 것 같았다. 마치 여백에 까만 펜으로 답을 채우듯이, 짧은 문장이지만 그 문장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들이 무궁무진했다. 경영 철학, 삶의 지혜뿐 아니라 정치,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발언도 실려 있는 점도 신선했다. 하긴, 세상 만사 관련되지 않은 것이 무엇일까. 오마에 겐이치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경영에 접목시키고, 이렇게 깊은 성찰을 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다 읽고 '오마에봇'을 처음으로 제대로 훑어봤다. 하루에 한 번, 부지런히도 업데이트 되고 있다. 성공이란, 인터넷이란, 영어란... 수많은 단어가 내 눈길을 끈다. 책은 다 읽었지만, 앞으로는 이 오마에봇을 통해 구루, 현자의 생각을 배우고 훔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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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가지 책 100% 활용법 - 나를 변화시키는 88가지 실천적 독서법
우쓰데 마사미 지음, 김욱 옮김 / 북포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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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에 관한 책이나 서평집 같은, 이른바 '책에 대한 책', '책을 위한 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다. 읽고 싶은 책 읽을 시간도 빠듯한데 그런 책까지 읽을 시간은 없다는 핑계로. 그런데 이 책 <수만 가지 책 100%활용법>은 표지가 컬러풀하니 예쁘기도 하고, 가볍게 읽기 좋을 것 같아서 눈길이 갔다. 저자가 일본인인만큼, 일본인 특유의 실용적인 정보와 깔끔한 정리도 돋보이고. 

 

비즈니스 서적을 비롯한 많은 책들은 현실에서 활용되기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야만 도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p.28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자 中

 

웬만큼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한 번 이상 절대 안 읽는 편이지만, 언제부터인가 분명히 읽은 책인데도 제목이나 저자의 이름, 책에 대한 인상 정도만 기억할뿐 남은 것이 없다는 생각에 책 한 권을 여러 번 읽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조금 다른 의미로 책 한 권을 오랜 시간 들여 한 번 읽는 것보다 빨리 여러 번 읽는 것이 낫다고 주장한다. 책 읽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대개 모르는 부분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가 시간을 보내기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면 책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기 쉽고, 결국 책으로부터, 독서로부터 멀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가볍게, 편하게, 쉽게. 어려운 책, 어려운 독서라도 심플하게 대하는 것이 제일인 것 같다. 

 

어떤 상대나 장소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계속 피하기만 하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거부감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런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일부러 싫어하는 사람이나 장소를 스쳐 지나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쉽게 말해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책도 똑같습니다. 내용이 어렵거나 싫어도 꼭 읽어야 되는 책이 있다면 '바라보기'부터 시작합니다. 그저 바라보는 사이에 어느덧 책을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p.70 읽기 힘든 책은 우선 바라볼 것 中

 

원래 나는 책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도 재미가 없고 이해하기 어려워도 끝까지 붙들고 보는 성격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재미없다 싶으면 금방 그만두는 쪽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몰라도 일단은 바라보는 것이 더 낫다고 한다. 바라보고 있으면 인간의 심리상 글자가 있으면 읽게 되고, 읽으면 이해하려고 들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싶기도 하지만, 꼭 읽어야 하는 교과서나 업무상 서류, 매뉴얼 같은 것이 있으면 이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책읽기 뿐만 아니라 평소에 책을 어떻게 정리하고, 책장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아주 짤막하게 나와있다.

먼저 책 정리부터. 저자는 '적독도 독서의 일부'라고 하여 책을 쌓는 데에도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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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읽을 책이 있으면 보통 위 그림의 방식대로 책상이나 서랍장 위에 대충 책을 쌓아놓곤 했는데, 이제부터는 저자의 조언대로 책등이나 책제목이 보이도록 쌓아놔야겠다. 이렇게 하면 책등, 책제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무의식에 자극을 주고, 생각의 흐름에 영향을 주어서 책읽기뿐 아니라 사고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p.99 '적독도 독서의 일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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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책장을 정리할 때에는 '책과 책 사이의 공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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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분야 또는 같은 저자인 책끼리 분류하여 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책장 맨 윗 칸에는 외국 원서를 정리하고, 내 시선이 가장 자주 머무는 그 밑의 칸에는 좋아하고 아끼는 책들을 정리하고, 그 아래는 그 밖의 책들을 장르별로 분류하여 정리해두었다.

 

저자는 수시로 책장을 보면서 책과 책 사이, 칸과 칸 사이에 어떤 책이 들어가면 좋을지 생각해보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고민해 보았다. 이 사진은 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책들이 꽂힌 칸 중 하나를 찍은 것인데, 아직 구입하지 못한 시오노 나나미, 움베르토 에코, 조셉 캠벨의 책을 모으고, 비슷한 책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틈틈이 정보를 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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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내가 읽고 싶은 대로 읽는 '다운로드식 독서'가 아닌, 상대(아마도 저자)가 읽어주길 바라는 대로 읽는 독서, 저자의 세계로 몰입하는 독서, 저자에게도 초점을 맞춰 읽는 독서 등 '나를 바꾸는 독서'를 하라고 저자는 충고한다. 이제까지 독서는 순전히 홀로, 스스로 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자의 말을 듣고보니 독서는 책을 매개로 저자라는 타인과 만나는, 지극히 상호적인 커뮤니케이션 행위라는 생각이 든다. 나를 바꾸는 독서라... 어쩐지 올해 나의 책 읽기의 화두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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