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메일로 온 신간알리미 소식 -  언제나 메일을 확인할 때마다 알라딘에서 온 메일을 발견하면 반갑다. 요즘엔 각종 이벤트 소식 뿐 아니라 신간 알리미 기능까지 있어서 하루에도 몇 차례 알라딘 메일을 받을 때가 있다.  

11월도 어느 새 20일이 지났다. 이제 정말 한 달 정도만 있으면 2010년이 지나가는 것이다. 한 해가 시작되는 1월이면 아직도 12개월 긴 시간이 내 앞에 있구나 싶은데, 정말 세월은 유수와 같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벌써 11월 말이라니! 

오랜만에 여유있게 재미있는 책을 찾으러 알라딘 마실을 떠나볼까 했는데, 역시나 며칠이 걸렸다. 아이가 방학이라서 더 바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문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정말 정말 페이퍼 하나를 다 작성하고 싶다.  

일단 먼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 책을 중심으로 만들어보련다. 한국에 있으면 오프라인 서점에도 자주 가는데, 늘 신간 소식을 접하면 마우스만 클릭하게 된다. 올해 그냥 지나가야 할 것 같고, 내년에 기회가 되어 한국에 가게 되면 서점이라 도서관에 가서 하루종일 책을 보련다. 그리고 새로운 책들을 잔뜩 골라서 몇 박스 가득 책으로 꽉꽉 채워서 가지고 오고 싶다.

신간 알리미를 통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더불어 이 주의 추천 책 또한 메일로 받아보면 새로운 책 소식을 알게 되어 유익하다.  

 너를 만나 행복해!
나라 요시토모 글.그림, 배주영 옮김 / 살림어린이 / 2010년 11월  

이 책은 오늘 받은 알라딘 메일을 통해 알게 되었다. 사실 '나라 요시토모' 작가는 내겐 낯선데, 이렇게 한 권의 책과 새로운 작가를 알게 되는 게 기쁘다.  메일로 받은 작가의 말(어린 시절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이 무척이나 인상깊다.   

 쿠키 한 입의 사랑 수업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제인 다이어 외 그림, 최현경 옮김 / 책읽는곰 / 2010년 11월

  

이 책을 읽으면 아이에게 달콤한 쿠키를 만들어 줘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왠지 포근한 느낌이 담뿍 드는 책. 이제는 제법 컸지만 아직도 여전히 아이를 무릎에 앉혀서 혹은 함께 침대에 나란히 누워 부드러운 목소리로 동화를 들려주고 싶은 기분을 들게 만든다.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
앤서니 브라운.꼬마 작가들 지음, 서애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10년 11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신간이 나왔다. 아직 영어 원서는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것 같은데, 싱가포르 서점에도 이 책이 나왔는지 가서 찾아봐야겠다. 오랜만에 아이랑 서점과 도서관 나들이도 해야겠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이철환 글, 장호 그림 / 주니어랜덤 / 2010년 11월

 겨울에 꼭 읽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책. 워낙 유명한 이철환 님의 글이라서 우리 아이에게 올해 꼭 들려주고 싶은 책이다.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17권 세트 (그림책 17권 + 활동책 17권 + 플래시 DVD 4장 + 구연동화 CD 2장)
이춘희 글, 강동훈 외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언어세상.이퍼블릭) / 2010년 11월  

  

정말 재미있게 읽은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나 뿐 아니라 우리 아이, 그리고 우리 아이의 친구들이나 나와 연령대가 비슷한 그들의 엄마들 역시 참 좋아하는 책. 언젠가는 꼬옥 영문판 국시꼬랭이 시리즈를 여기로 갖고 와 싱가포르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말테야!

 신기한 스쿨버스 - 전12권 세트
조애너 콜 글, 브루스 디건 그림, 이연수 외 옮김 / 비룡소 / 2010년 11월 

  

 내일은 실험왕 1~15권 세트 - 전15권 (증정: 텀블러)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아이세움 / 2010년 11월

   

 

 나, 오늘 일기 뭐 써 + 독서록 어떻게 써 세트 - 전2권
정설아.조혜원 지음, 마정원.진정윤 그림 / 파란정원 / 2010년 11월

 산타클로스 이야기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이경혜 옮김, 찰스 산토레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0년 11월

  겨울이 되니, 성탄절이나 눈에 관련된 책들이 더욱 나오는 것 같다. 이 책이랑 아래에 있는 [신나는 썰매타기] 책이 눈에 들어온다.  

 신나는 썰매타기
이호철 지음, 임연기 그림 / 고인돌 / 2010년 11월

  

 요정의 나라 앨리슨 맬로니 지음, 이주혜 옮김, 패트리샤 모펫 그림  

 이 책은 귀염둥이 우리 아이 여자 친구에게 주고 싶은 책이다. 먼저 구입해두었다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할까 생각중.

 입체로 보는 3D 별자리 도감 스기우라 고헤이 외 지음, 김창원 옮김 / 진선아이  

 요즘엔 TV도 3D가 대세라는데...  별자리 - 광활한 우주에 빛나는 별들을 천체망원경을 통해서도 봐야겠지만, 3D로 보는 것도 굉장히 즐거울 듯 하다.

 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2월

   

  

 

     

  

 
  

 새들의 둥지 속 365일
최종수 글.사진, 등푸른 그림, 박진영 감수 / 현암사 / 2010년 11월

 

 

 전태일, 불꽃이 된 노동자  
오도엽 지음, 이상규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0년 11월

    

 

  

 

    

 

 

     

 

  

 

   

 쉿! 박물관에 암호가 숨어 있어요
박물관이야기 지음 / 글로연 / 2010년 11월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송미경 지음, 윤지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11월 


  

 

  

 

 

 

 

 

  점프 에피소드 7 : 금속활자를 지켜라
EBS교육방송 기획, 김광원 지음, 김숙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0년 11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1-19권 세트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안영배) / 2010년 11월

 

  요런 책은 두고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 일단은 초등생 우리 아이에게 먼저,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함께...   ^^ 

 

 

 이 책들 역시 메일로 받는 책 소식 안에 있는 책이다. 

모두다 정말 나의 흥미를 고려한 맞춤 책인듯 보여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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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내겐 화장품 고르는 게 가장 어렵다. 20대가 되었을 때 확실하게 화장품에 대한 정보와 메이크업 기술(?)을 전수받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이렇게 20년 가까이 계속 된다. 

여기 있다보니 늘 더운 나라에서 지내는터라 피부가 확실히 나빠지는 것 같다. 더군다나 관리를 꾸준하게 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더욱 피부트러블이 생기는 것이다.  

전에 한국에 있을 때 화장품 업계에서 근무했다는 분의 이야기를 듣고, 좀 더 좋은 스크럽 제품이랑 다른 것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알라딘에 혹시나 있을까 싶어 검색했더니 이게 왠일인가!

방문판매나 백화점에만 납품한다는 방판 화장품이 알라딘에 떡 하니 자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무척 기분좋은 날이다. 이럴 줄 알았더면 화장품 정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들었어야 하는데, 다음에 만나서 다시 자세하게 물어봐야겠다. ㅎㅎㅎ 

일단 갖고 싶은 화장품을 몇 개 골라보았다. 아마도 이 제품은 꼭 필요할 듯....  게다가 요즘엔 화장을 하고 외출을 할 일이 많아져서 그런지 화장품이 전보다 금방 떨어진다. ㅋㅋ 

일단, 더운 나라이다보니 유분이 많은 제품은 별로라서 가장 추천을 받은 제품이 [O HUI 오휘] 브랜드 화장품이다. 이번에 알라딘에서 25% 할인을 한다니 정말정말 좋다. 미리 알지 못해서 아쉽지만, 지금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다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할 듯 *^^* 

  오휘 클리어 사이언스 소프트 필링(각질제거제)
LG생활건강

 가장 필수품. 각질 제거를 많이 해야할 듯 - 15,000원이라는 생각보다 착한 가격이니 한꺼번에 몇 개 구매해서 지인들에게 선물을 해야겠다.  

 

 

선블록도 여긴 정말 필수품이다. 워낙 강렬한 햇빛을 쬐다보니 자외선 차단을 확실하게 해줘야한다. 

 

 

 

오휘 화이트 스킨 사이언스 캡슐 폼 클렌징 
 화장을 하고 나서 지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게다가 게을러서 마사지나 팩도 잘 하지 않아서, 클렌징 제품을 잘 사용하는 건 아주아주 중요할 듯.

 

 

  

 

 

 

 

 

 

 

 

 

내 화장품 구입하면서, 친정 어머니께 설화수 제품을 선물로 드릴까 생각해보았다. 지난 번 생신도 그냥 넘긴 것 같아서 너무나 죄송하다.  친정 어머니를 위한 것은  기초 화장품. 그 이외에 색조화장품은 내가 탐이 난다. ㅎㅎ 

 설화수 탄력크림 
  나도 나이가 들어가는데, 피부 탄력을 위해서 하나 장만하고 싶다. 일단은 친정 어머니 먼저... 

 

 설화수 옥용팩(필 오프 타입 한방팩) 
 

 

 

 설화수 섬리안 크림(한방 아이크림) 
 

 

  

설화수 상백 크림 SPF46/PA++(자외선 차단 낮전용 보습크림) 
 

 

  

 설화수 여윤팩(수면팩) 
 

 

 

설화수 제품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화장을 하기 위한 색조 베이스 제품들이 마음에 든다. 다 구입하기엔 출혈이 너무 심하고, 몇 가지 신중하게 생각하며 골라야겠다.

 설화수 예서 컨실러스틱 SPF50+/PA+++ 
 

 

 

설화수 예서 베이스(크림) SPF20/PA++ 
 

 

  

 설화수 예서 멀티베이스 SPF50+/PA+++ 
 

 

 

설화수 예서 파운데이션(리퀴드) SPF15/PA+ 
 

 

 

 설화수 순행 클렌징 오일 
 

 

 

 설화수 예서 팩트 
 

 

 

설화수 순행 클렌징 폼

  

 

 설화수 예서 스킨커버 SPF26/PA++ 
 

 

 

 

 

  

 

[숨 37°] 이 제품도 이번에 처음 들었다.  꽤 좋은 제품이라고 하는데 에센스 제품이 탐이 난다. 이제는 정말 피부 노화 방지와 피부 탄력을 위해서 에센스를 발라주어야 하는 것 같은데...

 숨 37°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

 

  

 

 

 숨 37° 372 풀 에너지 서플라이 스킨 
 

 

 

 

 숨 37° 372 풀 에너지 서플라이 라이브 에센스

  

 

 

 

피부 탄력과 매끄러운 피부를 위한 마스크 시트 - 내겐 제품의 효과뿐 아니라 간편함을 추구하는 제품이 최고이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아도 잘 사용하지 않아서 - 게으름을 어떡해야 하는지... 

AM-II 아카시아 훼이셜 나노 마스크 시트
더원코스메틱  

 

 

과일나라 본체청정 연 한방 시트 마스크
과일
나라  

 

 

뉴트로지나 스킨클리어링 수딩 마스크
존슨앤드존슨  

 

 

  

 

 

자연마을 마스크시트도 괜찮은 듯 하다.  그리고 코팩 제품도 고민중이다.  코팩을 한 후에 피부를 진정시키는 모공스킨 같은 제품도 함께 구입하면 좋을 것 같다.

 

 

 

 

 

 

 

 

 

  

헐리우드 스타일 이 제품들도 탐이 난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원하는 제품 두 가지가 지금 품절이라 안타까운데... 

 

 

 

 

 

  

  입큰 이뮤 & 바이탈 클렌징 크림
 입큰 이뮤 & 바이탈 마사지 크림 
 입큰 이뮤 & 바이탈 클렌징 폼 
 입큰 이뮤 & 바이탈 클렌징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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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문학동네에서는 이런 이벤트를 한다. 하지만 난 아직까지 한번도 문학동네의 이런 이벤트완 거리가 멀었다. 불과 지난 번에 있었던 이벤트도 고배를 마셨다. 물론 10명이란 한정된 인원이 있고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이지만 한 편으로는 왠지 아쉽고 허전하다. 

그냥 잊어버리자고 생각했는데, 또 다시 이벤트를 하는 걸 발견하고 이번엔 덧글 뿐 아니라 페이퍼에 직접 작성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ㅎㅎ 

요즘 책 주문하는 재미가 붙었다. 차곡차곡 알라딘 상자들이 모여 조만간 친정 부모님께 부탁해서 여기로 부쳐달라고 할 예정이다. 아이 방학도 멀지 않았으니, 함께 즐거운 독서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문학동네의 책들 - 소설책도 좋고, 문학동네 어린이에서 나온 재미있고 유익한 책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영어공부로 인해 영어챕터북을 많이 구입하지만, 결코 한국인으로서 한국책을 읽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일단 방금 주문한 갓 따끈따끈한 책[문학동네 포함] 목록을 올려본다.  

개밥바라기별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8월  

 

 

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5월  

  

 

 어른아이 김용택
김훈 외 엮음 / 문학동네 / 2008년 10월

 

 

사라다 햄버튼의 겨울
김유철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0월  

 

  

 

 

 

 

이렇게 7권의 책을 주문해놓고 보니, 문학동네 책만 4권이다. 출판사를 보고 결정한 것이 전혀 아님에도 이런 결과가 나오다니!  역시 문학동네는 그야말로 문학책들의 동네인 것이다. 

게다가 지난 번에 이벤트 덧글을 달 때 [사라다 햄버튼의 겨울] 책을 포함해놓고, 기다리지 못하고 오늘 먼저 주문을 했다. 아마 장바구니엔 다른 책으로 교체를 해야 할 듯. ㅎㅎㅎ

내가 읽고 싶은 문학동네의 책을 다시 담아보련다. 

 내 젊은 날의 숲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 10,800원 

 

 

빵가게 재습격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9월  / 9,000원

  

 

 새엄마 찬양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지음, 송병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6월 / 9.900원 

 

 

봉주르, 뚜르
한윤섭 지음, 김진화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 2010년 10월  / 8,820원

 

 

책과 노니는 집
이영서 지음, 김동성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 2009년 1월  / 4,750원 

 

 

이렇게 5권의 책과 앞서 주문한 [사라다 햄버튼의 겨울] 책이 8,100원 Total  51,370원이었다. 

그런데 이미 구입을 했으니까, 아무래도 수정을 해야겠지 싶다. 문학동네의 책으로 다시 찾아봐야겠다.  내 책이 좋을까 아니면 우리 아이와 함께 읽을 동화책이 좋을까 언제나 책을 고를 때면 행복한 고민이 된다. 

경복궁에서의 왕의 하루
청동말굽 지음, 박동국 그림, 한영우 감수 / 문학동네어린이 / 2003년 9월 / 8,400원
이번엔 정말 꼭! 꼭! 꼭! 멋진 문학동네의 책을 선물받았으면 좋겠다.    

  

 캐비닛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12월  / 7,350원

 

 

 

 

  

 

 

아무래도 이 두 권의 책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겠다. 시간이 있으니 하루동안 생각한 후에 다시 이벤트 페이지에 덧글을 달아야겠다.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황선미 지음 / 사계절출판사 / 2010년 12월 

 

 

 클라라의 환상 여행 에릭 로만 글 그림/ 뜨인돌어린이  

내가 좋아하는 에릭 로만의 그림책 - 2008년도에 나왔다는데 아직까지 모르고 있었다. 얼른 에릭 로만 작가도 신간알리미에 포함시켜야겠다.

 

 

 

 

 

 

 

 한판 놀아보자 탈춤
송인현 지음, 장선환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 2010년 12월 

  

 열두 살 내 인생의 헛발질
노혜영 지음, 박윤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2월  

지난 번에 읽었던 [베컴머리 힙합 선생님]의 저자가 쓴 신간이다. 신간알리미를 통해 먼저 안내를 받았는데, 얼른 읽고 싶은 책이다.  

 

 

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앤드루 마 지음, 고정아 옮김 / 비룡소 / 2010년 12월  

 

 

네 친구 이야기
라셸 보장 데샹 , 김종근 옮김, 루이즈 구성 / 비룡소 / 2010년 12월  

 

책 읽어 주는 로봇  정회성 지음, 원혜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2월  

요즘 절실하게 느끼는 로봇 - 점점 책두께가 두툼해지면서 아이가 책을 읽어달라고 하면 겁이 덜컥 난다. 이젠 혼자서도 잘 읽지만 워낙 어릴 때부터 함께 책을 읽어서 그런지 여전히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 좋다는 아들 - 이런 로봇 정말 하나 있으면 좋겠다.

천재는 학교를 싫어해!
엘라 허드슨 글.그림, 이승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2월  

 역시 어린이들의 그림책은 가장 재미있다. 불과 32페이지의 짧은 책에 그림 잔뜩 글 조금이지만, 그림으로 말해주는 멋진 이야기가 최고! 

 

 

   

  

 도서관 고양이 듀이
비키 마이런.브렛 위터 글, 스티브 제임스 그림,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2010년 12월

 웅진주니어에서 어린이의 눈높이를 맞춰서 [도서관 고양이 듀이]를 만들었다. 우리 아이와 함께 읽기에 좋을 듯 하다.   

학고재에서 나오는 학고재 대대손손 시리즈가 눈에 띈다. 우리의 것에 대해 아이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또 잘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야네 오누이
장주식 지음, 박철민 그림 / 재미마주 / 2010년 12월

 

 치둬둬의 신나는 지구여행 (스토리북 + 워크북 + CD-ROM)
심소희 엮음 / 라이브중국어 / 2010년 12월  

중국어 책인데, 우리 아이가 다시 중국어에 흥미를 느끼 수 있을까 궁금해지는 책이다. 

대교에서 나온  애니다큐 그림여행 도 눈에 띄는 신간이다. 고흐, 모네, 렘브란트, 클림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우리나라에 전시회가 열렸던 화가들의 책이라서 아이들에게 보다 더 익숙하게 다가서지 않을까 싶다.

 

 

   

 

 재미있는 전래놀이
장영주 글, 김선미 그림 / 글사랑 / 2011년 1월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래놀이를 모아놓은 것 같다.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친해지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한국에 대해 보다 더 가까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16~20권 세트 - 전5권
박영철 외 지음 / 자음과모음(주) / 2010년 12월 

예약주문하면 50% 할인이라고 한다. 와! 대박이다.  

 39 클루스 제6권
주드 왓슨 지음, 김양미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10년 12월  

 

 

 문단열의 맨처음 영어일기
문단열.E2K 지음 / 길벗스쿨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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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0월 4주

중년 남자의 아름다움 - 지금도 멋진 남자 배우를 영화 속에서 만나볼까?  

흔히 '꽃중년'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십대 후반에서 20대의 매력적이고 귀여운 남자들을 지칭하여 '꽃미남'이라고 한다면, 중후한 매력이 넘치는 미남들을 가리켜 '꽃중년'이라는 칭호를 부여하는 듯 하다.

내가 십대였을 때 당당히 젊은 모습으로 주연을 꽤찬 멋진 남주가 지금 세월이 흘러흘러 중년의 나이가 되었다. 어떤 배우는 노년의 나이가 되었지만 왕성한 배우활동을 하면서 당당하게 영화 속에서 여전히 멋진 Hero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비단 서양 뿐 아니라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이다. 옛날엔 여주인공은 결혼을 하면 거의 주인공 역할을 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골드미스도 있지만, 결혼 후에도 더 열연하는 배우들. 그리고 당당하게 여주인공이 되어서 미모와 연기를 과시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 그들의 역할은  결혼을 한 30대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미혼의 여성이 되어 수 많은 남자들의 구애를 받고 있는 것이다. 

10월을 마무리하고 11월을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상영중 혹은 상영예정작 중에 내가 좋아하는 매력 가득한 중년의 남자배우를 만나보고자 한다.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
2010-10-28  이제 막 개봉한 따끈따끈한 영화 

남자 배우는 워낙 연기력이 탄탄한 세계적인 배우 '더스틴 호프만'이다.  그가 출연한 영화를 보면 참 다양한 배역을 맡아 여러 색깔의 연기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여주인공 '엠마 톰슨' 역시 참 좋아하는 배우인데, 어느 새 이렇게 세월이 훌쩍 지났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이 영화 역시 두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과 함께 멋진 사랑 이야기를 보여준다. 

나 역시 이런 배우들의 지나온 시간만큼 이제는 어느 정도 나이를 먹었다는 이야기일까? 가끔 내가 아직 미혼이라면, 혹은 지금 싱글이라면 다시 이렇게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눈가의 주름도 오히려 참 중후한 미소도 오히려 중년을 맞이하는 기쁨이 느껴진다. 젊고 탱탱한 20대의 피부도 좋지만, 보톡스의 효과보다는 나이와 함께 자연스러운 얼굴을 보이는 게 훨씬 좋지 않을까!

 

 

 

난 피아노 치는 남자가 좋은데...   ^^ 예전에 <프리티 우먼>에서 '리처드 기어'가 피아노 치는 장면도 늘 머리에 가득 남아있다. 그 때 '줄리아 로버츠'랑 참 멋졌는데....   아!  '리처드 기어'는 그 때도 꽃중년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더더욱 그러한 듯 하다.  

월 스트리트 : 머니 네버 슬립스
2010-10-21 개봉 - 현재 상영중 

 마이클 더글러스 주연의 영화.  위에 나온 '더스틴 호프만'을 굳이 이야기하라면 연기파 배우였지 잘생긴 배우는 아니였던 것 같다. 키도 작고... 

하지만 오히려 연기와 세월의 관록이 지금의 모습을 더욱 멋지게 하는 것 같다. 동양에서 불혹의 나이를 지나면 그동안 살아온 시간의 흔적이 얼굴에 나타난다는데 그 이야기가 공감이 간다.  

 '더스틴 호프만'이 부드럽고 자상해보인다면, 이 영화에서 멋진 매력을 발산하는 '마이클 더글러스'는 그야말로 카리스마의 대명사가 아닐까 싶다. 

 

   

위의 사진처럼 강렬한 눈빛 연기를 보라!  하지만 아래에서 보듯이 얼굴에 가득 유머러스한 표정도 지을 수 있는 멋진 배우이다.  어느 새 희끗한 은발의 머리색이 정말 잘 어울리는 배우가 되었다. 오래오래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멋진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그런 배우로 남아주길.... 


 

 

 레드 
 2010-11-04  상영예정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스펙타클한 액션 대작. 

얼마 남지 않아 영화 개봉을 한다. 아마도 '브루스 윌리스'의 수많은 국내팬들은 이 영화가 상영하기만은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내가 처음 '브루스 윌리스'를 만난 것은 텔레비전에서 방송해주는 미드 <블루문 특급>을 통해서였다.  밤 11시까지 졸린 눈을 비비고 잠이 들지 않기만을 바라며 조용하 온 식구가 잠이 든 그 시간에 거실에 홀로 남아서 텔레비전을 보았던 그 때가 떠오른다.  

로맨스면 로맨스, 액션이면 액션. 정말 다양한 장르에서 만나는 우리의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브루스 윌리스. 그의 멋진 근육질 몸매를 이 영화 속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려나! 

사실 난 아직도 내가 브루스 윌리스를 처음 만났던 장난끼 많은 로맨싱가이를 보고 싶다. 그러고보니 다시 한 번 미드 <블루문 특급>을 보고 싶다는...  ㅎㅎ

<다이 하드> 시리즈의 강렬하고 통쾌한 모습도 좋지만, 난 유머감각 뛰어난 로맨싱가이가 좋다.  워낙 유명한 영화에 출연한 흥행보증배우라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그리고 이 영화 속에서도 역시 브루스 윌리스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연기를 보이리라 믿는다.

 

 대부 2
2010-10-07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듀발 두 사람이 만났다.   [대부]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영화. 그럼에도 난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영화.   

 올해 드디어 <대부 2> 영화가 만들어졌다.  관록이 묻어나는 두 배우의 모습을 이렇게 스틸컷만으로 보는 것으로도 굉장하다. 

 

 

 

 

 

 

참고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중년 배우는 '해리슨 포드'이다. 처음 출연한 영화를 본 것은 아마도 <스타워즈> 였던 것 같은데, 그 땐 풋풋한 젊은 시절이었다. 그 다음 인상깊에 본 영화는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나이는 들었지만 액션이면 액션, 뛰어난 유머감각까지 열연을 펼치며 흥행보증스타가 된 멋진 배우.  

요즘 잘 나가는 미모를 뽐내는 배우들도 어느 덧 시간이 흐르면 40대의 반열이 들겠지 싶다. <타이타닉>에서 보았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지금은...  ㅎㅎ *^^* 

글을 맺으려다 몇 자 더 적는다.  '해리슨 포드' 이전에 본 나만의 명품 배우는 그 유명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클라크 게이블'이다. 클라크 게이블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기 전에도 유명한 배우였다고 하는데, 그의 출연작품을 비디오나 DVD로 구하는 게 어려운 것 같다.   

또한 그 시대엔 워낙 잘생긴 배우들이 풍미했지만 말이다.  비운의 배우 '제임스 딘'과 마지막에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한 배우 '록 허드슨'의 영화도 그리워진다.  

흑백 영화의 추억과 1900년대를 풍미했던 그 배우들의 모습이 왜 자꾸만 떠오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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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1년 달력이 나온다니! 

날짜로는 10월이지만, 며칠 후엔 11월 시작이니 달력이 나올만도 하다. 한국에 있으면 재빨리 예쁜 달력을 모을테지만 여기선 한계가 있다. 

싱가포르에 살고 있으니, 여기 행사나 공휴일이 적힌 달력 역시 필수이지만 예쁜 캐릭터가 잔뜩 실린 출판사나 서점 달력이 무척 그립다. 

일단 한림출판사와 미세기 출판사가 선두에 섰다. 책을 구입하면 선착순 출판사에서 만든 2011년 달력을 준다고 한다. 

특히, 한림출판사에서는 입체 탁상달력을 준비했단다. - 이제 만들고 꾸미고 그럴 나이는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즐기는 우리 아이랑 매월 예쁜 입체 달력을 만들어보고 싶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보는 달력이 정말 귀엽다. 

나와 우리 아이가 읽으면 좋은 한림 출판사의 책을 찾아보았다.

 드래곤 길들이기 세트 - 전3권
크레시다 코웰 지음, 원재길 옮김 / 한림출판사 / 2007년 11월 

 우리 아이에겐 영문판으로 사준 책, 그리고 난 한국에 있을 때 읽은 책이지만 50% 할인가로 만날 수 있는 이 기회에 다시 하나 구입해보고 싶다. 선물로도 좋고 아직 읽지 않은 초등생에겐 적극 권장하고 싶은 책이다. 

 이번에 한림출판사의 책을 눈여겨보지 않았더라면, 출간된 것도 모른채 지나갈 뻔한 책이다.

 시리즈 책이 몇 권 있는데, 북학 유물이라니 정말 아이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중요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양도서가 될 것이다. 

 책을 페이퍼에 담으려는데, 영문판 도서도 함께 검색이 된다.  이 책 역시 이번 이벤트가 아니면 모르고 지나칠뻔한 책. 책 소개를 보니 내용이 무척 좋을 것 같아서 꼭 읽고 싶은 책이다.  

  

 

 37가지 도깨비 이야기
함기만 엮음, 한병호 그림  
 우리나라 도깨비들은 이 책 속에 다 있을 것 같다. ㅎㅎ  도깨비 그림으로 유명한 한병호 선생님의 작품이라서 더욱 기대된다.   

 

 

 

 

   

 

 이윤기 선생님의 번역으로 만나는 천로역정, 몇 십년 전에 읽었던 그 책을 이윤기 선생님의 번역으로 새롭게 만나보고 싶다. 그리고 우리 아이를 위한 천로역정 책도 아이와 함께 읽고 싶다. 

 

 

 

  

 

 

 

 

  

 과학으로 만드는 자동차
박영기 지음 / 지성사 / 2010년 12월

 

   

 일기예보, 믿을까 말까?
크리스토프 드뢰서 외 지음, 유영미 옮김, 박정규 감수 / 뜨인돌 / 2010년 9월

 

 

  

 

 책걷기
홍지연 지음 / 예담Friend / 2010년 12월

 

 

 

 

미세기의 책들을 구입해도 20011년 달력을 준다고 한다.  원래 좋아하는 책이 많이 있지만 이번 기회에 50% 할인하는 팝업북을 장만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몇 권의 책을 추천해본다.

  

 

  

 

  요 책은 이번에 나온 신간이다.  우리 아이가 읽기에 딱 좋은 눈높이인 듯 싶은데... 여기 있다보니 친척들을 만날 기회가 적어지고, 더불어 호칭을 자주 잊어버리는 듯 해서 슬퍼진다.  

 

 

 한국현대문학전집 세트 - 전10권
김동리 외 지음 / 현대문학 / 2010년 11월

 중고등학교 시절 학업 때문에 처음 읽기 시작한 한국 현대 문학. 지금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중에 우리 아이도 읽게 되겠지?  읽고 싶은 욕구도 있지만, 서가에 잘 보이게 꽂아두고 싶은 욕심도 있는 책들이다. 

  

 내 젊은 날의 숲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김훈 작가님의 신작. 그리고 지금 주문하면 선착순 천원 적립금과 친필 사인본, 김훈 독서플래너 <내 젊은 날의 독서>까지 준다고 하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나도 읽고 싶지만, 일단 친정 아버지께 선물로 드리고 싶은 책이다.  

 

알라딘 기프트 몰에서 2011년 다이어리를 판다고 한다. 내가 가장 갖고 싶은 제품만 골라보았다.

 

 

 

  

 

참 좋아하는 어린왕자. 내 컴퓨터 바탕화면도 어린왕자일만큼 좋아하는 동화이자 멋진 왕자님. 내년엔 예쁜 다이어리 하나 장만하고 2011년 탁상캘린더도 받아볼까!   가격도 착할 뿐 아니라, 디자인도 마음에 쏙 든다. 선착순이라니 빨리 구매해야 할 듯 *^^* 

명화 다이어리 - 개인적으로 매년 소장하고 싶은 거라 요 제품도 하나 구입해볼까 한다.  어떤 화가의 작품이 좋을까 늘 고민이 된다. 

 다이어리와 미니 캘린더, 캘린더 이렇게 세 종류가 있다.  

  아래에 있는 모네 제품은 월간플래너가 하나 더 있다.  탐이 난다. ㅎㅎㅎ 

 

 

 

아직은 모네와 고흐 제품 뿐인데, 조만간 다른 화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다이어리와 관련된 소품도 언제나 반갑다. 요런 제품은 소장해도 좋고, 친구들에게 선물로 준다면 받는 사람이 무척 기뻐하지 않을까 싶다.  

다가오는 빼빼로 데이 혹은 크리스마스, 생일선물로 다이어리 뿐 아니라 요런 제품도 함께 선물하면 좋을 듯 싶다.  

 건망증 Diary Deco Pack Sticker

 

 

 toto 다이어리 스탬프 40개세트 
 

 

 

 쓰바 색연필 데코 스티커 12장 세트 
 

 

  

무료배송에다 적립금 혹은 샤프펜슬, 여권케이스 등 다양한 사은품이 함께 발송되니 이 기회를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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