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of a Wimpy Kid 전 4권세트 (Hardcover 4권, 미국판) - Diary of a Wimpy Kid / Rodrick Rules / The Last Straw / Dog Days Diary of a Wimpy Kid (윔피키드) 9
제프 키니 지음 / Harry N Abrams Inc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Wimpy Kid는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을 높이게 해 주었다. 

무척이나 재미있는 Diary of a Wimpy Kid. 이제 아이 뿐 아니라 나도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이다. 하루에 읽는 분량이 아이에 미치지 못하는 게 흠이고, 그냥 쓱슥 읽으면서 문맥을 살피는 아이와는 달리 모르는 단어를 열심히 사전을 찾아가면서 보는 엄마라는게 문제일 뿐이지만... 

역시나 학교에서 영어로 수업을 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문장의 흐름을 보면서 그 뜻을 잘 이해하는 아이를 보면 부러울 따름이다. 난 언제나 여윳돈이 생겨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런지! 아이 아빠는 일단 왔으니 영어 실력을 쌓고 Tesol 자격증까지 따라고 하는데 기초 회화도 Reading도 힘이 든다. 에휴!     

지난 봄, 그러니까 4-5월 즈음 아이는 이 책 시리즈를 사달라고 했다. 아이가 다니는 싱가포르 공립학교에서 친구들이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유심히 본 모양이다. 간혹 서로 자신의 책을 바뀌가면서 보던 아이는 집에 와서 싱가포리언 친구들이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랑 Geronimo Stilton 시리즈를 자신도 읽을 수 있다며 사달라고 했다. 

제법 글밥이 되는 책에다 한 책에 페이지가 200페이지 조금 넘었는지라 쉽게 볼 수 있을까 했지만, 일단 일기 형식의 책에다가 각각의 이야기가 짧은 토막으로 구성되어서 과감히 도전을 해보았다. 여기서 살까 하다가 하드커버로 된 책은 워낙 고가인데다가 방학 때 한국에 들어갈 계획이라서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를 한국에서 구입해서 방학이 끝난 후에 싱가포르에 갖고 왔다.    

그래서 이 책 시리즈를 정작 읽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주 전이다. 하루에 40-50페이지씩 4-5일에 한 권씩 읽기 시작한 아이는 자신도 이제 일기를 쓰겠다고 하며  Diary of a Wimpy Kid 에 푹 빠져있다.  

처음에 뭣모르고 산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가 미국판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다. 싱가포르는 영국식 영어로 공부하고 있으니까, 서점이나 도서관에 있는 책이 영국판인지 미국판인지 궁금해진다. 나중에 가서 확인해봐야겠다. 

생각보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는 차이가 큰 것 같다. 뭐, 둘 다 알아두면 훨씬 좋으니까 수업은 영국식 영어로 책은 미국식 영어로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이 책도 인터넷 만화를 기반으로 쓰여진 책이란다. 게다가 작가의 자서전적인 일기형식의 책이기도 하다. 주인공 Greg의 일상 생활, 학교 생활의 다양한 면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엉뚱한 주인공 Greg 덕분에 한바탕 웃을 수 있고, 마음에 쏙 드는 글씨체와 삽화 때문에 더 마음에 든다. 

1,2,3,4권 더욱 더 주인공 Greg에게 매료되는 우리 아이. 얼른 5번째 책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우리 아이도 이런 일기를 쓸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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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of a Wimpy Kid #3 : The Last Straw (Hardcover) Diary of a Wimpy Kid (윔피키드) 3
제프 키니 지음 / Harry N Abrams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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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빠져드는 Diary of a Wimpy Kid의 매력

무척이나 재미있는 Diary of a Wimpy Kid. 이제 아이 뿐 아니라 나도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이다. 하루에 읽는 분량이 아이에 미치지 못하는 게 흠이고, 그냥 쓱슥 읽으면서 문맥을 살피는 아이와는 달리 모르는 단어를 열심히 사전을 찾아가면서 보는 엄마라는게 문제일 뿐이지만... 

역시나 학교에서 영어로 수업을 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문장의 흐름을 보면서 그 뜻을 잘 이해하는 아이를 보면 부러울 따름이다. 난 언제나 여윳돈이 생겨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런지! 아이 아빠는 일단 왔으니 영어 실력을 쌓고 Tesol 자격증까지 따라고 하는데 기초 회화도 Reading도 힘이 든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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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of a Wimpy Kid Do-it-yourself Book (Hardcover) Diary of a Wimpy Kid (윔피키드) 5
제프 키니 지음 / Harry N Abrams Inc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내가 만드는 멋진 책 Diary of a Wimpy Kid : Do-It-Yourself Book  

지난 봄, 그러니까 4-5월 즈음 아이는 이 책 시리즈를 사달라고 했다. 아이가 다니는 싱가포르 공립학교에서 친구들이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유심히 본 모양이다. 간혹 서로 자신의 책을 바뀌가면서 보던 아이는 집에 와서 싱가포리언 친구들이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랑 Geronimo Stilton 시리즈를 자신도 읽을 수 있다며 사달라고 했다. 

제법 글밥이 되는 책에다 한 책에 페이지가 200페이지 조금 넘었는지라 쉽게 볼 수 있을까 했지만, 일단 일기 형식의 책에다가 각각의 이야기가 짧은 토막으로 구성되어서 과감히 도전을 해보았다. 여기서 살까 하다가 하드커버로 된 책은 워낙 고가인데다가 방학 때 한국에 들어갈 계획이라서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를 한국에서 구입해서 방학이 끝난 후에 싱가포르에 갖고 왔다.    

그냥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도 재미있지만, 난 이 책이 훨씬 좋다. 나만의 책.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Diary of a Wimpy Kid를 만들 수 있으니까 말이다. 

우리 아이도 무척이나 소중히 다룬다. 그래서  Diary of a Wimpy Kid를 1-4권까지 다 읽고 내년에 나올 5권을 기다리면서 읽기만 할 뿐 아직 이 책에다 우리 아이의 Diary를 꾸미지 않고 있다. 좀 더 영어 실력이 좋아지는 내년 하루에 하나씩 아주 소중히 멋진  Diary를 꾸미게 하고 싶다. 어른이 되어서도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는 우리 아이 열 살의 일기로... 



정말 그림을 보기만해도 예쁘다. 그림 뿐 아니라 멋지게 꾸밀 수 있도록 세세하게 배려해놓은 작가에게 감동을 받았다. 





 

200여페이지 되는 책에 반 정도 앞부분은 다양한 내용으로 만드는  Do-It-Yourself 와 그 뒷부분 반은 자신의 일기를 쓸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Create Your own COVER   Diary of a ___________   이러한 페이지 안에 자신의 이름을 넣고서 하루하루 멋진 일기를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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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2-10-18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다이어리 쓰는 거 좋아하는 여자애들의 감성을 찌른 작품임..ㅋㅋㅋ 아 사고싶닼ㅋㅋㅋ
 
Diary of a Wimpy Kid # 1 (Hardcover) Diary of a Wimpy Kid (윔피키드) 1
제프 키니 지음 / Amulet Books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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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of a Wimpy Kid 1 - 우리의 멋진 주인공 Greg를 만났다. 

무척이나 재미있는 Diary of a Wimpy Kid. 이제 아이 뿐 아니라 나도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이다. 하루에 읽는 분량이 아이에 미치지 못하는 게 흠이고, 그냥 쓱슥 읽으면서 문맥을 살피는 아이와는 달리 모르는 단어를 열심히 사전을 찾아가면서 보는 엄마라는게 문제일 뿐이지만... 

역시나 학교에서 영어로 수업을 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문장의 흐름을 보면서 그 뜻을 잘 이해하는 아이를 보면 부러울 따름이다. 난 언제나 여윳돈이 생겨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런지! 아이 아빠는 일단 왔으니 영어 실력을 쌓고 Tesol 자격증까지 따라고 하는데 기초 회화도 Reading도 힘이 든다. 에휴!     

지난 봄, 그러니까 4-5월 즈음 아이는 이 책 시리즈를 사달라고 했다. 아이가 다니는 싱가포르 공립학교에서 친구들이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유심히 본 모양이다. 간혹 서로 자신의 책을 바뀌가면서 보던 아이는 집에 와서 싱가포리언 친구들이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랑 Geronimo Stilton 시리즈를 자신도 읽을 수 있다며 사달라고 했다. 

제법 글밥이 되는 책에다 한 책에 페이지가 200페이지 조금 넘었는지라 쉽게 볼 수 있을까 했지만, 일단 일기 형식의 책에다가 각각의 이야기가 짧은 토막으로 구성되어서 과감히 도전을 해보았다. 여기서 살까 하다가 하드커버로 된 책은 워낙 고가인데다가 방학 때 한국에 들어갈 계획이라서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를 한국에서 구입해서 방학이 끝난 후에 싱가포르에 갖고 왔다.    

그래서 이 책 시리즈를 정작 읽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주 전이다. 하루에 40-50페이지씩 4-5일에 한 권씩 읽기 시작한 아이는 자신도 이제 일기를 쓰겠다고 하며  Diary of a Wimpy Kid 에 푹 빠져있다.  

처음에 뭣모르고 산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가 미국판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다. 싱가포르는 영국식 영어로 공부하고 있으니까, 서점이나 도서관에 있는 책이 영국판인지 미국판인지 궁금해진다. 나중에 가서 확인해봐야겠다. 

생각보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는 차이가 큰 것 같다. 뭐, 둘 다 알아두면 훨씬 좋으니까 수업은 영국식 영어로 책은 미국식 영어로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이 책도 인터넷 만화를 기반으로 쓰여진 책이란다. 게다가 작가의 자서전적인 일기형식의 책이기도 하다. 주인공 Greg의 일상 생활, 학교 생활의 다양한 면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엉뚱한 주인공 Greg 덕분에 한바탕 웃을 수 있고, 마음에 쏙 드는 글씨체와 삽화 때문에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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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of a Wimpy Kid # 2 : Rodrick Rules (Hardcover) Diary of a Wimpy Kid (윔피키드) 2
제프 키니 지음 / Amulet Books / 2008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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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of a Wimpy Kid 2 - 우리도 크리스마스 과자집을 만들려고 하는데, 설마 이런 일이 생기지는 않겠지? 

지난 봄, 그러니까 4-5월 즈음 아이는 이 책 시리즈를 사달라고 했다. 아이가 다니는 싱가포르 공립학교에서 친구들이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유심히 본 모양이다. 간혹 서로 자신의 책을 바뀌가면서 보던 아이는 집에 와서 싱가포리언 친구들이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랑 Geronimo Stilton 시리즈를 자신도 읽을 수 있다며 사달라고 했다. 

제법 글밥이 되는 책에다 한 책에 페이지가 200페이지 조금 넘었는지라 쉽게 볼 수 있을까 했지만, 일단 일기 형식의 책에다가 각각의 이야기가 짧은 토막으로 구성되어서 과감히 도전을 해보았다. 여기서 살까 하다가 하드커버로 된 책은 워낙 고가인데다가 방학 때 한국에 들어갈 계획이라서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를 한국에서 구입해서 방학이 끝난 후에 싱가포르에 갖고 왔다.    

그래서 이 책 시리즈를 정작 읽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주 전이다. 하루에 40-50페이지씩 4-5일에 한 권씩 읽기 시작한 아이는 자신도 이제 일기를 쓰겠다고 하며  Diary of a Wimpy Kid 에 푹 빠져있다.  

처음에 뭣모르고 산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가 미국판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다. 싱가포르는 영국식 영어로 공부하고 있으니까, 서점이나 도서관에 있는 책이 영국판인지 미국판인지 궁금해진다. 나중에 가서 확인해봐야겠다. 

생각보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는 차이가 큰 것 같다. 뭐, 둘 다 알아두면 훨씬 좋으니까 수업은 영국식 영어로 책은 미국식 영어로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싱가포르에서 엄청 인기있는 시리즈이고, 자세한 내용은 Diary of a Wimpy Kid 4 : Dog Days (미국판, Hardcover) 에서 리뷰에 올려놓았으니, 그것은 놔두고 Diary of a Wimpy Kid 2 이야기를 하련다.  

하루하루의 일기가 몇 페이지 씩 된다는 것 부러운 일이다. 물론 어른들이야 그렇게 쓸 수 있겠지만, 초등 저학년에게 몇 가지 삽화와 함께 몇 장의 일기를 쓰라고 한다면...  그래서 Diary of a Wimpy Kid 의 이야기는 더욱 즐겁고 흡인력이 있는 매력적인 책인 것이다. 

워낙 일기 형식의 글에 많은 내용이 있어 줄거리나 이런 것을 말하기엔 무리이고,  이 책의 200여페이지 중에서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일기의 내용을 말하려고 한다. 

75쪽부터 시작되는 일기 내용이다. 여기도 한창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지라, 지난 번 나도 아이랑 Ikea에 갔다가 진저브래드맨 쿠키랑 집에서 만드는 과자집을 하나 구입했다. 게다가 몇 년 전에도 아이랑 과자로 집을 만든 적이 있어서 그런지 Diary of a Wimpy Kid 책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더 좋았나보다.  

Mom made a gingerbread house a week before Chtristmas, and she put it on top of the refrigerator. She said nobody was allowed to touch it until Christmas Eve dinner.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Greg이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그 다음을 상상에 맡기라고 하기엔......  몰래 몰래 Greg는 냉장고 위에 올려둔 gingerbread house에 손을 댄다.  그림을 보면 잘 이해가 될 것이다. 

 



이렇듯 하루하루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가득한 책이고, 주인공이 확실히 개구쟁이 남자 아이여서 그런지 이 책은 남자아이들이 훨씬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올 겨울 초등생 혹은 중학생 남자아이들의 영어동화책 읽기에 아주 좋은 Diary of a Wimpy Kid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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