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of a Wimpy Kid : Do-It-Yourself Book (Paperback, International Edition) Diary of a Wimpy Kid (윔피키드) 5
제프 키니 지음 / Amulet Books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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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멋진 책 Diary of a Wimpy Kid : Do-It-Yourself Book  

지난 봄, 그러니까 4-5월 즈음 아이는 이 책 시리즈를 사달라고 했다. 아이가 다니는 싱가포르 공립학교에서 친구들이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유심히 본 모양이다. 간혹 서로 자신의 책을 바뀌가면서 보던 아이는 집에 와서 싱가포리언 친구들이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랑 Geronimo Stilton 시리즈를 자신도 읽을 수 있다며 사달라고 했다. 

제법 글밥이 되는 책에다 한 책에 페이지가 200페이지 조금 넘었는지라 쉽게 볼 수 있을까 했지만, 일단 일기 형식의 책에다가 각각의 이야기가 짧은 토막으로 구성되어서 과감히 도전을 해보았다. 여기서 살까 하다가 하드커버로 된 책은 워낙 고가인데다가 방학 때 한국에 들어갈 계획이라서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를 한국에서 구입해서 방학이 끝난 후에 싱가포르에 갖고 왔다.    

그냥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도 재미있지만, 난 이 책이 훨씬 좋다. 나만의 책.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Diary of a Wimpy Kid를 만들 수 있으니까 말이다. 

우리 아이도 무척이나 소중히 다룬다. 그래서  Diary of a Wimpy Kid를 1-4권까지 다 읽고 내년에 나올 5권을 기다리면서 읽기만 할 뿐 아직 이 책에다 우리 아이의 Diary를 꾸미지 않고 있다. 좀 더 영어 실력이 좋아지는 내년 하루에 하나씩 아주 소중히 멋진  Diary를 꾸미게 하고 싶다. 어른이 되어서도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는 우리 아이 열 살의 일기로... 



정말 그림을 보기만해도 예쁘다. 그림 뿐 아니라 멋지게 꾸밀 수 있도록 세세하게 배려해놓은 작가에게 감동을 받았다. 





 

200여페이지 되는 책에 반 정도 앞부분은 다양한 내용으로 만드는  Do-It-Yourself 와 그 뒷부분 반은 자신의 일기를 쓸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Create Your own COVER   Diary of a ___________   이러한 페이지 안에 자신의 이름을 넣고서 하루하루 멋진 일기를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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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10-01-27 0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리뷰 당선 축하드려용~~.

올리브 2010-01-28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
리뷰 종종 올려야하는데, 게을러졌어요. ㅎㅎ
 
Diary of a Wimpy Kid 페이퍼백 세트 (Paperback 4권, International Edition) - Diary of a Wimpy Kid / Rodrick Rules / The Last Straw / Do-It-Yourself Book Diary of a Wimpy Kid (윔피키드) 8
제프 키니 지음 / Amulet Books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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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of a Wimpy Kid  5번째 책을 눈빠지게 기다리며... 

무척이나 재미있는 Diary of a Wimpy Kid. 이제 아이 뿐 아니라 나도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이다. 하루에 읽는 분량이 아이에 미치지 못하는 게 흠이고, 그냥 쓱슥 읽으면서 문맥을 살피는 아이와는 달리 모르는 단어를 열심히 사전을 찾아가면서 보는 엄마라는게 문제일 뿐이지만... 

역시나 학교에서 영어로 수업을 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문장의 흐름을 보면서 그 뜻을 잘 이해하는 아이를 보면 부러울 따름이다. 난 언제나 여윳돈이 생겨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런지! 아이 아빠는 일단 왔으니 영어 실력을 쌓고 Tesol 자격증까지 따라고 하는데 기초 회화도 Reading도 힘이 든다. 에휴!     

지난 봄, 그러니까 4-5월 즈음 아이는 이 책 시리즈를 사달라고 했다. 아이가 다니는 싱가포르 공립학교에서 친구들이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유심히 본 모양이다. 간혹 서로 자신의 책을 바뀌가면서 보던 아이는 집에 와서 싱가포리언 친구들이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랑 Geronimo Stilton 시리즈를 자신도 읽을 수 있다며 사달라고 했다. 

제법 글밥이 되는 책에다 한 책에 페이지가 200페이지 조금 넘었는지라 쉽게 볼 수 있을까 했지만, 일단 일기 형식의 책에다가 각각의 이야기가 짧은 토막으로 구성되어서 과감히 도전을 해보았다. 여기서 살까 하다가 하드커버로 된 책은 워낙 고가인데다가 방학 때 한국에 들어갈 계획이라서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를 한국에서 구입해서 방학이 끝난 후에 싱가포르에 갖고 왔다.    

그래서 이 책 시리즈를 정작 읽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주 전이다. 하루에 40-50페이지씩 4-5일에 한 권씩 읽기 시작한 아이는 자신도 이제 일기를 쓰겠다고 하며  Diary of a Wimpy Kid 에 푹 빠져있다.  

처음에 뭣모르고 산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가 미국판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다. 싱가포르는 영국식 영어로 공부하고 있으니까, 서점이나 도서관에 있는 책이 영국판인지 미국판인지 궁금해진다. 나중에 가서 확인해봐야겠다. 

생각보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는 차이가 큰 것 같다. 뭐, 둘 다 알아두면 훨씬 좋으니까 수업은 영국식 영어로 책은 미국식 영어로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이 책도 인터넷 만화를 기반으로 쓰여진 책이란다. 게다가 작가의 자서전적인 일기형식의 책이기도 하다. 주인공 Greg의 일상 생활, 학교 생활의 다양한 면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엉뚱한 주인공 Greg 덕분에 한바탕 웃을 수 있고, 마음에 쏙 드는 글씨체와 삽화 때문에 더 마음에 든다. 

1,2,3,4권 더욱 더 주인공 Greg에게 매료되는 우리 아이. 얼른 5번째 책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우리 아이도 이런 일기를 쓸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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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ight Moon (Paperback + CD) Bedtime Story Books 23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 HarperCollins Publishers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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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베드타임 그림책은 정말 많이 있지요.   물론 우리말로 된 멋진 그림책도 있고, 다양한 음악과 함께 또 챈트와 노랫말까지 함께 있는 이런 영어 그림책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잔잔한 음악이 무척 아름다운 선율로 울려펴지는 이 책이 최고의 베드타임 동화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리 아이가 제법 컸음에도 지금도 눈을 감으면 잠자리에서 조용조용 들려오는 Goodnight Moon 하는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시디에 나오는 노랫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요. 정말 잠자리에서 들으면 잠이 잘 옵니다. 잔잔하게 흐르는 멜로디...

우리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들었던 테잎이랑 동화책입니다. 한 나이 많은 할머니가 있는 방. 초록색의 무늬가 멋지고 걸려있는 액자, 테이블과 의자, 벽난로 무척 운치가 있습니다.

정말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색채가 담뿍 담겨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물과 동물들에게 하나하나 인사를 인사를 하지요. "Good night !"이라고...

우리 아이도 그 그림책 속에 있는 사물들을 찾아보며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자기 방에 불을 끄고 누워서 또 인사를 하지요. 달력이며 시계며 책, 책꽂이, 인형 등 방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보고 인사를 합니다.

영어단어를 아는 것에는 영어로 또 모르는 것은 그냥 우리말로 인사를 하지요.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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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영] Winnie Flies Again (Paperback + CD 1장) - 베스트셀링 오디오 영어동화 [베오영] 베스트셀링 오디오 영어동화 76
밸러리 토머스 지음 / JYbooks(제이와이북스)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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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 Flies Again

마녀 위니가 드디어 하늘을 날아 어디론가 갑니다.  빗자루를 타고 씽씽 쌩쌩 하늘을 나는 마녀 위니가 무척이나 부러운 책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마녀 위니 시리즈가 나왔지요. 처음엔 한글로 된 번역판을 보았지만, 이제는 영어 원서도 무척 재미있게 읽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흐뭇하답니다.
요즘엔 챕터북도 나오고 있어서, 마녀 위니 시리즈를 더 긴 이야기로 만날 수 있어 행복하지요.

마녀 위니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그러하겠고,  특히나 이번엔 마녀 위니 시리즈를 그림으로 그리는 코키 폴의 방한을 앞두고 있는지라 더욱 의미있는 영어 그림책이 되는 듯 합니다.
다양한 전치사 뿐 아니라 교통 수단에 대한 표현도 같이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동화랍니다.

마녀 위니는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것이 이제 쉽지만은 않게 되었지요.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하늘에 있는 것들이 왜 그리 많은지...

비행기, 헬리콥터 뿐 아니라 하늘에는 여러가지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자꾸만 부딪치고 다른 교통수단을 마련해보지만 자꾸만 실패를 하게되지요.

맨 마지막 마녀 위니에게 필요한 것은 안경임을 알게 되는 마지막 반전도 재미있답니다.

이야기가 재미있고 그림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잘 표현되어 있기 대문에 굳이 한글로 된 동화를 읽지 않았더라도 괜찮을 것 같다는 각도 해봅니다.

여러 영어 표현을 아이와 함께 익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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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Go Away Big Green Monster! (Hardcover + CD 1)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253
에드 엠벌리 글 그림 / Little Brown Books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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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Away, Big Green Monster! 

제게는 영어 동화가 제일 멋진 영어교재랍니다.


특히나 이런 몬스터가 나오는 책은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알록달록한 여러 몬스터들을 통해서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색갈이나 신체와 관련된 영어들을 배울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 아이 덕분에 저도 역시 영어 표현들을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영어 그림책이나 동화책에서는 생생한 영어회화가 많이 나와서인지 저 역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자꾸 말하게 되고 또 평상시에서도 책에 나온 회화를 기억하고 이야기를 아이와 주고 받기도 해서 실력이 쑥쑥 늘어간답니다.

또 요즘에는 극놀이를 즐기는 우리 아이 덕분에 영어동화를 읽고나면 동극 자료를 만들어 같이 연극을 하기도 한답니다.

이 책에도 색깔에 대한 영어 표현이 나오고 또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영어 표현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영어 단어를 알려주기 위한 아주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또 big, long 같은 형용사도 나오는데 영어 사이트에서 자료를 다운받아 아이랑 같이 색칠을 하고 코팅을 해서 놀기도 하지요.
특히 이 책과 함께 Glad Monster Sad Monster 책을 함께 읽으면서 놀아도 좋답니다. 
몬스터들의 등장하는 것도 비슷해서인지 두 권의 책을 같이 읽는 것을 좋아하네요.  또 다양한 극놀이를 하기에도 좋아요. 
요즘엔 다양한 자료들을 구할 수 있어서 아이랑 간단히 막대 인형으로 만들어도 좋고, 몬스터 인형을 구하는 것도 괜찮지요.

요즘에는 색종이를 가지고 혼자 접어서 만들기도 하고 오려 만들어서 엄마랑 아빠에게 인형극을 해주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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