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드, 상어를 만나다 -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5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5
제니퍼 존스턴 지음, 테드 에니크 그림, 이현주 옮김 / 비룡소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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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 아이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쿨버스의 주인공은 아널드랍니다. 다소 어리숙해보이는 아널드. 정말 귀엽고 재미있어요.
이 책에서는 상어에 대해 알아봅니다. 수족관으로 견학을 하려고 했는데 문을 닫게 된 수족관으로 인해 실제 바닷속으로 가게 된 아이들. 정말 재미있지요?

아직 바닷속을 한번도 보지 못한 저랑 우리 아이는 스쿨버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이들이 무척 부럽답니다.

우리 아이는 게임 아이디 중 하나가 샤크라고 할만큼 상어를 참 좋아해요. 그림을 그릴 때 보면 상어에 대한 그림을 꽤 자세히 그리는 아이. 그래서인지 테마과학동화 중 아널드가 주인공에 상어까지 나와서 그런지 얼마나 좋아하는지...

상어에 대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과학적 지식을 배울 수 있답니다.
다양한 상어들과 바닷속 세상. 상어가 가장 포악하고 무시무시한 바닷속 생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모든 상어가 다 공격적이란 것은 절대 아니란 점도...

실제 바닷가에서 상어를 본다면, 경악할 듯 하지요. 그럼에도 아널드가 겪는 모험과 위기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요.

여러 종류의 다양한 상어들. 이 책을 읽고 나니 과학도감에 나오는 상어가 한눈에 더 잘 들어오네요. 과학이 즐거워지는 책. 바로 스쿨버스 시리즈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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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따라갔어요 -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3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3
에바 무어 지음, 존 스피어 그림, 이강환 옮김 / 비룡소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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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테마 과학 동화. 예전부터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도 조금 더 크면 이 책을 읽을 수 있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드디어 우리 아이가 이 시리즈도 읽기 시작했답니다.
이제 3권 [고래를 따라갔어요] 책을 끝냈지요.

각각의 책에서는 스쿨버스의 주인공 아이들 중 한 명이 나와 이야기를 이끌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는 반가운 친구처럼 어쩜 그리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이 책에서는 완다가 등장한답니다. 물론 다른 친구들도 나오지만 완다를 따라서 가면 즐거운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지요.

고래. 몇 년 전에 아이랑 고래박물관에 간 기억이 떠오르네요. 아이들과 프리즐 선생님께서 바닷가에 갑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바닷속 탐험이지요.

바로 고래를 찾아서 가는 모험이랍니다. 고래 모양의 잠수정. 신기한 스쿨버스 그림책을 이미 읽은 아이들이라면 더 좋아할 거에요.
프리즐 선생님께서 입은 옷을 보면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 테니까요.
이번에도 역시 고래가 가득 그려진 옷을 입었으니까요. 정말 재미있어요.

자,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잘 모르는 바닷속에 살고 있는 다양한 물고기들과 고래에 대해 알아보세요. 정말 재미있게 읽으면서 과학 지식이 머릿속에 쏙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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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롤 지음, 김석희 옮김, 헬린 옥슨버리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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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헬렌 옥스버리 여사의 그림으로 만나는 책이라 정말 좋았는데. 이번에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우리 집으로 찾아왔어요.

역시 최고 ^^
정말 다양한 등장인물 -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하지요. 전 그 중에서 험프티덤프티가 제일 좋아요.




그 이외에도 정말 많은 캐릭터가 등장을 한답니다.

역시나 곱슬머리 금발의 귀여운 앨리스가 시종일관 벌인 모험도 좋고요.

거울 속으로 처음 들어가는 장면 역시 참 인상적이네요. ^^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보며 그림에 반했답니다. 정말 멋지다고 하며 졸졸 따라다니며 이 책도 읽어달라고 하네요.

일단 저부터 읽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토끼를 따라 정신없이 굴 속으로 들어갔다면, 이번에 귀여운 우리의 앨리스는 이렇게 거울 속으로 들어가고 맙니다.
과연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어리둥절한 앨리스.
또 거울 속 세상을 이리저리 살피고 있네요.



정말 희한한 일들이 벌어지는 세상.
세상은 거울나라가 아니더라도 사실 우리가 잘 모르는 세상, 또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늘상 벌어지고 있지요.





옷을 짜고 있는 양을 볼 때면 아이랑 신나게 불렀던 영어 노래가 또 생각이 나요.
Baa Baa Black Sheep ~ 이렇게 시작되는 노래지요. 워낙 유명한 마더구스이니만큼 이 책을 지은 작가 역시 그 내용을 염두에 두고 캐릭터를 만들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좋아하는 험프티덤프티도 그러니까요. 

벽 위에 올라가있는 둥그런 계란 모양의 깜찍한 모습과 개구쟁이 소년같은 험프티덤프티...






유니콘의 모습도 멋지고,,, 상상 속 동물이지만 꼭 어디선가 한 번 보고 싶은 동물 중 하나가 바로 유니콘이지요.

왕관을 쓰고 있는 앨리스도 정말 잘 어울려요. 각 캐릭터들이 다 모여 만찬을 벌이는 장면 역시 흥미롭고요.
동화 내용 뿐 아니라 그냥 그림으로만 살짝 보더라도 좋지만, 역시 좀 더 읽고 작가가 주는 의미를 깨닫는 것도 좋겠지요?



하지만 또 다시 현실로 돌아온 앨리스.
과연 눈 내리는 겨울 풍경을 바라보는 앨리스, 꿈을 꾼 것일까요 아니면 정말 거울나라에 갔다 온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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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은 서낭님과 장기를 두었다네 최하림 시인이 들려 주는 구수한 옛날이야기 20
최하림 글, 서선미 그림 / 가교(가교출판)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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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낭님. 서낭당은 들어보았어도 사실, 서낭님은 들어본 기억이 나지 않았어요. 책을 읽으며 더불어 서낭당과 서낭님에 대해서 좀 더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지난 번부터 책을 읽고 리뷰를 올려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요즘 게으름에 빠져있기도 하고... 게다가 왠지 무책임해지는 듯하여.... 자꾸 미루게 되다 이제 올리게 되네요.

사실, 리뷰는 책을 읽고 바로 쓰는 게 가장 좋은데.... 밀린 리뷰 덕분에 책을 다시 또 읽게 되었네요. 더불어 요즘 체스를 가끔 두는 아이랑 장기도 두기로 했답니다.

전 장기가 더 재미있는데 아이가 체스 규칙이 좀 더 단순한가봐요. 아니면 각각의 말을 구분하는게 체스가 좀 더 쉬운지도 모르겠지만요. 얼마 전에 체스두면서 장기도 가르쳐주었는데, 아직은 체스를 더 선호하지만 이 책 덕분에 장기에 관심이 많아졌답니다.

순박하고 일 잘하는 총각. 어느 날 문득 남의 집 머슴살이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주인에게 말한 총각. 또한 주인 역시 맘씨가 좋은지라 그동안 일한 몇 년 동안의 세경을 주게 되었지요.

그리하여 세상 구경을 하려 떠난 총각, 하지만 요즘 소위 말하듯 개인기가 유행이듯 총각 역시 남들 못하는 특기가 하나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장기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하여 장기의 고수가 된 총각.

서낭당으로 간 총각이 서낭님과 두는 장기. 정말 웃겨요. 게다가 약속대로 장가를 들게 해주겠다고 철석같이 믿고서 나중에 색시를 데리고 다시 오겠다는 말까지 하고 떠나는 모습도...

그러나 순박한 총각인지라 그 맘씨가 고왔는지 주위에서 도움을 주는 일도 생기고, 옛이야기의 특징대로 어쩜 그렇게 상황이 딱딱 떨어지는지 읽는 내내 정말 즐겁네요.

서낭당에서의 장기 내기 후 첫번째 묶은 집에서는 여비를 받게 되고, 두번째는 말과 신랑 옷까지 받게 된 총각은 그 옷을 무심코 갈아입게 되지요.

그리고 정말 훤칠한 새신랑이 된 듯 말을 타고 가게 되는 곳이...... 바로 혼인이 벌어지는 곳이었으니,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역시나 옛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대로 해피엔딩,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책 속으로 들어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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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소굴 대탐험 -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2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22
에바 무어 지음, 테드 에니크 그림, 이강환 옮김 / 비룡소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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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랠프를 따라서 박쥐 소굴로 떠나요.
신기한 스쿨버스 베이비, 스쿨버스 본 책 11권, 키즈 30권까지 다 읽고 다시 읽고 있는 우리 아이. 저 역시 읽으면 읽을수록 얼마나 그 내용이 재미있고 탁월한 과학 학습이 되는지 감탄하게 되네요.

그러다 이제는 테마과학동화까지 도전을 하게 되었답니다.
각각의 아이들이 이야기를 진행하는 듯한 분위기도 정말 좋아요.

이 책에서는 그 아이들 중 랠프의 비중이 높답니다. ㅋㅋㅋ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이랑 박쥐에 대해 알아볼까요? 사실 키즈 시리즈 중에서 박쥐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이 있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내용이 훨씬 다양하고 깊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예전에 동물원에서 박쥐를 직접 본 적이 있었는데 동굴에 직접 살고 있는 박쥐는 만난 적이 없다고 우리 아이는 직접 동굴에 가서 박쥐를 보러가자고 하네요.
힘들어요. ㅋㅋㅋ

자, 그럼 랠프와 다른 아이들, 그리고 언제나 괴짜 이지만 우리 아이가 엄청나게 사랑하는 프리즐 선생님과 함께 스쿨버스를 타고 모험을 떠나보아요. 이제 겨울방학을 마치고 새학기가 될 때 우리 아이는 꼭 과학을 좋아하는 프리즐 선생님같은 분을 담임 선생님으로 맞이할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

박쥐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답니다. 과학이 정말 좋아지는 책, 바로 스쿨버스 시리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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