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수요일입니다. 요즘 날씨 갑자기 차가워졌어요. 이제 막 9시가 되었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 아침엔 날씨가 조금 차갑네, 그런 느낌 받으셨나요. 오후에 제일 따뜻할 시간에도 21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으니까 아마 아침에는 17도~18도 되는 곳도 있었을 것 같아요. 오늘 아침 기온이 제일 낮은 곳에서는 10도 아래로 내려간 곳도 있었다는 것 같은데,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어제 바람이 차가웠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갔던 것 같아요.  오후에 잠깐 밖에 나갔는데, 햇볕이 없어서 더 서늘해진 느낌이었어요. 어제 저녁부터 어쩐지 춥다는 느낌이었는데, 새벽과 아침에 조금 더 추웠던 모양이예요. 어쩐지 싸늘한 느낌. 머리도 아프고, 약간 컨디션이 안 좋아.... 그러다 오후 4시쯤 되어서야 안되겠다, 타이레놀을 사러 약국에 다녀왔어요. 집에 없었거든요. 감기걸리면 안되는데, 걱정되네요.^^;


 어쩐지 추운데... 아무래도 저만 그런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내일 부터는 조금은 기온이 오른다고 합니다. 35도 넘는 더위도 힘들었지만,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 일교차 큰 날씨가 되는 것도 좋진 않은 것 같아요. 기온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으로도 혈압이 변한다거나 하는 신체적인 변화가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낮은 따뜻하거나 덥고 아침은 서늘한 날이 더 많을 시기예요.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은 이 책이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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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9일 화요일입니다. 밖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요. 오후 세 시 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가 칠석이었대요. 그래서 그런가?? 주말부터 시작해서 어제도 비가 왔어요. 오늘은 잘 믿어지지는 않지만 한낮인 지금 기온이 23도 정도 된다는데요?? 온도계를 들고 보면 정확하겠지만, 그렇게 덥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그럴 것 같아요. ^^


 지난 주말부터, 비가 많이 올 거라고 해서 조금 걱정되기도 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도 차가운 바람이 아침에는 불었는데, 오늘은 오후 제일 더울 시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지나가면서 보이는 어느 가게 간판 아래엔 시원한 빙수 광고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이 보여요. 햇볕은 뜨겁지는 않지만, 눈이 부신 느낌이고요. 하지만, 이건 어제까지 비가 왔던 여기의 날씨이고, 남쪽은 오늘도 무척 더울거라고 해요. 


 다들 올해는 더위가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서, 찾아봤습니다. 작년도에도 저는 페이퍼를 썼으니까, 어쩌면 날씨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았거든요. 찾아보고 조금 놀랐어요. 올해만 그런 줄 알았는데, 작년에도 이 시기에 갑자기 차가운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갔던 모양이예요. 그리고 다시 더워지는 것도 있었으니, 지금은 너무 더운 여름, 잠깐 휴식 중인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해의 페이퍼를 읽다보니, 아아 그 때도 올해랑 비슷한 점이 많구나, 그런 생각도 들었고, 그래도 작년보다는 나아졌을거야, 그런 마음도 듭니다.


 오늘 뉴스를 보았는데, 우리 나라 가까이에 태풍이 여러 개 있다고 하고, 우리 상공에는 아주 차가운 공기가 와 있대요. 그래서 에어컨보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씨가 되었을까요. 어쩐지 여름이 가는 게 아쉬웠던 분이 계시다면, 며칠 지나서 뜨거운 날이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며칠 동안 조용했던 매미도 다시 울고 있어요.^^;



 


 바람이 처음에는 시원했는데, 조금 더 있으니까 살짝 추워요. 

 시원한 바람이 여기에서 출발해서 더운 곳으로도 배송되기를 희망합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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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8-29 16: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역시 위쪽 지역과 아래 지역의 날씨는 많이 다르네요. 대구는 덥습니다. 밤에 창문 열고 자요. 오늘 새벽 2시에 비가 아주 쪼금 내렸어요. 잠결에 비 내리는 소리 듣고 창문을 닫았어요. 그런데 5분도 안 되어 비가 그쳤어요.. ㅎㅎㅎ

서니데이 2017-08-29 16:12   좋아요 0 | URL
오늘은 아마 남쪽은 덥고 중부지역은 비가 와서 기온이 내려갔을거예요. 요즘은 어딘가 시원하면 다른 곳에서는 덥고, 그런 복잡한 날씨예요. cyrus님 더위 조심하세요.^^

겨울호랑이 2017-08-29 17: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며칠 새 창문을 열고 자기에는 좀 쌀쌀한 날이 되버렸네요. 낮에도 그늘에 가면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서니데이님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서니데이 2017-08-29 17:12   좋아요 1 | URL
오늘은 시원한 바람이 세게 불어요. 비가 그치고 잠깐 시원한 날이 지나가는 것 같아요. 겨울호랑이님 즐거운 화요일 되세요. 고맙습니다.^^

2017-08-29 19: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8-29 22: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8월 28일 월요일입니다. 밖에 비바람이 불고 있어요. 아주 차가운 공기를 안고 왔는지 어쩐지 비가 차갑게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빗소리가 크게 들리고, 물이 내려 가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 비오는 오후예요. 오후 내내 곧 저녁이 될 것 같은 흐린 날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월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도 꽉 막힌 것 같은 하늘이, 무척 흐린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차가운 비가 오는 날이 되었습니다. 실내 기온이 24도 정도 되는데, 바깥에서 느끼는 온도로는 더 낮을거예요. 실내에서는 전기제품도 있고, 조명도 있고, 그런 것들 말고도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어서 조금은 실내의 온기가 더해져 있으니까요. 


 지난주 화요일인가요? 더워서 화상입겠다고 그런 이야기 했었는데, 그리고도 비가 오면 다시 뜨거운 햇볕이 오곤 했으니까, 어쩌면 오늘은 비가 와서 차분하고 차가운 바람이 오는 날이더라도, 다시 뜨거운 햇볕이 찾아올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하지만, 그 때는 매미가 없겠지, 싶은 생각도요. 어제 저녁에 엄마가 창문을 열어서 그런지, 밤에 모기가 방안을 배회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귓가에서 위잉위잉하는 날개소리가 막 들리면, 잠을 자기가 불안해, 그러나 모기는 보이지 않고요.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지난 번에 나왔던 모기는 팔을 물고 흔적을 남겼는데, 이번엔 잘 지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어쩐지 잠이 잘 오는 월요일입니다. 그래도 덥지 않은 것 만으로도 좋을 지도 몰라요. 비가 많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 얼마나 오려나 조금은 마음도 쓰입니다. 비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긴 비가 오지만, 비가 오지 않는 곳에 계신 분들, 덥지 않은 하루 보내시면 좋겠고요.


 좋은 하루 아직도 한 6시간은 남았습니다. 

 열심히 남은 시간을 즐겁게 보내야겠어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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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8-28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페이퍼의 댓글 퀴즈의 답.
- 찍어둔 사진이 없으면-
입니다.^^
 

 8월 27일 일요일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이제 조금 있으면 8시 가까워질 시간이예요. 페이퍼를 다 쓰고 나면 8시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주말에 편안하게 잘 쉬셨는지요.^^


 요즘 해가 빨리 지는 바람에 아직 8시가 되지 않았는데도, 한 9시는 된 것 같아요. 며칠 사이에 저녁이 빨리 오고, 계절이 바뀌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 아침에는 6시쯤 되었을 때, 약간 차가운 바람도 불고 해서 낯설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은 그렇게 더운 날도, 습도가 높아서 눅눅한 날도 아니었지만, 하루 종일 흐리고 비올 것 같은 그런 날씨였어요.


 저녁이 되면서부터 조금 더 흐려져서 그런지 해도 빨리 지는 것 같은데, 오늘 저녁에 비가 올 지 모르겠어요. 덥진 않아 좋은데, 벌써 여름 끝인지, 매일같이 들리던 매미소리가 오늘은 잘 들리지 않아서 조금 이상했어요. 낮이나 밤이나 늘 들리던 소리가 사라진 것이, 조용한 것 같긴 한데, 어쩐지 낯선,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 매미는 못 우는 걸까? 그런 생각도 조금 들었고요.^^;


 저녁먹고 설거지를 하는데, 7시 정도 되었는데, 벌써 바깥이 어둑어둑해지는 것, 매미가 울지 않는것, 아침에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것, 그리고 선풍기를 틀고 있으면 어쩐지 얼굴이 건조해지는 느낌, 한낮에도 덥지만 선풍기만 있어도 시원한 바람이 되는 느낌. 그런 것들이 여름이 지나가는 아쉬움을 느끼게 합니다. 올 여름 참 더웠습니다. 아직 지나간 것도 아닌데, 벌써 왜 아쉬운 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덥다고 중얼거리고 그랬으면서.^^;


 편안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지나가다 여주가 열린 넝쿨이 보여서 사진을 찍었어요. 길게 올라가는 중이라서, 사진을 한번에 찍으면 아래 화분의 여주가 안 나오고, 그렇다고 여주만 찍으면 파란 잎이 보이지 않아서, 절충안을 선택했습니다. 열린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작은 건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크진 않은 편이었어요. ^^


 저녁이 되어 조금 덥다고요? 그럼 무서운 이야기 해드릴까요.

... 내일 월요일이에요. 이번주는 중간에 휴일 없고 이번주에 8월 말 9월 초 있습니다. 


 더워도 참을 수 있으니까, 날짜가 제발 천천히 갔으면 했는데, 그런 건 처음부터 믿지 말았어야 했나봅니다. 날짜 너무 빨리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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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8-27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은 비가 올 것 같은데
...
저희집 다육식물 등장할 차례인 것 같은데요. ^^

-- 다음 중 중간 ... 에 들어갈 내용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내일 공개합니다.^^

cyrus 2017-08-27 20: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해 추석은 10월 초에 있어서 다음 달은 휴일이 없습니다.. ㅎㅎㅎ

서니데이 2017-08-27 20:42   좋아요 0 | URL
대신 10월은 휴일이 많으니까요.^^
여행 다녀와서 피곤하지는 않으세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겨울호랑이 2017-08-27 2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얼마 남지 않은 일요일 마무리 잘 하세요^^:

서니데이 2017-08-27 20:54   좋아요 1 | URL
네. 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님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2017-08-27 2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8-28 0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8월 26일 토요일입니다.  토요일 오후도 많이 지나서 오후 5시 지나고 있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직 낮에는 덥긴 하지만, 그래도 눅눅하지는 않은 오후예요. 세 시쯤 되어서부터 덥기 시작했는데, 왜?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지? 여름에 더워서 뜨거운 음식은 잘 먹지 않았는데, 이제 진짜 더위가 지나가서, 는 아니고 그냥 잘 모르겠어요. 더운 건 싫어서 조금 참다가 아이, 안되겠어, 계속 생각나, 계속 생각날 것 같아, 그래서 그냥 먹기로 했는데, 가스레인지 가까이 가면 더워서 멀리 떨어져있다가 물이 끓으면 얼른 라면넣고 다 될 때까지 멀리 가서 시계를 열심히 봤습니다.^^ 


 진짠지 모르지만, 오늘은 낮 기온이 28도 라고하는데, 그래도 지금 실내 기온은 30도 31도 정도 됩니다. 조금은 덜 눅눅하고, 그래서 선풍기 틀고 있으면 시원한 느낌이, 밖에서 바람 불어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선풍기를 틀고 자면 어쩐지 목과 코가 건조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벌써 덥고 축축한 날씨가 많이 지나갔나봐요. 그렇게 더울 때는 아우, 힘들어, 너무 더워 연속이었는데, 그 사이 8월이 많이 지났어요. 이번 주말은 8월 마지막 주말이 됩니다. 


 지나가다 봤는데, 나무에 감이 조금 더 커졌어요. 아직 초록색이라 잘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신기했어요. 

 토요일 오후, 재미있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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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7 08: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8-27 09: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보다금동 2017-08-27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덥긴하지만 눅눅하지 않아 견딜만하네요~라면은 맛나게 드셨나요?

서니데이 2017-08-27 19:21   좋아요 0 | URL
오늘은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아침엔 차가운 바람이 불었어요. 덥진 않은 날이었어요. 꽃보다금동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참. 라면은 물이 너무 많아서 맛이 별로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