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수요일입니다. 벌써 시간이 6시네요. 시간이 몇 시쯤 되는지 모르고 있다 시계보고 얼른 페이퍼를 쓰러 왔습니다.^^


 오늘은 추석입니다. 한가위라는 말도 쓰고, 보름달도 생각나는 그런 날인데, 그런데 어쩐지 그런 것 보다 추석연휴 5일차 라는 것이 제일 많이 생각이 납니다.^^


 저희집은 올해 간소하게 차례를 지냈습니다. 예전에는 큰집에서 가정 예배를 드리던 때도 있었습니다.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다들 가정 내에서 크고 작은 추석날 아침에는 하는 일들이 있어서, 전날부터 아침일찍 준비하느라 바쁜 분들 많으셨을거예요. (저는 어제 저녁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오늘은 아침에 가지 못하고 집에 남았습니다.)


 이웃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주셨는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거나,

 보름달 보면서 꼭 이루고 싶은 소원 빌라는 말도 참 좋았어요.

 오늘 저녁에 달이 보일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어디서든 달이 떠 있을테니까, 보름달 한테 좋은 소원도 비시고, 한가위 즐겁게 보내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어제 저녁에 사진을 찍었어요. 많이 준비하지 않아서 오늘 아침에 엄마가 다 가지고 가셨습니다.^^
















알라딘 서점에서 이번 추석연휴에 전자책 대여 페이지가 있어요.

http://ebook.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69125


이 페이지에도 있고, 찾아보시면 30퍼센트 할인 쿠폰 있는 책도 있는데, 대여일자가 짧고 조금 더 저렴한 책이 있습니다. 전자책 구매시 전에는10년 대여 외에는 대여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보니, 기간이 책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으므로, 구매전 날짜를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단기대여가 궁금해서 종이책이 있지만, '어차피 내 마음 입니다' 와 '1인 가구 살림법'을 단기대여로 구매해보았는데, 이 책은 날짜가 30일 정도 됩니다. 알라딘 상품검색을 해보면 전자책 단기대여가 별도로 검색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여를 구매시에는 해당 도서의 전자책 상품페이지에서 대여를 선택하셔서 구매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위의 주소에는 금액별 몰별적립금도 있으니, 구매할때 쓰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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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10-04 20: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아직 연휴가 중반이라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다음주 근무 적응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ㅋ 서니데이님 한가위 잘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7-10-04 20:57   좋아요 2 | URL
다음주가 되면 그럴 수 있겠네요. 아마도 연휴기간에 달라졌던 시간이 있으니까요.
겨울호랑이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감사합니다.^^

재는재로 2017-10-04 2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추석도벌써 밤이네요 연휴잘보내시고 건강한몸으로 다음주복귀하세요

서니데이 2017-10-04 21:44   좋아요 0 | URL
네.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어요.
재는재로님도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좋은밤되세요.^^

종이달 2021-09-28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10월 3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살짝 기온이 내려갈 거라고 했는데, 오후가 되니 바람이 살짝 차갑습니다. 오후 세 시가 되었어요. 오늘 많이 바쁘신가요.^^

 

 오늘은 개천절입니다. 그러니까 원래 휴일이었어요. 10월에는 3일과 9일이 휴일인, 명절 연휴가 아니라면 가장 많은 공휴일이 있는 시기 였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전에는 4월에는 5일 식목일, 7월에는 17일 제헌절, 그리고 10월에는 1일 국군의 날도 휴일이었습니다.


 이번 연휴는 추석이 두 번의 주말과 개천절과 한글날이 이어져 있는 시기라서 2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것 같은 긴 연휴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장에 따라 이 중간에 출근하는 분도 계시고, 또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것으로 시간이 많이 걸려서 고생하는 분들도, 내일 추석이라서 집에서 손님맞이, 제사준비로 음식하느라 바쁜 분들도 계시니, 명절 연휴는 공휴일이지만 빨간날전부가 휴일은 아닐지도요.^^;;




 저희집은 오늘 오전에는 엄마가 전을 조금 부치셨어요. 어제 동태를 사와서 포를 뜨고, 밑간을 해 주었다가 오늘은 계란물을 부쳐서 작은 전으로 부쳤고, 동그랑땡이랑 튀김도 두 가지 하셨는데, 제가 정말 하고 싶지 않았던 화양적은 안 했어요. 얼마만인지 모릅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이번에는 진짜 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게 일정 크기로 잘라서 이쑤시개 꽂는 것도 조금 귀찮거든요.^^;


엄마가 전을 부치거나 나물을 무치거나 할 때 옆에 한 사람이 대기하고 있다가 하나씩 필요한 것들을 가지고 옵니다. 오전에는 제가 보조를 했고, 오후에는 아빠와 교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는데, 전을 다 부쳤으니까 끝났다고 생각해서 그만 목욕이나 가는 게 어떠냐는 말을 아빠가 꺼내셨다가, 순간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사이에 끼어서 불안해지는데, 얼른 저는 가는 게 좋겠다고 해서, 바로 나왔습니다. 상에 올리면 그렇게 많지 않은 것처럼 보일지는 모르지만, 한두 사람이 준비하기에는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이 많은데, 해보지 않으면 얼마나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지 알기 어려울 거예요. ^^;


 아까 전을 정리하면서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럴 여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노란 국화로 대신합니다. 그거나 이거나 노란색이라 비슷하다고 우기려고요. ^^


 추석 연휴 오늘인 4일째입니다.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좋은 이야기 나누시고, 그리고 바쁘더라도 살짝살짝 쉬면서 에너지 회복도 하시고요. 조금씩 커지고 있는 달처럼 좋은 기운도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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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10-03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석연휴인데, 명절 소리를 듣고 나서부터는 오늘도 계속 설연휴라고 하고 있어요. 으아;;;

yureka01 2017-10-03 18: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부치기 전..후..일이 많죠.마무리까지 설겉이 청소다 할려면....어휴...ㅎㅎㅎㅎ저녁에 소주 한잔해야겟어요

서니데이 2017-10-03 18:04   좋아요 1 | URL
유레카님도 준비하시나요.
저희집은 아직도 하는 중이예요. 진짜 할일이 많아요.^^;
 

 10월 2일 월요일입니다. 어제 밤에는 비가 왔지만, 오늘은 비가 그친 좋은 날씨입니다. 오후 4시 지나가는 중이예요. 좋은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추석연휴 3일차인데, 오늘부터 연휴인 것 같은 기분이 조금 들어요. 어제는 일요일이었으니까 휴일이고요. 오늘은 월요일인데, 임시공휴일이라서 그런지, 택배도 도착했어요. 10일이후에 올 줄 알았는데, 빨리 와서 놀랐습니다. 30일부터 모두 다 휴일인 것 같았거든요.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우리집은 페인트 공사중이예요. 방문을 칠하겠다고 엄마가 9월부터 계획을 하셔서요. 방문만 칠하려다 창문도 칠하고 그렇게 조금씩 늘어나다 보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어요. 마스킹테이프 붙이는 것을 미리하면 좋았는데. 오늘은 엄마가 추석 음식재료를 사오셔서 페인트 작업은 일단 중지. 저도 페이퍼 쓰려고 집근처 카페에 왔어요. (인터넷 접속 때문에요.^^) 그리고 이 페이퍼를 쓰는 중에 갑자기 커피를 쏟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요. 갑자기 컵이 날아가서 쏟아지는 일이 생기다니!!  미안할 일을 만들었어요. ;;


 어제 거봉 포도를 씻었는데, 신기한 모양 포도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어요. 쌍둥이 포도 같은데?? 하면서요. 이런 모양 포도는 처음 보거든요. 그래서 조금 신기했어요. 


 추석 당일이 되기 전까지 명절이라서 준비할 것들이 많아요. 물론 엄마가 주도해서 하시지만, 일할 사람이 없고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옆에서 조금씩 간단한 것들은 거들어야 해요. 다들 할 수 있는 것들 해야 하는데, 시간 많이 걸리고 간단한 것들 중에서 저는 아주 조금만 합니다. 작년에는 전을 부칠 것이 많아서 한참 걸렸는데, 올해는 조금 덜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동그랑땡도 화양적도 간단해보여도 많으면 일이 많아요. 맛있지만 이렇게 많이 만들기는 하기 싫거든요. 아, 올해는 전은 생략했으면 좋겠지만, 엄마가 동태 사오셨... ;;


 조금 있으면 다시 가서, 저도 심부름이라도 해야될 것 같아요. 

 오늘이 연휴 3일차인데, 텔레비전에서 재미있는 영화 하면 그것도 즐겁게 보시고, 요즘 개봉한 신작영화 보러 극장 나들이 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즐거운 날들이 하루하루 계속 되시기를.

 하루하루 하고 싶은 것들을 미루지 않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달도 점점 예뻐지는 중인데, 미리 생각해둡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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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엄마 2017-10-02 17: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택배기사분이 오늘까지 일을 하셨군요.
감사하네요.ㅜㅜ

추석은 보름달이 뜬다는 걸 서니데이님 글을 통해 뜬금없이 깨달았어요.
그저 가족이 모여 어떻게 원만하게 보낼까..그 생각만 하느라 정작 추석이 왜 생겼는지 근원을 망각하고 있었어요.^^
서니데이님 생각하며 오늘 밤엔 달을 찾아봐야겠어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7-10-02 17:56   좋아요 1 | URL
네, 저도 오늘 택배가 와서 깜짝 놀랐어요. 오늘이 임시이긴 하지만 그래도 공휴일이라서요.
꿀꿀이님도 저랑 비슷한 생각하셨네요. 저도 추석 연휴 10일 휴일만 생각했지, 추석이 뭐하는지 잊어버리고 있다가 명절이라는 것이 조금 늦게 생각이 났어요.
달이 점점 보름에 가까워지고 있을거예요.
꿀꿀이님도 편안한 추석연휴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북프리쿠키 2017-10-02 1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하트봉봉이네요♡

서니데이 2017-10-02 17:57   좋아요 0 | URL
네, 그런 모양의 포도가 한 알 있어서, 얼른 사진을 찍었어요.
북프리쿠키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stella.K 2017-10-02 18: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니께서 직접 페인트칠 하시나 보죠?
참 부지런하십니다.
쉽지 않으실 것 같은데...
저희는 도배를 새로하려다 포기했습니다.
옛날 같지 않아서 세간살이를 완전히 드러내야한다는군요.
엄두가 나질 않아서.ㅠ

포도 정말 특이합니다.
근데 화양적이 뭔가요? 꼬치구이적 그런 건가요?
괜찮으시면 한컷 올려주시길...!ㅎ

저희는 올해 처음으로 송편을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좋던지.ㅋㅋ
암튼 이런 추석없습니다.
즐겁게 보내십시오.^^

서니데이 2017-10-02 18:20   좋아요 1 | URL
아빠가 하시고 엄마와 저는 보조인데, 마스킹테이프 붙이거나, 페인트가 잘못 칠해진 부분에 닦아내는 그런 것들도 일이 많더라구요. 도배는 정말 가구나 물건을 치워야 하는 것이 큰 일이어서 쉽게 시도하기 힘들어요. 저희는 겨우 방문 칠하는 건데도 이렇게 난리입니다.^^;

저 모양의 포도 저도 처음봐서 신기했어요.^^
화양적은 말씀하시는 것이 맞을 거예요. 맛살이나 채소 등을 일정 크기로 잘라서 이쑤시개 같은 꽂이에 끼워서 계란물 발라서 부치거든요. 작년에는 했는데, 올해는 전부치는 것 하면 바로 도망가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하게되면 사진 올려드릴게요. 매년 명절에는 했는데, 그치만 저는 이번에는 안 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다른 것보다 쉬운 거라서 아빠와 제가 하게 될 건데, 하기 싫거든요.^^;‘

송편하는 것도 큰 일이예요. 이번에 안하셔서 좋을 수도 있어요.^^
저희는 작년에 송편을 근처 가게에서 샀는데, 그게 쉬는 바람에 좋지 않아서, 올해는 그것도 안하면 안될까, 하고 나왔어요. 추석에 음식 할 사람은 엄마, 아빠, 저까지 셋인데, 세 사람이 하기에는 많이 하면 너무 힘들어요.

이렇게 긴 연휴의 추석은 처음인데, 벌써 3일이 지나가는 중인 걸 보면, 금방 지나갈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남은 날이 많은 것이 진짜 좋아요.
steall.K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우민(愚民)ngs01 2017-10-02 18: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트모양의 포도 신기하네요... 좋은 일이 있으실 것 같네요! 연휴에
공사 잘 마무리 하시기를 빕니다...^^

서니데이 2017-10-02 18:45   좋아요 1 | URL
저도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좋은 일 있으면 ngs01님을 생각할게요.^^
고맙습니다.
ngs01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syo 2017-10-02 18: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분노의 포도알갱이 컨셉인데, 사랑의 포도알갱이가 나타났군요. 어쩐지 서니데이님과 잘 어울립니다. 저 포도는요.

본격 연휴의 첫날, 마무리 잘 하시기를^-^

서니데이 2017-10-02 19:18   좋아요 1 | URL
귀여움 포도 아니었어요?? 쌍둥이 포도 처음봐서 신기했는데 저랑 잘 어울린다니 감사해요.^^
syo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2017-10-02 2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2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2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2 2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17-10-02 21: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란성쌍둥이가 될뻔한 포도알인가봐요.
서니데이님, 추석 달 보고 소원 꼭 비세요. 저도 빌면서 서니데이님 시험 합격하시라는 기원도 드릴께요 ^^

서니데이 2017-10-02 22:12   좋아요 0 | URL
네, 일란성 쌍둥이가 거의 된 포도알이예요.
고맙습니다. 저도 9월에 본 시험 좋은 결과 나오게 소원 빌어야 겠어요.
hnine님,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hnine님을 위한 소원도 생각해두어야겠어요.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psyche 2017-10-03 0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페인트칠이라는게 사실 칠보다 마스킹 데이프 붙이고 하는 전작업과 끝나고의 후작업이 훨씬 손이 많이 가고 귀찮고 그렇죠. 페인트 칠 마무리 잘하시길.
가족들이 모여서 툴툴대면서 전이랑 음식을 하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한국음식 정말 손이 많이 가잖아요. 그래도 그때가 그립네요. 서니데이님 좋은 추석연휴 보내세요. 하트 포도가 어쩐지 좋은 일을 가져올거 같아요~

서니데이 2017-10-03 01:04   좋아요 0 | URL
마스킹 테이프 붙이는 건 제가 해보니 그래도 괜찮았는데 롤러로 칠하는 게 힘이 많이 들어요. 칠하고 나서 정리하는 건 더 일이 많고요. 사전작업을 조금 더 잘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것 생략하고 아빠가 그냥 칠하셔서 앞으로 남은 게 많이 있어요.^^;
전에는 저희도 가족들 많이 모여서 하던 시기도 있었는데 요즘은 다들 그렇게 많이 모이는 일이 없어서 세명이서 하려니 조금만 해야 될 것 같아요.
psyche님은 추석 어떻게 보내시나요. 계신 곳에서도 둥글고 예쁜 달 만나시면 좋겠네요. 이번 하트 포도가 이웃분들께도 좋은 기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psyche님 좋은하루되세요.^^

psyche 2017-10-03 01:28   좋아요 1 | URL
저는 한국을 떠난지 꽤 지나서 이제는 땡스기빙이 더 명절같아요. 일단 노는 날이 아니니까...그래도 추석에는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갈비찜 잡채정도만 하구요. 시간되면 한국마트에 가서 송편 사와서 먹어요. 매번 귀찮으니 안해야지 하다가 또 하게 되는데 올해는 어떻게 할지 아직도 결정못했어요 ㅎ

키치 2017-10-03 08: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제 서재에 방문해주시고 추석 인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매일 서니데이 님께서 올려주시는 글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ㅎㅎ
한가위 연휴 잘 보내시고, 앞으로도 즐거운 일상 이야기, 관심 있으신 책 이야기 계속 들려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7-10-03 15:04   좋아요 0 | URL
키치님의 재미있는 만화책 리뷰 저도 잘 읽고 있어요.^^
제 페이퍼는 매번 잡담인데도 재마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이 추석이예요. 좋은 소원 준비하시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10월 1일 일요일입니다. 밖에 계속 비가 오는데 , 지금은 조금 조용합니다. 밤이 되니, 비도 조금 쉬는 시간인 모양이예요.^^


 오늘은 추석연휴 2일째인데, 금요일에는 이제 추석이야! 하는 기분이 좋아서 (실은 이런 때는 목요일이 더 설레는 날일 수도 있지만,) 시작햇는데 , 어? 하는 사이에 연휴 2일째 날이 지나가고 있어요.

원래 주말은 토요일, 일요일 쉬는 분들이 많고, 월요일은 임시공휴일이어서 실제로는 화요일부터 그런 기분이 드는 분도 계실 것 같지만, 그래도 10일 계속 연휴로 공휴일인 분들이라면, 어떻게 보내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뉴스를 보면 서울 부산간 시간이 얼마 정도걸린다는 그런 것들 나오고 있는데, 먼 거리에 있는 고향에 다녀오시는 분들 고생하지 않고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어요.


 어제와 오늘 사정이 있어서,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어요. 오늘은 늦었지만, 그래도 꼭 써야지 하는 마음으로 잡담을 나누러 왔습니다. 이번 연휴에 어떻게 보낼 계획 가지고 계신지도 궁금하고요.^^


 전에는 설이나 추석 연휴가 오면 공휴일이라 좋았는데, 언젠가부터는 명절 연휴가 그냥 공휴일이 아니라, 커다란 숙제를 해야 쉴 수 있는 시기 같은 생각이 들어요. 고향이 멀리 있는 분들은 먼거리 다녀오시느라 힘들고, 명절 음식 장만하시려면 재료준비부터 음식 하시는 것도 큰 일이고, 손님 오시면 인사드리는 것도, 인사드리러 가는 것도 다 이 시기에 하는 일이라서, 그런 일 하는 날이기 때문에 휴일로 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저희집은 멀리 다녀올 일도 없고, 할아버지의 제사준비를 하긴 하지만 손님이 오시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고, 여러 가지로 조금은 좋은 편이지만, 그래도 어른들 하실 일이 많은 것을 매년 봅니다. 



 저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9월 마지막 주에는 연휴 내내 새로 산 문제집을 볼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저희집에서 연휴에는 집 청소와 정리를 하시겠다고 하셔서, 계획을 조금 수정중입니다. 때때로 달라지지만, 가끔은 너무 많은 물건이 공간을 차지하면 그냥 버리고 줄이고 싶은 마음이 들기는하는데, 한편으로는 이달 말에 공인중개사 2차 시험을 볼 생각이어서 새로 산 문제집 보려면 그럴 여유가 없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들고요. 


 내일이 휴일이어서 좋은 점은 많지만, 내일 생각을 하면서 오늘은 늦게 잘 수 있다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영화 보시고, 책도 읽고, 그렇게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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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7-10-01 23: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래저래 할일 많으신 와중에도, 즐거운 연휴 되세요!!

서니데이 2017-10-01 23:26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syo님도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오거서 2017-10-01 23: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무슨 법칙이라도 있는 것 같아요. 서니데이 님한테 시급한 일의 계획을 수정 중에 있다고 말씀하시니 더욱 실감합니다.
아무튼 추석 연휴를 보람차게 보내시길! ^^

서니데이 2017-10-01 23:53   좋아요 2 | URL
네, 정말 그래요. 예상처럼 흘러가는 것들이 많지 않고, 예상과 맞는다고 해서 좋은 것도, 다르다고 해서 나쁜 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는 일들이 너무 많아요.
추석연휴 같은 좋은 시기에 집을 조금 치워야 하는데, 어쩐지 더 급한 것들이 있을 것 같고, 어느쪽부터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오거서님은 추석연휴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즐겁고 좋은 연휴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2017-10-02 06: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2 16: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2 1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2 16: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북프리쿠키 2017-10-02 1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명절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17-10-02 16:1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먼저 인사해주셔서 더 감사해요.
북프리쿠키님도 즐겁고 좋은 추석연휴 보내세요.^^
 

9월 29일 금요일입니다. 조금 있으면 12시 되니까, 더 늦기전에 페이퍼 쓰러 왔어요.


 오늘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인데, 설레는 마음으로 연휴 시작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낮아서, 12도 정도 되었는다는데(진짜??) 이렇게 날씨가 차가워져서 가을이 오는 건가, 싶은 기분이 듭니다. 요즘 집 근처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지나가면 흙먼지 가득한 길을 지나가야 합니다. 아아, 별로 좋지 않아, 수준이라서, 공사하시는 분들이 계속해서 물을 뿌리면서 지나가고 계시지만, 그래도 상황은 그래요. 그리고 연휴 기간에도 공사가 계속되는데, 요즘 그래서 낮이면 시끄럽습니다.^^


 연휴가 되는 건 누구에게는 기다려지는 시간, 또 누구에게는 하기 싫은 일들이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연휴는 10여일 가까이 됩니다. 그래서 8월부터 9월에는 휴일이 없지만, 그래도 10월 연휴를 생각하면! 했던 분도 계실 거예요. 하지만 명절 연휴는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도 큰 일이고, 손님맞이나 음식장만과 같은 일들도 큰 일입니다. 이번 연휴에 집안 대청소 하는 건 어떤가, 부모님이 상의하시는 것을 들으니, 음, 저는 반대다!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번 연휴에는 극장에서 재미있는 영화도 보시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과 반가운 이야기도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연휴 하니까 착각이 생겨서 오늘도 설 연휴라고 해서, 아니야 추석이야 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왜 설 연휴라고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추석 연휴라고 쓰는대신 설 연휴 라고 쓸까봐, 페이퍼에는 계속 연휴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엔 어떤 일들 하실지는 모르지만, 일단 오늘은 기분 좋게 내일 휴일이라는 것을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연휴기간에 아프면 정말 힘듭니다. 그러니까 건강하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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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0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30 0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7-09-30 02: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꽃무릇이 활짝이네요 ㅡ 마음도 꽃처럼 화알짝 피면 좋겠어요!^^

2017-09-30 0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7-09-30 04:14   좋아요 2 | URL
그냥 꽃무릇 ㅡ^^ 꽃에 꽃받침이 없는 꽃들이 대부분 무릇으로 들어가는 듯해요 . 비슷한데 석산화던가 , 석호산이던가 뭐 그비스므리한 이름도 있는에 ..에잇 이넘의 기억력 ...
얼른 마음 회복도 하면 좋겠어요 .
모질어 지지 않으려 하다보니 혼자 힘든거죠.
아무도 몰라주는데 , 자기를 지키는데는 단호함도 필요해요 . 남을 헤치려는게 아니잖아요 . 그쵸? 그러니 좀 잘 챙겨 드시고 좀 잘 자고 .. 그럼 좋겠어요 .

겨울호랑이 2017-09-30 07: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 ^^: 제주도에 관광객이 50만명이라 하니, 이번 연휴는 집에서 보내는 편이 좋을 것 같기도 해요^^:

서니데이 2017-10-01 22:38   좋아요 2 | URL
겨울호랑이님, 제주도 가시는 건가요.(댓글로 미루어 안 가실 것도 같고요.)^^
오늘 저녁 뉴스에 제주 난기류로 비행기가 회항한다는 것 같았는데, 제주도 가시는 분들 많으시다니, 걱정되네요.

이번 연휴 10일 가까이 되는 만큼, 연휴보다는 짧은 방학이나 휴가같아요.
연의와 가족분들과 즐겁고 좋은 명절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 2017-10-01 22:42   좋아요 2 | URL
^^: 연휴는 길지만, 본가와 처가를 가야하기에 제주도 여행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할 듯 하네요. 서니데이님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쿼크 2017-10-01 0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7-10-01 22:39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쿼크님도 즐겁고 좋은 추석연휴 보내세요.

2017-10-01 0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1 2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