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에 많이 추웠다고 하는데, 괜찮으셨나요. 12시를 지나는 지금도 기온이 겨우 0도입니다. 아침의 기온을 생각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오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추운 것 같아요. 12시, 1시를 전후하여 점심시간인데,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어제는 오늘 시간대에 조금 더 추웠던 것 같고, 눈도 내렸던 것 같은데, 오늘은 춥고 맑은 날 같아요. 겨울에 흐린 날보다는 맑은 날이 조금 더 춥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맑은 날이라고 하면 어쩐지 오늘 좀 춥겠네, 같은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1월 11일입니다. 1월 11일은 특별한 날은 아닌데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요.

달력에 '1'이라는 숫자로만 되는 날은 사실 많지 않아요. 예를들면, 1월 1일, 1월 11일, 11월 1일, 11월 11일, 이렇게 네 번이 일 년에 있어요. 비슷하게 만들면 2는 2월 2일, 2월 22일, 두 번 밖에 없고, 13일부터는 13월이 없으니까 한 번도 생기지 않습니다. 더 찾아보면 13 같은 날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몇년에 한 번 돌아오는 2월 29일도 있고요. 그러니 그렇게 생각하면 매일매일 특별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런 날들이라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오늘은 오늘의 일로 감사하고 기쁘고, 좋은 삶을 살아야 할 것만 같은, 그런 약간의 의무감(?) 같은 것도 생기는 것 같고요.

 

 해마다 새로운 달력을 걸고, 해마다 돌아오는 날들을 만나면서, 때로는 그 날들에 조금 더 의미를 두기도 하고, 때로는 그렇지 않기도 하면서 하루하루, 한 순간 순간을 지납니다. 어느 날 생각으로는 사람의 시종기간(始終期間)의 모든 날들이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그 날들을 다 챙기기에는 너무 바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후에는 조금 기온이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생각해보니 요즘 시기가 정말 한 겨울이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노희경 지음, 배정애 사진.캘리그라피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12월

 

 노희경작가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드라마를 쓴 작가입니다. 2015년은 작가의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 책은 작가가 썼던 22편의 드라마와 에세이에서 고른 명문장, 명대사 200개를 담은 책입니다. 캘리그라피와 사진도 함께 있는 책인데, 노희경작가의 작품에 관심있는 분들은 드라마의 한 장면을 떠올리실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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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1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11 1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7-01-11 14: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추운 바람부니 겨울다워서 좋아요.^^

서니데이 2017-01-11 14:54   좋아요 0 | URL
추운 바람이 부니, 정말 겨울 느낌 나요.
꿈꾸는섬님, 좋은하루되세요.^^

겨울호랑이 2017-01-11 14: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추운 날 건강하게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7-01-11 14:54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님도 추위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stella.K 2017-01-11 14: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노희경 작가 저도 좋아하는 작갑니다. 근데 저기 싼 건 뭔가요?ㅋ

서니데이 2017-01-11 14:56   좋아요 1 | URL
노희경 작가를 좋아하는 분이 많으신 것 같아요.
사진의 분홍색 포장 안에는 가방이예요.
포장지 안쪽으로 살짝 프린트가 보여요.
stella.K님 좋은 하루 되세요.^^

cyrus 2017-01-11 18: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분홍색 포장 안에 사탕이 들어있는 줄 알았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7-01-11 18:37   좋아요 1 | URL
사탕처럼 포장해서 그러셨나봐요.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해요.^^

책한엄마 2017-01-11 20: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탕처럼 싼 선물에서 서니데이님 온기가 느껴져요.
오늘도 즐거운 마무리 되시길-^^

서니데이 2017-01-11 20:29   좋아요 1 | URL
아이가 받을 선물이라서 사탕처럼 포장했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꿀꿀이님도 좋은하루되세요.^^

양철나무꾼 2017-01-12 14: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표 포장도 참 좋아요.
포장이 과하지 않은 것이,
뭐랄까 물건을 보호하고 돋보이게 하는 듯 여겨져요.

서니데이 2017-01-12 14:1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포장도 예쁘면 받았을 때의 느낌이 좋을 것 같아요.^^
 

 지난 토요일에는 알라딘에서 보내주신 두 개의 선물을 받았어요.

 그리고 같은 날 저녁에 이 선물도 도착했습니다.

 A님이 보내주신 책과 과자 그리고 엽서였어요.

 

 첫번째 줄 오른쪽에 있는 건 바나나 모양의 젤리인데, 노란색에 진짜 바나나 모양이어서 신기했어요. 두번째 줄 왼쪽의 '달구나'는 저도 이번에 처음 먹어보았는데, 맛이 예전에 설탕으로 만들었던 달고나 맛 비슷한 사탕이예요. 막대사탕인데, 조금 크고 딱딱한 편인데,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게 되는 것 같았어요. 나누어 먹긴 했지만, 이제 하나 겨우 남겼습니다.

 

 '새로운 인생'은 오르한 파묵의 책, '노르웨이의 숲'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입니다.

 '노르웨이의 숲'은 우리 나라에서는 '상실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도서관에 가서 보면 이 책의 번역본이 여러권 조금 더 있다는 것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책선물을 주신다고 하셨을 때, 실은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어떤 책은 전에 읽어보았던 것 같고, 또 어떤 책은 읽어보지 않아서 미리보기를 읽었을 때 잘 모르겠더라구요. 가끔은 읽었던 책을 보관하고 싶어서 책을 사고, 가끔은 새로 나온 책이 궁금해서 사기 때문에, 종류가 많을 때는 잘 고르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A님의 도움을 받아, 오르한 파묵의 '새로운 인생'을 골랐습니다. 오르한 파묵은 '내이름은 빨강'이라는 책부터 시작해서 여러 권 있지만, 의외로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던 작가 같네요.

 

 그리고 엽서는 제게 보내주신 내용이라 감사했습니다. A님이 글씨를 상당히 잘 쓰셔서 저는 A님의 글씨가 참 부럽습니다.

 

 A님 좋은 선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많이 먹었어요.^^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9월

 

노르웨이의 숲 (30th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양장)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6년 12월

 

 아마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중에서 우리 나라 독자들이 제일 많이 읽은 책은 이 책 '노르웨이의 숲'이 아닐까 싶어요. 다른 책도 유명합니다만, 아마도 무라카미 하루키가 지금과 같은 작가가 된 데에는 이 책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노르웨이의 숲은 30주년 기념 에디션이 출간되었는데, 이 책과 번역자가 같은 책인 만큼, 본문 내용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는 민음사에서 출간된 노르웨이의 숲 표지 그림인이우환 화백의 '선으로부터' 도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인생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06년 11월

 

 우리 나라 독자들에게 터키 작가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가가 오르한 파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르한 파묵은 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이고, 유럽에서도 많은 상을 수상한 유명한 작가여서, 우리 나라에도 여러 작품이 번역 출간되어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내 이름은 빨강'이라는 책이 더 많이 알려져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 책 '새로운 인생'은 1994년 발표되어 터키 문학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책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1999년에 우리나라에 처음 출간 이후 나온 개정판이라고 합니다. 이 책 첫부분의 문장이 조금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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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금동 2017-01-10 15: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선물도 좋지만 엽서를 받아서 더 좋으실거같아요ㅎ 엽서는 마음이 더 가깝게 느껴지잖아요.
오르한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은 저에게 좀 어려웠어요. 새로운 인생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합니다~^^

서니데이 2017-01-10 15:08   좋아요 1 | URL
네, 아마도 그랬을거예요. 선물도 하나하나 마음써서 골라주셔서 좋았고, 엽서도 참 좋았어요.
오르한 파묵의 책, 저도 급하지 않게 천천히 읽으려고요. 이 작가의 책은 조금 천천히 세밀하게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꽃보다금동님,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17-01-10 15: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10 15: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7-01-10 23: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몇몇 분이 선물보다 마음만 받겠다 하지 않으셨으면 저도 책 1~2권밖에 가지지 못했을 거에요ㅎㅎ; 구차한 거 정말 싫어하는데 이번엔 자존심 꺾고 매달렸죠.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으니 꼭 뽑아달라고 누누히 강조ㅎㅎ;; 그래도 이렇게 선물받고 기뻐하는 모습 보면 하길 잘했다 싶어요^^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고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거 같고.
선물보다 엽서를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 큰 선물 없어도 서니데이님한테 종종 엽서도 보내야 할까 봐요? 달구나는 꼭 보내야 할 거 같지만ㅋ;

서니데이 2017-01-10 23:36   좋아요 4 | URL
그런 사연이 있었네요. 신청한 분들이 많으셨을텐데, 그냥 운이 좋아서 되신 것이 아니었네요.^^; 저도 처음에는 받아도 될 지 꽤 오래망설였는데,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읽고 싶은 책으로 보내주어서 고를 수 있었지만, 고르기 쉽지 않아서 도움을 받았지요.^^
선물도 좋고 엽서도 좋아요. 둘 다 좋아요.(강조)^^ 저는 글씨를 잘 쓰는 편이 아니어서 엽서를 평소에 거의 쓰지 않는데, 그래서 감사했어요. 종종 보내주시면 좋지만, 바쁘신데 그러실 시간 있을까요. 참, 보내주신 과자 맛있었어요. 그사이 벌써 먹어서 이제는 바나나 젤리만 남았어요. 달구나 신기한 맛이었어요. 엄청 달지만.^^;

AgalmA 2017-01-10 23:43   좋아요 3 | URL
마이구미를 상비약처럼 가방에 넣고 다니는 저를 생각하면 한숨이))) 군것질 좀 줄여야 하는데 스트레스를 풀려면... 그래서 서니데이님 1일1과자ㅡ 매우 이해하죠^^

손글씨 그리 예쁘지 않은데 서니데이님이 그렇게 봐주시는 거라 생각하고 다음 엽서 때까지 다이어리에 손글씨 연습 열심히 하겠습니다ㅎ;; 바빠서 다이어리가 많이 밀렸ㅋ;;

2017-01-11 0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7-01-11 01:53   좋아요 2 | URL
음....생각해보니 저는 맛보다 식감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촉촉한 초코칩 나왔을 때 그래서 열광했던 거 같고. 너무 달다는 게 흠이지만 다른 사람들도 비슷했던 듯ㅎ? 그래서 마이구미^^

서니데이 2017-01-11 01:56   좋아요 1 | URL
참고하겠습니다.^^

오거서 2017-01-10 23: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선물을 보낸 A님이 알라딘인가 봅니다.
선물 중에서 과자를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ㅋ

서니데이 2017-01-11 00:01   좋아요 3 | URL
A님은 A님이시고요, 알라딘은 a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네, 실은 엽서랑 과자가 더 좋았... 어요.

오거서 2017-01-11 00:05   좋아요 2 | URL
농담입니다~ A님도 과자도 내맘대로 생각한 것이니 괘의치 마시길~ ^^;;
서니데이 님, 편안한 밤시간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7-01-11 00:09   좋아요 3 | URL
네. 저도 그러실것 같아 조금 덧붙였습니다.
오거서님도 좋은밤되세요.^^

후애(厚愛) 2017-01-11 09: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과자가 맛있어 보여요.^^
두개 빼고는 처음보는 과자들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서니데이 2017-01-11 12:21   좋아요 0 | URL
네. 처음 먹어보는 과자인데 맛있었어요.
후애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북프리쿠키 2017-01-11 10: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선정이 완전 제 취향입니다.
행복하시겠어요 축하드려요^^;

서니데이 2017-01-11 12:22   좋아요 1 | URL
북프리쿠키님이 좋아하는 책이었네요.^^ 고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꿈꾸는섬 2017-01-11 14: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도 엽서도 과자도 모두 기분 좋은 것들이었겠어요.
서니데이님 행복하셨겠어요.^^

서니데이 2017-01-11 14:58   좋아요 1 | URL
네. 보내주신 분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니까요.
기뻤습니다.^^

양철나무꾼 2017-01-12 14: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으아아아아악~!
부러비, 부러비~--;
제가 책도 그렇지만, 저런 ‘다정한‘ 과자와 사탕, 간식 앞에서 주체를 못한답니다.

갠적으로, 전 이디야 비니스트25가 안 쓰고 좋더라구요~^^

서니데이 2017-01-12 14:23   좋아요 0 | URL
양철나무꾼님도 맛있는 간식을 좋아하셔서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새로 나온 과자도 많고 여전히 맛있는 과자도 많은데, 사진 속의 과자 거의 다 먹었어요.^^
저기 이디야 커피도 있는데 보셨나봅니다. 저희집 근처에도 이디야 커피가 있어요. 나중에 한번 갈 일이 있다면 한번 마셔도 좋을것 같아요.
양철나무꾼님 좋은하루되세요.^^

2017-01-12 14: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7-01-13 06:54   좋아요 1 | URL
양철나무꾼님은 이미 예약이 되어 있으신 걸로 압니다만~ 흥)) ㅎ

비니스트를 아신다니 반갑^^

서니데이 2017-01-13 06:56   좋아요 0 | URL
이러다 간식을 사랑하는 모임 될 거 같아요.
예약은 뭘까요^^
 

 1월 10일 화요일입니다. 12시 점심시간이 가까워졌네요. 오전엔 좋은 시간 보내셨나요.^^

 

날씨를 찾아보았는데, 지금 눈이 내린다고 해서, 창밖을 보고 왔어요. 함박눈이 아니라서 잘 보이지는 않는데, 조금 더 열심히 보니까 눈이 조금씩 내리는 것이 보여요. 약간씩 하얀 솜사탕 조각 같은 것이 날아다니고 있어요. 아침에도 눈이 내렸던 것 같은데, 다행히 바닥에 남지는 않았습니다. 지난주부터 이번주의 추위가 예고되었고, 어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온이 내려가는 것이 보이는데, 오늘은 한낮이 된 지금 기온이 영하1도라고 나와요. 며칠 차이에 기온차가 커서 오늘은 밖에 나가시면 따뜻하게 입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영상 기온일 때는 사람마다 따뜻하다, 덥다, 이렇게 조금씩 다르더니, 오늘 같은 날은 춥다, 춥지 않다로 달라지네요. 저는 춥다, 춥지 않다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춥다, 같은데요.^^

 

 어제는 집에 있는 과자를 조금 먹었습니다. 올해의 계획 중의 하나로 생각했던 과자 덜 먹기(안 먹기라고 하고 싶지만 그러면 며칠만에 금방 포기할 것 같아서요.^^;) 때문에 과자 먹기를 조금 덜 하려고는 합니다만, 그래도 가끔씩 먹습니다. 비스킷인데 먹다보니, 어? 얼굴이 있는데,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싶어서 보니까 겨우 이거 남았더라구요. 조금 더 다양한 얼굴이 있었을 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남은 것이 많지 않네요.^^;  첫번째 줄 가운데는 뽀로로 같은데, 색상이 없어서 자신이 조금 없습니다. (실은 뽀로로 세대가 아니라서 잘 모르는 것일거예요)

 

 어제는 할 일을 몇 가지 생각하고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또는 시간 내에 할 수 있는지를 한 번 해봤습니다. 간단한 일, 그러니까 청소기를 돌린다거나 하는 것들은 생각보다 조금 더 빨리 끝낼 수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보는 일은 시간이 조금 지난 것 같은데, 생각보다 실제 시간이 더 많이 지나갔습니다. 하루에 소소한 일들이 이것저것 찾아보면 많은데, 다 기억할 필요는 없지만, 시간을 조금 줄여보려고요. 사실, 시간은 아끼거나 저장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그 시간에 하고 싶은 일을 많이 할 수 있다면, 또는 해야 할 일을 잘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시간관리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방법은 다르지만, 하루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맛있는 과자, 나누어 먹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 같이 보려구요. ^^

 

 

 

 

 뽀로로 크리스마스 선물 Box
키즈아이콘 편집부 엮음 / 키즈아이콘 / 2016년 11월

뽀로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키즈아이콘 편집부 엮음 / 키즈아이콘 / 2016년 11월

 

뽀로로는 아직도 어린이들에게 인기인가봅니다. 찾아보니까 크리스마스 앞두고 선물세트도 나온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는 지났고, 이제 조금 있으면 설 명절이네요. 한복도 입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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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1-10 12: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시간 내에 페이퍼 쓰기 완료.^^

오거서 2017-01-10 23:51   좋아요 1 | URL
수고하셨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

서니데이 2017-01-10 23:5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쉐기쉐기몽쉐기 2017-01-10 13: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저런 모양 과자 넘 좋아요:) 저도 과자 중독이라 좀 덜 먹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여. 이 사진 보고 과자 가지러 갑니다 ㅋㅅㅋ

서니데이 2017-01-10 13:08   좋아요 2 | URL
과자 모양이 캐릭터라서 예쁘기도 하고 조금 신기했어요. 거의 다 먹을 때까지 이게 뽀로로인줄 몰랐거든요.^^; 쉐기쉐기몽쉐기님도 맛있는 과자 드시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yureka01 2017-01-10 13: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야 뽀로로와 친구들이다..라고 딸아이 어릴 적 그 목소리가 그립습니다..ㄷㄷㄷㄷ좋은 시간 될거예요 ~

커피소년 2017-01-10 13:49   좋아요 2 | URL
그 모습을 떠올려봤습니다..ㅎㅎㅎ 너무 귀여울 것 같습니다..ㅎㅎㅎ

서니데이 2017-01-10 14:25   좋아요 2 | URL
뽀로로가 따님이 어릴 때에도 있었네요. 요즘 아이들도 뽀로로 좋아하더라구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2017-01-10 1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10 14: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호랑이 2017-01-10 14: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 멋진 1일 1과자네요! 서니데이님 즐겁고 아늑한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 2017-01-10 14:26   좋아요 3 | URL
말씀듣고 생각하니, 저는 이제 이달의 과자 미션을 끝낸거네요.^^
겨울호랑이님도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cyrus 2017-01-10 14: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캐릭터 모양이 또렷하게 나온 과자는 보기 드문데, 만드는 정성을 생각하면 먹기 아깝겠어요. ㅎㅎㅎ

서니데이 2017-01-10 14:56   좋아요 1 | URL
네, 먹고 조금 남은 것이긴 한데, 하나하나가 부서진 부분도 없고, 모양도 잘 나온 편이었어요. 맛도 좋았답니다. ^^
 

1월 9일 월요일입니다. 1시 넘은 시간인데 오늘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은 어제만큼 기온이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낮은 영상 기온이라서 그런지, 실내는 따뜻한 날 같습니다. 그래도 바깥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 따뜻한 날은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나무도 건물도 모두 가만히 서 있는 것 같은 그런 날입니다.

 

 어제가 일요일이니까 오늘은 당연히 월요일이지! 그렇게 되어야 하는데, 어쩐지 오늘은 다시 일요일인 것 같은 기분으로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지난 주에는 갑자기 하루 당겨서 날짜가 지나가는 것 같더니, 오늘은 요일이 하루 더 이어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느낌이더니 아침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금방 점심 때가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이런 날엔 오후 시간도 무척 잘 지나갈 것만 같아서, 오후 할 일을 얼른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저희집 다육식물은 겨울이지만 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 탓인지, 꽃이 조금씩 피려고 하는 화분이 있어요. 다육식물 꽃은 전에도 몇 번 사진으로 보여드린 적이 있지만, 수수한 편입니다. 오늘도 화분 하나가 길게 꽃이 피려고 줄기가 생기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었어요. 긴 줄기 때문에 사진 찍기가 어려워서 화분을 손으로 들고 찍었는데, 손을 떨다가 화분 떨어뜨리면 어쩌지, 하고 무척 불안했어요.  (가끔 사진 찍으려다가 화분을 엎거나 흙을 쏟기도 합니다. 그러면 혼자 해결하기 힘들어요.^^;)

 

예쁘게 잘 찍지는 못했지만 않지만 그래도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서요.^^

 

날씨는 점점 추워질 거라고 해요. 이번주에는 아주 추운 날이 있을 거라고 지난 주부터 이야기를 들었는데,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밖에 나갈 때는 아직 마스크를 씁니다만, 이번주에는 아무래도 실내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질 것 같네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겨울의 낮은 짧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정유정 작가가 표지로 있는 악스트의 인터뷰를 조금 읽었습니다. 정유정 작가의 에세이나 소설을 읽은 적이 있어서 그런지, 작가가 쓰는 세계가 조금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  악스트 안에 실린 소설은 나중에 읽기로 하고, 오늘은 인터뷰만 읽었는데, 정유정 작가 책이 외국에도 많이 소개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악스트 Axt 2016.7.8
악스트 편집부 엮음 / 은행나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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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1-09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시 전에 겨우 끝냈습니다.^^

2017-01-09 14: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09 14: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호랑이 2017-01-09 14: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은 매일 마감에 쫓기시네요^^: 덕분에 좋은 글과 사진을 봅니다만.. 너무 쫓기시면 빨리 지치게 되니 여유있게 해주세요.. 하쿠나 마타타! ㅋㅋ

서니데이 2017-01-09 14:34   좋아요 2 | URL
네, 제가 시간을 정하지 않고 하면 한 가지 일을 너무 오래 하는 편이어서, 되도록 시간을 정하고 비슷한 시간에 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가끔은 시간이 부족할 때가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더 여유를 가지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호랑이님, 좋은 하루 되세요.^^

오거서 2017-01-09 19:39   좋아요 2 | URL
말씀하신 바를 올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습관 하나 생기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서니데이 2017-01-09 19:40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오거서님.
올해는 좋은 습관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좋은저녁시간 보내세요.^^

2017-01-09 14: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09 14: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컨디션 2017-01-09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꽃이 피려고 길게 줄기를 뻗은 거로군요. 줄기가 가늘고 연해서 낭창해 보이는데 제법 꼿꼿하게 자세를 잡고 있네요. 한점 티끌도 없이 오직 초록일색인 것도 신비스럽구요.^^

서니데이 2017-01-09 15:50   좋아요 0 | URL
다육식물마다 다르긴 한데, 꽃이 피려면 줄기가 길게 나오는 것들이 있어요. 나중에는 줄기 부분을 잘라주어야 되는데, 그래도 꽃 피는 시기까지는 기다리려구요. 실제로 보면 약간 솜털도 있고 사진보다는 조금 더 연한 녹색인데, 오늘은 사진이 조금 더 푸르게 나왔어요.^^

stella.K 2017-01-09 15: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전반적으로 작년 보단 덜 추운 것 같습니다.
겨울도 짧아져서 이번 추위 지나면 앞으로 추운 날이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서니데이 2017-01-09 15:52   좋아요 1 | URL
올해는 겨울 시작할 때는 많이 추웠지만, 앞으로는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난해에 너무 추웠던 생각이 나서요. 겨울이 일찍오고 중간 중간 따뜻한 날도 조금 있고, 그렇게 잘 넘겼으면 좋겠어요.^^

해피북 2017-01-09 17: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이곳의 오전 날씨는 찬바람 쌩쌩이였어요. 거짓말 살짝 보태서 순간 초속으로 저 날아갈뻔했다는요 ㅋㅋㅋ 오전에는 바람도 쌩쌩불고 춥더니 12시쯤 되니까 갑자기 해가 뜨면서 바람이 더이상 차갑진 않았어요. 어제 뉴스에서 최고 한파 일거라고 서 단단히 무장하고 나갔다가 오후엔 스카프를 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다육이가 이런 날씨에 꽃대를 올리다니요 ㅎ 정말 따스한 날씨인가봅니다^^

서니데이 2017-01-09 18:29   좋아요 0 | URL
그렇게 바람이 많이 불었나요?? 많이 추우셨겠는데요.^^;
오늘 저녁이 되니까 바람이 차가워지는 것이 느껴져요. 내일은 더 추워질 것 같아요.
다육식물은 겨울에 꽃이 피는 것들이 있어요. 겨울에서 봄에 이르는 시기까지에 많이 피었던 것 같은데, 아마 실외에 있었으면 얼었을 테지만 실내에 있어서 그런지 그 시기에 꽃이 피는 화분이 조금 있어요. 조금씩 다른데 꽃 피는 것 있으면 사진 보여드릴게요.
해피북님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요.^^

후애(厚愛) 2017-01-09 18: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대구도 바람이 불어서 좀 추웠어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서니데이 2017-01-09 18:36   좋아요 0 | URL
오늘 저녁은 바람불어서 춥기 시작해요. 내일은 더 추울거예요.
후애님 감기 조심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세요. ^^

책한엄마 2017-01-09 18: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서니데이님 스스로 데드라인을 정하고 쓰시는군요.^^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드네요.
저도 저와 약속을 지켜 조그만 행동이라도 해야겠어요.

서니데이 2017-01-09 19:13   좋아요 2 | URL
네. ^^ 정해진 시간내에 예정된 일을 하는 것도 좋은 점이 있어요. 안 그러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거나 밀리거나 하거든요. 하지만 위의 댓글에서 겨울호랑이님이 남기신 말씀처럼 늘 마감시간이 생기는 점도 있습니다.^^;
꿀꿀이님은 지금도 잘 하실 것 같은데요.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1월 8일 일요일 입니다. 오늘도 따뜻한 날이예요. 일요일 오전 잘 보내셨나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12시가 더 금방 되는 것만 같아요.

이번주의 따뜻한 날씨는 다음주부터는 추위로 바뀐다니, 오늘 오후에는 뭘 하면 좋을까 생각중입니다.
할일은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날씨 좋은 날에는 바깥에 나가서 걷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시내에 나가서 여기저기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월의 첫 주가 지났는데 오늘이 8일 이네요. 한주일 전은 많이 멀게 느껴지면서도 8일이 된 건 아주 빨리 날짜가 지나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시간이 늦게 갈 때는 참 늦은데, 빠르게 지나갈 때는 정신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들을 빼놓지 않으려면 계속 떠올려야 합니다. 그래도 다 기억을 못하니까 메모를 해두는 것이 좋은데 가끔은 메모하기가 싫어서 기억하려고 듭니다.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겠지만 나중 생각을 하면 메모가 더 나은 것 같은데, 가끔은 자세하게 쓰는 시간이 아깝다는 핑계를 댑니다. 그러는 사이에 쓰면 되는데 정리해서 쓰는 것이 귀찮은 모양입니다. 올해는 조금 더 메모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벌써 그렇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일요일 오후 금방 지나가니까 더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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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1-08 12: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일요일 오후 행복하게 보내세요. 저는 시내 나갈 일이 있어 나왔는데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날이네요^^

서니데이 2017-01-08 12:47   좋아요 3 | URL
네. 고맙습니다.^^
저도 오후엔 시내 나들이를 갈까 생각중이예요. 오늘은 따뜻해서 괜찮을것 같아서요.
겨울호랑이님도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오거서 2017-01-08 12: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메모 뿐만 아니라 서재에서 글을 쓰는 것도 시간이 걸리게 마련이죠. 시간을 적게 들여 글을 잘 쓰는 능력을 갖추고 싶은데 참 어렵습니다. 사진 속 작품이 좋아 보입니다만, 일요일인데도 서니데이 님의 수작업 공방은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7-01-08 12:56   좋아요 1 | URL
네. 간단하게 쓰는 페이퍼도 가끔은 시간이 조금 더 많이 걸리는 날이 있어요. 뭘 쓸까 생각이 금방 나는 날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날이 더 많은 것 같거든요. 조금 빨리 쓰면서 잘 쓸 수 있으려면 그 역시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일지도요.^^;
저희집 파우치 사진은 이번 신상품이라서 올려봤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거서님 오늘 날씨 참 따뜻합니다. 좋은 일요일 오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지금행복하자 2017-01-08 14: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따뜻하다 못 해 더운듯 한 기분이 듭니다. 휴대폰을 식당에 두고 오고선.. 한바탕 집에서 찾는다고 난리치고.. 역추적해서 휴대폰 찾아오는 길입니다.
따뜻하다는 것은 좋아요. 사람한테 여유가 생기게 해 주네요~^^

서니데이 2017-01-08 14:41   좋아요 0 | URL
휴대폰 찾으셨어요? 찾으셔서 다행인데 그래도 찾기까지는 오늘 한참 고생하셨겠어요.
네. 날씨가 따뜻해서 저는 참 좋네요. 조금 덥다고 하는 분도 계실 날씨예요.
그래도 말씀처럼 약간의 여유가 생기는 느낌이 좋아요. ^^
지금행복하자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순오기 2017-01-08 15: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특별히 하는 일도 없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안타까워요.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의 한계에도 절감하는 나날~ㅠㅠ

서니데이 2017-01-08 15:12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은 늘 바쁘게 보내시니까 그러실 수 있지만, 저는 그렇지도 않은데 시간을 잘 쓰지도 못하고 기억도 안 나는 것 같아요. 올해는 좀더 적극적인 한해가 되고 싶어요.
순오기님 오늘 날씨 참 따뜻하고 좋아요. 기분좋은 일요일 보내세요.^^

꿈꾸는섬 2017-01-08 15: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저는 애들이랑 <너의 이름은> 보고 왔어요. 날이 따뜻해서 산책삼아 걸어 돌아왔어요.^^
행복한 날 되세요.^^

서니데이 2017-01-08 15:47   좋아요 1 | URL
이번 주말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를 본 분이 많다고 들었어요. 저도 보고 싶더라구요.
꿈꾸는섬님 오늘 날씨가 따뜻해서 좋았어요.
편안한 일요일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꽃보다금동 2017-01-08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늘 날씨가 좋아서, 딱히 살 것도 없으면서 시내에 나가 이것저것 구경했어요. 서니데이님은 오늘 오후에 뭐하셨나요?

서니데이 2017-01-08 18:07   좋아요 0 | URL
오늘 날씨가 따뜻해서 밖에 나가기 좋았을 것 같아요. 저도 오늘은 시내에 나가서 그냥 구경하고 싶었는데, 중간에 사정이 생겨서 집에서 그냥 쉬었습니다.
꽃보다금동님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2017-01-08 17: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08 18:0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