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만하면 한 번씩 주는 알라딘 용돈.

근데 재미있는 건....

그리 힘을 주며 쓴 리뷰가 아닌 것들이 이렇게 선정되어서 용돈으로 돌아온다.

막상 읽어보면 그닥 잘 썼나 싶은 것들인데....

뭐 아무튼 감사.. ^^


이번에 선정된 리뷰는 아래 링크로

https://blog.aladin.co.kr/749578114/1430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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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제학은 정부의 역할을 시장 실패를 고치는 기능으로만 축소했고

정부가 시장을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구성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았다.

공공 영역의 가치 창조 기능이 과소평가된 것이다.


마리아나 마추카토, 『가치의 모든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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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는 하나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모든 기록을 볼 때,

그분이 우리를 꾸짖고 책망하신 적은 자주 있지만

우리를 경멸하신 적은 한 번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분은 가장 깊고 가장 비극적이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를 사랑하여,

황송할 정도로 극진한 대접을 해주셨습니다.


- 캐스린 린즈쿡, 『C. S. 루이스와 기독교 세계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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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주의, 성차별, 사회적 불의, 경제적 불평등 따위에 대한 비난은

정전기가 튀듯 따끔하게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기, 행복 추구, 자긍심 갖기,

일과 가족의 적절한 균형 도모 등을 위한 여타의 방법론들 또한 넘쳐난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고 마시는, 영화나 TV를 너무 많이 보는, 문제와 관련하여

사람들의 양심을 찌르려는 예언자가 있다면,

그는 아마 조만간 강단을 내려와야 할지도 모른다.


- 제라드 리드, 『C. S. 루이스를 통해 본 일곱가지 치명적인 죄악과 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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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은 정말 비이성적인 행동으로 가득한 곳이었다.

우리는 그 가난한 살림에서 지출을 늘려나간다.

거대한 텔레비전과 아이패드를 산다.

이자가 센 신용카드나 고리대금을 얻어서 자식들에게 좋은 옷을 입힌다.

필요하지도 않은 집을 매매하고

그걸로 재융자를 받아 소비를 더욱 늘리다가

결국 쓰레기로 가득찬 집을 떠나며 파산 선고를 받기에 이른다.


- J. D. 밴스, 『힐빌리의 노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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